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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힘써 여호와를 알자 (호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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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이근수 목사 (홍성교회)

아는 것이 힘이다.
아는 것이 힘이고 복입니다. 정보화 시대인 현대는 알아야 할 것이 많습니다. 모르면 살아가기가 힘듭니다. 운전도 할줄 알아야 하고, 디지털 카메라도 알아야 하고, 핸드폰도 사용 할 줄 알아야 하고, 컴퓨터는 기본이요 인터넽으로 세계 유수한 신문을 볼 줄 알아야 하고 외국어도 한두개는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이 자녀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꼭 알아야 할 것을 모르는 현대인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성경을 모르고, 진리를 모르고, 믿음을 모르고, 교회를 모르고, 구원을 모르고, 기도를 모르고, 주일성수의 복을 모르고, 하나님의 기적을 모르고, 하나님의 축복을 모릅니다.

시골 동리 교회에는 다니지 마
시골에 부자집이 있었습니다. 자녀가 일곱이었는데 그 동리에서는 보기 드물게 모두 대학을 나왔습니다. 어느날 그 동리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씩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도 동리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부자집 자녀들은 한명도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자집 자녀들은 동네 아이들과 놀지도 않았습니다. 동리 사람들이라야 거의 그 부자집의 머슴 출신들이고 품팔이 하며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부자가 볼때는 이들은 '별볼일 없는’ 인간들이었습니다. 부자집 자녀들은 어머니의 말씀을 거역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시골 교회에 다니지 말라’고 했습니다.‘너희들은 촌에서 별 볼일 없는 아이들과 어울리지 말고 서울에 가서 큰 교회를 다니며 큰 사람들과 사귀라‘ 고 했습니다. 그러던 부자집 어머니가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젊은 전도사님이 부임하여 부자집 부인을 상전 모시듯 하고, 극진히 대해 주니까 그녀는 교회에서 어른 노릇과 주인 노릇을 하고 싶어서 교회를 나와주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믿음도 생겨 집사가 되고 권사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자녀들을 교회에 다니고 신앙생활을 하라고 권하지 않았습니다. 부자집 자녀들은 부모님이 유산으로 준 땅을 팔아가지고 서울로 큰 도시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들은 살아가면서 부모님이 주신 재산을 거의 다 축내고 힘들게 살았습니다.

어머니가‘별 볼일 없는 동리 아이들’과 어울리지 말고 교회를 다니지 못하게 했는데, 정작 그 부자집 자녀들이 20년 후에는‘별 볼일 없는 사람들’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가난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동리 교회에 열심히 다녔던 ‘별 볼일 없었던 머슴의 자녀들과 품팔이 자식들’은 믿음으로 열심히 살며 하나님의 복을 받아 잘 되어 부자집의 전답을 사고 각기 제 몫을 감당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가난하게 살던 사람들이 이제는 동리의 전답을 가진‘신흥부자’들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신앙생활하는 것은 큰 복이다
2) 예수 믿고 사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
3) 자녀를 믿음으로 살게 하는 것은 큰 복이다
4) 자식에게 믿음없이 살게하는 것은 결국 망하게 하는 것이다.

2750년 전의 외침[호4:6-7]
2750 년 전에 활동했던 선지자 호세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알자고 외쳤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른채 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저들은 무서운 죄를 짓고 살았습니다.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지식이 없음으로 망하는도다 - 선지자는 백성들이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망하게 되었다고 탄식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모르는 이유는 제사장들이 백성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지를 않았고, 백성들은 말씀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악한 제사장들을 버리고 그 백성들을 기억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게다가 이스라엘 백성들은 부자가 되어 잘먹고 번영하면 번영 할 수록 더 큰 죄를 지었습니다.

4:7 저희는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저희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경제가 좋아지고 살만하니까 이스라엘은 더욱 악하게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의 영화를 욕되게 하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호7:10]

지금도 그렇지요. 가난하던 자가 먹고 살만하면 믿음을 버리지요. 흥청거리고 살지요. 하나님이 주신 복을 죄짓는데 쓰고 무절제 하게 펑펑쓰며 복음을 위해서는 인색하지요.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복되게 사용하는 믿음있는 청지기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대포를 믿다가 소낙비에 패한 전투
나폴레옹(1769-1821)이 승승장구하며 세력을 확장해 나가는 중에 이번에는 매우 중요한 워털루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밤에 워털루 대 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나폴레옹은 강력한 화력을 가진 그의 포병 부대를 믿고 전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치며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땅은 진흙탕이 되었습니다. 포병부대의 대포 바퀴가 진흙에 빠져 움직이질 못했습니다. 결국 나폴레옹은 대포도 제대로 쏴 보지 못하고 그 전쟁에서 패하고 말았습니다. 전쟁의 영웅 나폴레옹이 소나기와 진흙탕 속에서 무너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인간의 능력이 뛰어나고 포병의 화력이 좋아도 하나님 없는 전투, 믿음 없는 전쟁, 대포만 믿는 전투는 패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믿음 없는 공부, 하나님 없는 생존경쟁의 전투는 패합니다. 믿음으로 해야 승리 합니다. 믿음으로 치열한 생존경쟁의 전장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오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6:1]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여, 더 이상 죄 짓지 말고 죄악의 길에서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께로 가서 믿음으로 살자고 권면하였습니다.

