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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은 세가지 회복 (계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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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은 세가지 회복(계 21:1-8) - 2004. 04. 11 주일 낮 설교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1-8 )

예수님을 믿는 초등학교 다니는 어린 아들과 아버지가 골동품 가게에 들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성화가 걸려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끔찍한 마음이 들어서 주인에게 이 그림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이 때 아들이 주인 말을 가로채면서 아버지에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아버지! 저 분이 내가 믿는 예수님이예요.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짊어 지고 죽으시는 장면이예요. 그 옆에 칼과 창을 든 사람들은 로마 병정이구요, 십자가 밑에서 울고 있는 여자가 막달라 마리아예요. 그리고 저 군중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치던 이들이예요...>
열심히 설명하자 아버지는 <알았다>라고 대답하고 골통품 가게를 나왔습니다. 한참을 걸어 갔습니다. 그 때 아들이 갑자가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다시 갈 데가 있어요>
그리고 아버지 손목을 잡고 다시 골통품 가게로 갔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그런데요. 아버지! 아까 중요한 한 마디 설명을 빠뜨렸어요. 저 분은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3일만에 부활하셨어요>

그렇습니다.
사람들의 결론은 죽음이지만 예수님의 결론은 부활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서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부활은 세 가지를 회복시켜 주는 회복제입니다.

1. 영생의 회복
사람은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부활합니다. 부활은 일시적 삶을 영원의 삶으로, 이 땅의 삶을 저 땅의 삶으로, 유한한 삶을 무한한 삶으로 회복시켜 주는 회복제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987년부터 미국에 기발한 아이디어로 돈을 버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쑴멈보눔>이라는 회사를 차렸습니다. 라틴어라고 합니다. 최고선이라는 말이랍니다. 미이라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런 광고를 냈습니다.
<당신이 죽기 전에 미리 미이라 값을 지불하고 죽으십시오. 그러면은 영원히 썩지 않는 기가 막힌 미이라를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호화로운 관을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금관이 될 것입니다. 관값은 100만불(12억원)입니다. 그리고 보석으로 무덤을 장식하여 드릴 것입니다>
그런데 신청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영원히 썩지 않는 육체 미이라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 그들에게는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오늘 본문에서 요한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부활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는 것을 요한을 확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고 영생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영생을 잃어 버렸습니다.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이것이 죄에 대한 형벌이었기 때문입니다. 부활은 영생의 회복입니다.
영국 로지 경의 아들이 세계 제1차 전쟁에 나가서 싸우다가 부상을 당하여 병원에서 치료중 죽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는 마지막으로 부모님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부모님! 내가 죽더라도 이 곳 무덤에 오시지 말기 바랍니다. 나는 그 무덤속에 없을 거예요. 이미 하나님 품에 안겨 있을 거예요>
이것이 부활입니다.

2. 아름다움의 회복
우리가 부활후 살 곳 천국은 너무나 아름다운 곳으로 본문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름답다고 하는 표현이 몇 곳 등장하고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
새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나는 딸 라미를 예쁘다고 느껴 본 적이 그 동안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내 딸이지만 참 예쁘다고 느낀 적이 꼭 한번 있었습니다. 결혼식장에서였습니다. 결혼식은 저녁 5시인데 아침부터 온 종일 미장원에 가서 단장하고 결혼식장으로 왔습니다. 부활하고 나면 모두가 단장한 신부같이 아름다울 것입니다. 여러분 옆에 있는 이들이 천국에 가면 새롭고 너무나 멋진 모습으로 단장되어 있을 것입니다. 부활은 영생으로 회복되는 것이고, 부활은 아름다움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1683년 영국의 정치가 윌리암 럿셀경이 사형을 당하였습니다. 정적들의 모함으로 교수형을 받아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사형당하기 직전에 럿셀경은 차고 있던 시계를 빼어 동석한 의사에게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죽으면 나는 곧 부활하여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것입니다. 이런 시계는 그 곳에 필요없습니다>
부활은 정말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부부가 정답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늘 말했습니다.
<이 결혼반지 안 쪽에 나는 글을 새겨 넣었어요. 때가 되면 보여드릴께요>
그리고 항상 끼고 있으면서 부인에게 한번도 보여 분 적이 없었습니다. 남편이 먼저 죽어가며 싸늘하게 시체가 되어 가고 있을 때 차가운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어 아내에게 주며 읽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아내가 평생 궁금해 하던 반지 뒤에 남편이 쓴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오. 천국에서 만나요. 그리고 더 사랑해요>
이것이 부활입니다. 부활은 정말로 아름다운 것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과학자요, 목사였던 우찌무라 간죠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그에게 대학생 한 명이 왔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성경 믿고 싶은데요. 그런데 성경에서 예수가 물 위를 걸어갔다는 이야기, 또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았다는 이야기들은 빼놓고 믿으면 안됩니까? 왜 비이성적이고 비상식적인 것을 믿도록 강요하십니까?>
이 때 우찌무라가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학생! 창세기 1장 1절 아나? 성경에 첫 장 첫째 줄을 알고 있나?>
그 학생은 대답하였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는 말 아닙니까?>
<맞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그것 기적이 아닌가? 기적? 무에서부터 유를 창조했다. 그것 기적이야. 성경은 기적으로 시작된다네. 그리고 자네, 성경에 마지막 장 마지막 줄을 아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성경은 안다면 첫 말씀과 마지막 말씀은 알아야지. 알파와 오메가를 알고 있는가? 중간은 몰라도 마지막이라도 알아야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예수께서는 영광 가운데 구름타고 다시 오신다.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는 예수님으로 성경은 끝나지 않아. 승천으로 예수의 생애가 마감된 것은 아니야. 그 분은 역사 속에 다시 오실 거야. 그리고 만물을 심판하실 거야. 이것이 기적이 아닌가? 초자연적인 사건 아닌가? 성경에서 기적을 다 빼고서 믿는 다면 성경에 뭐가 남는 줄 아는가? 요쪽 뚜껑하고, 요쪽 뚜껑이 남는다네>
부활의 주님은 오늘도 영생을 회복시키시고 아름다움을 회복시키시는 살아 계신 예수님이십니다.

