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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의 잔을 마실 수 있느냐? / 막 10: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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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의 잔을 마실 수 있느냐?
[성경본문] 막 10:35-40
     
[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의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6]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37] 여짜오되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침례를 받을 수 있느냐 [39]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침례를 받으려니와 [40]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예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조선조 영조 때 이재라는 이름난 학자가 있었습니다.
이재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어머니는 이재가 12세 되었을 때 시동생이며  당시 훌륭한 정치가 이만성에게 데리고 가서 길러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였습니다. 며칠 후 이만성은 어머니를 찾아가서 공부를 하지 않아서 때렸더니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가르치다 그런 걸 어떻게 합니까? 괜찮습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이만성은 말했습니다.

“사실은 죽지 않았습니다. 나를 얼마나 믿고 맡기나 보려고 그랬습니다”고 말하였다.
이만성은 그후 이재를 잘 길러서 큰 학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를 찾는 이에게 상 주실 것을 믿어야 할 지니라”(히11;5)

하루는 세배대의 아들, 아고보와 요한, 그 어머니가 주님께
와서  나의 두 아들을 하늘나라에서 주님 죄우편에 앉게
하소서!
이것은 오늘  주님을 믿고 따르는 모든 자의  소원일 것입니다 .
그때 주님께서는" 나의 마시려는 잔을 너희도 마실 수 있느냐? " 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곧 나의 참 제자로서의 길을 가겠느냐? 라는    말일 것입니다.

주님이 마실 잔을 마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말씀입니  까 ?

1, 주님의 부르심의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은 보잘 것 없는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요한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고기 잡는 베드로를 부르실 때 - 베드로는 배와 거물을  버려 두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마태는 -세관에 앉아 일을 보다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즉시 따랐습니다.
세상에서 쓸모 없는 자를 하나님이 위대한 일에 부르심을 입은 것이다.
(우리가 죄인으로 멸망을 받아야 할 그때,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아담에 네가 어디 있느냐?"
자기 자리를 지키지 못한 아담을 찾으신 것입니다.

베드로는 자기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주님을 부인하고 
고기 잡으려고 떠났습니다.

이 땅에서, 지금 이 시간 자기 자리를 지키지 못한 사람이 어찌 하늘 나라에서 주님께서 좋은 자리를 주실 것입니까?

(마태22;33),,,"다 주를 버릴 찌라도 나는 언제든지  주를 버리지 않겠나이다,"
호언장담하던 베드로, 작은 계집종에게 "나는 예수를 알지도 못한다" 라며 부인  하고 돌아서서  고기 잡으려 갔습니다.

(마태26;35),,,"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베드로는 그토록 자신 있게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얼마나 나약한가를 몰랐던 것이다.

% 헬라의 철학자 탈레스 =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인가? - 자기를 아는 일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무엇인가? - 남의 말을 하는 것이다.

중국의 진시왕의 무덤을 발견함.
그 무덤의 일부를 개방하였는데, 왕의 무덤에 병마용 이라는 것이 4,000개가 됨,
병마용은 - 병기를 든 군사인데 왕을 따라 죽기로 결단한 자들이다.
그 모습을 흙으로 만들었는데, 실제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왕이 죽으면 무덤에까지 들어가서  왕과 함께 묻힌다는 군사이다. <무덤에 가지라도  왕의 시신을 지키겠다는  군사들의 사명감- 자기위치와 자기 자리를 끝까지 지키고자했던  충성된 모습인 것이다>

3) 끝까지 자기 자리를 지켰던 엘리사 - 갑절의 능력을
입었습니다.
엘리야가 죽기까지, 엘리야가 오지 말라는 데도 끝까지
엘리야를 따랐습니다
엘리사는 마침내 엘리야 보다 갑절의 능력을 하나님께로 부터 받았던 것입니다.
끝까지 주님을 따르고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를 지킬 때 ,
하나님은 갑절로 축복하십니다. -
이것이 주님의 마실 잔을 마시는 것입니다.

2, 주님의 말씀을 바로 깨닫고 순종하여야 합니다.

중국에서는 아이가 갓 태어나면 젓을 먹이기 전에 5향(五香)이라 해서 다섯가지 맛을 먼저 보게 한다고 한다.첫번째는 초 한방울을 혀에 묻혀준다.두번째는 소금을 혀끝으로 핥게 한다.세번째는 씀바귀의 흰 즙을 혀에 묻혀준다.네번째는 가시로 혀끝을 찔러 아프게 한다.다섯 번째는 사탕을 핥게 해서 단맛을 맛보게 한다.

이런 모습을 미국 선교사가 보고 “신생아를 학대하는 원시적인 악습”이라고 비판했다.그 비판을 받고 중국의 석학 임어당이 맞받아쳤다.“서양문명이 인생을 보는 한계를 그로서 알 수 있다”고.

