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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합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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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믿음으로 사는 자는
본문 : 하박국 2:1~4

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그리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 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나님의 백성을 「성도」라고 부릅니다. 「성도」라고 하는 말은 「거룩한 무리」라는 뜻인데 이는 세상 사람과 구별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신앙고백을 하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인들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신실한 형제들”이란 예수를 믿는 신자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요한1서 5:1에는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하고 하였습니다. 곧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말입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아 믿음으로 사는 자는 그 삶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확실히 세상과 구별된 삶의 원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성경을 기록한 선지자 하박국은 참으로 어려운 시대를 살았습니다. B. C 7세기말 이스라엘은 주변의 강대국에 둘러싸여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조상 때부터 하나님을 섬기며 율법을 준수해온 그들이었지만 국력이 쇠퇴하며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서 백성들은 희망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을 거역한 백성들이 강성하여 저희를 억압해 오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의 공의가 없는 것처럼 생각하며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였습니다(합1:13).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살펴보시며 반드시 공의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3절). 세상이 악하여 교만한 자가 득세하고 거짓된 자가 활개치고 다니더라도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하였습니다. 어느 시대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주변의 환경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믿음으로 사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특별한 애정을 가지시며 그들에게만 베풀어주시는 신비로운 은혜를 약속하였습니다.


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 10:31). 사도 바울은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고 하였습니다(고후 5:9).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애를 쓴다면 먼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가를 알아야만 됩니다. 로마서 12:2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1:6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고 하였습니다.

(1)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받았습니다.

요한복음 1:12-13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고 하였습니다. 마음 속에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그 이름을 믿으며 고백하는 사람이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사람입니다.
이는 사실상 하나님께서 난 자입니다. 일찍이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거듭남(重生)의 도리를 말씀하실 때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고 하였습니다(요 3:6-7).
성도는 하나님께로서 다시 난 사람이요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세상 사람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된 사람들은 예수를 영접한 자요 믿음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입니다.

족장시대 믿음의 사람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1:5에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고 그 후 삼백 년 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산채로 승천하였습니다.
창세기 5:24에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들로 미루어 볼 때 믿음의 사람 에녹은 자녀를 낳으며 평범한 생활을 하였으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고, 그 결과 평생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으며 결국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 최초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3) 하나님께 쓰임을 받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가나안 진입을 포기하고 애굽으로 되돌아가기를 꾀할 때 이들을 막고 나섰습니다. 민수기 14:8에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추구하는 여호수아와 갈렙을 들어 쓰시고 그들에게 가나안 진입의 특권을 주셨습니다(민 14:38).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므로 하나님께서 그의 왕 된 것을 후회하였으나(삼상 15:35), 하나님을 기쁘시게한 다윗은 하나님께서 크게 들어쓰시고 이스라엘 왕조의 기초로 삼았습니다. 사도행전 13:22에 보면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느 때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으로 삶의 목표로 삼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기쁘시게 하는 자에게 무슨 일을 하든지 형통하게 하여주십니다. 솔로몬 왕은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잠 16:7).


Ⅱ. 신비로운 은혜를 체험하는 자입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에서 내려오셨을 때 간질병으로 고생하는 아들을 데리고 온 아버지가 아들을 고쳐달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하고 책망하시면서 귀신을 쫓아내고 그의 아들을 고쳐주셨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제자들이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하고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하였습니다(마 17:20). 이 말씀으로 미루어 보아 믿음으로 사는 자는 산을 옮길만한 신비로운 능력을 행사한다는 뜻입니다(고전 13:2).

(1) 믿음은 신비적 요소를 지닙니다.

믿음은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신비로운 특징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신비로운 사건들은 사람의 상식으로나 과학적인 지식만으로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가리켜 “천국의 비밀”이라고 하였습니다(마 13:11).
사도 바울은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다”고 하였습니다(엡 1:9). 다윗은 이와 같은 하나님의 비밀한 행사를 “신묘막측神妙幕測) 하심”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시 139:14).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의 천국 운동을 설명하실 때 겨자씨 비유를 예로 들었습니다. 마태복음 13:31-32에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겨자씨는 지극히 작은 것이지만 그 속에는 불멸의 생명이 있습니다. 이 생명력이 발동할 때는 딱딱한 거죽을 터뜨리고 억누르는 흙과 돌을 비집고 대지 위로 얼굴을 내밀며 가지를 뻗어 나갑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가 됩니다(히 11:1).