3. 완전함의 회복
이 세상은 원죄와 자범죄로 인하여 불완전한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부활은 완전하게 되는 것이라고 본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부활후에는 다시는 사망이 없습니다.
부활후에는 다시는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들이 없습니다.
처음 것들, 지금 있는 것들은 다 지나가 버리고 맙니다. 완전한 것만 남게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서 이런 유모어를 발견하였습니다.
제목은 <구기자의 전설>이었습니다. 한국 남자들이 지금 다 무력해져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한 약을 잘못 대려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 속에 넣지 말아야 할 구기자를 넣어서 끓여 먹어서 남자들이 다 구기고 말았습니다. 아내가 기도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구겨진 남편을 펼 수 있을 가라고 곰곰이 연구하며 기도하다가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그 것을 사다 먹였더니 남편이 활기찬 남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었을 가요?
<피자>
에덴동산에서 구겨진 인생 예수님 부활로 완전으로 회복되었습니다. 마귀는 구기자를 먹였지만 예수님은 피자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회복이십니다.

그렇습니다.
부활은 세 가지 회복입니다.
1. 부활은 영생의 회복입니다.
2. 부활은 아름다움의 회복입니다.
3. 부활은 완전함의 회복입니다.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림으로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미국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냈던 척 콜슨이 쓴 책이 있습니다. <누가 하나님을 대변할 것인가?>(Who speaks for GOD)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 한 토막을 드리려고 합니다.
인디아나주 출신 대법관 윌리엄 본 트레이저는 늦게 예수님을 영접하였으나 나중된 사람이 먼저 된다고 하는 말씀대로 구원의 체험을 분명히 한 거듭난 분이었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챤이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날마다 감격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 날 사건을 맡았는 데 죄질이 아주 나쁜 헤리팔머 재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악독한 강도질을 한 범죄자였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감옥에서 예수를 영접하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완전히 변화된 삶을 살기 시작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윌리엄 본 트레이저는 그를 사랑하고 돕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상적인 판결은 10년 정도 형을 내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금식기도후에 중대한 결심을 하였습니다. 파격적으로 1년 형을 언도하였습니다. 부당한 판결이라는 여론이 사회는 물론 매스컴, 법원 내부에서까지 들끓었습니다. 윌리엄 본 트레이저는 예상하였던 문제라고 여겼습니다. 법적인 제재를 맡고 부당한 재판을 검사하는 위원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표를 내고 대법관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1년 후 헤리팔머가 교도소에서 형을 살고 나오던 그 날 그는 마중을 나갔습니다. 그가 교도소를 걸어나올 때, 트레이저는 헤리팔머 죄수를 끌어 안았습니다. 죄수는 굵은 눈물을 흘리면서 이 본 트레이져 판사앞에 엎그리면서 말했습니다.
<판사님! 이렇게 까지 하실 필요는 없었는데... 판사님! 이렇게 까지 하실 필요는 없었는데...>
이 말을 듣고 트레이져는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까지라니요. 주님은 형제와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목숨까지 주셨는데요. 그것은 값비싼 은혜였습니다>
헤리팔머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말했습니다.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겠습니다>
그는 지금도 약속을 지키며 성실하게 살아 가고 있습니다. 우리도 오늘 십자가 앞에서 <주님! 그럴 필요까지 없었는 데요...> 라고 말하며 주님의 십자가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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