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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였더니 / 삼상 9: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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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였더니 ♥
사무엘상 9:15-21

오늘은 특별히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축복을 받은 사울 왕에 대하여 말씀을 증거 하고자 합니다.

성경에는 아버지 말씀에 순종하여 따랐을 때 형통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아브라함과 이삭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갈 바를 알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순종하여 갈대아 우르를 떠남으로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삭 역시 모리아 산에서 제물로 바쳐질 때에 순종으로 아버지의 뜻을 받들 때 그가 어디를 가든지 물을 파면 샘물이 솟아 나오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풍요로운 삶을 살수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아는 다윗 왕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새의 막내 아들로 늘 찬밥 신세였던 다윗이 아버지 심부름으로 형님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자 전쟁터에 나왔다가 육척 거인 골리앗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골리앗을 물 맷돌로 쓰러뜨려 블레셋 군대를 항복시킴으로 전쟁영웅이 되어졌으며, 훗날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으로 등극하는 영광을 안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도 보면 기스의 아들 사울이 아버지의 명령을 따라 어디 있는 줄도 모르는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 나섰다가 선지자 사무엘을 만나 머리에 기름을 붓고 이스라엘 의 초대 왕이 되는 축복의 사건에 대하여 나타나 있습니다.


Ⅰ. 잃어버린 나귀

사울의 아버지 '기스'는 양과 나귀를 치는 목축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스'는 양과 나귀를 제 자식처럼 아끼며 애지중지 키웠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지만 여러 나귀 중 한 마리의 나귀가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기스'는 나귀가 가 있을 만한 장소를 다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젊은 아들 사울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사울에게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오도록 지시하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동반자로 일할 사환도 붙여주었습니다.

아버지로부터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오라는 명령을 받은 사울은 난감하였습니다. 이 넓디넓은 초원과 광야를 언제 다 돌아다녀서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올 수 있는가?...... 사나운 맹수들에게 잡혀먹거나 강도에게 붙잡혀 갈 수도 있는데 어디 가서 나귀를 찾을 수 있단 말인가?.......거기다가 날씨 또한 여간 더운 것이 아닌데..... 이렇듯 사울의 머릿속에는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며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고민 끝에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하여 나귀를 찾아 나서기로 결정을 합니다.

여기서 참으로 의아해 하면서도 놀라운 것은 사울이 아버지 '기스'로부터 잃은 나귀를 찾아오라고 할 때에 보통 사람 같으면 "어쩌다가 나귀를 잃어 버렸느냐? 고 되묻거나 어떻게 내가 그 잃어버린 나귀를 찾을 수가 있겠습니까? 아버지도 찾다 못 찾은 나귀를 어디 가서 찾겠습니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고 대꾸하거나 반문하지 않고 그대로 순종하고 나귀를 찾아 나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골짜기 저 골짜기, 이 마을 저 마을로 찾아다닙니다. 더구나 그것은 살아 움직이는 짐승이어서 한군데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식으로 무엇을 찾아다니는 것을 암중모색(暗中摸索)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일이 쉬운 일 입니까? 요즈음 아이들은 구체적으로 집 안에서도 뻔히 보이는 것을 가져오라고 해도 "어디 있는지 못 찾겠다."고 하면서 오리발을 내 미는 턱에 하는 수없이 부모가 움직여야만 하는 세상에 이 같은 순종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도 귀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저와 여러분들에게는 이 같은 순종의 모습이 습관처럼 몸에 배어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하나님이 "이리 가라하면 이리 가고 저리 가라하면 저리 갈 수가 있습니다." 이 같은 순종의 모습이 있을 때 하나님은 큰 일도 맡기시고 귀하게 사용하시기도 하는 것입니다.


