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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의옷자락잡고 (막 5: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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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옷자락잡고
막5:25-34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를 큰 죄악에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여기까지 항상 변함없는 사랑으로 인도해 주
신 자비하신 하나님, 우리의 행위대로 갚지 아니하시고 오래오래 참으시며 한없는 긍휼을 우리에게
옷 입혀 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가 감사함으로 드리는 이 거룩한 예배를 주께서 축복하시고 영
광 받아 주옵소서. 모든 찬양과 기도와 감사와 사랑을 주님께 바치며 이제 위로부터 주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으로 우리가 큰 은혜를 다시 나누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우리가 3월, 9월 특별새벽집회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해외에서도 많은 성도들, 또 주의 종들
이 언제나 많이 오십니다. 이번에도 강사로 여러 목사님들이 오셔서 참으로 몇 가지 항상 저에게 하
는 그런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어떻게 새벽에 이렇게 수 만 명이 나올 수 있느냐고, 새벽에 일찍이 모
든 성도들이 와서 열심히 봉사하고 은혜 받는 그 모든 모양을 보고 그렇게 본인들이 또 은혜를 받습니
다. 놀랬습니다. 이 주변에 몇 킬로 반경이 다 새벽기도 오는 물결을 이루는 것을 보고 그렇게 모두 감
격해 했습니다. 또 하나는 항상 하는 말들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어떻게 그렇게 새벽에 나올 수 있느냐
고, 강단 위에 유치원으로부터 초등학교 아이들이 앉아서 은혜를 받는 모습을 보고 모두 감동을 받습
니다. 4시에 어떻게 저렇게 아이들이 나올 수 있느냐고. 그렇습니다. 새벽집회에 아이들이 약 만 여
명 정도 나옵니다. 초, 중, 고 학생들만 약 8천 명 정도가 개근을 했습니다.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참
으로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은혜를 받는 것, 참 기쁜 일이지만 아이들이 나오는 것은 더할 수 없는 기
쁨인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의 우리나라, 우리교회를 이끌어 갈 사람들
이 바로 그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이 나라를 향하여 우리의 짐을 지고 우리의 길을 열어가
고, 우리가 바라던 이 모든 꿈들을 그들이 이루어 줄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그들에 대한 기대가 너
무 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저들은 저들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류의 것이요, 우리 인류의 미래
요, 우리 모두의 희망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그 집 아이인 줄 아는데 그렇지 않
습니다. 단순히 그 집에서 태어났을 뿐입니다. 그들의 가는 길은 세계인 것입니다. 새가 둥지 위에서
태어나도 창공을 향하여 날아가듯이 어린아이가 한 집안에서 태어나도 그들은 온 세계를 향하여 봉사
하게 될 것이고 일을 하게 되고 쓰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저들이 어떤 사람이 되느냐?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자세를 가지고, 어떤 정신과 어떤 인격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는 달라지는 것입
니다. 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옷자락을 잡고 주님을 믿고 주님이 나의 구주가 되어서 주의 인도하심
을 따라 간다면 우리 인류의 미래에 저들에 의해서 엄청난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이고, 변화가 올 것이
고, 정말 넘치는 축복이 이 땅위에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그리스도는 우리의 소망
이요, 희망이 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거룩하시고 능력이 많으신 그리스도를
