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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 엡 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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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에베소서 5:20-21

어떤 사람은 감사할 조건을 찾아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불평꺼리만 찾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아메리카 주 멕시코 어떤 마을에 온천과 냉천이 옆에서 가지런히 솟아나는 신기한 곳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부글부글 끓는 온천이 땅에서 솟아오르고 그 옆에는 얼음물과 같이 차가운 냉천이 솟아오릅니다. 그러니까 그 동네 아낙네들은 빨래 광주리를 가지고 와서 온천 에서 빨래를 삶고 냉천에서 헹구어 가지고 깨끗한 옷을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그 모습을 본 외국 관광객들이 안내하던 멕시코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이곳 부인들은 참 좋겠습니다." "왜요?" "찬물과 더운물을 마음대로 거저 쓸 수 있으니까요. 이곳 사람들에게는 온천과 냉천 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많겠군요?" 그랬더니 멕시코 안내원의 대답이 "천만예요." "왜요?" "이곳 아낙네들은 감사하기보다는 불평이 많습니다." "어떻게 요?"
"더운물과 찬물이 땅에서 나는 것은 괜찮은데 빨래하기에 꼭 필요한 것이 나오지 않아서 불평이 많습니다." "그건 무엇입니까?" "비누가 나오지 않으니까 불평입니다."

감사를 하지 않는 인생은, 마치 돼지가 도토리나무 밑에서 떨어진 열매를 잘 주어 먹으면서 도 그 도토리가 어디서 온 것인지 위를 한번도 바라보지 않는 것과 같은 인생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들의 뚜렷한 특징인 것입니다.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긴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은 은혜는 잘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로 보답할 줄 아는 자만이 진정한 삶의 가치를 드러 내는 자이고, 더 많은 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자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더욱 그렇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범사란 좋을 때만 아니고, 나쁠 때도 말합니다. 평안할 때도, 전쟁이 날 때도 언제든지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모든 상황에서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매튜 헨리라는 유명한 목사님이 있습니다.
어느 날 자기가 가진 모든 것들을 도둑맞았습니다.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울어야 할 때입니다. 불평해야 할 때입니다. 그 때 이 목사님이 무릎을 꿇고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내게 도둑맞을 수 있는 물질을 주신 것 감사 합니다.
똑같은 죄인인데 내가 도둑놈 되지 않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물질은 도둑 맞아도, 믿음은 도둑 맞지 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한다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형통할 때 뿐 아니라, 불통할 때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범사에 감사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18절)고 했습니다.
'이는' - 까닭을 말합니다. 범사에 감사할 이유를 설명합니다. 감사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구원을 얻었 다는 것입니다.
왜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까? 구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멸망 받을 그 자리에서 구원받았다는 것을 깨달 았을 때 감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만일 믿는다는 사람에게 감사가 없으면 마음속에 구원의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구원을 받 았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암행어사를 생각해 보십시요. 암행어사는 민정을 살필 때 변장을 하고 가잖아요.
초라한 거지 모습으로 민정을 시찰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괄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때 암행어사가 불평합니까? 옆구리에 차고 있는 마패를 만지면서,
"그래 조금만 기다려봐라" 하면서 당당하잖아요.

그리스도 인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들이 받은 구원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물입니다. 보물을 가진 사람이 작고 사소한 것들 때문에 불평합니까?
보물을 생각하면 언제나 당당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그런 것입니다. 나 같은 죄인 살려주신 구원의 은혜를 생각하고 깨달을 때마다 범사에 감사치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로, 모든 것을 합력 하여 선을 이루시기 때문에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로마서 8:28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름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했습니다.
성도에게 망하는 것 같은 것은 있어도, 망하는 것은 없습니다. 마지막은 언제나 생명이요 축복입니다.
성도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도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요셉을 생각해 보십시요.
그는 형들에게 팔려서 애굽의 종이 되었고, 감옥에 갇히기까지 했습니다.
감옥에서 그는 술관원과 떡관원의 꿈을 해몽해 주었습니다.
그의 해석처럼 떡 굽는 관원은 죽음을 당하고, 술 맡은
관원은 3일 후에 석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석방되면 기억해주겠다던 술 맡은 관원은 아무런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십시요. 만약 요셉이 그 때 석방되었다면 나와서 뭘 했겠습니까?
별로 할게 없었을 것입니다. 총리가 되었겠습니까?
하나님은 총리로 세우기 위해 이년을 더 기다리게 했던 것입니다.
이년 후에 바로의 꿈을 해석함으로 마침 내 총리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 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성도가 당하는 모든 고통과 인내와 어려움이 모든 것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견디기 어려운 역경에 처해 있을 때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며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째로, 감사는 하면 할 수록 감사의 조건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불평을 하면 할수록 감사는 줄어듭니다.
불평만 늘어갑니다. 감사를 하면 불평이 줄어듭니다.
감사를 하면 할수록 감사가 넘치 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감사의 법칙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15절에
"모든 것을 너희를 위하여 하는 것은 은혜가 많은 사람의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감사함으로 말미암아 감사가 더하고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감사가 안 나올 자리에서도 억지로라도 감사해야 합니다.
억지로라도 감사할 때, 정말로 감사할 마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감사할 때, 감사가 더하고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에 성도들이 "범사에 감사할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왜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까? 구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구원의 깨달음이 있을 때 환란 중에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환란 중에 드릴 수 있는 감사는 뜻이 있고 의미가 깊은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인가 깨닫고 느꼈기 때문에 드리는 감사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바벨론이 처 들어온다는 큰 환란의 소식을 듣고도 당황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엎드려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 감사의 찬송은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고 감사하였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환란 중에 감사와 찬양을 드렸습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 고난의 삶이 주어졌을 때 가난했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감사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더욱 소중한 감사입니다. 이런 감사가 성숙한 감사입니다.

어떤 사람은 폐병에 걸려서 위대한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사업에 실패해서, 더 큰 사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범사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감사하면 할수록감사의 조건이 늘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억지로라도 감사하는 훈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어, 감사의 물결이 흘러넘치는 가정과 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

암이란 태풍이 몰아쳤다.
방황하던 생활이 끝장 났다.
암에 걸려 감사했다.

가족 사랑, 부모 사랑
친지와 이웃의 사랑을
절절하게 느끼고 감사했다.

수술실을 나설 때
비몽사몽간에 감사를 하더라고
아내가 감사하며 말했다.

창 밖의 높은 돌담 틈에서
비집고 자라나는 생명을 보며
생명 있음을 감사했다.

까맣게 숯이 되고서야
타들어가는 아픔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가지 꺾여 늘어지고서야
낮은 곳의 잡초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

약함으로 강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어서 감사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주셔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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