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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방에 퍼져야 할 소문 (눅 4: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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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 퍼져야 할 소문 (눅 4:31~37)

서언

  죽전의 분립 개척 교회. 어린이 도서관 전략. 반응 좋다. 바로 곁에 있는 초등학교 교장님. 얘기 듣고 너무 좋아해. 교회가 이렇게 지역 사회를 위해서 일한다면 누가 교회를 반대하겠는가? 라고 말하며 학교 안의 주차장은 물론 운동장도 마음대로 쓰라고. 알고 보니 이 학교가 도서관이 없어. 이미 죽전 샘물 교회(가칭)의 좋은 소문이 죽전 사방에 널리 퍼지고 있다. 교장 선생님이 그 선봉에 있다.
  우리 주님의 사역도 꼭 그랬다. 본문 37절 예수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 무슨 소문인가? 우리도 바로 그런 소문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1. 예수님의 말씀이 권세있다는 소문이 널리 퍼졌다(32절)

  첫째는 가르치심 자체가 그 당시 다른 선생들과 달랐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랐다고 누가는 기록하고 있다.

  둘째는 말만이 아니었다. 그 분의 권세와 능력은 귀신을 제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막2:9-12 중풍병자에게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가로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니라.우리도 말만 잘 한다는 소문만 가지고는 안된다. 말씀의 능력이 실제로 우리 삶에서 나타나야 한다.

  장애인 주중 학교인 사랑의 학교 개교를 할 때 한 어머님의 인사 말씀이 늘 가슴에 남아 있다. 장애를 입은 자녀를 둔 어머니가 자녀를 장애인을 위한 특수 학교에 보내는데 방과 후에 이 아이들을 좀 도와줄 주중 학교가 있었으면 하고 기도하던 중 샘물 교회면 그 일을 할 수 있을텐데 라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우리가 사랑의 학교를 한 것은 그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신 주께서 장애인 자녀들과 그 가족들을 돕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이었다.

  귀신에게 눌려 고통하는 사람, 중풍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말씀이 가르치는 대로 섬길 때 우리는 그 말씀의 권위를 진정으로 증거하는 성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예수님은 사람을 온전케 하시는 분이라는 소문이 널리 퍼졌다. (36절)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36절)
  예수님은 치유하시고 온전케 하시는 분이시다. 그 분의 대리인인 성도와 그 분의 몸인 교회 또한 마땅히 사람을 상하게 해서는 안된다. 치유하고 싸매 주고 온전케 하고 행복하게 해야 한다.

  우리가 기독교 학교 운동의 비젼을 가지고 섬기고자 하는 것도 바로 이를 위해서이다. 귀신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람을 상하게 한다. 특히 우리의 자녀들을 유물론을 가지고 상하게 하고 진화론을 가지고 멍들게 한다. 겉은 잘 먹여서 멀쩡해 보여도 우리 아이들의 정신과 영혼은 찢기고 상하여 가고 있다. 이대로 두어서는 안된다. 가정과 교회만으로는 역부족이다. 학교를 불신자들의 손에, 우리 자녀들의 교육을 불신자들의 손에 버려둘 수 없다.
  한 집사님 댁에서 있었던 일. 중1 아들이 수련회에서 크게 은혜를 받음. 유행가 안부르고 세상 풍속을 따르는 삶을 살지 말아야겠다고 결심. 학교 오락 시간에 담임이 나와서 노래해 보라고. 서태지의 “난 알아요”가 이 학생의 18번이었다. 난 그런 세속적인 노래는 안부릅니다. 왕따당함. 심약했던 이 아이가 결국 학교를 중단. 선생님이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조금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면 이런 일은 생기지 않는다. 귀한 아이 하나가 큰 손상을 입고 지금도 비틀거리고 있다.

  이 비젼은 7-8년 전 앞서 섬기던 교회에서부터 시작된 것. 교인 150명일 때 지은 예배당이 좁아 다시 짓자는 논의가 시작됨. 예배당 건축하는 재정과 노력을 예배당 하나 만드는 것만으로 그치지 말고 주중에는 학교, 주말에는 교회가 쓰는 형태로 가보자.
  여러 해를 지나면서 이 비젼이 다듬어지고 정돈되었고 지금도 그 일은 계속되고 있다고 보아진다. 다음 주일 우리가 비젼 헌금을 하려고 한다. 두 가지 비젼을 위한 헌금이다. 분립 개척 교회와 예배당 건축 및 기독교 학교 운동을 위한 비젼 헌금이다.

  기독교 학교 운동은 장차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한 캠퍼스에 만들어 우리의 자녀를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로 키우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그러나 지금은 현재의 법이 이런 학교 운동을 허락하지 않는다. 학교 비젼을 이렇게 정리하자.

  1. 기독교 학교 건립.

  2. 중간 단계에서의 전략.
  1) 학교를 인수하는 방법.
  2) 강당, 음악당 혹은 실내 체육관을 지어주고 학교를 섬기며 기독교 학교 운동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방법.
  3) 예배당과 일부 학교를 먼저 시작하는 방법.
  4) 예배당과 일부 소규모 기독교 학교는 분당 인근에 만들고 제대로 된 기독교 학교는 좀 떨어진 시골에 만드는 방법.

  3. 제3의 방법.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전혀 다른 길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경우.

  오늘 오후 은퇴, 시무, 피택, 협동 장로님 전체가 모여서 다시 한번 의논을 함. 4.25(목) 밤 9시부터 광림 수도원에서 기도회. 모든 성도님들을 초청함. 특히 정회원 여러분의 필참을 바람. 교역자, 장로, 권사, 샘터장, 책임교사, 집사, 교사, 남녀 선교회의 임원, 청년회와 청년부의 조장과 리더들 등 본 교회의 모든 책임있는 여러분들은 기도회에 와서 함께 주님 앞에 엎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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