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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 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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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 딤후 4:1-2   


김길복이라는 집사님은 '천국에 혼자 갈 수는 없잖아요' 라는 책을 써서 자신의 전도 체험을 간증으로 한 내용을 출판했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옥 불에 방치해 두고 나 혼자 천국에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전도하기를 시작했는데... 거기에는 어떤 동기가 있었습니다.
이 집사님이 잘 아는 젊은 주부가 있었는데, 그는 이 젊은 주부를 전도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처 그 젊은 주부를 전도하기도 전에 그녀의 남편이 비관하여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남편이 갑자기 비관해서 자살했다는 사실 때문에 그 젊은 주부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통곡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때 이 김집사님의 마음 속에 "내가 좀더 일찍 전도를 했더라면...!" 하는 그런 깨달음이 일어났습니다. 좀더 일찍 전도를 했더라면... 그 남편은 자살하지 않았을 것이고, 젊은 주부는 그렇게까지 통곡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이후로 그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를 하라'는 말씀을 따라 전도하기를 시작했습니다.
미용실에 오는 사람들을 상대로 전도를 하고, 음식을 먹으면서 식당에서도 전도하고, 심지어 목욕탕에 가서도 전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전도를 해서 그는 자그마치 2천명이 넘는 사람을 전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책으로 낸 것입니다.
이처럼 놀라운 전도의 효과를 볼 수 있었던 것은, 환자를 전도하기 위해서는 3일 금식기도를 한 후 복음을 전하고, 또 매일 밤 10시에는 전도 대상자를 위해 기도를 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수고의 대가없이 열매를 거둘 수 없듯이 그는 전도의 씨앗을 뿌리고 그것이 열매를 맺기까지 부단히 수고하였습니다.
또한 물질의 십일조는 물론이고, 시간의 십일조, 인생의 십일조를 드리며... 하나님 앞에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므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책임이요 사명인 것입니다.
복음에 대한 정의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전서 15:1-4절에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복음이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이 세상에 오셔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사건을 말합니다.
이것이 복음이 되고 기쁜 소식이 되는 이유는 이 사실을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어 하나님과 영원토록 교제하는 생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인종이나 혈통이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높은 자나 낮은 자나, 남자나 여자나 차별 없이 믿는 자는 누구나 다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절 말씀에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 전도하는 일은

1. 심판의 주가 되시는 예수 앞에서 엄히 명하는 말씀입니다.
1절에 "하나님 앞과 산자와 죽은자를 심판하실 예수님 앞에서..." 라고 했습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살아서 예수님을 맞이하는 사람들과 무덤에서 살아나 예수님을 맞이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온 인류를 심판하실 예수님 앞에서 엄히 명하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14:10절에 보면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고 했습니다.
요한 계시록 20:12절에서는 "내가 보니 죽은 사람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사람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훗날, 심판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 앞에 서게 됐을 때.... 모든 명령 중에 가장 엄숙한 명령인... 복음 전도에 대한 것을 주님은 물으실 것입니다.
"너는 세상에 사는 동안 몇 명이나 구원했느냐?"하고 물으실 것입니다. 그때에 "저는 한 영혼도 구원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대답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재림하실 때에 우리가 떳떳하게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길은 열심히 복음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엄숙한 명령의 내용은 2절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엄히 명령하고 있습니다.
유다서 1:23절에는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마치 불길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빨리 그 죽음의 불속에서 얼른 끌어내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불입니다. 불은 모든 것을 삽시간에 삼켜 버립니다.
불이 나면 1분을 다투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는 말씀은 멸망의 불에서 구원해내라... 즉, 전도하라는 말씀입니다. 마치 불속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끌어내는 심정으로 그렇게 전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불은 하나님의 심판을 뜻합니다. 일찍이 하나님은 소돔과 고모라 성을 유황불로 멸하셨습니다.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도 불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불로 심판받을 사람들을 구원해 내야 합니다. 불은 바로 지옥을 뜻합니다.

마태복음 18:8절에 예수님은 지옥을 영원한 불이라고 말씀하셨고, 마태복음 25:41절, 요한계시록 20:15절에서도 지옥을 불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옥의 불 속에서 영원히 멸망 받을 사람들을 얼른 전도하여.... 구원의 길로 인도하라는 말씀입니다.

