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야베스의 기도 (대상 4:9~10)

  • 잡초 잡초
  • 666
  • 0

첨부 1


야베스의 기도 
대상 4:9~10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지난 한 주간 예수님 믿으라고 전도해 보셨습니까?

전도하다 보면 예수 믿으려면 돈 있어야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유 있는 사람이 가서 예배도 하고 봉사도 하는 것이지 없는 사람은 예수도 못 믿는다고 말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강한 자의 하나님이시지, 약한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덧붙입니다. 세상에서 잘 난 사람만이 예수님 믿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 말이 맞다면 여러분은 참으로 잘나고 돈 많고 여유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정말 그 말이 맞기는 맞는 말입니까?

복 받은 사람이 예수 믿는 것입니까? 복 받을 사람이 예수 믿는 것입니까?

예수님 믿기 전의 사람은 아직 복을 못 받은 사람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야 복의 근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야 어떻게 복을 받게 될 것인지 그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야 복얻기 위하여 기도도 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야 기도할 수 있고 또한 응답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여도 응답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기도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사도행전 12장에 헤롯왕이 야고보를 처형하고 베드로를 옥에 가둡니다. 교회의 위기가 닥쳐 온 것입니다. 그러자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단결하여 고난 중에 기도합니다.

행 12: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그들의 기도는 베드로의 안녕과 구원을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옛적에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가 사자 굴과 풀무 불 속에 처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예루살렘 교회는 다시 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죽음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행하시는 구원을 우리는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천사를 보내시어 베드로를 옥에서 나오게 하십니다. 옥에서 나온 베드로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가니 그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행 12: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베드로가 문을 두드리니 여종이 나옵니다. 베드로의 소리가 들리자 문도 채 열어 주기 전에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가서 베드로가 풀려 나서 지금 문 밖에 서 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곳에 모인 사람들이 어떻게 이야기했겠습니까?

행 12:15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기도했음에도 이루어진 응답을 믿지 않는 저들. 과연 저들은 무엇 때문에 기도했을까요?

"기도 없는 하루는 축복 없는 하루이며, 기도 없는 일생은 능력 없는 일생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우리는 '기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는 바로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역대상의 기도는 유다 지파 중에서 드고아 지역에 정착한 고스의 아들 야베스의 기도문으로 잘 알려진 말씀입니다.

1. 야베스는 존귀한 자라고 합니다.

대상 4:9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여기서 '존귀한 자'라는 것을 무엇을 말합니까? '존귀한 자'라는 것은 '재산이 많은 부유한 재산가로,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인격적으로도 훌륭해서 존경받는 사회 지도층'을 말합니다. 죽은 후에도 그 이름이 영원히 남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유대 전승에 의하면 야베스는 당대에 유명한 율법 학자였고, 그가 죽은 후 서기관들이 살던 마을에 '야베스'라는 이름을 붙여 기념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이 야베스는 애초부터 존귀한 자가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상 4:9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대개 자식을 나면 아버지가 이름을 지어 주는데, 어머니가 야베스의 이름을 지어 주었다는 것은 아버지가 없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그는 유복자였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가 없었습니다. 아마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났던 것 같습니다.

예나 지금이 혼자된 어머니가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별히 유대 땅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야베스'라는 이름의 뜻을 성경은 '마른, 슬픈' '수고와 슬픔과 고통을 받는 자'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아이를 출산하면 이름을 아름답게, 그리고 의미 있게, 그 아이의 장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담은 이름을 지어 줍니다.

그런데 그 이름을 아픔, 슬픔이란 이름을 지어 줍니다.

이 사람은 출생부터 불행을 안고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가 태어났을 때 그의 어머니는 '이 아이는 슬픔 속에서 태어났으니 이제 앞으로도 고생 꽤나 하겠구나.'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름을 '야베스'라고 정했습니다. 한평생 그는 '야베스'로 불리고 '슬픔, 고통, 수고'라는 뜻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또한 태어날 때 난산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 없이, 슬픔과 수고, 난산의 고통을 겪으면서 그는 이 세상의 삶을 시작합니다.

