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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직장인을 위한 설교-6] 인생의 전환 / 눅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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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인생의 전환
본  문 : 눅 5:1-11


  급변하는 현대를 사는 우리들은 미래를 내다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현재만 있고 미래가 없는 것 같이 분주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래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영역입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려면 미래에 맞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기존의 패러다임은 전통에 구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그것을 위한 준비는 과감히 과거의 패러다임을 포기할 수 있을 때에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과거에 매여 있습니다. 그것은 내게 너무 익숙해 있고,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이미 내게 익숙한 삶의 방식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기존의 패러다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목한다면 그로 말미암는 복음이 얼마나 놀라운 삶을 제시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한 어부가 등장합니다. 그의 인생을 보면 산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것임을 보여줍니다. 그는 시몬이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어부였기 때문에 배를 타고 호수에 나가면 물고기를 가득 담아 올리기를 기대할 것입니다. 그가 어느날 밤새 그물을 던졌지만 한 마리의 물고기도 잡지 못했습니다. 어부로서 당연히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지혜를 다 동원하여 최선을 다했지만 한 마리의 물고기도 얻지 못한 것입니다. 그는 매우 지치고 허탈한 가운데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그 해변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이 시몬의 배에 올라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는 그 옆에서 그물을 씻으며 그 가르침을 들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마치시자 시몬 베드로에게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이미 예전에 만나 그 분이 메시야임을 들었던 베드로는 그 말씀을 거부할 수 없었지만 이렇게 순종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였습니다. 과거 목수였던 사람보다 어부인 자신이 물고기를 낚는데는 더 낫다고 생각되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포기하고 그는 예수님이 말씀하시니까 마지못해 깊은데로 그물을 내렸습니다.
  그물을 내린 후 물고기가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다른 배를 불러서  두 배에 채워서 배가 잠기게 될 정도의 많은 물고기였습니다. 이것은 한 마디로 그가 납득할 수 없는 기적이었습니다. 그는 이제 예수님이 누구신지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상식을 뛰어 넘는 일을 하신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그의 인생에 가장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시몬은 이제껏 살던 자신의 모든 삶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시몬은 예수님을 만나자 그의 인생이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인생은 많은 선택과 결정의 과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결정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선택이며 결정입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만이 비로서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기존의 패러다임을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이 주신 복음을 들어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신앙 생활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포기하고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삶으로의 전환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나님 믿기를 계속 거부하다가 극한 상황에 빠지면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붙들겠다'는 심정으로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래서 신앙을 갖게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음을 열고 간절히 하나님을 만나기를 갈망한다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될 때까지 복음에 대해서 마음을 열지 않을까요? 절박한 상황에 빠지기까지는 하나님 없이 사는 지금의 삶의 패러다임을 구태여 변화시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그 분이 지금 나를 부르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수고하였지만 아무런 소득도 없었던 시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이 지금 여러분을 찾고 있습니다. 벽산에 있는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인생에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 되시는 놀라운 일이 있도록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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