Ⅱ. 나귀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울

본문 4절에 보면 기스의 아들 사울이 "에브라임 산지와 살리사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고 사알림 땅으로 두루 다니되 없고 베냐민 사람의 땅으로 두루 다니되 찾지 못하니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사울은 아버지의 잃어버린 나귀를 찾기 위해
산지와 광야를 물론하고 샅샅이 찾아 다녔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단지 몇 시간에 끝나지 않고 무려 3일 동안을 포기하지 않고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사흘 길을 헤매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나귀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울이 이 정도로 사흘 길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찾아보았지만 나귀가 보이지 않자 아버지께서 괜한 헛고생을 시킨다면 부모님을 욕하며 원망을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오히려 "아버지가 집에서 걱정을 하시겠구나. 사흘씩이나 소식을 전하지 못했으니 얼마나 걱정을 하실까?"(5절) 안타까워하며 염려하는 모습이 5절에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마음으로 결정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사울이 얼마나 부모 공경하기를 힘썼던 효자였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 동행하였던 사환이 사울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돌아 갈 때 돌아가더라도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이 이곳 가까운 곳에 살고 계시니 그곳에 들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잃어버린 나귀를 찾을 수가 있겠습니까?> 한번 물어 보고 돌아가자고 권합니다. 그 분은 무엇이든지 말한 것은 반드시 응답된다고 하니 우리가 어디로 가면 암 나귀를 찾을 수 있다고 그 방법을 말씀해주실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러니 꼭 한번 들러보고 가십시다. "(6절)며 권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울에게 한가지 걱정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높으신 선지자를 찾아뵈려면 뭔가 인사라도 할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 나귀를 찾는 일에 모든 것을 투자하다보니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각자의 호주머니를 털어 가진 모든 것을 모아봤습니다. 그랬더니, 은 한 세겔의 1/4이 만들어졌습니다. 그것은 극히 작은 예물이지만 그것말고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것이라도 가지고 사무엘 선지자를 찾아뵙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매사에 사울은 부모님은 물론 선지자와 다른 사람들을 챙기는 자상한 마음씨와 아름다운 인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우리 신앙인 모두에게 부모공경과 이웃사랑은 가장 기본적인 신앙의 덕목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십계명중 인간을 향한 첫 계명이 "내 부모를 공경하라"(출20:12) 하였으며 예수님께서도 최대의 황금률을 말씀하실 때 "위로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아래로는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마19:19)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Ⅲ. 사무엘을 만나 뵙는 사울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라고 이 같은 사울의 마음을 하나님이 받으시고 사울이 오기 전 날에 사무엘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다음과 같은 음성을 들려주었습니다.

"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아보았노라 하시더니[삼상 9:16]"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사전에 사무엘에게 나타나셔서 "사울의 방문을 예언하시면서 사무엘에게 그를 만나거든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 즉 왕으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救援)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사울은 단순하게 나귀의 생사여부(生死與否)만을 묻기 위해 찾아갔는데 하나님은 놀랍게도 그에게 왕만이 쓸 수 있는 금 면류관을 씌워주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이렇게 범사에 아주 작은 일에 순종하며 감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세상이 알 수도 상상할 수도 없는 놀라운 축복과 능력을 부어주신다는 사실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명령을 좇아 믿음으로 순종하며 행하는 자들에게는 더 큰 영광과 축복으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울이 그의 종 사환과 함께 자신을 만나려 왔습니다. 사무엘은 사울을 정중하게 맞이하였고 그에게 " 잃어버린 암나귀를 염려하지 말아라, 찾았느니라. 그러니 오늘은 나와 함께 평안히 저녁을 먹고 내일 아침 돌아가라 지금 온 이스라엘의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비의 온 집이 아니냐"(삼상9:19-20)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사울은 선지자 사무엘을 만나 뵙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인데 오히려 이렇게 높이 환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심에 대하여 몸들 바를 몰라하였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꿈인지 생신이진 잘 모를 정도의 특대(特待)에 대하여 지극히 당황하였을 것입니다.
사울은 그저 단순하게 사환의 말을 듣고 잃어버린 나귀를 찾고자 선지자 사무엘을 방문한 것뿐인데 뜻밖의 환대에 대하여 어안이 벙벙하고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놀라움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사울은 너무 놀라 가로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 더욱이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중에서도 가장 미약하고 힘이 없는 가정입니다.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21절)며 반문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같은 모습을 통하여 부모를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고 부모
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부모님께 순종하며 효도하십시오..... 이웃 사람들에게 사랑과 이해와 용서를 널리 전하십시오.....그리하면 여러분도 부지중에 천사를 만나 사울처럼 다윗처럼 롯처럼 구원받고 크게 쓰임 받는 역사가 일어날것입니다. 그리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며 부모님을 사랑할줄 아는 귀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Ⅳ.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는 사울


삼상10:1절에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취하여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 기업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하며 기름부음을 행하는 의식을 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아버지의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 3일 동안 그렇게 고생고생하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선지자 사무엘에게 어떻게 하면 나귀를 찾을 수 있습니까? 하는 실 날 같은 희망을 안고 찾아왔는데 우리를 그렇게 높여 환대해주고 맛있는 식사와 좋은 잠자리를 제공해주어 오래간만에 마음 편하게 단잠을 잘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단잠을 자고 일어난 사울에게 선지자 사무엘은 10장 1절에 있는 대로 기름부음의 의식을 행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세웠습니다.

아버지의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 떠났던 사울이 이렇게 선지자 사무엘을 만나 뵙고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등국 할 줄을 어찌 꿈에라도 상상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현실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늘찬양교회 성도 여러분!
사울의 이 같은 기적 같은 영광의 스토리가 사울의 역사로 끝나지 않고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서 계속해서 나타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축복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떤 믿음, 어떤 행동,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까요?

첫 번째 : 100%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입니다.

