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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넘치는 감사의 복 (골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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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치는 감사의 복] (골2:1-7)


[1] 행복에로 이르는 길

  오늘날과 같이 환난이 많은 세상에 사는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야 할 복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중요한 복은 [평강의 복]입니다. 아무리 환난이 있고 시험이 있고 고통이 있을지라도 늘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 가운데 산다고 하면 참으로 큰복을 받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초월적 천국의 평강은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속에 머물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안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진정한 행복의 조건은 감사하는 마음이 우러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감사하는 생활에 대하여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3:15절을 보면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6절에서는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했고, 17절에서도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했습니다.
믿음과 감사는 정비례합니다. 믿음만큼 감사하게 되고, 감사하는 만큼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그 사람의 믿음이 얼마나 좋은지 안 좋은지 하는 평가는 그 사람이 평소에 얼마나 감사하고 사는지 아닌지, 감사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장 위대한 믿음은 범사에 감사하는 믿음입니다. 기쁜 일이 있든지 슬픈 일이 있든지, 일이 잘 풀리든지 안 풀리든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최고의 미덕이요 최고의 믿음입니다. 범사에 감사할 때 축복이 있고 기적이 일어납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에비 로빈슨]이라는 트럭 운전기사에 대한 이야기가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그는 불의의 사고로 시신경을 다쳐 시각 장애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행히 독실한 기독교인이어서 낙심하지 않았고, 절망하지 않았으며, 자포자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는 저녁만 되면 자기 집 잔디밭에 앉아서 무릎을 꿇고 늘 감사기도 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까지 빛을 주시고 생명을 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시신경이 회복되어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3개월만에 일어난 기적입니다. 지금은 완전히 회복되어 예전처럼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감사의 기도가 이와 같은 기적을 가져왔습니다.

  병상에 누워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병상 7계명]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그 중에 6번째는 믿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었고, 7번째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질병으로부터 빨리 회복되기 원하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믿음을 가져야 하고 믿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신시내티에 있는 [프록터 갬블 비누회사]를 설립한 [할레이 프록터]라는 사람은 믿음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회사가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십일조를 철저히 드리는 독실 기독교인이었습니다. 한번은 직원이 비누 만드는 기계를 규정된 시간보다 더 오래 가동시키는 바람에 엉터리 비누가 만들어지고 말았습니다. 물에 둥둥 뜨는 비누가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 직원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했고 이 일로 회사가 큰 손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최고 책임자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화부터 내게 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전해들은 [프록터]사장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화부터 내지 않고, 하나님 앞에 감사하면서 묵상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때 한가지 생각이 그의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고 합니다. 감사로 기도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의 영감이 임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그에게도 하나님의 축복의 영감이 임했습니다.
  '목욕탕에서는 물에 뜨는 비누가 훨씬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엉뚱하게 만들어진 이 비누를 [아이보리]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이 비누는 나오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마침내 그는 거부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아이보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범사에 감사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좋은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감사의 원리는 감사할수록 풍성해지고, 감사할수록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감사는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감사함으로 받는 축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항상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왜 성도들은 반드시 감사 생활을 해야 하는가?

1.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신 목적도 영광을 받으시기 위한 것이며, 우리 모두 지옥갈 죄인들을 독생자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값없이 구원받게 하신 것도 영광을 받으시기 위한 것입니다.

  런던으로 향하는 기차에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과 뭔지 모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한 청년이 나란히 앉게 되었습니다. 기차가 출발한지 얼마쯤 지났을 때, 노인이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여보게 젊은이 무슨 고민이 있는가? 나하고 얘기나 좀 하세" 청년은 흠칫 놀라면서도 이내 마음을 잡고 조용 조용히 말을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아닙니다. 사실은 제가 무슨 말을 한다 해도 선생님은 제게 도움을 주실 수 없습니다. 더구나 선생님은 처음 만난 분인데요 하지만 제 마음이 답답하니 하소연이라도 하겠습니다."

  청년은 그제야 비통한 얼굴로 자초지종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여동생의 병원비를 마련하고자 공장의 두 친구와 경리실의 금고를 털었는데 그만 경비원에게 들켜 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람은 해치면 안 된다 약속했지만 한 친구가 경비원을 쏘아 죽여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신을 살인자로 고발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경찰을 피해 도망 다니는 중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은 노인은 청년의 손을 꼭 잡았습니다. 그리고는 "내 말대로 하게 런던에 도착하는 즉시 경찰에 자수하게 그리고 법정에 나가거든 지금 내게 얘기한 그대로 진실을 말하게" 청년은 한사코 그럴 수 없다고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노인의 끈질긴 설득에 자수하고 재판을 받기로 했습니다.

