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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겸손하라” (벧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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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29일  필라한빛교회  주일예배(이대우 목사)

제목“겸손하라”  본문: 베드로전서5장5-6절 ”

  갑작스런 장모님 장례 때문에 한국을 방문하여 장례식을 무사히 마치고 가족들과 친지들과 친구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미국에 들어오자마자 성도님의 장례가 있어 또 무사히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교회를 지키며 열심히 섬겨온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최근 한국소식은 권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거의 무정부 상태,가정파괴와 사회혼란이 매우 심화되고 있습니다 세대간의 마찰과 갈등, 시장바닥과 같은 도시문화, 뒤죽박죽, 우왕좌왕 참으로 안타까운 실정이었습니다 돈이면 만능이라는 물질주의의 지배가 여실했습니다 지난해 2003년도에 한국이 희망이 없다고 말하면서 이민을 떠난 인구가 60만명 이었습니다
나라를 구해야 합니다 특히 교회가 나라를 구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필라한빛교회가 창립 23주년을 맞이하면서 세가지 질문을 드려봅니다
은혜로운 교회 생활이 무었입니까? 교회를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부흥의 장애요소가 무엇입니까? 이와같은 질문에 답변할 때 부흥은 시작될 것입니다.

본문의 내용은 베드로사도가 믿음 때문에 흩어져 고난당하는 성도들에게 겸손의 삶을 강조합니다 우리 모두 겸손함으로 주님의 교회와 사회를 섬깁시다

1.하나님 앞에서 겸손합시다
본문5-6절에서 하나님은 교만한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자들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 겸손하십시오 때가 되면 높이십니다

교만이란 다른 사람들 위에 나타나는 것,엉뚱한 곳에 마음이 위치한 영적상태, 모든 죄의 어머니를 의미합니다 뽀족탑을 보십시오 높습니다,창문이 없습니다,속이 비어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한없이 높아만 갑니다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없습니다 소리만 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잠16:18)
대적이란 전투에서 반대 입장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거만한 자를 비웃으십니다(잠3:34) 내가 도무지 너희를 알지 못한다고 하십니다(마7:23) 교만한 자를 낮추십니다(단4:37)
구약 성서의 느부갓네살왕은 교만하다가 동물 같이 되었고, 벨사살왕은 죽임을 당했습니다(단5:21,30)
겸손이란 지위가 낮은, 신분이 천한, 비천한, 자기를 낮추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주요 덕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Augustin은 기독교의 첫째도 겸손이요, 둘째도 겸손이며, 셋째도 겸손이라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겸손은 우리의 신앙목표입니다(빌2:5-6), 예수님의 성품입니다(마11:29)
은혜는 은총, 칭찬, 사례, 칭송, 감사를 의미합니다 겸손한자에게 더욱 큰 은혜가 임합니다(약4:6), 구원을 받습니다(욥22:29), 하나님이 붙드십니다(시147:6), 하나님이 지혜를 주십니다(잠11:2)
높이신다는 의미는 약4:10 낮추라 주께서 높이신다, 천국에서 큰 자를 의미합니다(마18:4)
하나님의 능하신 손아래서는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겸손해집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삼상2:31)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잘나서 하나님이 못쓰실 수는 있어도 못나서 못쓰시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나님보다 앞서서는 안됩니다 사울왕은 제사장 사무엘을 무시하고 제사드리는 교만으로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습니다 모세는 말년에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반석사건으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세상으로부터 오는 고난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박해를 피하여 교회를 떠나서는 안됩니다 
물은 낮은 데로 흐르고 하나님의 은혜는 겸손한 사람들에게 내립니다
참으십시오 때가되면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요셉은 애굽이 종살이를 참고 기다리다가 애굽의 총리가 되어 가족을 구원했습니다 모세는 광야40년을 참고 기다리다가 애굽에서 민족을 해방시켰습니다 다윗의 죽을 고생을 참고 기다리다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겸손히 주님을 모신 당나귀처럼 주님의 당나귀가 됩시다(마21:5)

2.교회지도자들에게 순복하십시오
본문 5절에 젊은자들이 장로들에게 이와같이 순복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젊은 자들은 청년들, 일반 신도들, 영적으로 어린 신도들,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기의 패기만 믿고 혈기를 부릴 수있고 자기의 얄팍한 지식으로 모든 것을 급히 판단함으로 오류를 범할 수 있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장로들은 구약에서는 가문의 어른,연장자, 각 지파의 대표, 재판자(70인 장로)를 의미했습니다 신약에서는 사도의 권위아래 교회의 장로,관리,행정,목회,설교를 맡은 사람들을 의미합니다(예루살렘교회) 오늘날에는 치리장로, 설교장로(목회 장로), 하나님의 양을 맡은자(행20:28),영혼의 감독자(히13:17)를 의미합니다, 직임이 막중합니다 교회의 최고 지도자,영적인 지도자입니다억지로 하지말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열심과 정결로 양무리를 먹이고 인도하며 그들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모본, 감화) 목자장 예수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영광의 면류관을 받을 자들입니다
순복이란 하나님이 인정하는 권위아래서 자신을 낯추고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의 나쁜 생각으로 인하여 영적 퇴보를 경험하게 됩니다 세상적인 교만과 이기심에 빠지기도합니다(요일2:16) 길들이지 않은 말은 탈 수가 없습니다 멍에를 메지 않은 소는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영적으로 미성숙한 자들은 교회의 어른들로부터 절제와 조절의 능력을 배우고 그들의 지도에 순종해야합니다
교회의 일군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민 목회도 5년이상 겪어봐야 합니다 오늘날 직분이 너무 남발되고 있습니다 목장 모임이 잘못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철저한 예수 제자훈련이 필요합니다
세대간의 마찰과 갈등으로 생각과 의견의 불일치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목회자가 소신껏 목회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야만 합니다

3.서로 서로 섬기십시오
본문 5절에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허리를 동이라는 의미는 노예복장 용어입니다
3년간 예수님을 따라 다녔던 제자들은 누가 더 크냐? 는 야고보와 요한의 요구와 같이 교만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막10:35-41) 예수께서는 너희 중에 으뜸이 되고자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막10:44)고 권면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비우셨습니다(빌2:5-8)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요13:1-11) 서로 종같이 섬겨야 한다는 뜻입니다
황금율(마7:12)도 대접하라는 의미입니다

자기를 포기할 때 겸손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파생되는 모든 문제는 자신을 되돌아보기보다 남을 탓하는 교만에서 비롯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대접 못받는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심는대로 거둘 것입니다(갈6;6-7)
미국 멜 깁슨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대작 “그리스도의 수난” 영화가 사순절 기간 미국전역에 상영되고 있습니다 정말 훌륭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물을 흘리지 않고 볼 수없는 실화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대접이 말이 아닙니다
아름다운 사회는 나눔 공동체입니다 오늘날 유무상통하는 초대교회와 같은 모습이 어디에 있습니까?
상부상조의 정신과 사명감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두사람이 상당히 긴 외나무 다리 가운데서 만났습니다 밑에는 깊은 강이 흐르고 이 다리는 한사람이 겨우 지나가는 다리입니다 어떻게 해야 두 사람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있을까요? 한사람이 다른 사람을 업고 한바퀴 돌고 내려서 가면 됩니다 서로 섬기면 무슨 일이든지 잘 해결 될 수 있습니다

겸손하지 않으면 반드시 넘어집니다 우리의 교만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며 회개합시다 교만과 이기심을 버리고 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배웁시다(마11:29)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와 사회를 세워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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