믿고 그와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생애는 보통 생애가 아닌 것입니다. 평범한 삶이 아닌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도 참 어렵지만 우리를 답답하게 하고 불안하게 하는 것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하여 꿈
을 꾸지 않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자라나는 많은 어린아이들이 꿈이 없습니다. 내일에
대한 희망찬 꿈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폭력화하고 얼마나 모두 타락하는지 모
릅니다. 어른이 되어서 타락해야 할 그 정신적으로 이미 어려서부터 마음의 등불이 꺼져버리는 것입
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요, 우울함이요, 불안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군주
론>을 쓴 마키아 벨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가난도, 걱정도, 병도, 비애도 아니다 그것은
생의 권태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권태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달라’ 고 했습니
다. 희망이 없이 삶의 회의를 느끼고, 이 세상에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상실해버리고, 우울증에 걸
리고, 답답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는 삶은 정말 죽지 못해 살아가는 정말 힘들고 고독한 삶이 아
닐 수 없습니다. 그에게 어떤 지식이 주어졌든, 어떤 물질이 주어졌든, 삶의 권태를 느끼는 분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배고픈 일이 있었고 헐벗고 굶주린 일이 있었지만 그게 뭐
문제가 됩디까? 희망만 있다면, 꿈과 소망만 갖는다면 이것은 아무것도 문제가 될 리가 없는 것입니
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왜 좋습니까? 그 날부터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꿈이
찾아옵니다. 내 마음이 열립니다. 하나님의 빛이 나를 비추어 주셔서 내일이 있는 삶이 되고 영원한
삶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절망하지 않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왜? 주는 나의 능력이 되시기 때
문입니다. ♬주는 나의 큰 능력 주는 나의 큰 소망 내가 항상 영원히 주님만을 섬기리.♬ 주는 나의
큰 능력입니다. 내가 곤고할 때나 약할 때나 어려울 때라도 주님만 함께 하시면 우리는 어떤 것도 이
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곳에 꿈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꿈이 있는 사람을 찾으시
고 들어 쓰시고 영광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하시되 꿈만큼 은혜를 주십니다. 요셉이 왜 위
대하게 쓰임을 받았습니까? 꿈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요셉을 우리말로 하면 꿈쟁이라고 합니다. 형
들이 아예 그렇게 말합니다. ‘저기 꿈꾸는 자가 온다.’ 그렇게 말했습니다. 형과 무엇이 다릅니까? 인
물이, 외모가 다릅니까? 무엇이 다릅니까? 꿈이 있는 것하고, 꿈이 없는 것, 그 차이밖에 없습니다. 꿈
이 있는 사람은 살아나지 않습니까? 형들이 꿈이 있는 사람을 죽이려고 우물 속에 집어넣었지만 꿈
이 우물에서 질식사시킬 수 없는 것이지요. 꿈이 없는 사람이 우물에 들어가 죽는 것이지 꿈이 있는
사람이 왜 거기서 죽습니까? 살아나지 않습니까? 형들이 또 애굽에 팔아버립니다. 팔린다고 끝나는
것입니까? 노예로 팔았지만 노예가 되지 않았습니다. 종으로 팔았지만 종이 되지 않았습니다. 감옥
에 집어넣었지만 그는 감옥에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나중에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애굽을 구원하고,
세계를 건져내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어느 만큼 되었느냐? 꿈만큼 되었습니다.
꿈만큼 이루어졌습니다. 꿈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고, 사랑이 있고, 기적이 있고, 축복이 있
습니다. 꿈을 가지고 주님을 찾는 사람은 다 주님을 만나고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자가 나옵니다. 병에 오래 걸리고 보니 가족도 없
고, 친구도 없고, 다 없습니다. 다 떨어졌습니다. 오래 아프면 우리 교인도 그런 경우가 많은데요. 자
기만 망하는 게 아니에요. 자녀들까지 빚더미에 올려놓고, 본인도 죽고, 자식까지 다 망치는 거예요.