며칠 후 청년은 두려운 마음으로 경찰에 자수하고 그후 법정에 섰습니다. 잘못했다가는 살인죄를 그대로 뒤집어 쓸 수도 있는 아주 위기의 입장에 처했습니다. 이에 검찰의 고소장이 낭독되고 이제 청년이 진술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는 내심 두려웠으나 마음을 굳게 먹고 고개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재판장을 똑바로 쳐다보았습니다.

아!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기차 안에서 정답게 대화하던 그 노인, 그 사람이 바로 재판장의 자리에 앉아 미소를 띠고 내려다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청년은 살인 혐의를 벗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절도 미수죄로 집행유예 처분만을 받게되었던 것입니다. 죽음의 절망에서 벗어나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이 청년의 심정은 어떠했겠습니까? 분명히 노인 재판장에게 감사 감격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우리를 구원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께 넘치는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여호수아 20장 이하에 보면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애굽에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들 인후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도피성(City of refuge)을 만들어라" "도피성"이란? "피난처"를 의미합니다. 그러면 왜 이 제도를 만들어 놓으셨습니까? 그것은 인간의 연약함을 아시고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사람은 신이 아니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실수이든, 연약하든, 정욕과 욕심에 이끌렸든 크고 작게 원치 않는 죄를 짓습니다. 심지어는 살인까지 저지르게 됩니다.
  이때 하나님은 긍휼을 베푸셔서 누구든 도피성으로 피난을 하는 자는 용서를 받도록 했던 것입니다. 일단 도피성에 들어가면 아무도 그 사람을 잡으러 따라 들어 갈 수가 없습니다. 도피성은 제사장이 지키는 신성 불가침 구역으로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있는 안전지대입니다. 도피성은 모형과 그림자로서 그 실체는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주님은 곤고한 짐을 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게 와서 구하라, 내게로 와서 맡기라, 나와 함께 변론하자"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피난처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까? 그것은 곧 "죄인들의 피난처"가 되어주심을 말씀했습니다. 주님께 감사함으로 영광을 돌립시다. 주님의 전인적인 축복이 내려 옵니다.

  여러분, 누가 은혜 입었다고 감사하고 칭찬해 주면 얼마나 기쁩니까? 하나님도 우리가 진심과 성심으로 감사할 때 기뻐하시고 영광 받으십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하셨는데 22절 그 전 절에 보면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배은 망덕한 백성은 하나님이 찢어버리겠다고 했고 건질 자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고 하나님을 잊어버리면 마음이 찢어져 정신 분열이 생기고, 가정이 찢어져 갈라지고, 사업이 찢어져 박살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를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예수께서 열 문둥병 자를 고쳐 주었는데 다 제 갈길로 가고 오직 한 명만이 엎드려 절하며 감사할 때에 "10명이 다 깨끗함을 받았는데 그 아홉명은 다 어디 가고 너 한 명만 돌아와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느냐"고 하시면서 감사하는 그 문둥이를 축복하시고 영혼까지 구원했습니다. 키에르케고르는 자기가 천국을 갈망하는 것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축복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싶어서'라고 말했습니다.

2. 더 큰 축복을 받는 생활이기 때문에

  성경에 보면 압살롬이나 가룟유다를 비롯해서 배은 망덕한 사람은 다 비참하게 망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더 큰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삯월셋방살이하면서도 감사하면 언젠가는 전세방을 얻을 날이 오고 전세방살이 하면서도 감사하는 사람은 내 집을 마련할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맙니다.
  유명한 스펄젼 목사님의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캄캄한 밤하늘에도 자세히 보면 별빛이 보인다. 별빛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는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는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는 달빛도 햇빛도 필요 없는 영원한 천국의 빛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자에게는 점점 더 큰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그러나 받은 은혜에 감사할 줄 모르고 "요걸 주느냐?"고 불평하는 사람에게서는 주었던 것도 빼앗아 갑니다.

3. 인생을 행복하게 하기 때문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불평, 원망을 일삼는 사람은 어떤 좋은 환경에서도 지옥 같은 생활을 하게 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자신도 행복해지고 남도 행복하게 해 줍니다.

