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부활의 주님이 임하시면 (요 20:19-29)

  • 잡초 잡초
  • 261
  • 0

첨부 1


부활의 주님이 임하시면
요20:19-29

이 시간에는 “부활의 주님이 임하시면”이라는 제목입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여러 가지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귀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주님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기 때문에 부활의 주님이 나타나실 때 바로 그 말씀의 은혜를 우리에게 그대로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벧전1:13에서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했습니다. 이 말씀은 재림 시 만이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도 성령으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부활의 주님께서 성령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시도록 사모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럼, 부활의 예수님이 임하시면 어떤 은혜를 주십니까?

1. 주님이 임하시면 평강을 주십니다.

19절에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목숨을 찾는 핍박자들이 두려워 숨어서 떠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축복하셨습니다. 이처럼 부활의 우리 주님이 임하시면 평강이 옵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상황에 있든지, 그리고 우리가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 음성을 못 들어도 주님이 임하시면 말할 수 없는 평강이 옵니다.

여러분 세상을 살아가시면서 불안하십니까? 주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시면 불안이 사라집니다. 세상이 다 무너져도 내 마음이 평안한 것 이것이 우리 신자의 마음입니다. 이 평안은 이유가 없어요. 그래서 다윗이 전쟁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에 마음이 안연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은 평안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2. 부활의 주님이 임하시면 깊은 영적 체험을 주십니다.

20절에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했습니다.
처음 부활의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찾아오셨을 때 못자국과 창자국을 보여 달라 하지 않았어도 다 보여주셨습니다. 이것을 본 제자들이 주님이 다시 사신 것을 알고 기뻐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주님이 임하시면 이 현상이 옵니다. 그래서 보여 달라고 하지 않아도 주님의 고난이 믿어지고 깨달아집니다. 마음이 아파서 견딜 수 없어집니다. 그리고 내가 십자가에서 죽고 주님과 함께 살게 됨이 믿어집니다.

이것이 영적 체험입니다. 가장 건전한 영적 체험이란 어떤 신비를 경험함보다도 예수님의 구속의 진리가 믿어지고 그 고난의 사랑이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위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우리 주님이 믿어지고 깨달아집니다. 이 진리를 깨닫게 될 때 비로소 성도는 큰 믿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고 주의 영광을 위해서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3. 부활의 주님이 임하시면 사명을 주십니다.

21절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하셨습니다.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시는 내용입니다. 제자들 살기 위해 주님을 버리고 도망하고 얼마나 스스로 실망했습니까? 나 같은 사람은 아무데도 쓸모가 없다고 낙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실망한 제자들에게 찾아와 주셔서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부활의 주님이 성령으로 우리에게 임하시면 마음속에 사명감이 생겨납니다. 실망하지 않게 됩니다. 못 배우고 가진 것 없고 능력 없고 알아주지도 않고 병들고 나이 들었다 할지라도 주님이 임하시면 내가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 내가 할 일이 있다는 사명이 생겨납니다. 우리가 세상을 더 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명 때문입니다. 할 일 없이 생명만 유지한다면 죽는 것보다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겨납니다. 이것이 부활의 주님께서 임하신 축복입니다.

4. 부활의 주님이 임하시면 신령한 은사를 주십니다.

22-23절에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난해한 구절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말고 사람은 죄를 사하는 권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성도들이 성령 받아서 사람들의 악하고 상처받은 심령을 치유하는 내적치유를 시사하는 말씀입니다. 어떤 죄악의 상태에 있든지 성령의 은혜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여러 가지의 은사를 주십니다. 고전12:7-11에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각종 달란트와 은사를 통해서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갑니다. 그것은 우리가 주님의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주님이 임하시면 우리가 지체노릇을 제대로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령 받아 남의 죄를 사해야 합니다. 타인의 부족한 모습은 바로 내가 할 일을 제대로 못해서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간혹 하나님께서는 악한 사람을 기도하라고 보여주십니다. 그 때 형제의 불찰을 비판하기 전에 그것이 바로 내 불찰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가족을 위해서도 하루에 한 번씩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평안이 올 것입니다. 이 엄청난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성령으로 임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5. 부활의 주님이 임하시면 회개를 주십니다.

사울의 경우가 그것입니다. 행9:3-5에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던 사울이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서 회개한 장면입니다. 아무리 해도 회개할 것 같지 않던 사울이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 꼬꾸라졌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사울처럼 예수님의 큰 음성을 듣지 못해도 부활의 주님이 성령으로 임하시면 회개가 나옵니다. 혹시 완악하여 체험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음성이 들릴 수도 있습니다.

회개의 영이 임하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뉘우쳐지고 눈물이 나오고 바로 살게 되어집니다. 어떤 성도는 교회 나와서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그러면서 자기가 잘못한 것이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 부모에게 형제에게 가족에게 이웃에게 잘못한 것이 뉘우쳐집니다. 이것이 회개의 영입니다. 아직도 옛사람에 산다면 은혜 받지 못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6. 그 뿐입니까? 부활의 예수님이 임하시면 성경도 깨달아집니다.

눅24:45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그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실망하여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성경을 풀어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처럼 주님께서 임하시면 나도 모르게 성경이 믿어지고 깨달아지고 해석되어지고 말씀에 아멘이 나오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지만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은혜 주시기 때문입니다. 성경만 깨달아 집니까?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도 깨달아집니다. 기도가 나오게 됩니다. 감사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부활하신 우리 주님께서 지금 우리에게도 임하셔서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평안을 주시고 체험을 주시고 사명을 주시고 치유를 주시고 회개를 주시고 지혜를 주십니다. 우리 모두 성령으로 임하심을 사모하십시다. 그래서 더욱 온전한 은혜를 가져다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