한 사람의 영혼은 온 천하보다도 더 귀한 것입니다(마16:26).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어야 합니다. 전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죠지 휫필드는 기도하기를 "주여 나에게 영혼을 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나의 영혼을 가져가 주옵소서!" 라고 간구했습니다.
프란시스 사비에드는 말하기를 "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매를 만대를 맞으라고 하면 그 매를 맞겠다!"고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매는 40에 하나를 감한 39대를 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40대가 넘어가도록 매를 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프란시스 사비에드는 만대라도 맞겠다고 했습니다. 이는 목숨을 주고라도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라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디모데전서 2:4절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했습니다
에스겔서 2:6-7절에 보면 "인자야 너는 비록 가시와 찔레와 함께 처하며 전갈 가운데 거할지라도 그들을 두려워 말고 그 말을 두려워 말지어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도 그 말을 두려워 말며 그 얼굴을 무서워 말지어다 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그랬습니다.
어떤 위험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두려워 말고....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심판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 앞에서 엄히 명하시는 이 전도의 명령을 받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열심히 복음을 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하는 명령입니다.
다시 말해서 바울이 명령하는 명령은 주님이 다시 오셔서 이룩하게 될 영원한 새 나라를 걸고 하는 명령이라고 했습니다.
만원을 걸고 하는 명령보다는 천억 원을 걸고 하는 명령이 더 큰 명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만원을 건 명령과 천억 원을 건 명령이 있다면... 이 두 명령은 이미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주님이 다시 오셔서 완성하실 영원한 새 나라를 걸고 명령하였습니다. 언젠가는 낡아지고 없어질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귀하고 영원한 새 나라를 걸고 하는 명령이기에 소중하고 엄한 명령이 되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에 권사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그 권사님은 보험회사의 설계사로 일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보험에 가입시켰는지, 보험실적이 전국에서 수위 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영업소 소장으로 승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권사님은 보험회사 직원으로서의 보험실적만 좋은 것이 아니라, 전도하는 일에도 열심이었습니다.
이 분은 늘 가방 안에 성경책을 넣고 다니면서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전도하였습니다. 이 권사님의 경우가 바로 '나는 주의 일을 하고, 주님은 나의 일을 해 주시는' 그런 경우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서... 많은 사람들을 보험에 가입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도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가.... 50세의 나이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위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는 중에도 이 권사님은 금은방에 가서 십자가가 새겨진 18K 금반지 100개를 주문하여...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 이웃 사람들에게 금반지를 나누어 주었던 것입니다.

비록 자기가 살아있는 동안에 예수님을 믿지 않았더라도.... 자신이 죽고 난 후에 이 반지를 보면서 예수님을 믿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죽음을 앞둔 그 순간까지도 전도의 사명감에 불타는... 이 권사님의 이야기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일으키고.... 그들을 교회로 인도하였습니다.
분명 그 권사님은 하나님 앞에서 큰 칭찬과 더불어 상급을 받았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성경에 심은 대로 거둔다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항상 힘쓰고 애쓰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능력을 주시며 놀라운 은혜와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전도하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전도하겠다는 마음도 먹지 않고, 전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무슨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주님이 다시 오셔서 이룩하게 될 영원한 새 나라를 걸고 엄히 명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지켜야 할 명령이기에 엄격하게 명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많은 성경말씀 중에서.... 엄한 명령이라고 말한 곳은 오직 복음전도에 대한 말씀 밖에 없습니다.

