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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꿈을 먹고 사는 사람들 / 창 3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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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먹고 사는 사람들 / 창 37:5-11


할렐루야!!
2002년 둘째 주일입니다. 이 시간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말씀을 통하여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지난 한 주간은 2002년도 늘찬양교회를 향하여 부어질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면서 목회계획과 각 기관의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보냈던 꿈의 한 주간이었습니다. 이렇게 한 주간 교회와 각 기관의 성장을 위한 꿈이 비젼이 나의 생각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모두의 꿈으로 아름답게 기억되며 이루어지기 위하여 오늘은 "꿈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꿈에 대하여 말씀을 증거하려고 합니다.


Ⅰ. 요셉의 꿈


오늘 읽은 말씀은 구약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 가장 유명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인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요셉을 가리켜서 흔히 "꿈의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이상한 꿈을 자주 꾸었습니다. 그리고 그 꿈 이야기를 부모님과 형들이 있는 자리에서 하곤 했습니다.

"내가 꾼 꿈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고 있는데, 내가 묶은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을 하데요." 며칠 후에 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또 꿈을 꾸었는데요.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을 하더이다." 이때가 요셉의 나이 17살이었습니다. 열 일곱 살이면 아직도 어린 티를 완전히 벗지 못할 나이입니다. 거기다 막내로 아버지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어리광속에 자라다보니 조그만 꿈에도 흥분해서 입을 다물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아버지와 형들에게 이런 꿈을 꿨다고 막 자랑하고 다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꿈 내용을 한번 가만히 보십시오. 꿈 꾼 사람이야 신이 나지만 듣는 사람은 굉장히 기분 나쁜 꿈입니다. 왜그렇습니까? 여기서 말하는 열한 단과 열한 개의 별은 자기 형들이 자기에게 절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해와 달이 절한다는 것은 틀림없이 아버지 어머니가 자기에게 절한다는 말이기 때문에 듣는 사람들이 기분 좋을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호통을 맞고 나중에 형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미움을 받다가 드디어는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는 기구한 운명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요셉의 생애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요셉의 일대기를 읽어 보면 그는 평생 하나님이 주신 꿈을 먹고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달성하기 위해서 치러야 될 대가는 아무리 비싸고 힘들어도 그는 최선을 다해서 치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후반기 생은 그 꿈을 이루는 복된 삶을 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가져야 됩니다. 사도행전 2장 1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한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볼 것이요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환상을 보든, 예언을 하든, 꿈을 꾸든, 예수 믿고 성령을 마음에 모시고 사는 사람은 이 세 가지 중에 무언가 하나는 보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요셉처럼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Ⅱ. 꿈의 종류

그렇다면 우리가 가져야 할 꿈은 무슨 꿈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꿈입니까? 세상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가 예수님 탄생 수 백년 전에 하나님 나라의 환상을 바라보면서 예언한 내용이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들이 기쁜 소식을 듣고, 병들고 상한 자들이 고침을 받으며, 갇힌 자가 놓임을 받고 눌린 자가 자유를 얻는 하나님의 나라, 그리고 세상에서 상처입고 고통 당하는 자들이 위로를 받는 하나님의 나라가 늘찬양교회를 통하여 여러분들을 통하여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교회부흥의 꿈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성장의 꿈을 가져야 합니다. 특별히 기도하시는 연로하신 성도 님들에게 늘찬양교회가 하루빨리 빛을 갚고 크게 부흥되어 온 성도들이 가득 성전에 모여 예배하는 환상을 가지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우리 늘찬양교회를 통하여 말씀 운동이 일어나며 찬양치유 센타가 세워지며 해외선교와 국내 선교, 직장선교 가정사역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가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아울러 저는 축제 중심의 예배개혁을 통하여 우리의 굳은 심령이 죽어있는 영성이 꽃피어 나기를 원합니다. 뿐만이 아니라 예배 후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모여 차를 나누며 대화함을 통해 사랑의 친교를 나누는 그런 늘찬양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오늘 나누어 드린 "2002년 늘찬양교회 행복창조 프로그램"을 통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늘찬양교회의 교인들이 많이 일어날 수 있기를 주 앞에 소원합니다.

