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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죄책감에서 해방되십시오 (롬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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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에서 해방되십시오
젊은이 설교 홈 myhome.naver.com/chapelainkhj 천안외대 김홍진 목사

  나다나엘 호돈(Nathaniel  Hawthorne)이 지는 주홍글씨(Scarlet Letter)라는 세계명작이 있습니다. 17세기 미국 보스턴의 작은 마을이 배경입니다. 여주인공 헤스터(Hester)는 나이 많은 의사 로저 프린과 결혼하지만 사랑은 하지 않습니다. 이 남편이 인디안들에게 잡혀가서 돌아오지 않자 마냥 기다리며 삽니다. 이 때 여주인공 헤스터는 한 남자 딤즈데일(Dimmesdale)이라는 젊은 목사를 만납니다. 젊은 딤즈 데일 목사와 여주인공 헤스터는 사랑에 빠집니다. 여주인공 헤스터는 남편이 피살되었다는 비극의 소식을 듣습니다. 이 때 여주인공 헤스터는 딤즈데일 목사와 간음을 합니다. 간음으로 펄(Pearl)이라는 딸을 낳습니다. 간음으로 인하여 여인 헤스터는 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남자가 누구인가를 전혀 말하지 않습니다. 마을사람들은 그녀를 창녀로 취급 합니다. 불륜을 저질렀다 죄목으로 여주인공 헤스터는 재판을 받고 벌칙으로 간음이라는 Adultery의 약자 주홍글씨 A를 가슴 앞과 뒤에 달고 다니게 합니다.

  역시 간통한 목사 딤스데일은 양심의 가책에 시달립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에게 죄의 두려움을 설교하는 위선적인 생활을 계속합니다. 그는 양심의 가책으로, 죄책감으로 괴로워합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7년 지난 어느 날, 설교를 마친 목사는 자기가 재판 처형대에 올라 여주인공 헤스터와 그의 딸인 펄을 가까이 불러 놓고, 딤스데일 목사는 자기가 여인을 간통한 남자라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딤스데일 목사는 자기의 가슴을 열어 보입니다. 모든 사람 앞에서 자신의 가슴을 풀어헤치며 자신의 가슴 몸에 선명하게 새겨진 간음의 약자 A를 보여주고 재판대에서 숨집니다. 여주인공 헤스터는 옷에 A를 세겼지만, 젊은 목사 딤즈데일은 아예 가슴에 A를 새겼습니다.

  많은 비평가들에 의해 주장되는 주홍글씨의 주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그중에 중요한 한 가지는 죄의 심리 즉 죄책감에 대해서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이해합니다. 여주인공 헤스터의 간음죄에 대한 괴로움, 남자 주인공 젊은 목사 딤스데일의 죄책감으로 고통당하는 모습, 죄책감에 시달려 간음죄를 고백하면서 처형대에서 죽는 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주제는 딤즈데일 목사의 간음죄와, 간음죄로 인한 죄책감, 죄로 인해 괴로운 갈등, 마침내 죄를 고백하고 구원을 얻는 영혼구원의 과정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죄책감의 문제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죄책감이 없으십니까? 우리가 자타가 부인할 수 없는 것은 모든 사람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죄로 인하여 가지는 죄책감은 다 있을 것입니다. 큰 죄든, 작은 죄든 죄책감으로 인하여 우리는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죄책감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요?
  첫째, 왜 죄책감이 들까요?

  물론 죄를 짓기 때문에 죄책감이 생깁니다. 죄책감이 무엇입니까? 죄책감이란 죄 때문에 양심이 괴롭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죄책감이 들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인간을 보호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죄책감(guilt)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들이 행한 잘못을 후회하게 하고 그것을 시정하게 하기 때문에 유익하다고 서폴크 대학 심리학자인 제인 바이비(Jane Bybee)교수는 말합니다.

  인간이 온도 체감기능이 있습니다. 더워지는 것을 감지하지 못하면 몸에 화상을 입습니다. 추어지는 감각을 느끼지 못하면 얼어 죽습니다. 인간은 죄를 지으면 죄책감을 느끼도록 하나님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양심은 인간 법정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속에 양심이라는 법정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아프면 통증으로 아픈 부위 찾아내듯이 정상적인 죄책감은 꼭 필요합니다. 이것은 인간들이 거룩하게 살도록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장치입니다.