남들보다 못하게 시작한 그 삶이었는데, 그런 그가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그의 삶을 하나님께서 복 주시사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은 남들보다 조금 못한 모습으로, 아픔을 지닌 채로, 평생 슬픔으로 불리는 그 이름을 갖고 시작하지만, 오늘 성경 말씀을 보면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고 성경은 선언합니다.

세상 어떤 사람의 이야기처럼 우리 하나님은 강한 자의 하나님으로서가 아니라 약한 자의 하나님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가 문제가 있고, 아픔이 있고, 절망이 있고, 고통이 있을지라도 야베스에게 복을 주시던 그 하나님만 제대로 만나기만 하면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줄로 믿습니다. 이 땅의 그 무엇도 부럽지 않은 복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날 때부터 이렇게 아픔을 갖고 살아가던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날 때부터 앉은뱅이로 태어나 40년 동안 장애를 안고 살아가던 성전 미문의 그 사람을 보십시오.

날 때부터 소경되어 일생 암흑 속에서 살아가는 그 사람을 기억하십니까?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을 만났더니 다른 어떤 인생보다 존귀하고 천국에서 큰 사람이 된 줄로 믿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진실로 하나님을 만나기만 하면 여러분에게 이런 존귀한 역사가 나타날 줄로 믿습니다.

성경에서 복 있는 사람은 수려한 외모를 말하지 않습니다. 건장한 체격을 꼽지도 않습니다. 지식과 환경 때문에 복 있다 말하지도 않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2. 야베스가 기도합니다.

야베스는 모두 세 가지 기도 제목을 갖습니다.

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1) 복에 복을 더해 달라고 중첩하여 기도합니다.

나는 복을 받아야 삽니다. 슬픔과 고통 가운데 하나님의 복받지 못하고는 살 수 없습니다며 매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2) 나의 지경을 넓혀 달라고 기도합니다.

서울에 가면 세종로가 있습니다. 대전에 대전에 가면 계백로가 있습니다. 대구에는 팔공산이 있습니다. 이들의 삶이 후세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분들은 생존 당시의 지경만 확보된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 가운데 그 지경을 갖고 계신 분들입니다. 야베스의 불행한 시작을 하였지만 지금까지 우리에게 그 이름을 나타내고 영향력을

지경은 땅의 경계를 말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땅 부자로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 아닙니다. 그 땅의 경계와 영향력을 줄만한 그런 삶을 소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난한 가정, 아버지도 없이 태어난 삶, 누구의 도움 없이 살기 어려운 삶. 그의 꿈이 야무진 것입니까?

아닙니다. 온 우주만물을 하나님께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의 주인이십니다. 모든 피조 세계를 다스리시고 운행하십니다. 그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지경을 넓혀주실  가장 믿을 만한 분이십니다.

나의 지경을 넓혀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야베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응답하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3)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시 46: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 59:16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산성이시며 나의 환난(患難)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

환난 중에 우리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보호하십니다.

야베스는 바로 그 하나님께 자신의 환난에서 벗어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슬픔과 고통이 가득했던 삶, 홀어머니 밑에서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가난과 아픔이 있었을 그 삶, 환난과 고통 속에서 신음했을 그 삶이 그의 기도 제목이 응답되어 존귀한 자가 됩니다. 명성과 재물과 당대에 뛰어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인물이 된 것입니다.

야베스의 이 기도는 응답이 되어졌습니다.

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하나님께서 그 구하시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그에게 복에 복을 더하시고, 그 지경을 넓히시고, 환난 중에 소생하는 복이 저에게 있었습니다. 그 이름이 유대 지경을 벗어나 복음이 증거되어진 곳마다 흘러 넘쳤습니다.

대한민국 땅에까지 그 이름은 복의 구하고 복의 응답을 받은 사람으로 증거되어집니다.

이 자리에 계신 사랑하는 우리 모든 성도 여러분들도 문제를 내어 놓으시고, 주님 통해 문제 해결 받으시고, 모든 기도 제목이 응답되어진 역사가 여러분에게 있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