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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희가 마귀를 알아? / 마 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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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가 마귀를 알아? 
  성경본문:마태복음16:21-28


손자병법에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대(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최대의 적은 사탄이라고도 하고 마귀라고도 하며, 미혹하는 영이라고도 하는등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데, 이것을 사탄이라는 이름으로 통일하여 살펴보도록 합시다.
사탄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적으로 최대의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를 믿지 못하게 하고, 믿는 자에게 주님과의 관계를 단절하게 하는 일입니다. 사탄은 다양하고 교묘한 전술로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사탄의 역사인지 알지 못하고 그대로 당할 뿐 아니라, 자기가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계속 사탄의 속임수로 인해 이용을 당하게 됩니다.
예수 님을 바르게 알고 고백했던 베드로가 사탄에게 이용당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믿거나 말거나 말입니다.
23절에 보세요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네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아니 예수 님께서 베드로를 보시고 "사탄아"하시다니 뭐가 잘못된 것 같지 않습니까? 물론 베드로가 어찌 사탄이겠습니까? 베드로를 이용하고 있는 사탄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사탄이 베드로를 어떻게 이용하였습니까? 이것을 알면 나는 지금 사탄의 이용물로 살고 있는지 아닌지 구별이 가능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더러 있습니다. 물론 본인은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베드로가 사탄에게 이용당하는 배경을 살펴보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라고 하셨는데,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는 꾸짖듯이 말하기를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에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할 것입니다"라고 하였더니 예수 님은 다짜고짜 "사탄아 물러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도대체 사탄은 베드로를 어떻게 이용하였습니까?
1.주님의 일에 반대하도록 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 안됩니다. 절대로 이런 일이 주님께 일어나서는 안됩니다"라고 꾸짖듯이 말하였습니다. 22절 "간하여"는 마가복음8:33에서 "예수께서 베드로를 꾸짖어 가라사대"라고 하실 때 "꾸짖어"와 본문에 "간하여"는 원어가 같습니다.
지금 주님께서 고난과 십자가와 부활을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예수 님께서 오신 목적이요.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안 됩니다"라고 합니다. 물론 사탄이 베드로를 이용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주님의 뜻에 "안 됩니다"하는 자는 사탄의 이용물이 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물론 사람들의 의견에 반대하는 것은 사탄의 역사가 아니지요. 주님의 뜻에 반대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사탄의 역사입니다.

2.주님의 일에 걸림돌이 되게 합니다.
예수 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23) 하셨습니다. 표준새번역은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에게 걸림돌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사탄은 넘어지게 하는 즉 걸림돌의 역할을 하게 합니다.
로마서14:13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서로 남을 심판하지 마십시다. 형제자매 앞에 장애물이나 걸림돌을 놓지 않겠다고 결심하십시오."
고린도전서8:9 "그러나 여러분에게 있는 이 자유가 약한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고린도전서10:32 "여러분은 유대 사람에게도, 그리스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교회에도, 걸림돌이 되지 마십시오."
사탄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교회 안에서 사람들을 이용하여 형제 자매를, 믿음 약한 자를 여러 사람들을 넘어지게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탄의 이용물이 되어 주님의 일에 반대하는 자는 남을 끌어 들여 넘어지게 하므로 교회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사탄은 이용가치가 있는 자는 계속 이용합니다. 반대하는 자는 혼자 하지 않고 남들까지 끌어들입니다.
교회 안에서 저 사람 문제야! 걸림돌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 사람이 나는 아닌지?

3.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게 합니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23)
예수 님의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예수 님께 대하여 하나님의 일은 인류의 죄를 위해 십자가 지는 일입니다. 즉 희생과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일이 무엇입니까? 희생하고 사랑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사람의 일은 무엇입니까? 희생이 없이 부요해 지고, 베품이 없이 안일하게 사는 것입니다. 예수 님을 따라 다니는 베드로와 제자들 마음속에는 세상적인 욕심이 가득 차 있습니다. 예수 님께서 왕이 되시면 한 자리 할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인간의 욕심을 최대한 부추기며 이용합니다. 사탄은 우리 안에서 속삭이기를 "우선 네가 잘 되고 봐야 할 것 아니냐?" "힘드는 십자가는 왜 져!" "네가 왜 희생하냐? 교인이 어디 너 밖에 없냐?" "아깝게 모은 돈 왜 헌금하니! 십일조 하는 것만 어디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은 십자가를 지는 일입니다. 십자가 없는 영광은 없습니다. 희생이 없이 영광을 누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할 때, 당장에 힘들지만, 주머니가 쭉떡(얄팍)하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히말라야 고산족 사이에 양을 매매할 때는 그 크기에 따라 값이 매겨지는 것이 아니라, 양의 성질에 따라 값이 매겨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성질을 테스트하는 방법은 가파른 산  비탈에 양을 두고 살 사람과 팔 사람이 함께 보는데, 이때 양이 비탈 위쪽으로 풀을 뜯고 올라가면 말랐어도 값이 오르고, 비탈 아래로 내려가면 살이 쪘어도 값이 내려가는데 그 이유는 상향성 양은 현재는 힘이 들더라도 먹을 것이 풍성한 미래가 있지만, 하향성 양은 현재는 수월하지만 협곡 바닥에 이르러서는 굶주려 죽기 때문입니다.』
예수 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24) 이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이 일은 현재는 고난이나 장차는 영광과 존귀와 복이 주어짐을 약속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우선 잘 살아야겠다는 욕심이 앞서 십자가를 외면하고 살아가는 하향성 양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미래를 보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져서는 안 된다고 미혹합니다. 희생은 안 된다고 말합니다. 다 주면 너는 앞으로 살기 어렵다고 합니다. 교회에 헌신하면 네 시간도, 네가 누릴 것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 님은 우리에게 미래를 제시하십니다. 25절에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지금 잘 살아 보고자 주를 위해 희생하지 않는 자는 미래가 없고, 지금 주를 위해 희생하면 미래가 열려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6:33-34"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에 맡기고, 한 날에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무슨 뜻입니까? 오늘 혹은 현재, 온전히 주를 위해 헌신하라. 그리고 오늘 헌신하므로 고통받는 것이 내일까지 갈까 염려하지 마라. 한 날에 당하는 고통은 그 날에 족하고 내일은 내가 책임진다는 말씀입니다. 사탄은 사람의 일을 생각하게 하여 미래를 보지 못하게 합니다. 주님나라를 위해서 인색한 마음은 사탄이 주는 마음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의 최대의 적 사탄을 아십니까?
사탄은 나를 이용하여 주님의 일을 반대하게 합니다. 사탄은 나를 사용하여 주님의 일에, 교회에 걸림돌이 되게 합니다. 사탄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 보다 사람의 일을 생각하게 하여 미래를 차단합니다. 내가 지금 말려 들고 있지 않는지 살펴보세요.
여러분이 사탄을 바로 알아 사탄의 이용물이 되지 말고, 예수 님을 바로 알아 예수 님의 쓰여짐 바는 도구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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