  한 여신도가 교도소에 전도하러 갔다가 감사를 되찾았다고 합니다. 그 여신도는 남편이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너무 진실하고 고지식해서 부수입이 없기 때문에 평생 전세방 생활만 하는 것을 불평하고, 게다가 딸만 낳아서 불평을 했는데, 교도소에 가 보니까 나쁜짓하고 부정한 수입을 받번 사람들이 감옥 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남편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되고, 교도소에 가니까 거의 남자들뿐이고 여자는 몇 명 없더랍니다. 그래서 딸만 주신 것을 감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범사에 무조건 감사해야 됩니다. 부부간에도 서로 작은일에도 감사하며 인사를 할 때 행복을 느끼고 부모 자식들간에도 감사할 때, 행복한 가정이 됩니다. 그래서 감사는(Thanking) 생각하는데서(Thinking) 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4. 전화위복이 되기 때문에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화가 변하여 복이 되고, 매사에 불평, 원망하는 사람에게는 복이 오다가도 화로 변하고 맙니다.
  로마서 8장 28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한 소년이었지만 형들의 시기로 죽을 뻔하고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 노예 생활을 했고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몇 년이나 했습니다. 어찌 보면 불행해도 이렇게 불행한 사람이 없어 보였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는커녕 미워서 저주하고 내버린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믿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는 않았습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성실하게 살며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형통케 하셨더라"고 했습니다. 결국 애굽의 총리 대신이 되고 자기 민족을 구원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90년 동안 이방 애굽에서 최고 권직에 앉아 있을 수 있는 비결은 불평과 원망없이 성실한 믿음으로 일관된 그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자기를 죽이려다가 애굽에 종으로 팔아먹은 형들이 무릎꿇고 복수하지 말아 달라고 애원하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 하리이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창세기 50장 19-20절)"고 말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불평하지 많고 감사하는 자에게는 화가 오다가도 복이 되고 불평하는 자에게는 복이 찾아오다가도 화가 되고 맙니다.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소경 목사, 조지 마데슨 목사는 기도하기를 "나의 하나님, 나는 이때까지 나에게 주신 '가시'로 인하여서는 한번도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나에게 주신 장미꽃으로 인하여서는 수천번 감사했으나 '가시'로 인해서는 한번도 감사치 않았습니다. 나는 십자가 그 자체가 영광인 것을 모르고 그에 대한 보상만 바라고 살았습니다. 나에게 십자가의 영광을 가르쳐 주옵소서, '가시'의 가치를 가르쳐 주옵소서, 고통의 길을 통하여 당신께 올라갈 수 있었음을 알게 하여 주시고 내 눈물이 내 무지개 였음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참으로 깊이 있는 기도를 했습니다.

  감사절이 영어로는 'Thanksgiving Day'라고 하는 데 '감사'라는 말과 '드린다'는 말의 복합어입니다. 정말 감사하려면 감사하는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드리되 ①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고 ② 정성을 다해 드리고 ③ 즐거움으로 드려야 합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로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오직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케 하시느니라”(고전10:13).
따라서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시며 어떤 시험도 이겨 내십시오.  믿음으로 넘치는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그리하면 감당할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이
당신에게 흘러 들어 옵니다.  모든 신령한 은혜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누리는 복의 근원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녀를 찾으시고 그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했습니다(롬8:28). 사랑하는 이들이여! 거룩한 주일을 반드시 감사함으로 지키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예배를 넘치는 감사로 드리십시오. 온갖 소원들이 주님의 시간에 주님의 방법으로 이뤄주실 것입니다.

