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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직장인을 위한 설교-5] 직장인을 향한 세 가지 제안 / 눅 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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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직장인을 향한 세 가지 제안 
본문 : 눅3:10-14

  고급 옷 로비 사건으로 온 나라 안이 떠들썩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고위 공직자들의 생활이 공개되었고, 그들의 치부가 들어났습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제대로 사는 것일까요? 우리 일반 소시민들은 이 사건을 보면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다람쥐 체바퀴 돌 듯 반복되는 것 같은 일상 생활에서 구차하지 않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비롯 사회의 이목을 주목시킬 만한 위치와 영향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사는 3가지 방법을 제안해 보겠습니다.
1. 나누어 주라.
  첫 번째의 제안은 옷 두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누어 주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까? 그것은 누군가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눈을 들어 그런 사람들을 보아야 합니다. 나누는 것은 너무도 귀한 일입니다. 나누는 자에게도 축복이 됩니다. 나누는 자는 욕심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욕심은 재물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나누는 자는 재물에 대해 자유해지며, 남들과 비교함으로 열등감이나 상대적 박탈감, 자기 비하 등과 같은 어리석은 생각에 빠지지 않습니다. 물질로 가치판단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누는 자는 삶의 여유를 가지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나누는 자에게는 천상의 기쁨이 있습니다. 이 기쁨은 하나님이 나누는 사람에게만 주시는 것입니다.
  참된 삶은 열매로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가는 나의 삶의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의 인생의 열매는 무엇입니까?
2. 더 받지 말라.
  두 번째 제안은 세리에게 하는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세리의 역할은 세금을 받는 것입니다. 그 당시 로마의 식민지였던 유대인들에게 세금은 로마에게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세리는 우리 나라 상황으로 말한다면 친일파와 같습니다. 그런 세리들이 자신들의 죄를 인정하며 하나님께 돌이키기 위해 나아왔습니다. 그들에게 세리라는 직업을 포기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세금을 걷는 것이 부정한 것이 아니라, 정한 세 만큼만 걷도록 명령하셨습니다. 
  지금도 세무소 사람들에 대한 시선은 그리 곱지 못합니다. 세무 직원만 부정하고 부패하였습니까? 우리나라에서 부정부패는 "특정 계층이나 일부 분야에 국한된 문제"(21.8%)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된 문제"(78.2%)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 85.4%는 관공서 일처리에서 "돈이면 안 되는 일도 되는 경우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84.2%는 "곧이 곧대로 일처리를 하다가는 손해를 본다"고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패는 반드시 부실을 낳기 때문에 우리는 부정과 부패에 대해 굴복해서는 안됩니다. 다수가 인정하는 뇌물 수수에 대해 당연히 받아들이기 보다는 나로 말미암아 작은 부분이라도 변화가 일어나도록 포기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10가지의 부조리가 있었다면 나로 말미암아 9가지나 8가지로 줄어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는 진정한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3. 만족하라.
  세 번째 제안은 군병들을 향하여 하신 말씀에 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라고 묻는 군병들에게 강포하지 말며 무소하지 말고 받는 요를 족한 줄로 알라고 말씀했습니다. 내가 정직한 땀의 대가로 얻는 수입에 대해 만족해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에야 부조리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성경에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욕심을 포기하고 나 부터 자족하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지금의 나의 형편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 그리고 그것을 얻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족이란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있어져야 할 것에 대해 도전하며 노력하는 삶을 말합니다. 벽산의 모든 임직원에게 주님의 명령이 아름다운 결실로 나타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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