둘째: 나의 꿈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면 칠 팔 십년 살다가 갑니다. 한 생을 살면서 인간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고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의무를 갖습니다. 또 그럴 만한 가치를 갖습니다. 이런 이유로 30년을 열심히 준비하고 또 40년 간은 열심히 뛰고 그 다음 나머지 10년은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세상을 떠나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존재 법칙입니다. 예수를 믿느냐 안 믿느냐의 차이가 없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사람은 다 이 법칙을 따라 살다가 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누구나 한번 살다가 가는 인생이지만 어떤 사람은 꿈을 가지고 사는데 어떤 사람은 꿈이 없이 사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훨씬 건강하게 살고 또 도전적이고 창조적이고 미래를 보는 눈이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옆에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역경을 헤치고 나가는 힘이 남다르다는 것도 우리는 발견합니다.

왜 그럴까요? 확실한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똑 같은 인생을 살지만 무언가 자기 꿈을 가지고 사는 사람하고 꿈도 없이 그저 되는 대로 사는 사람 중에 어느 한 사람을 선택하라면 여러분은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까? 두말 할 것도 없이 꿈을 가진 사람일 것입니다.

야곱이라는 사람을 아십니까? 야곱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요셉의 아버지입니다. 그 야곱은 이십년 동안 처갓집에 얹혀서 산 참 기구한 운명의 사람이었습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십시오! 처갓집에 한 이삼년 사는 것은 괜찮지만 이십년 사는 것은 정말 남자로서는 죽기 보다 싫은 일일 것입니다. 그렇게 이십년 동안 처갓집에 얹혀 사는데 한 십오년 쯤 살고 나니 흥부처럼 처자만 주렁주렁 달려있지 손에 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빈털터리였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마음에 "언제 나는 내 집을 세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언제 나는 처갓집에서 독립해서 내 처자를 내 손으로 먹여 살리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이 될까? 어떻게 하면 내가 한 재산 잘 장만해서 처자를 이끌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살고 계시는 고향으로 금의환향할까?" 하는 것이 소박한 야곱의 꿈이었습니다. 이 꿈을 항상 마음에 담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야곱은 자기의 꿈을 외삼촌 라반에게 털어놨습니다. "외삼촌, 내가 외삼촌 집에 오기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이제는 번성(蕃盛)하여 떼를 이루었나이다. 이렇게 된 것이 나의 도움이 전혀 없다고는 말씀 못하시기겠지요 그런데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울 수 있겠습니까? "(창30:30) 하고 외삼촌에게 청을 넣었습니다. 가만히 듣고 보니 그 말이 맞는 말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자기 생질과 계약을 다시 했습니다. "너의 생각이 꼭 그렇다면 우리 양떼 중에서 아롱진 것, 점이 있는 것, 까만 것은 전부 네가 가져라."(창30:32-33)고 허락했습니다. 이 같은 흠 있고 점 있는 양은 전체 양의 1/5도 되지 않는 작은 숫자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지금은 당장 몇 마리 안되지만 앞으로 나올 점박이와 흠 있는 양들의 수효를 생각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야곱이 외삼촌으로부터 " 아롱진 것, 검은 것은 내가 너에게 줄 테니 앞으로 태어나는 것마다 이런 무늬를 가진 것은 전부 네가 소유해라."(창30:34절)는 응답이 있고 나서부터 요셉은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있는 머리 없는 머리 다 짜 가면서 낮에는 더위와 싸우고 저녁에는 추위에 떨며 눈 붙일 겨를이 없을 만큼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예를 들어 실한 양이 새끼 밸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다가 양떼의 눈앞에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낸 가지를 세워두어 양으로 그 가지 곁에서 새끼를 베개하고 악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했습니다. (창30:41-42)

여러분 말이 실 한 양과 악한 양이지 이것을 하나 하나 구분하는 것과 또 물 먹으러 올 때마다 그 찬스를 놓치지 않고 흰 무늬를 낸 가지를 세워두기 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관심이 들어갔을까요? 이렇게 열심히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십 년도 안 되어서 큰 재산을 갖게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열심을 보고 복을 쏟아 부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라반의 재산은 점점 줄어들고 야곱의 재산은 점점 늘어나는 기현상, 역전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드디어 야곱은 아내 넷과 아들딸을 거느리고, 막대한 재산을 가지고, 아주 성공한 기업인으로서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봅니다.