(2) 믿음은 능력이 행사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하였습니다(막 9:22). 곧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능력이 행사된다는 뜻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의 제자들을 세상에 내어 보내실 때 이와 같은 능력을 행사하게 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6:17-18에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고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14:12에는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라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선진들 가운데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의 무용담을 소개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1:33-34에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라고 하였습니다.

(3) 믿음에는 환상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7:1-7에는 변화산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중 베드로, 요한, 야고보 세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산 위에 올라갔을 때 갑자기 예수님 형체가 변화되고 거기에 모세와 엘리야가 옆에 선 것을 보았습니다. 또 구름 속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도 들었습니다. 그 때 이 황홀한 광경을 체험한 베드로는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에 초막 셋을 짓겠다고 제의하였습니다. 그는 말만 듣던 천당의 모습을 실감하고 있었습니다.
밧모섬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요한도 계시를 통하여 하늘 나라의 실체를 체험하였습니다. 그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천당의 광경을 소개하면서 환난 시대를 사는 성도들에게 큰 소망을 일깨워 주었습니다(계 21:1-8).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의 축복가운데 부활과 영생에 대한 신앙을 가장 큰 것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죽음 앞에서 좌절하는 사람이라도 죽음에서 다시 살고 영원히 사는 도리가 우리에게 있다는 소망을 확실히 할 때 어떤 역경도 이겨내는 능력이 행사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거두며, 죽을 것으로 심고 죽지 아니할 것으로 거두게 되는 믿음의 환상을 가지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고전 15:53).


Ⅲ. 승리자의 삶을 사는 자입니다.

요한1서 5:4-5에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라고 하였습니다.

(1) 그리스도인은 싸우는 삶을 사는 자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고 하였습니다(시편 3:1).
성도는 날마다 싸우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죄와 더불어 싸우는 싸움입니다. 히브리서 12:4에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성도는 자기와의 싸움을 싸웁니다. 갈라디아서 5:24에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는 마귀와 싸우는 자들입니다. 베드로전서 5:8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과의 힘든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요한1서 2:15-16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2)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싸우고 이깁니다.

환난시대를 살았던 베드로는 언제나 죽음과 맞서서 싸우는 생활을 하였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을 힘입고 승리하였습니다. 그는 일찍이 예수님께서 연약한 저를 위하여 기도하시며 붙들어 주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누가복음 22:31-32에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훗날 베드로는 다른 사람을 권면하면서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것 같이 하라”고 하였습니다(벧전 4:11).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말년을 보내는 중에 언제나 하나님께서 저를 붙드시고 도와 주시는 힘을 체험하였습니다. 빌립보서 4:13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3) 승리의 쾌감을 맛보며 즐기는 자입니다.

옛날 삼손은 블레셋으로 가다가 포도원 사이 길에서 만난 사자를 맨손으로 찢어 죽였는데 훗날 그 길에서 사자의 몸에 벌이 물어다 놓은 꿀을 먹으며 즐겼다고 합니다(삿 14:8). 그리고 그는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다”는 수수께끼를 만들어 내었습니다(삿 14:14).
그리스도의 정병인 성도들이 세상과 싸우는 삶을 살면서 죄와 마귀의 권세 아래 짓눌리게 되면 한숨과 좌절로 절망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되면 남이 알지 못하는 승리의 쾌감을 맛보며 즐기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날마다 죄와 더불어 싸우며 거기에 밀리는 자기의 모습을 보면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하고 탄식하였습니다(롬 7:24). 그러나 그 다음 순간 저에게 이김을 주시는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승리의 개가를 불렀습니다. 로마서 8:1-2에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세상을 이기는 자이며 또한 날마다 승리의 쾌감을 맛보고 즐기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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