우리를 찢으셨으나 -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사자가 먹이를 찢는 것처럼 우리가 우리의 죄로 하나님의 가혹한 심판을 받았지만 회개하고 돌아오면 상처를 고쳐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 너희들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이 치료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도 우리들이 죄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상처를 싸매주시고 건강하게 해주시고 번성하게 해 주십니다. 이를 믿고 믿음생활 바르게 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통속에서 부르시는 하나님
이화여대 학장 백제봉 교수
이화여대 학장으로 계시는 백제봉 교수는 어린시절 어머니가 정신병에 걸려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는 모친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기도하고 공부하여 마침내 이화여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로 인해 그와 그의 아내는 고통의 나날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그들 부부는 중증 장애를 가진 딸을 낳았습니다. 어머니의 정신병에 딸의 장애, 그는‘어찌하여 나에게 이런 큰 시련이 계속되느냐’고 절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백 교수는 이 모든 일을 자신의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는 말씀을 깨닫고 백교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정신병에 걸린 어머니와 장애를 가진 딸도 목숨을 바쳐 사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는 후에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가 되어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하게 되었는데, 지금도 하나님께서 어머니와 딸의 고통을 통해 자신을 불러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열심히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6: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이틀 후에...제 삼 일에 우리를 살리며...일으키시리니 - 이는 징계받은 이스라엘의 회복이 빠를 것을 말합니다.
이는 3일 만에 살아나실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표합니다

본 절은 이스라엘이 정치적 회복 뿐만 아니라 영적이고 도덕적인 회복이 신속하게 이루어 질것을 말씀합니다. 즉 회개하고 돌아오는 이스라엘을 여호와께서 소생시킬 뿐만 아니라, 장차 메시야를 다시 살리실 것을 약속하시고 부활하신 메시야를 믿는 자도 살게 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6:3]

3절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힘써 여호와를 알자 - 여호와를 알되 열심을 가지고 알려고 노력하자(4:1,6) 여호와를 알고 섬기는 일에 온 마음과 성품을 다하자는 권유입니다.

믿음으로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라
[서울 시네마 아트 회장 곽정한 씨]
그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건성으로 믿으며 주일에도 일을 하고, 다른 일에 열중했습니다. 화려한 영화판에서 하나님을 찾기보다는 현실의 즐거움을 추구했습니다. 그러던 그가 교회에 가서‘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날 그는 '주일을 범하지 말고 주의 말씀대로 살아야 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는 주일성수를 위해 생활을 정리했고, 주일은 교회에서 봉사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일에만 할애를 했습니다. 그것이 축복이 되어서 그랬던지 사업은 날로 번창했고 가정은 더욱 화목했습니다. 하루를 쉬니 마음과 몸이 새롭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복에 복을 더 받아 풍성한 열매를 맺는 거목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축복은 멀리 있지 않고 마음에 있고 가까이 있는 것이다. 말씀을 따라 살기 위해 기도하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고 하였습니다 [가이드 포스트 2001,11월호]

우리에게 이런 열심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들도 믿되 열심히 믿어야 합니다. 진실하게 믿어야 합니다. 주일을 성수하고, 공예배에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직분을 받았으면 헌신하고 봉사해야 합니다.
교회를 열심히 봉사해 달라고 성도들이 기대를 가지고 뽑고 하나님이 세워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직분자는 하나님과 목사와 성도를 실망시키지 말고 힘써 봉사해야 합니다. 성도들에게 공손하고, 겸손하게 앞장서서 봉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는 순종하며 그 뒤를 따라야 합니다. 이런 교회가 재미있는 교회요, 가보고 싶은 교회요, 다니고 싶은 교회입니다.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같이 일정하니 - 나오심- 여호와의 임재하심과 축복은 어두운 밤이 지나면 새벽이 밝아오는 것처럼
틀림없이 주십니다.
비와 같이 - 하나님은 적기에 비를 내려 주시는 것처럼
자기를 힘써 찾는 백성들에게 적기에 축복해 주십니다
(신11:13-15)

신11:13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14절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비, 늦은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15절 또 육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 - [인사- 잘 믿으셔서 복 많이 받으세요 ]

주님의 일보다 다른일을 더 중요하게 여기지 않겠다
린나이 코리아 그룹의 강성모 회장
젊었을 때 우리나라 최고의 무역회사를 다니고 있었는데, 그 회사 회장이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회장은 자기 교회에서 장로로 피택되었는데도 세 번이나 거절하며 장로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회사일이 너무 바쁘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강성모 청년은 자신은 어떤 일이 있어도 주님의 일보다 다른 일을 더 중요하게 여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가 섬기는 작은 교회에서 장로로 뽑혔을 때 감사하며 그 직분을 받아 충성스럽게 봉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그는 회사 사장이 되었고 회사는 점점 자라서 오늘의 대 기업을 이루는 복을 받았다고 합니다.

결 론

신앙을 가진 것 자체가 복입니다.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자는 큰 복을 받습니다.
믿음으로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는 복받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힘써 알아서 내가 복을 받고, 가정이 복을 받고, 사업이 복을 받고, 자손 만대 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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