가족 다 망치는 이런 분들을 제가 여러 번 보았어요. 오래 아프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자기 것도 없
고, 집엣 것도 없고, 다 자식 것까지, 다 가져다가 다 떨어지는 것이지요. 이 여자도, 남편도 자식도 주
변에 아무도 없었어요. 돈도 없어요. 소망이 없어요. 주님에게 와서 주의 옷자락을 잡는 거예요. 난 이
제 당신밖에 없습니다. 내 병을 치료하여 주십시오. 주의 옷자락을 잡았어요. 일찍 잡아야 되는데, 진
작 잡아야 되는데, 늦게 잡은 거예요. 주의 옷자락을 잡는 순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주
님, 능력의 주님으로부터 기적이 나타나 이 혈루 근원이 마르면서 이 여인은 치료함을 받고, 은혜를
받고, 새 사람이 되고, 축복을 받고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귀한 자녀가 되는 것이지요. 헬렌 켈러는 그
렇게 말했습니다. ‘희망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신앙이다.’ 그 분도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
고, 말하지도 못하는 정말 불쌍한 헬렌 켈러도 여인이 아닙니까? 주의 옷자락을 잡고 희망을 가지고
주님을 잡았는데 주님이 20세기에 가장 위대한 인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무엇이? 희망이 신앙이
요, 신앙이 있으면 희망이 있고, 희망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붙잡고 옷자락을 잡게 되어 있고, 옷자
락을 잡는 사람은 신앙이 있고, 옷자락을 잡는 사람은 희망이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1월 3일, 1월 25일 두 번에 화성에다가 화성 탐사선을 이번에 안착을 시켰습니다. 이번
에 보낸 것은 그냥 탐사선만 가서 사진만 찍은 것이 아니라 아예 로봇이 가서 나와 가지고 이걸 다니
면서 찍는 거예요. ‘삐그닥, 끼익’ 그러면서 화성을 돌아다니면서 찍는 거예요. 대체로 멀리 있으니까
요. 이것도 어디서 조종을 하느냐? 하면 여기에서 나사(NASA)국에서 사진을 찍는 거예요. 놀라운 일
이지요. 1월 3일, 도착한 이 탐사선 이름이 <스피릿>입니다. 작년 6월 10일에 발사했는데, 6개월 23
일 걸려 가지고 도착한 거예요. 놀라운 일이지요. 두 번째도 또 1월 25일에 도착한 것도 <오퍼 튜너티
> 호 라고 하는 이 화성 탐사선도 작년 7월 7일에 발사했는데, 6개월 18일 걸려 가지고 역시 1월 25일
에 도착한 거예요. 놀라운 일입니다. 화성이 얼마나 멉니까? 지금까지 우리는 달나라에 다녀왔어요.
달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지구에게 속한 별 이에요. 지구에게 달린 별이에요. 화성도 화성에게 달
린 별들이 많아요. 달은 해와 관계가 없어요. 지구를 중심해서 지구를 도는 지구의별이에요. 모든 별
주변에는 자기에게 속한 별이 있는데 달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요. 얼마나 가까우냐? 38만 5천 킬로에
요. 가까워요. 그래서 태양이 1초에 가는 거리가 한 30만 킬로인데, 이건 1초 3 정도면 갈 수 있는 거
리가 달나라예요. 그러나 화성은 그렇지 않아요. 이건 태양을 중심해서 도는 별들이에요. 지구도 태양
하고 제일 가까운 것이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여러분이 옛날에 배우
신 대로 이런 별들이 죽~있는 거예요. 이건 아주 거리가 멀어요. 이 별들은 다 태양을 중심해서 우리
가 태양을 도는 거예요. 일년에 한 바퀴씩 도는 거예요. 그래서 춘하추동이 오는 거지요. 달은 지구를
돌고, 우리는 태양을 도는 거예요. 화성은 여기서 얼마정도 걸리느냐? 하면 7천 5백만 킬로미터 정도
에요. 직선으로 그렇게 돼요. 이번에 간 거리가 얼마냐? 하면 직선으로도 못 가니까, 왜?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 태양을 돌기 때문에 1초에도 몇 십 킬로를 돌면서 태양을 돌기 때문에 서로가 막 돌면서
베어링이 돌듯이 막 돌면서 태양을 돌기 때문에 직선으로 못 가는 거예요. 그래서 간 거리가 4억 킬로
를 갔고요, 1억 7천만 킬로를 간 거예요. 그래서 4억 킬로면 얼마냐? 하면 태양이 ( ? ) 분 동안 가는
거리예요. 얼마나 먼 거리예요? 태양 빛으로 가도 몇 십분 가는 거리, 그렇게 가는 거예요. 놀라운 일
이지요. 달보다 조금 먼 게 아니에요. 몇 백 배입니다. 어마어마하게 먼 곳을 가는 거예요.

