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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혜로운 삶 / 엡 5: 1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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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로운 삶

본문: 엡 5:15-21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모자라는 아들이 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결혼을 성사시키고 싶어서 “여자를 만나거든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야 해. 좋은 인상을 심으려면 가장 먼저 사랑 이야기, 다음으로 가족 이야기, 그리고 철학 이야기로 마쳐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은 결혼 상대자를 만나러 갔습니다. 여자를 만난 아들은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아버지 말씀을 생각하며 물었습니다. “당신은 국수를 사랑하나요”하고 물었습니다. 여자가“내가 국수를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라고 대답하자 “오빠가 있나요”라며 가족 관계를 물었습니다. “오빠는 없어요”라고 대답하자 다음은 철학 이야기임을 생각하고“만일 당신에게 오빠가 있다면 국수를 얼마나 사랑하였을까요”라고 철학적으로 물었습니다. 여자는 너무도 엉뚱한 질문에 실망하고 가버렸습니다. 사람은 배운 지식으로 살지 말고 그때그때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야 함을 가르쳐주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보다도 신자들은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위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아래로 땅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덕을 끼치고 칭송을 받으며 언행심사를 통하여서도 전도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성경 66권 전체에는 지혜로운 자의 삶이 많이 계시되어 있지만 오늘 아침에는 본문에 계시되어 있는 지혜로운 자의 삶만을 말씀드리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 엡5:15절에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라고 했습니다. 성경에서 지혜는 구원을 얻는 지혜로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 호크마(chokma)라고 합니다.
지혜로운 삶을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하고, 어떻게 사는 삶이 지혜로운 삶인가를 살펴봅시다.

1. 주님을 알고 주의 뜻을 이해해야만 지혜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이시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는 절대로 사람은 지혜롭게 살아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호6:3)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호4:6)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엡4:13)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10:9- 10)고 했고,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17:3)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망하는 것은 이 세상의 신 마귀의 유혹된 지식을 따라 살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유혹이라니까, 언뜻 귀신 들려 병이 들거나 미친 사람 행세를 하는 것만 떠올리겠으나, 마귀는 이 세상의 모든 지식과 유행과 인생 자체를 유혹하고 망가지게 하는 아주 포괄적인 시험꾼입니다.
본문 엡5:17절에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고 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를 때,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여짜와 가로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막8:28- 29)고 고백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많은 기독교 교인들이 예수를 따른다고 하지만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하면 대답이 다 같지는 않습니다. 또, 같은 시대를 살면서도, 이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느냐 하는 것도 다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고 했습니다. 세상이 악하기 때문에 주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이 무엇을 제대로 아는 것 같아도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르고 믿는 것은 사실, 불신에 가까운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것은 신뢰할만한 이유나 지식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요즘 세상은 하도 지식의 홍수 때문에 혼란스럽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결과만 가지고 가치를 논합니다. 주의 뜻을 깊이 생각할 여유가 없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율법적이거나 은혜롭지 못한 사람들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마7:21절에 보면 주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능력을 행하고 귀신도 쫓아내고 선지자의 이름으로 살았던 사람이 결과적으로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세상에서 구원 얻은 것처럼 했으나 마지막 날 구원을 얻지 못한다면 참으로 어리석은 선지자요 신도들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은 지식이 구원을 얻게 한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섬기라는 것입니다.
또한 눅 12:47-48에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알고도 예비치 아니한 자는 많이 맞겠지만 모르고 잘못 행한 자도 예외가 아니라 매를 맞는다는 것입니다. 부활을 믿지 못하고 없는 줄 생각하는 유대인 교파 중에 사두개인이 예수께 와서 질문을 할 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마22:29)고 답하셨습니다. 또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마12:50) 하였습니다.
본문 18절 이하에 나오는 성령 충만과 찬송, 감사, 서로 복종 등의 생활로 성도의 생활이 온전해 지기 위해서 주의 뜻을 따라야 할 것인데, 그러면 주의 뜻을 어떻게 이해하고 알 수 있습니까?
