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기도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 (골 4:2)

  • 잡초 잡초
  • 1301
  • 0

첨부 1


◎ 성경본문 : 골로새서4:2
◎ 설교제목 : 기도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 


☞본문:2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

  기도하다가 중단내지는 포기하는 자들의 공통적인 답변은 조사해 보지 않아도 “응답이 없더라”“기도해도 변하는 것이 없더라”“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더라”“해 봐도··”“하는 사람이나 안하는 사람이나 별 차이가 없다”등입니다.

상당수의 그리스도인들이 기도에 대한 불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도에 대해서 믿음을 가지지 못합니다. 기도를 아주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도의 불신과 과소평가는 하나님의 불신과 하나님의 능력의 과소평가입니다. 

성전건축을 하고자 할 때에도 인간적인 계산을 해 보더니 안 될 것 같으니, 꽁무니를 빼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와 명분을 대지만 결론은 하나님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기도의 능력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자기는 마치 믿음이 대단히 좋아서 제대로 판단을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멍청하게 그것도 판단할 줄 모른다는 듯이 무시합니다.

믿음 없는 사람들이 볼 때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멍청하게 보여지게 되어 있습니다. 믿음이 없는 눈으로 보면 얼토당토 않는 일을 시작하니까 당연히 멍청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없는 것도 있게 하시고, 있는 것도 없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에 기도하지 않습니까? 기공예배 때에 설교하신 목사님은 아무것도 없는 중에 개척하실 때 “없는 것도 있게 하시고, 있는 것도 없게 하시는 하나님”을 부르며 기도하셨다고 하였는데 저는 “육일 만에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을 많이 부르며 기도합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의 대한 믿음을 가지세요.

우리의 기도는 대상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것을 원하시는 대로 이루실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더군다나 우리는 그 분의 자녀 된 자격으로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태복음7:9-11)하십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기도에 대해 믿음을 갖지 못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린대로 “응답이 없더라”“기도해도 변하는 것이 없더라”“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더라”“해 봐도··”“하는 사람이나 안하는 사람이나 별 차이가 없다”라는 이유입니다.

된다했으면 되야지! 왜 안되느냐!하는 것입니다. 안 되니 불신할 수밖에 없고, 좋게 평가할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사도들도 기도하라는 말씀을 수없이 하셨으면서도 제대로 기도가 응답이 되지 않는지 사람 환장할 노릇이네!

대나무는 3년간 땅 속에서 뿌리내리는 작업만 합니다. 그리고 한 달 만에 30미터를 자랍니다. (주보그림참고)

대나무가 왜 3년 동안 뿌리내리는 작업을 할까요? 이유는 위로 자랄 것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위로 자랄 충분한 준비를 갖추면 한꺼번에 위로 올리는 것입니다.

이 대나무의 원리로 기도의 원리를 설명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라 그러면 응답할 것이다. 라는 말씀을 단순히 내가 필요한 것을 구하고 하나님은 내가 구하는 것을 이루어주시는 것으로만 간단하게 생각하는데 예수 그리스도로 피로 관계가 회복되어 자녀와 아버지가 된 사이에 그렇게 간단히 무엇이 되어질 수 있겠습니까? 뭔가 더 깊은 의미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응답하시기전에 하나님께서 어떤 작업을 하시는지 살펴봅시다.

1)기도하는 동안 기도하는 나와 응답하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성숙하게 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만나는 수단입니다.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기도의 응답이 늦어지는 만큼 하나님께 나아가는 횟수가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을 지연시키는 것은 아직 너와 내가 더 만나야 한단다. 라는 메시지로 받으시면 틀림이 없습니다. 더 만나시기를 원하시는데 스스로 포기해버리면 무안합니다. 

2)기도하는 동안 하나님의 원하시는 영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십니다.

하나님과 사람사이는 영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는 죄를 가지고 나아갈 수 없고, 형제를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나아갈 수 없습니다. 원한관계를 마음에 품고 나아갈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5:23-24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말라기 3장에 보면 십일조를 하지 않음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는 것이라 했는데 그 도적질에 대한 회개 없이 물질을 구하면 주시겠습니까? 부부싸움을 하고 하나님께 “하나님 저 남편(아내) 정신 번쩍 들게 해 주십시오”하면 응답하시겠습니까? “하나님 제가 나쁜 사람입니다. 그를 사랑하게 해 주세요”라고 할 때까지 자책감을 갖게 하셔서 그를 사랑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십니다.  기도하는 동안 끊임없이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게 하시므로 영적인 수준을 끌어 올리십니다. 영적인 수준이 낮은 자에게 기도를 응답하셔도 그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겠습니까!

3)기도하는 동안에 하나님의 원하시는 기도의 양을 채우게 하십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양이 있습니다. 어떤 제목은 평생에 하고 자식대까지 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영적인 수준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때가 있는데 그 때는 기도의 양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기도의 양이 차는 날이 곧 하나님의 때가 되는 것이지요!

4)기도가 응답이 되었을 때에 감당할 수 있는 역량, 믿음이 되도록 준비시키십니다.

칼을 쓰는 무사가 서너 살 된 자식에게 훌륭한 무사가 되기 위해 지도를 하면서, 날이 시퍼런 칼을 주어 지도를 하겠습니까? 나무 막대기를 주어 연습시킵니다. 그 아이가 “아빠 나 진짜 칼로 연습하게 해 줘”한다고 진짜 칼을 줄 아버지가 있겠습니까? 진짜 칼을 주었을 때 결과는 뻔합니다. 그 칼에 찔려 부상을 당하던지 죽을 수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판단하였을 때, 그 아이가 진짜 칼을 다루어야 할 때가 될 때 줍니다.

요즈음 아이들 휴대폰 너무 일찍 사주는 경향이 없지 않습니다. 공부시간에, 예배시간에 문자나 날리고, 무슨 비즈니스를 하는 것도 아니고, 맨날 휴대폰을 볼때기 붙이고 다닙니다. 부모님들이 아이가 휴대폰 쓸 수 있는 역량과 수준이 되는지 잘 판단하여 사주는 것이 마땅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동안 응답받았을 때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역량과 믿음을 키우십니다. 

성도 여러분 성경은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도들은 기도를 적극적으로 권면합니다. 사도바울은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깨어 있으라.”고 본문에서 말씀하셨고, 로마서12:12에서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라고 함으로 환난 중에도 참으며 기도하는 일에 힘쓰라고 하였고, 에베소서6:18에“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하였고, 빌립보서4:6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하였고, 데살로니가전서5:17에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한 것은 그만큼 기도가 그리스도인의 삶에 큰 능력이 됨을 증명합니다.

  대나무가 3년 동안 위로는 자라지 않는다고 자라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게 밑으로 계속 자라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기도가 응답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응답을 위한 엄청난 작업을 하나님께서 하고 계심을 믿고 열심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