  주홍글씨에서 여주인공 헤스터는 자기의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딤즈데일 목사와 간음한 사실 때문에 죄책감을 가집니다. 딤즈데일 목사도 간음해서는 안 될 사람이 간음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죄책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죄로 인하여 인간은 죄책감 속에서 있습니다.

  인간만지 죄책감이 있습니다. 동물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고양이가 쥐새끼를 잡아먹고 “오 주여 나의 죄를 용서하소서” 그러지 않습니다. 인간만이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둘째, 죄책감을 가지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죄책감을 가지면 두려움이 있습니다. 죄의식을 느끼는 사람이 가지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죄가 노출 될까봐 두렵습니다. 누구에게 거절 당할까봐 두렵습니다. 보복할까봐 두렵습니다. 절대자가 심판할까봐 두렵습니다. 지옥 갈까봐 두려움이 있습니다.

  죄책감을 가지면 불안합니다. 도망가고 싶습니다. 어두운 예감이 따라다닙니다. 이것해도 안될 거야. 형벌에 대한 괴로움이 있습니다. 벌을 받을까 불안합니다. 죄책감이 있으면 불안합니다. 벌을 받을까? 불안합니다. 누가 알까 불안합니다.
 
  죄책감을 가지면 자책하며 매질합니다. 자학합니다. 스스로 고생해도 마땅 벌 받아야 마땅한 놈이야 하면서 자기를 멸시합니다.

  심리학자들이 심층분석해서 연구한 결과 사람은 두 가지 걱정밖에는 없답니다. 하나는 죽을까 하는 걱정이요. 죽음이라고 하는 엄연한 사실이 내게 다가오고 있어요. 그게 첫째고, 두 번째는 죄 문제입니다. 죄에 대한 가책입니다. 죄가 자꾸 생각나서 그래요. 내가 아프면 내 죄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 고민입니다. 감기만 걸려도 벌벌 떠는 것이 다 죄 때문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죽음과 죄 문제, 이것이 근본입니다.

주홍글씨에서 여주인공 헤스터는 간음죄를 짓고 괴로워합니다. 남편을 배신했다는 괴로움이 있습니다. 목사와 간음했다는 괴로움이 있습니다. 딤즈데일 목사도 역시 괴로워합니다. 그는 간음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이 두렵습니다. 사람들의 비판이 두렵습니다. 알려질까봐 그는 걱정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것이 두렵습니다.

  죄책감을 해결하지 않으면 병이 걸립니다. 병의 50%는 죄책감과 연류 되어 있다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죄책감을 해결하지 않으면 죄 속에서 영원히 지옥 같은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죄 문제를 해결하고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죄 문제 죄책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셋째, 이제 어떻게 죄책감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죄책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죄를 짓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죄를 짓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전에 지는 죄 때문에 괴롭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죄를 고백하고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됩니다.

  어떤 사람은 죄를 짓고 법망만 속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이웃은 압니다. 이웃이 모르면 자기의 법정 양심의 법정은 압니다. 자기를 속일 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도 속입니다. 합리화 하면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죄를 합리화 하면서 죄책감을 면해보려 합니다. “누구나 다 하는 건데”하면서 합리화합니다. 죄를 묻어 버리려고 합니다. 지나가는 과거로 덮어 버리려고 합니다. 실수를 축소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합리화는 합리적인 거짓말이다. 예술이라는 명분으로 문학이라는 명분으로 죄를 합리화 합니다. 그러면서 죄책감을 모면해 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 아시고 보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죄를 낱낱이 압니다. 하나님이 알기에 우리의 죄는 드러나고 죄책감이 드는 것입니다. 이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면 우리는 죄를 해결 받게 됩니다.

  저는 84년도에 제대했습니다. 1학년들은 그해 태어났지요. 지금부터 20년 전에 군대가면 참 배가 고팠습니다. 이 때 일입니다. 한 일병이 너무나 배가 고파서 보초를 서다가 담을 뛰어 넘아 군대 매점 PX에 훔쳐 먹으로 들어갔습니다. 초고파이, 빵, 초콜릿을 실컷 먹고 호주머니에 가득 넣고 도망쳐 나왔습니다. 나오다가 얼마나 제수가 없었는지. 사단장 투 스타를 만났습니다. 당황한 일병은 머리가 참 영리했나 봅니다. 사단장에게 인사했습니다. 충성, 사단장님 저를 아시겠습니까? 내가 많은 병사들 중에 너를 어떻게 알아 임마. 이 자식 바라 일병놈이 어디서 도둑질이야? 너는 영창이다 마, 일병은 다시 인사했습니다. 사단장님 저를 정말 모르시겠습니까? 그래 모른다. 이 때 일병은 도망쳐 버렸답니다. 아직도 못 잡았답니다. 사람은 모르지만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내 모든 죄를 다 아십니다. 그리고 내 죄 목을 조목조목 심판하실 것입니다.