옛날 우리나라에서도 정초 시식 때는 아이들에게 고들빼기와 씀바귀 나물을 먹였다고 한다.인생은 맵고 짜고 쓰고 아픈 맛을 감내하지 못하면 단맛을 볼수 없다는 것을 음식을 통해서 교육하고자 했던 것이다.오늘날에는 이런 교육이 없어서 아쉽다.

1) 제자들은 주님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약3년동안) 어쩌면 주님의 사역은 제자들을 가르치는 사역이였습니다,  신앙의 모든 기초가 말씀이 아닙니까?
이 말씀을 배우지 않고서야 어찌 참 신앙의 축복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2) 제자들은 주님의 말씀의 참 뜻을 깨닫지 못할 때가 너무 많았습니다.

@바리세인의 누룩을 조심하라 -
제자들은 우리가 떡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걱정을 하였습니다

@변화산상에서 모세, 엘리야를 만날 때,
제자들은 여기가 좋사오니,,,,
우리는 너무 많은 때에 주님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무엇을 말하는지 알지 못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주님이 보실 때 , 얼마나 한신 하였겠습니까?
그 이유는 자기욕망, 자기사랑에 집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잔을 마신다는 것은  주님의 마음을 알고 그 뜻에 동참하는 길입니다. 
@ 참새가 어찌 봉황의 뜻을 알리요,
@ 다윗은 나이는 어리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았습니다,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실 때, 정말 마음에 속 들었던 것입니다.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우리가, 성도가 주님의 가르침의 뜻을 알고 따른다면,
그보다 더 귀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주님의 말씀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바로 깨달을 때 능력이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바로 순종하여야 합니다,
순종할 때 축복이 따릅니다.

주님 말씀을 알고, 마음을 알고  순종하는 것이 이 잔을
마시는 일입니다.

3, 기도하는 일입니다.

(마태26;36-46),,,겟세마네 동산에서 최후의 기도,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 하시거던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생사를 건 최후의 기도를 드리고 있을 때, 제자들은 잠자고 있었습니다.

38절,,, 제자들은 주님이 기도하라는 권고도 무시한 체 잠만 자고 있었습니다.
이들이 어찌 주님의 잔을 마신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 
40절,,,재 충고의 말씀입니, 그래도 제자들은 잠을 잤습니다.
45절,,,"이제는 자고 쉬라," 예수님이 어떤 의미에서 하신 말씀 입니까?  이제는 모든 것이 끝이다,

1) 기도 없이는 신앙을 바로 가질 수가 없습니다,
2) 기도 없이는 시험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3) 기도 없이는 어떤 축복도 받을 수가 없습니다.
4) 기도 없이는 이 잔을 마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 어떤 나무꾼이 숲 속에서 나무를 패고 있었습니다.
한사람은 하루종일  조금도 쉬지 않고 나무를 잘랐고, 한사람은 중간중간 10분정도 쉬어가면서 나무를 잘랐습니다.
나중에 계산을 해보니 쉬지 않고 나무를 자른 사람보다 
조금씩 쉬어가면서  나무를 자른 사람이 더 많은 나무를 잘랐다.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물어보니 나는 쉬면서 도끼의 날을 갈고 나무를 잘랐기 때문에  나무를 많이 자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주유소에 들러서 자동차에 기름을 넣어야  자동차가 갑니다.
아무리 바빠도 식사는 하고 일해야  힘이 있지요,
아무리 바빠도  예배는 드리고, 기도는 해야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내 힘 만으로 하는 것 보다 몇 갑절의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저마다 실패의 원인이 이것이다, 저것이다 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모든 원인은 기도에 있습니다. 라고 단호히 말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교만의 죄요,  기도를 중단하는 것은 신앙을 포기하는 것."
기도하는 자만이 주의 잔을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하는 자만이 주님의 부르심을 따를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하는 자만이 주님의 가르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하는 자만이 주님의 마음을 알고 순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하는 자만이 주님의 축복하신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주님이 마실 잔은 십자가의 고난의 길이였습니다.

(눅 22:42)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요 18: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검을 집에 꽃으라 아버지깨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가론 유다가 주님을 배반하고 은 30에 주님을 로마군인들에게 팔았습니다. 군인들이 왔을 때,
다른 제자들은 이미 다 도망을 갔습니다.
아마도 주님께서  피하도록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곁에 있었습니다.
자기는 자기가 한 말이 있기 때문에 도망 갈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주님을 잡으려고 달려오는 군인들을 향하여 칼을 빼어 그를 내리쳤습니다.
그때 주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요 18:11)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검을 집에 꽃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그리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찬송= 주님 가신 길 십자가의 길-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내가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내가져야 할 십자가는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그 십자가를 지는 자 만이 영광을 얻을 것입니다.
십자가를 져 보지 않는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도 맛 볼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십자가를 기꺼이 지는 신앙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끝 찬송 490장 내주의 지신 십자가 )

[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의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36]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37] 여짜오되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38]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침례를 받을 수 있느냐 [39]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침례를 받으려니와 [40]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예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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