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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의 둔감에서 벗어나라 (막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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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고향에 찾아가신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은 고향인 나사렛 회당에서 설교를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탁월한 설교를 듣고 그 지혜와 권능에 놀랐습니다. 그런데 고향 사람들은 3절 말씀과 같이 순수하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에게 친숙하였기 때문에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반응하였습니다. 이같이 친숙함과 익숙함은 믿음의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편견과 선입견은 가짜를 두고 믿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모습도 이와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

그럼 편견과 선입견은 어떤 믿음의 장애를 주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1.편견과 선입견은 사랑의 감동이 무엇인지 모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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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절 말씀과 같이 고향사람들은 예수님의 지혜와 능력 보고도 감동을 못받았습니다. 감동과 반응이 있으면 더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람에는 감동형 인간과 비판형 인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감동형과 비판형 중 어느 것이 더 유익합니까? 비판은 자기가 본 부분을 두고 비판합니다. 반면 감동은 자기가 보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찬탄입니다. 비판형이 나쁜 이유는 배울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감동은 커지는 인생입니다.

예수님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놀랐습니다. 그러나 감동하지 않고 비판하였습니다. 비판은 자기의 현 수준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감동은 자기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럼 비판이 쉽습니까? 감동이 쉽습니까?  물론 비판이 쉽습니다. 왜냐하면 비판은 자기가 아는 것 가지고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감동은 공부해야 하고 더 알아야 가능한 것입니다.

빈센트 반고호가 쓴 "영혼의 편지"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고호가 왜 그런 그림을 그렸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이같이 공부해야 감동이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영화 "Passion of Crist" 라는 영화는 여러가지 대비가 있습니다. 자살하는 유다와 회개하는 베드로의 대비가 있는가 하면, 우유부단한 빌라도와 제자의 발씻김을 통해 섬기는 예수님이 대비됩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예수님의 십자가를 매고 가는 구레네 시몬과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대비됩니다.

혹자는 장시간 보여진 예수님의 못박히는 장면이 인상깊다 말하지만 이러한 대비의 모습 통해 내가 질 십자가를 에수님이 대신 지셨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같이 알아야 감동이 가능합니다.

반면 편견과 선입견이 있으면 감동하지 못합니다. 편견과 선입견은 감동의 영역을 줄이고 비판의 영역만 있게 됩니다.


2.편견과 선입견은 생명의 완전성을 모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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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생명은 그 완전성으로 인해 아름답습니다. 참생명은 그 자체로서 완전합니다. 그래서 덧붙이려 면 안됩니다. 다이아몬드 색깔이 이상하다고 페인트 칠하면 되겠습니까? 고호의 그림이 이상하다고 덫칠하면 되겠습니까? 

빌립보서 3장 4절에서 바울은 할례와 가문, 열심과 율법을 자랑했지만 십자가의 의와 구속을 알고는 이 모두를 배설물로 여기게 되었다 고백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14절에서는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 결코 자랑랄 것이 없노라"고 고백합니다.

우??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가치를 지닌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 말을 더듬는 잭 웰치에게 그의 어머니는 빠른 두뇌회전을 말이 다 따라가지 못해서 그렇다고 격려하였다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초등학교 4학년 때 학교를 그만 두었으며, 공과대학 입학 시험에서 수학은 최고 점수를 받았지만 나머지 전과목은 낙제하였다 합니다. 한해 더 기회 주었지만 낙제점수 못 면하자 입학을 허락하였는데 26살 때 특수 상대성 원리를 발견하고 36살 때는 노벨상을 받았습니다. 

정말 좋은 부모와 학교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꼽싸리가 아닌 하나님의 가슴 중심으로 만드셨습니다. 참된 사랑은 그것이 없을 때 다른 것으로 채워질 수 없습니다. 없어지면 빈자리로 남게 되며 그것이 바로 그리움입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사라질 때 빈자리로 놔둡니다. 이런 하나님의 크신 사랑 깨달을 때 참된 하나님 알게 됩니다. 이런 사랑 알게 되면 상처 입지 않습니다. 상처는 내가 나 자신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 잡혀 있으면 자신의 가치를 모르게 됩니다. 대신 자꾸 덧붙이려고만 하게 됩니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케 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방해하는 편견과 선입견 깨어 바리기 바랍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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