[3] 믿음으로 넘치는 감사를 드리는 자가 받는 복

  2001년 1월 달에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에서는 한국판 베드로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구계 교회의 김상태 집사님은 어부로 엄청난 방어 고기를 그물이 찢어지도록 잡았는데 다른 어부들의 그물에는 잡히지 않고 자신의 그물에만 10kg 짜리 방어가 2370마리나 잡았다는 것입니다. 방어는 한 마리당 16만 9천원을 받았는데 약 4억7천만원 액수의 금액입니다
그 동안 김상태 집사님은 고기가 잡히지 않을 때 주위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처럼 돼지머리 놓고 제사를 드리기를 권유받았지만 끝까지 신앙을 지키며 거부를 했습니다. 구계 교회는 20년 동안 한번도 성전 수리를 못하고 있었는데 김상태 집사님은 목사님에게 "이번에 고기가 좀 많이 잡혀야 성전을 수리할 수 있을턴데요" 했답니다.
  방어를 잡은 수익금으로 김상태 집사님은 예배당을 아름답게 지을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배당을 새롭게 지을 계획을 한 후 한 달 후에 또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 길이 5m의 밍크고래가 잡힌 것입니다. 5천 만원에 밍크고래는 팔렸다고 합니다. 더욱 큰 축복은 신문에 난 기사를 보고 전국 교회로부터 간증 요청을 받고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넘치도록 드리는 감사는 오히려 하나님께로 부터 축복의 메아리로 나에게 30배, 60배, 100배로 돌아옵니다. 실컷 누리고도 12광주리가 차고 넘치는 축복으로 채워 주십니다.

  입술로만 감사하는 자가 되지 말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넘치는 감사를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눈의 시력이 제일 좋은 경우 2.0인데 만일 5.0이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까? 언젠가 TV를 통해 이런 프로그램이 방영된 적이 있었습니다. 집은 깨끗하고 실내도 청소가 잘 되었으므로 깔끔하게 정돈된 방이었습니다. 그런데 특수 카메라를 갖다 대니 얼마나 많은 세균들과 벌레들이 집 안 구석구석에 우글거리는지 모릅니다. 카페트 위를 들여다 보자 사람의 몸에서 떨어진 피부 부스러기들을 먹느라고 얼마나 많은 세균과 벌레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심지어 여기 저기 알을 까놓기까지 했습니다. 소파와 침대 밑, 덮고 자는 이불 속은 세균들의 가장 좋은 번식처였습니다. 우리의 눈이 지금의 상태보다 더 밝아, 이런 미세한 것도 보면서 살아야 한다면 얼마나 끔찍하겠습니까? 하나님은 필요한 만큼 눈을 조절해 놓으셨습니다.

사람의 귀가 지금보다 두 배만 소리를 더 잘 듣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아마 사람들은 모두 신경쇠약증 환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시속 1,670Km로 날아가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세 발 자전거만 타도 삐걱 소리가 나는데 어찌 이 큰 지구 땅 덩어리가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데 소리가 나질 않겠습니까?
물론 어마 어마한 소리가 납니다. 그러나 그 소리는 너무 커서 사람이 들을 수 없답니다. 사람의 귀는 초당 20회에서 2만회로 진동하는 음파만 듣는 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너무 큰소리나 너무 작은 소리는 우리가 들을 수 있는 범위 밖이라는 것입니다. 만일 너무 귀가 밝아 아주 작은 개미들이 기어다니는 소리까지 듣고 산다면 어떻게 살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소리만 듣게 된 것이 다행스럽습니다. 박쥐는 5만 회로까지 듣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사람은 듣지 못하고 개만 듣고 달려올 수 있는 신호용 호루라기가 있답니다. 개가 듣는 청력의 범위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청력의 범위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라 합니다.

사람의 코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지구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물질이 존재하는데 모든 물질은 고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려낼 수 있는 냄새는 10만가지 정도 된답니다. 그러나 개의 후각은 인간의 1백만 배라고 하는데 만약 우리가 진돗개나 세파트 처럼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다면 맡지 않아도 될 온갖 냄새로 악취와 역겨움에 정신을 못 차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눈도, 귀도, 코도 적당하게 볼 수 있는 것만 보고, 들을 수 있는 것만 듣고, 맡을 수 있는 것 만 맡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 인줄 모릅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는 가장 최상의 것으로 가장 적절히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십니다.

오늘 본문 2절-3절은 "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잘 믿고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에게는 진리의 성령이신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닫게 하시고 보증하여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비밀은 인간의 이성으로서는 절대로 깨달아지지 않고 믿어지지 않습니다. 오직 믿는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깨닫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보증하여 주십니다. 모든 비밀의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그래서 기독교 국가나 성도들을 지혜롭게 하시어 선진문명의 축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사역, 십자가의 죽음, 부활, 승천 그리고 성령의 강림과 종말 등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비밀을 믿음으로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는 자를 시대의 복의 근원으로 들어 쓰십니다.

[4] 결 론

  감사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하는 만큼 믿음이 생기고, 감사하는 만큼 기쁨이 생기며, 감사하는 만큼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감사하는 만큼 능력을 가지게 되고, 감사하는 사람이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더 큰복을 주실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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