이번에 발사한 화성 탐사선을 보낼 때 전 미국에서 이 탐사선 두 개의 이름을 짓도록 전 국민, 학교에
다가 공모를 했어요. 많은 학교 학생들이 작문시간에 이 이름을 뭐로 하느냐? 그래 가지고 전부 냈는
데 당선된 사람이 누구냐? 하면 소련에서 고아로 있다가 아홉 살 난 소녀가 미국으로 왔는데, 일년 밖
에 안 된 이 ‘소피 콜리스’ 라고 하는 이 소녀가 이 작품에 당선이 된 거예요. 얘는 부모 없이 고아원
에 가서 불쌍하게 있던 소녀에요. 미국에 있던 선생님이 그곳에 가서 입양을 해서 자기 아이로 데리
고 온 아이가 미국 와서 공부하면서 탐사선을 보낸다고 할 때 자기가 지은 작문이 여기에 당선이 된
거예요. 얼마나 수많은 사람이 작품을 냈는데 다 놔두고 얘, 어린아이의 작품이 당선되었어요. 그 내
용이 얼마나 놀랍냐? ‘나는 고아원에서 춥고, 배고프고, 부모도 없고, 외로웠지만 나는 늘 별을 바라
보고 소망을 가졌다.’ 라는 거예요. ‘언젠가 내게 하나님이 기회를 주시지 않겠느냐?’ 믿음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첫 이름이 <스피릿>이에요. ‘정신’이에요. ‘성령’이에요. 꿈이
에요. 하나님의 은혜예요. 그 다음에 <오퍼 투너티>라고 하는 호도 기회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내게
기회를 주셨다. 라는 거예요. 그래서 마지막에 당선이 된 다음에 또 물었어요. 네 소원이 뭐냐? 나는
인공위성을 타고, 작품을 내는 것이 아니라, 나는 머지않아 지금 내 꿈도 이루어졌는데 앞으로는 직
접 내가 달나라 갔다 오겠다는 거예요. 될 것 같아요, 안될 것 같아요? 꿈이 있는데 왜 안 되겠어요?
꿈을 가졌는데, 꿈대로 이루어지고, 꿈대로 더 잘될지언정, 꿈이 안 이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꿈 외
에 다른 더 좋은 것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지, 꿈을 버리고 살아가면 그건 사람이 아니에요. 동물은
꿈이 없어요. 영원 영원히 그건 진화하지 않고 그대로예요. 사람은 꿈만큼 쓰임을 받고, 꿈만큼 하나
님을 영화롭게 하고, 꿈만큼 발전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어린아이의 꿈이 이루어졌어요. 어린아이의
꿈에 온 나라가 같이 감사하고, 흥분하고, 감격해 하고, 온 세계가 이 <스피릿> 호를 바라보고 온 세
계가 박수를 보내는 거예요.

또 하나 있어요. 화성 탐사의 중요한 인물 한국 사람이 하나 있어요. 이 탐사선을 보낸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정재훈 박사예요. 정재훈 박사는 무엇을 하느냐? 하면 열 조정 장치를 하는 세계적인 권
위자에요. 여기는 세계적인 과학자만 참여하는 거예요. 어느 나라에 있든지 최고의 과학자들이 모여
가지고 최고의 기술이 모아져서 탐사선을 발사하는 거예요. 달나라에 갔다 오는 것도 어려운데 화성
을 6개월 동안 그 빠른 스피드로 보내니 얼마나 놀랍겠어요? 여기에 정재훈 박사가 개발한 이 부속이
180여 개가 여기에 들어가는 거예요. 세계 최고예요. 몇 개 분야 가운데 이 분야에서 가장 소중한 분
야예요. 왜 그러냐? 하면 화성은 온도가 얼마나 추운가? 하면 영하 275도까지 내려간다고 해요. 여기
에 기계가 작동이 되겠어요? 그 안에 있는 것 금방 얼어버리지요. 그리고 빠른 속도로 갈 때 어떤 때
는 열이 2천도가 되는 거예요. 지난번, 작년에 인공위성이 갔다 돌아오다가 사고가 났었거든요. <콜
롬비아>호인가? 그것도 돌아올 때, 열처리 때문에 고장이 나서 폭발했거든요. 저도 그 때 기사를 보
았습니다만 1986년에 가다가 바로 폭발한 <첼린저>호도 열 때문이에요. 연료탱크에 열이 나서예요.
대기권을 벗어나고 대기권으로 진입할 때도 4천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용광로도 그렇게 안 되는
데 그렇게 되어 보세요. 살아날 수 있겠어요? 이걸 막아주는 역할을 누가 하느냐? 정재훈 박사가 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이나 서양의 인공위성 95%가 이 분이 안 하면 인공위성이 발사가 아예 안
된대요. 너무너무 놀라운 거예요. 이거 대단한 일이예요. 한국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놀라운 일을 할
수가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분 이야기는 인공위성을 자기 혼자서도 얼마든지 발사할 수 있대요.