이것이 인간적인 야곱의 꿈이었습니다. 자기 꿈이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자기 꿈을 가지고 인생을 사는 것을 죄악이라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주님을 위해서 자기 꿈을 접어야 되고 자기 꿈을 포기해야지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자기 꿈을 가슴에 담고 산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는 식으로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성경 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인간으로서 이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 믿자 마자 다 기도원으로 가서 하루 스물 네 시간 예배만 드리고 기도하다가 천국 오기를 기다리고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람입니다. 가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으로서 꿈이 있어야 합니다. 자녀를 키우는 어머니로서 꿈을 가져야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 성도 님들 중에 올해는 좀 넓은 평수로 옮겨가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마음놓고 좋은 집 원하는 집을 찾아 옮겨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여러분의 집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해야 교회 생활도 기쁘고 즐거운 것이지 교회의 빛 때문에 여러분들이 부담감을 갖고 집도 큰 것으로 못 얻는다면 무슨 행복이 있겠습니까?

자고로 꿈이 있어야 합니다. 사업을 합니까? 꿈이 있어야 됩니다. 정치인입니까? 꿈이 있어야 됩니다. 자기 나름대로 꿈을 가지는 것,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꿈을 가진 자에게 밝은 미래가 약속되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자에게 밝은 미래가 보일 리가 없습니다.


Ⅲ. 꿈을 성취하는 방법


우리가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자기를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됩니다.

자기를 천대하는 사람은 꿈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자기를 소중히 여기고, 자기를 존경할 줄 알고, 자기의 가치를 인정할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꿈이 생깁니다. "나 같은 것은 머리도 둔하고 하니 이렇게 한 평생 살다가 가는 거지 뭐 ."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절대로 꿈의 주인공이 될 수 가 없습니다.

요 며칠 전 신문에 보니까? 여군 사관후보생을 지원한 권은경(24·경북구미K공대졸)양이 현
행 육군 규정 173㎝ 보다 키가 1㎝ 더 크다는 이유로 면접시험도 치르지 못한 채 불합격 판정을 받자 권양은 "이미 지난해 11월 제47기 여군 사관후보생 모집에 응시하여 서류전형과 체력검정까지 무사히 통과하였는데 ... 이제 와서 육군이 규정한 신장상한선(173㎝)을 넘었다는 이유로 불합격 판정을 한 것은 어불성설이다. 분명히 모집 공고 물에도 신장 하한선만 표시 됐을 뿐 상한선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며 지난 2일 청와대와 국방부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사실 해군(180㎝,80㎏)과 공군(182㎝,89㎏)에서는 이미 신장을 180㎝,182㎝, 체중은 80㎏선으로 상향조정하여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뒤늦게 알아차린 육군이 8일 긴급 관계관회의를 연 끝에 오후 늦게 권씨에게 면접시험에 응시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그리고 육군은 이 달 안으로 신장은 180㎝선, 체중은 80㎏선으로 상한규정을 재조정할 방침입니다.

만일 여기서 권은경양이 "여자로 태어났으면 여자답게 살다가야지 남자도 아닌게 군대는 가서 뭐 할 라고 ......." 하면서 면접에서 떨어진 것을 빌미로 그만 자리에 주저앉았다면 그녀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요? 이런 사람은 도무지 꿈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꿈 아름다운 꿈을 가지려면 무엇보다 먼저 내 자신에 대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서 창조해 주신 그 모습 그대로를 받아드림이 먼저 필요합니다.