첫째는 성경말씀을 통해 주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둘째는 고난 중에 주님의 뜻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 뜻을 깨닫는 것은 책상머리에서 글자로만은 알기 어렵습니다. 우선적으로 읽거나 듣거나 해야하겠지만, 하나님의 뜻은 고난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새 생활을 시작하는 날부터 여러 가지 충돌이 오게 되어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사형을 받으신 것이 사회에 잘못해서가 아니라 지혜와 지식의 완전한 소식을 전달했기 때문에 미움을 받았던 것입니다. 기독교의 주장이 잘못이 아니라 세상을 지배하는 마귀의 세력이 핍박하는 것입니다. 이 핍박과 어려움을 이겨 나가려 하면 주의 뜻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피하기만 하면 그 깊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셋째는 간절해야 주님의 뜻을 알고 이해합니다. 쉬운 예수, 쉬운 예배, 쉬운 신앙생활을 찾아다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본래 복음이 복되기도 하지만 그렇게 쉬운 내용이 아닙니다. 아무리 세상을 지혜롭게 살려고 해도 기독교 복음 사상으로 사는 일에는 그리 쉬운 방법이라고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간절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찾을 때, 주의 뜻을 깨닫게 되고 하늘로부터 주시는 능력을 힘입어 승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8:17)
오늘의 시대는 매우 혼란한 시대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주님의 뜻을 깊이 생각하고 헤아려서 시대를 분별하여 주님을 바로 섬겨서 영적 기쁨을 받아 세상을 승리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 지혜로운 삶을 살려면 세월을 아껴야합니다
본문16절에 보면,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얼마 전에 미국의 마리 겔트먼씨는 친지와 친구 1백여 명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해 미리 자신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살아있을 때 자신의 장례식을 치러볼 정도로 마음가짐을 갖는다면 남은 시간을 좀더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을 것이다. 모세는 시편 90편 12절에서 "우리에게 우리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유한한 인생인 만큼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사람에겐 영혼이 있습니다. 결코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모두 부활할 때 천국에서 영생의 복을 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영원히 수치 당하며 형벌을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잘 심어야 합니다.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도하여 영혼구원에 힘쓸 때 영원히 빛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됩니다. 불신자들은 악한 환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치 못하고 시간과 기회를 허비합니다. 그러나 신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주어진 환경과 기회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시간을 사용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시간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그대로 남아있지 않습니다. 세월도 묶어 매어 가는 세월을 막을 수 없습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가는 시간과 가는 세월을 가치 없는 일에 허비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명감당을 위해서 사용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고 시간을 주신 것은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고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면 예배드릴 시간에 엉뚱한 곳에서 엉뚱한 짓 하는 것은 세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명을 감당해야 할 시간에 엉뚱한 짓 하는 것은 세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몽테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가 당신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당신은 주저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로 놀러가자고 하면 당신은 쾌히 응할 것입니다. 사람은 시간을 빌려주는 것을 쉽게 생각합니다. 만일 사람들이 돈을 아끼듯이 시간을 아낄 줄 알면 그 사람은 남을 위해 보다 큰 일을 하며 크게 성공할 것입니다."
사람은 나면서부터 시간 속에서 살아갑니다. 쉼 없이 달리는 시간의 속도를 두고 '화살' 이라고 표현하여 시간의 귀중함을 우리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시간은 돈을 주고 살 수 없고, 저축할 수 없으며, 누구도 붙잡아 둘 수 없고, 남에게 빌려주거나 빌려 쓸 수도 없습니다. 우리 인생은 내일 일을 자랑하지 못하며,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온전히 사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형이 경영하는 인쇄소에서 조용히 일하던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젊은이는 여기에서 출판을 배우고 글을 쓰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자연과학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피뢰침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정치인까지 되어 한 시대를 이끌어 가는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 사람이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을 만든 벤자민 프랭클린입니다. 그는 평소에 늘 이렇게 주위 사람들에게 강조했습니다.