최고를 가지고 있으니 다른 것 만드는 것은 문제가 아니에요. 이 정도로 대단한 분이 정재훈 박사인
데, 이 분이 기술만 있으면 야 내가 왜 설교를 하겠어요. 다른 중요한 의미가 있는 거예요. 이번에 기
자가 찾아가서 하루 일과를 물었어요. 어떻게 하루를 시작하느냐? 그러니까 하는 말이 ‘저는 매일 4
시 반이 되면 일어나서 하나님 앞에 먼저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의지와 자신감만 가지면 무엇이
든지 못할 것이 없다는 거예요. 이 분 위에 누가 있었느냐? 이 분이 누구를 붙잡았느냐? 주님의 옷자
락을 잡은 거예요. 주님의 옷자락을 잡아보세요. 못 할 일이 뭐가 있어요? 어려운 일이 뭐가 있어요?
내게 능력 주시는 만 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옷자락을 잡을 때 우리는 정말 정재훈 박사.. 아니
인공위성을 사람이 띄우는 건데, 다 사람이 하는 건데, 기업 정치 사람이 하는 건데, 링컨 다 사람인
데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의 옷자락 잡고 해 보세요. 왜 우리가 못되겠어요? 놀라운 일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주는 능력이시기 때문에 주의 능력은 무한하시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
아야 돼요? 주의 옷자락 잡고 살아야 돼요. 피 흘리신 주의 옷자락을 잡아야 돼요. 교회는 주의 옷자
락 잡으려고 나오는 거예요. 교회는 명예를 얻으려고 나오는 게 아니에요. 권력을 얻으려고 오는 게
아니에요.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신 주의 옷자락이 가득한 곳이 교회예요.

주님의 옷자락은 제가 처음으로 작사를 했습니다. 나는 작사할 재주도 없고, 또 바쁘고 하니까 안 했
는데, 우리 서울대학교 김인혜 교수님이 꼭 한 곡을 달라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정말 우리나라
에 최고의 작곡가 한 분이 계시는데, 꼭 저의 곡을 한 번 만들고 싶으시다. 그래서 그 분이 유명한 작
품을 많이 내셨는데, 꼭 저에게 하나를 달라고 해서 그래서 제가 늘 평소에 사모하던 이 <주의 옷자락
>을 적어 가지고 냈어요. ♬주님의 옷자락으로 피 흘리신 옷자락으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용서로 덮
으시는 주님의 사랑은 영원하시도다. 주님의 손길이 간절한 여인처럼 주의 옷자락잡고 섬기게 하옵소
서. 이 불쌍한 몸 의지할 곳 없는 나를 주님의 사랑은 영원하시도다.♬ 저는 어려서 옷자락을 잡을 옷
이 하나도 없어요. 부모의 옷자락을 잡을 수 없고, 내 친척 옷자락 잡을 수도 없고, 저는 물질이 또 없
으니 돈의 옷자락도 잡을 수 없고, 그래서 일찍이 저는 교회에 나가서 주의 옷자락을 잡았어요. 저는
신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수학여행을 못 갔어요. 나는 주님의 옷자락을 놓치면 안 되니까 학교
에 개교기념 행사가 있어도 기도원에 가서 주의 옷자락 잡고 울고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나는 당신의 옷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원래 3절은 ‘주의 옷으로 나를 덮어 달라.’는 그런 뜻으로 내가
했는데 작곡가께서 또 다른 면으로 했습니다. 나를 덮어 주십시오. 나는 주의 옷이 필요합니다. 나를
세상 끝날 까지 덮어주십시오.