이왕 말이 나온 김에 한 사람 더 소개하고 넘어 갑시다.
여러분! 오체불만족의 '오토다께 히로타다'라고 하는 사람을 아십니까? 여기 있는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이 사람은 놀랍게도 사지가 없습니다. 완전히 몸뚱이만 가진 인간입니다. 그런 그가 신체는 불만족이지만 인생은 대 만족이라는 부제를 단 희한한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그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 깊은 고민에 빠졌다고 합니다. "나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를 고민했습니다. 그런 후에 그가 얻은 결론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 이 세상에 반드시 있다. 그것을 하는 것, 이것이 나의 꿈이다." 그가 이렇게 자기 꿈을 발견하고서는 특별히 장애인을 위해 돕기로 나섰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팔다리가 성한 정치인이나 기업인이 텔레비전에 나와서 장애인을 위한 복지 시설을 갖추려고 하니 동참해 달라고 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와 같은 사람이 휠체어에 앉아 높은 계단 앞에 서서는 "여러분, 이 계단의 한 단이 저 같은 사람에게는 에베레스트 산 보다도 더 높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라고 하면 사람들의 마음이 찡 하면서 공감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일을 자기는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지금 마음의 장벽 없애기 캠페인으로 세계적인 명사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사지가 없는 장애인도 자기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기 삶을 귀하게 여기자 꿈이 생기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우리 같이 모든 것을 다 갖춘 사람이 꿈이 없이 인생을 산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둘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값을 치러야 합니다.

누가 꿈에 돼지꿈을 꾸고 "돼지 꿈 사려!"하였다고 했는데 이런 꿈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꾼 꿈 즉 비전, 소망, 계획들을 이루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희생을 치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꿈도 값이 없는 꿈이 없습니다. 꿈은 큰데 싼값으로 그 꿈을 이루려고 하는 사람은 꿈을 꿀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꿈에는 외상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꿈이라는 것은 할인매점도 없습니다. 일단 내가 꿈을 찾았고 그 꿈을 성취하기를 원하면 그 꿈의 값에 따라서 내가 희생을 치러야 되고 내가 노력을 해야 됩니다. 그래야만 달성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꿈이 얼마나 비싼가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어떤 값을 치르든 그 값을 치르는 데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 값을 치르기 위해서 어떤 희생을 강요당해도 그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요셉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꿈에 대한 값을 치를 각오를 하십시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꿈과 나의 꿈이 하나가 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꿈이 무엇인지 조금 전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각자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나의 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에 가서는 나의 꿈이 하나님의 꿈이 되고 하나님의 꿈이 나의 꿈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영광과 연결된 꿈 즉 하나님도 좋고 나도 좋은 그런 목적의 꿈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는 아무 상관없이 인간의 행복과 기쁨으로 끝나는 그런 꿈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빌립보서 1장20절과 21절에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 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1년 전에 요즘 잘 나가는 병원을 경영하는 젊은 병원장이 옥한흠 목사님을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 병원장은 병원이 너무 너무 잘되어서 또 다른 곳에다가 병원을 하나 더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두 분이 함께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갑자기 그 분이 하는 말이 "목사님 저에게는 꿈이 있어요." 그러더니만 "목사님, 이제 아직 병원이 완전히 자리 매김을 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잘 되면 이 병원에서 생기는 수익금 중에 병원을 경영하기 위해 필요한 운영비와 인건비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수익금은 교회와 연결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쓰려고 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옥 목사님은 맨 처음 병원장의 말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요사이 왜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쉽게 부도를 내는 사람들 말입니다. 그런데 그 분이 말을 이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 제가 병원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여러 가지 은혜와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쓰려고 해도 신학이 무엇인지 교회가 무엇인지 좀더 알 필요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금년에는 그런 것을 배워보려고 야간 신학교를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입학 허가도 받아 놓았습니다." 그 말을 듣고는 이 분의 말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병원을 통해서 성공하겠다는 자기 꿈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자기 꿈으로 끝나면 그것은 허탄한 것입니다. 허무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꿈과 자기 꿈을 연결시켜서 하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구원받았습니까? 성령을 모시고 삽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꿈을 가져야 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꿈을 가져야 됩니다. 그리고 종국에 가서는 여러분의 꿈과 하나님의 꿈이 하나가 되어야 됩니다. 그 두 꿈을 하나로 묶어서 위대한 목표를 설정하십시오. 그리고 큰 그림을 그려 놓으십시오. 그리고 그 목표를 향하여 여호수아처럼 앞을 향해서 힘차게 힘차게 달려가는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을 꺾을 자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은 건강할 것입니다. 도전적일 것입니다. 남다른 능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아무리 금년 한 해가 어렵다고 할 지라도 꿈을 가지고 전진하는 우리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뀌는 기적을 우리는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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