  나의 모든 죄를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사람들은 몰라도 나와 하나님은 아십니다.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용서해주십니다.

  주홍글씨에서 여주인공 헤스터는 간음죄로 괴로워하다가 임신한 것이 탈로 나고 아이를 낳자 사람들은 죄인이라고 손가락질 합니다. 그는 마을 법정에서 간음한 사실을 고백하고 재판을 받습니다. 가슴 앞 뒤에 간음의 약자 A를 붙이고 다닙니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마음이 편합니다.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고 심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남자 주인공 딤즈데일 목사는 여전히 괴롭습니다. 죄책감 속에서 7년을 지납니다. 그동안 그는 간음죄를 인하여 괴로워합니다, 마음에는 이미 간음한 목사라는 딱지가 붙어 있습니다. 아무고 몰라도 여인과 자신과 하나님은 아십니다. 목사는 괴롭습니다. 마침내 고백합니다. 내가 헤스터와 간음한 남자라는 것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는 대신 심판대에서 죽습니다. 그렇습니다.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할 때 죄를 해결 받습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기독교는 죄를 해결하는 종교입니다. 기독교의 가장 근본적인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 죄 없으신 분이 십자가에서 대 죄 대신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를 해결하기시기 위해 죄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심으로 대신 죄 값을 지불했습니다. 이제 그 분을 믿으면 우리의 죄가 용서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면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십니다.

  하나님은 과거에 대해 적극적으로 용서해주시고 사해주십니다. 즉시로 용서해주십니다. 노하시는 데는 더디시지만 용서하시는 데는 빠릅니다. 완전히 용서해주신다. 앞으로 실수할 것 까지도 용서해주신다. 반복적으로 용서해주신다고 죄짓고 교회 가서 용서를 구하고 죄짓고 가서 용서를 구하고  그러면 안 됩니다. 그런 신자를 나이롱 신자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은 친히 기뻐하시면서 용서하십니다. 내가 잘나서가 아닙니다. 내가 거룩해서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내 죄과를 다 사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예수님의 공로로 여러분의 죄를 해결 받으시기 바랍니다.

  맺는 말 : 이제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인간은 죄를 안 짓고는 살 수 없습니다. 큰 죄든, 작은 죄든, 아는 죄든, 모르고 짓는 죄든, 죄가 없이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죄를 짓지 않고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늘 새로운 죄를 짓게 되어 있습니다.

  그 죄 때문에 인간은 괴롭습니다. 죄를 묻어버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지난다고 죄책감이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죄는 용서받아야 합니다.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할 때 하나님은 즉시 완전히 용서해주십니다.

로마서 8장 1-2절에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생명을 누리게 하는 성령의 법이 여러분 각자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하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축복은 죄로부터의 자유를 선포합니다. 기독교는 죄 문제를 해결하는 종교입니다. 내가 죄를 숨기는 순간부터 병이 시작되고, 죄를 고백하기 시작할 때부터 치유가 시작되는 되는 것입니다. 이 죄 문제, 죄책감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해결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단과 초청

찬송가 330장 고통의 멍애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옵니다

  목사님, 저도 하나님과 저만이 알고 있는 죄가 있습니다. 저도 용서받고 싶습니다. 죄책감에서 해방되고 싶습니다. 죄를 해결 받고 싶습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그런 학생은 제가 기도해드리겠습니다. 손은 번쩍 들어보세요. 제가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목사님, 저도 마음이 아파요. 죄책감을 해결 받고 죄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죄를 해결 받고 새롭게 살고 싶습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그런 학생은 손을 번쩍 들어주시면 제가 기도해드리겠습니다.

  목사님, 저 혼자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요. 이제 예수님 믿고 그분을 통해서 죄 용서 를 받고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게 살고 싶어요.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십시오. 그런 학생은 손을 번쩍 들어주시면 기도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든 손이 진실한 고백이라면 이렇게 따라 기도해보세요.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예수님의 공로에 의지하여 기도하오니 저의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죄로 인해 지옥의 심판을 면케 하시며, 천국으로 인도해주옵소서. 지금부터 하나님을 모시고 살겠습니다. 죄책감에서 자유케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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