교회는 주의 옷자락이 있는 곳입니다. 이사야가 하나님 앞에 이사야서 6장에 기도하러 성전에 갔을
때 주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했어요. 우리 모든 성도를 덮어주는 따뜻한 이불이 주의 교회에 있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보혈의 옷이 성전에 있고, 우리의 모든 슬픔과 우리의 불행을 덮어 주는 의복
이 주님의 성전에 있는 줄로 믿습니다. 주님의 옷자락입니다. 성도의 삶은 주의 옷자락 잡고 주님을
따라가는 삶입니다. 주의 옷자락은 생명의 옷자락입니다. 우리를 죽음과 저주에서 우리를 건져주시
는 생명의 옷자락입니다. 주님의 옷자락은 영광의 옷자락입니다. 실패와 모든 절망에서도, 부끄러움
에서도, 주의 옷자락을 잡은 사람은 다 영광스럽게 됩니다. 주의 옷자락은 그 나라를, 그 민족을 세계
적으로 위대한 민족으로 만들어 주는 축복의 옷자락인 것입니다. 주의 옷자락은 치료의 옷자락입니
다. 어떤 질병과 어떤 마음의 상처도 아무도 치료할 수 없는 불행한 사람들도 주님의 옷자락을 잡으
면 한없는 기쁨을, 새 생명을, 행복을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주님의 옷자락은 능력의 옷자락입니다.
오늘 정재훈 박사가 말한 대로 우리를 위대하게 만드는 능력이 주님에게 있습니다. 여러분, 조금 안다
고 혼자 잘난 척하고 주의 옷자락을 잡지 않는 삶은 허무한 삶입니다. 우리가 능력이 있은들 얼마나
있습니까? 주의 옷자락은 축복의 옷자락입니다. 아무리 가난하고 실패한 사람일지라도 이 옷자락을
잡은 나라들, 옷자락을 잡은 민족, 가족들이 다 부유함을 얻습니다. 오늘 나온 모든 성도들 미래에 주
의 옷자락 잡고 나가는 모든 성도들은 한 사람도 실패와 가난이 없을 줄로 믿습니다. 주의 옷자락은
희망의 옷자락입니다. 이 세상을 바라볼 때는 절망이 많이 있지만 주의 옷자락을 잡는 사람은 어느 누
구도 절대로 절망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께서도 다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
지다>의 여 주인공 스칼렛이 자기의 애인이 다 떠나가고 혼자 남았을 때 마지막으로 장식하는 말이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뜬다.’ 가는 놈은 가고, 오는 사람은 올 것이다. 새로운 태양이 떠오른다. 예
수 믿는 사람의 다른 점이 바로 이게 아니에요? 우리는 절망이라는 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서 절망은 십자가에 장사되고,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새 생명의 삶이 성도의 삶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얼마나 많은 사람이 권력의 옷만 잡으려고 하다가 권력자의 옷도 다 찢어지고, 제 옷도 찢어지
고, 옷이 다 찢어집니다. 물질의 옷을 붙잡고, 인기의 옷을 붙잡고, 건강의 옷을 붙잡고. 여러분! 인간
은 그런 옷을 잡아서 되는 게 아닙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도 분명히 교육해야 합니다. ‘너는 내 옷
잡지 마라. 너는 너의 옷도 잡지 마라. 주님의 옷을 잡아라.’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말해야 합니다. ‘여
보, 우리 다 같이 주님의 옷 잡고 주님을 섬기십시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그대와 내가 나누는 잔이
넘칠 것입니다. 당신이 내 옷이라고 생각 할 때 당신의 옷은 찢어집니다. 낡아집니다. 머지않아 그 옷
은 찢어집니다. 그러나 주님의 옷, 생명의 능력의 옷을 잡을 때에 우리 부부는 영원히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옷 잡는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언제나 또 잡으면 돼지. 뭐, 천천히 잡지 뭐. 이 세상에
향락의 옷을 붙잡고 은혜의 옷을 저버리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마십시오. 인생은 너무 짧기 때문에 주
님의 옷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쳐 버리는 것입니다. 베드로도 주님의 옷을 잡고 주님을 따르고 모
든 것을 버리고 따라가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중풍병자가 주님의 옷자락을 잡으려고 지붕을 뚫고
내려와서 고침을 받습니다. 가나안 여인, 죄 많은 여인, 사마리아 여인이 주의 옷자락 잡고 새 사람이
됩니다. 혈루증 걸린 여인, 거지 바디매오가 다 성경은 주의 옷자락 잡고 은혜 받은 말씀으로 가득 채
워져 있습니다. 우리 모든 인간이, 우리 모든 가족들이 이 나라, 이 민족, 이 인류가 우리의 미래의 소
망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옷, 생명의 옷, 능력의 옷으로 이 민족이 치료받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이번에 오신 목사님이 그럽니다. ‘목사님, 이 나라가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도덕이 너무 땅에 떨어