『시간은 한번 잃어버리면 찾을 수 없다. 지금 우리에게 시간이 충분한 것 같아도 언젠가는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할 것이다』
이 프랭클린이 한 때는 서점에서도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손님이 책 한 권을 들고 얼마냐고 물었고, 프랭클린은 1달러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손님이 책값을 깎으려고 흥정을 하느라 2-3분이 경과되었습니다. 그러자 프랭클린은 1달러 15전을 내라고 했습니다. 손님은 싸게 해 달라고 하는데 15전을 더 내라고 하자 기분이 상해 말했습니다. "어떻게 싸게 해 달라고 하는데 더 비싸게 부릅니까?" 프랭클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간은 돈보다 귀한 것인데 쓸데없는 흥정을 하느라 시간을 소비했기 때문에 시간 값으로 15전을 더 붙인 것입니다."
시간을 아끼는 사람이 지혜로운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모든 일이 때가 있고, 기한이 있습니다. 기회를 놓친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3. 지혜로운 삶을 살려면 술에 취하는 대신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본문18절에 보면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말씀을 하였습니다. 술은 마시면 취하고 취하면 나쁜 쪽으로 용기와 담대함이 생겨서 죄를 범하며 방탕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죄를 짓지 아니하고 방탕을 하지 않으려면 술을 마시거나 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기도를 할 때 받습니다. 그리고 부흥회 같은 곳에 참석하여 집중적으로 말씀을 듣고 기도할 때 받습니다. 성령 충만을 받아야 능력이 임하고 능력을 받아야 세상과 악한 영과 환경과 정욕을 이기고 정복할 수 있습니다.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갈 감당 할 수 있습니다. 술은 자제력을 잃어 짐승처럼 행동하게 만들고, 가정을 깨뜨리고, 사람의 심령을 파괴시키고, 감정을 무너뜨리고, 애매하게 다른 사람들을 죽이기까지 합니다. 성령충만을 받으면 자제력을 얻어, 자기 절제와 통제를 가능케 하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아 온유와 사랑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고로 술 취함은 타락과 탈선을 가져다주고, 성령 충만하면 거듭나서 새 사람 되게 하니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성령 충만함을 받습니다. 성령 충만은 술취하고 방탕한 모든 옛 사람을 거듭나게 합니다. "성령 충만 받으라"는 이 말씀은 누구나 순종해야 할 명령이요, "성령 충만 받으라"는 이 명령은 현재시제입니다. 과거가 아니라 지금, 매 순간 받으라는 것입니다. 이 순간, 지금, 오늘, 이 시간에도 성령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축원합니다.

4. 지혜로운 삶은 항상 마음으로 주님께 찬송하며 사는 삶입니다.
본문19절에 보면,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신자들이 찬송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며 부르신 목적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찬송은 입으로만 음악적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고 가슴으로 불러야 합니다. 찬송은 곡이 붙은 기도요 신앙고백이므로 가슴으로 불러야 합니다. 마음으로 찬송 할 때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체험할 수 있으며 기적이 나타납니다.
사 6:4에 보면 스랍 천사들이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할 때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연기가 충만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또 행16:26에 보면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수감되었는데 염려 와 근심대신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할 때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다 열리며 사람의 매인 발의 착고가 다 벗어졌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 가슴으로 찬송을 할 때 인생의 감옥에서 출옥되며 매임에서 자유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시111:10)

5. 지혜로운 삶은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삶입니다.
본문20절에 보면,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 18)
욥은 엄청난 시험 앞에서도 감사를 잃지 않았습니다. 욥1장에 보면, 욥은 하루에 아들 7명, 딸 3명을 여의고 동방의 거부일 만큼의 재산을 다 잃어버렸지만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욥1:21-22에 보면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찌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어리석게 원망하지 아니하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3:17-18)고 고백하였습니다. 우리도 하박국 선지자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삽시다.
성도여러분 모두가 지혜로운 삶을 살아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 땅에서 이웃과 가족과 동료들에게 덕을 끼치고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을 행복하게 가꾸시기를 축원합니다.
* 기도: 사랑의 주님, 주님의 뚯울 알고 행하는 지혜를, 세월을 아끼는 지혜를, 성령충만함과 찬송과 감사하는 삶의 지혜를 주소서. 지혜와 지식의 근본인 여호와를 경외하며 주신 말씀에 순종하므로 가족과 교회와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지혜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금언
0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잠2:4-7)
0 "나는 어려울 때마다 무릎 꿇고 기도한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내가 알지 못 했던 지혜가 떠오른다."(아브라함 링컨)
http://allcome.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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