먼저 사울이 이스라엘 초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을 수 있었던 축복의 비결이 무엇이었습니까? 그렇습니다. 오늘 설교제목에 적혀있듯이 "아버지의 말씀대로 100% 순종하는데 있었습니다." 사울은 우직할 정도로 순박했으며 부모에게는 너무나도 순종을 잘하는 아들이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그 엄청난 축복을 받은 비결이자 우리가 살아야 할 행동목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만일 사울이 잃은 양을 찾는 일은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생각하고 처음서부터 포기하였다면 이런 기적과 축복은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혹시나 여러분 속에 하나님께서 힘들고 어려운 직종으로 근무지를 옮기게 하시고 또 직장을 잃게 하실 지라도 절대로 낙심하거나 좌절하시지 말고 오로지 합력 하여 선을 이루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하여 주실 것을 믿고 순종하며 믿음으로 전진하며 나아갈 때 여러분에게도 사울과 같은 놀라운 축복과 은혜와 영광이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 사울은 염려를 하면서도 생각을 돌립니다.

사흘씩이나 열심히 돌아다닌 끝에 새로운 생각을 합니다. 나귀 찾으라 보낸 아들이 돌아오지 않으니 "나귀는 고사하고 아들 잃어버리겠다" 라고 생각할 아버지를 생각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걱정이 있으시거든 방향을 한번 돌려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각도로 다른 가능성으로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소원을 두고 몇 년씩 기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대단히 좋은 믿음의 태도입니다. 그러나 그 기도가 응답이 되었다고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을 말아야 합니다.

사울은 이제 아버지를 걱정합니다. 나귀의 일이 아니라 자기 때문에 걱정하실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이제 훨씬 더 높은 인간적인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이것을 연단 가운데 성숙해진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들이 일이 잘 안되고 꼬일 때에도 사람이나 환경을 원망하지말고 부모님과 가족과 형제들이 자녀들이 어떻게 이 일을 생각할까? 그리고 주님께서 기뻐 하실까?를 먼저 생각한다면 결코 나쁜 일로 불행한 결과로 마지막을 종식하지는 않은 것입니다.
항상 나보다 주님을 그리고 부모와 가족을 생각할 줄 아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 사울에게서 얻는 한 가지 영적 비밀

사무엘을 찾아 간 그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에게 여쭈어 보려는 것, 하나님의 종을 찾아가 문제의 해답을 얻으려는 것, 기도로써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는 것 등이 사울의 좋은 점입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하십니다.

걱정거리가 있습니까? 고민거리가 있습니까? 기도하십시오. 걱정을 멈추고 기도를 하되 아무 염려를 말고 기도하십시오. 기도 없이 걱정만 하는 것은 마귀의 온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결국 시험에 빠지고 낙심이 되어 죽을 지경이 되고 맙니다.

우리가 걱정하고 있는 일을 하나님은 이미 해결하시고 계실 때가 많습니다. 보십시오. 사울이 걱정하고 있던 나귀는 이미 사흘 전에 찾아 집에 들여놓고 있었습니다. 사흘 전은 바로 사울이 아버지의 명령을 받고 집을 떠났던 시간이 아닙니까? 말하자면 사울은 사흘씩이나 쓸데없는 걱정과 수고를 하고 다닌 것입니다. 사흘 전에 사무엘을 찾아 왔더라면 헛수고를 안 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걱정이 생기면 제일 먼저 하나님에게와 의논을 하십시오. 사흘 전에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얼마나 하나님에게 드릴 제물 때문에 걱정이 많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여호와 이레"로 다른 제물을 준비해 놓으셨던 것입니다.

안식일 새벽에 여인들은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갑니다. 그들의 손에는 예수님의 시신에 바를 향이 들려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그 향과 함께 걱정도 가득했습니다. 가나마나 그 무덤에는 로마 병사들이 버티고 있을 것이고, 그 무덤 앞에는 돌문에 무겁게 막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여인들은 그 무덤을 찾아갑니다. 그들은 어쨌든 해 보자 하고 새벽에 그곳을 갑니다. 만일 "가보나 마나다." 라고 포기를 했다면 어떤 일이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그 무덤에 갔을 때는 병사도 무덤의 문도 이미 없어지고 부활하신 예수님만이 계셨습니다.
여러분도, 얻은 것을 생각하십시오. 돈은 잃었지만 진실을 얻었고, 건강을 잃었어도 믿음을 얻은 것은 아닙니까? 그리고 고난 속에 명에와 겸손을 얻은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신비가 있고 여기에 인생의 즐거움이 있는 것입니다.

끝없는 염려와 걱정의 뿌리가 무엇입니까? 혹 그것이 돈이나 질병이 아니라 우리들의 불 신앙이며, 개으름과 원망에 있지 아니한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기도하므로 문제를 해결하신 주님을 만납시다.

"네 암 나귀를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내가 잃은 것을 이미 찾았다. 이제 너는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다.
걱정이 있어도 믿음으로 나가십시오. 이미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이 걱정을 해결해 주셨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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