졌습니다. 목사님이 도덕 회복 운동을 좀 하십시오.’ ‘선생님, 선생님이 몰라서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도덕 문제만 심각한 게 아닙니다. 남북문제, 정치문제, 가정 붕괴문제, 자살문제, 온갖 범죄문제, 청소
년문제, 동성연애문제, 마약문제, 도박문화, 음란문화, 향락문화, 다 심각하지 않은 것 하나도 없습니
다.’ 이거 어떻게 누가 다 해결할 수 있습니까? 누가 이 민족의 이런 문제를 두고는 우리 장래가 좋을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누가 해결할 것입니까? 이 민족은 주님에게로 돌아가야 합니다. 주의 품 안
에 안기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능력이 있습니다.  12년 동안 헤매던 이 여인이 당장에 그 자리에서 깨
끗해지듯이 자살, 예수 영접해 봐요. 한 순간에 달아납니다. 정말 자살이 자살합니다. 생명을 얻는 줄
로 믿습니다. 예수 영접해 봐요. 예수의 옷자락 진짜 바로 잡아 봐요. 가정불화? 한 순간에 떠나가요.
날마다 싸움하던 집안이 날마다 찬송하는 집안으로 바뀔 줄로 믿습니다. 청소년문제가 발생을 합니
까? 범죄문제 도박문제가 있어요? 하나로 몽땅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주님의 옷자락 잡아야 합니다.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이 시 하나 정도는 들으셨고 외우신 줄 압니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교과서에서도 보시고 많이 들으
셨을 겁니다. 이 시는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에서 나오는 첫 구절인 것입니다. 인생을
꽃에다 비유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세월 오래 지나면서 이렇게 꽃이 피는 인생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분은 어려서부터 불교신자였습니다. 동국대학교 문리대학 학장까지 하셨습니다. 아주 철저하고 골
똘한 신자였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주님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교회의 주님의
옷자락을 잡았습니다. 성경을 읽었습니다. 놀라운 진리를 발견했습니다. 자기가 큰 소리쳤습니다. 고
백했습니다. ‘내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이제 나는 구원을 받았다, 구원이 무엇인지 이제야 알았
다.’ 누구로 말미암아? 주의 옷자락을 잡으면서. 이 세상에 모두가 다 그렇잖아요? 모든 종교가 네 옷
으로 너 덮어라, 네가 노력해서 네 허물을 네가 덮어라. 네가 해결해라. 네가 구원받아라. 기독교는 그
렇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어떤 사람이든지, 38년 된 병자든지, 3천년 내려오는 저주든지, 주의 옷자
락을 잡으면 주님에게 능력이 있는 거예요. 주님으로 말미암아 해결되는 거예요. 내 문제, 내가 책임
지는 게 아니에요.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그렇게 울어야 하는 인생, 소쩍새처럼 끊임없이
수많은 세월 보내어서 국화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말미암아 국화꽃이
그 날 피어나는 거예요. 옛날에 숨바꼭질 할 때 못해보셨어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금방 피어나는 거예요. 누구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의 옷 잡으면 주 예수 그리스
도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가정이 오늘에 국화꽃, 무궁화 꽃이 피어날 줄로 믿습니다. 능력의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나라 이 민족의 앞날도 소망이 있고 축복이 있어서 세계의 제사장 나라가 될
줄로 믿습니다. 아멘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 비천한 저희들의 손으로 주의 옷자락을 잡고 죄 많은 손으로 주
의 옷자락을 잡고 허물 많은 우리의 연약한 손으로 주의 옷자락을 잡고 이 예배를 드리옵니다. 주님께
서 예배시간에 큰 은혜를 내려주셔서 병이 있는 사람은 병이 떠나가게 하시고 죄와 슬픔이 떠나가고
불행이 떠나가고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운 삶이 주어지게 하옵소서. 승리의 삶 능력의 삶
구원의 삶이 우리 모두에게 주어지게 복을 내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
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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