베드로전서 3:15절 말씀에 보면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이요, 모든 명령 중에서도 가장 엄중한 명령인 것을 기억하고... 우리는 온유와 두려운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3.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야 합니다.
오늘 본문2절을 보면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했습니다.
'전파하라'는 말은 '공포하다', '선포하다', '공개적으로 알리다', '말을 넓게 퍼뜨리다', '전도하다', '가르치다'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마치 왕이 이웃 나라에 대사를 파견할 때, 대사가 왕을 대신하여 왕의 위엄과 권위를 가지고 메시지를 전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주시는 권위와 위엄을 가지고 담대하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전도는 하늘나라의 정권을 위임받아 담대하고 당당하게 말씀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그 일에 우리가 보내심을 받았고, 하나님의 사명을 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20:24절에서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그랬습니다.
또 고린도전서 9:16절에서는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그랬습니다.
바울은 전도하는 일이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이요 부득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자랑할 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임할 것이라고 하면서... 바울은 일생동안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하여.... 최후에 순교하기까지 열심을 다했던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는 본문에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라는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날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문제점은 복음을 증거하는 이 귀한 일에.... 너무 '때' 를 찾는데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혀 복음을 증거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교회에서 특별한 때를 만들어 총동원 전도 운동을 벌여도... 여전히 전도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우리의 입술에 맡겨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영혼을 구원하기를 기뻐하셨다고 했습니다(고전1:2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전도하면...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 주시고.. 그 영혼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지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어야 삽니다" 라고 복음을 전해야만 합니다.
이 말은 너무 쉬우면서도 그 말속에는 하나님의 귀한 보화가 담겨 있습니다. 놀라운 능력의 비밀이 감추어져 있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라는 말보다 더 좋은 전도의 방법이 없습니다. 그 이상 반가운 소식도 없습니다.
성경에 많은 말씀들이 있고, 아무리 신학이 발전해도... 복음의 핵심은 언제나 '예수 믿으면 구원받는다' 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6절에서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그랬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마치 다이나마이트와 같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하는 것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그 복음에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복음이 한 개인의 심령에 떨어지면 그 사람이 변화를 받고... 가정에 떨어지면 그 가정이 변화를 받고, 나라에 떨어지면 그 나라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인 것입니다. 그 복음이 우리 입안에만 있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예수 믿으세요!" 속으로만 아무리 외친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누구를 만나서 "예수 믿으세요!" 한마디하면.... 그 말씀이 능력이 되어.... 그 사람 속에서 끊임없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유명한 백낙준 박사의 아버지도 무당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예수 믿는 사람이 지나가다가 "당신 그런 짓만 하다가 나중에 지옥가면 어떻게 하려고 그럽니까?... 당신 자녀들이 멸망 받을 짓 하지말고 예수 믿고 천당 가시오!" 라고 했답니다.
그때 백낙준 박사의 아버지는 "이 양반아! 당신이나 잘 믿으시오! 별 걸 다 간섭하네.... 에이 재수없으려니..." 그리고는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잠만 자면.... 그 말이 자꾸만 들리더랍니다. "당신 자녀들 멸망 받을 짓 하지말고 예수 믿고 천당가시오!"
그래서 곰곰이.... 자기를 돌아보게 되고.... 정말 자기를 돌아보니 순 거짓말만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결국 그 생활을 청산하고 예수를 믿게 되고... 모든 가족들이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복된 가정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믿으세요!" 이 말 한마디를 우습게 여기면 안됩니다. 내게 있는 것 가운데 가장 귀한 능력은 바로 복음의 능력입니다.
이것이 내 안에 있을 때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입 밖으로 증거 되면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역사 하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도 최권능 목사님의 실화를 전해 드렸습니다만, 최권능 목사님에 대한 일화는 너무 많습니다.
한번은 최 권능 목사님이 황해도 곡산군 어느 산골에서 화전민들에게 전도하던 때의 일입니다. 깊은 산골에서는 집이 드문드문 있어서 사람을 모으기가 쉬운 일이 아니어서... 이 목사님은 묘안을 생각해 냈습니다.
갑자기 "아이구 배야, 사람 살려!" 그러면서 그는 산골짜기가 울리도록 큰 소리로 고함을 치면서 뒹굴었습니다.
그러자 인근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모두 뛰어와서 저마다 물었습니다. "아니, 배가 어떻게 아프신거요?" "아니 많이 아프시오?"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여서 모두들 놀란 얼굴로 쳐다봅니다.
그때 최권능 목사님은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을 놀라게 해서 죄송하오. 사실은 배가 아픈게 아니라, 당신들이 앞으로 지옥 갈 생각을 하니 하도 마음이 아파서 해본 소리요, 여러분들 제발 예수 믿고 천당 가시오!" 그렇게 전도를 했다고 합니다.
화전민들은 어이가 없어서 "뭐? 그럼 예수를 믿으라고 우리를 속인거요? 별 떡대가리같은 소리 다 듣겠네" 하
고 욕을 퍼부어 댔습니다.
그때 최권능 목사님이 껄껄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여러분, 제가 여러분에게 믿으라는 예수님이 바로 떡대가리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십니다. 떡중의 떡이요, 떡 중에 제일 머리가 되시니 떡대가리가 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으면 죽어도 죽지 않는 천당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복음을 전하니... 이 사람들은 어느새 최권능 목사님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예수를 믿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2절에 보면 "항상 힘쓰라!"고 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은 매우 긴급한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이것저것을 따지거나 차일피일 미루어서는 안됩니다. 죽어 가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긴급하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기, 죽어가고 있는 사람이 있지만 빨리 약만 먹인다면 살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이 환자는 약심부름을 맡은 사람이 부지런히 뛰어 왔더라면 살 수 있었는데, 만일 그 약심부름을 맡은 사람이 우물쭈물 시간을 다 허비하고.... 환자가 죽은 뒤에 온다면 얼마나 애석한 일이며 비통한 일이겠습니까?

복음 전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죽어 가는 사람들에게 구약과 신약이라는 복음을 가져다 주어야 할 심부름꾼들입니다.
조금이라도 꾸물거리거나 지체하지 말고 얼른 이 복음을 전해 주어야 합니다.
만일 우리의 게으름으로 한 영혼을 살리지 못했다면 우리는 그 영혼을 살리지 못한 값을 하나님 앞에서 치루게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오늘 이 말씀이 우리의 심비에 새겨져서.... 이 말씀을 따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항상 힘쓰는 성도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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