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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은 곧 하나님 (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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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강구원 목사  (갈보리교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습니다. 그 성경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말씀이신 하나님을 믿는 종교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이시고 말씀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세상의 모든 질서를 세우시고 말씀으로 이 세상을 주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불순종하여 타락한 죄인들을 말씀으로 구원하십니다. 죄인들을 말씀으로 구원하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찾아오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 구주 예수님이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것은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순종하며, 사는 자가 바로 우리 기독교인들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성도들에게 절대적인 권위를 갖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순종해야만 생명이 있고, 살 길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도들의 생명은 서로 결탁되어 있습니다.

자유주의자들은 하나님과 인간의 교통이 불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계시와 영감을 부인합니다. 따라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종교적 체험을 많이 한 사람이 저술한 이스라엘의 종교 역사나 경건 서적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또 사람들이 신을 찾고, 경건 생활에 도움이 되고 참고할 모범을 제시하는 책이며, 교양과 마음의 양식에 유익이 되는 책이라고 믿습니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결국 성경 말씀은 성도들에게 절대적인 구속력을 갖지 못합니다.

이들에게는 주일성수를 꼭 해야 할 필요도 없고, 십일조나 감사헌금을 하나님께 드려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러한 자유주의 사상은 결국 성도들의 믿음을 파괴하고, 교회를 황폐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서구 교회의 몰락은 바로 이러한 자유주의 사상과 신학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계시와 영감으로 쓰여진 것을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는 일점일획이라도 오류가 없다는 것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성경을 모으셨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34장 16절에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고 했습니다.

Ⅰ. 등(燈)으로서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시편 119편 130절에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자기 개인에게 적용시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라고도 했습니다. 여기 『등』은 죄인의 중생에서나 신자의 일상생활에서나 모두 중요합니다. 한편,

타락한 인간의 자연적 상태는 어둡고 무지한 소경 상태입니다(엡 4:18). 때로는 하나님의 백성조차 영적인 어둠 속을 걸어야 할 때가 있는데, 이 때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의 빛만이 그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던져줄 수 있는 것입니다(시 130:5-6; 사 50:10).
"하나님의 말씀이 그 길을 조명해 주시지 않는 한, 인간의 전 인생은 어둠과 안개 속에 싸여 비참하게 길을 잃을 수밖에 없다."라고 칼빈은 말했습니다.

Ⅱ. 방망이로서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레미야 23장 29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라고 했습니다.
타락한 인간의 상태에서 죄 가운데 계속 머물러 있는 결과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완고함보다 더 추하고 환멸스러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께서 그 말씀을 방망이로 사용하여 한 번 치면 바위처럼 단단한 심령들도 산산이 부서뜨릴 정도로 막강한 힘을 갖습니다. 제아무리 반항적인 영혼이라도 이런 식으로 정복될 수 있으며, 제아무리 강한 죄의 힘도 이런 식으로 부서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 말씀이 설교와 관련된 모든 신비 중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말씀이 완고한 죄인들의 마음을 실제로 더욱더 강퍅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을 파멸에 이르게 하고 그들을 더욱 중하게 정죄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컨대 모세가 바로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선포할 때 바로는 더욱 강퍅케 졌습니다. 또한 바울이 에베소에서 회당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그 중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치 않았습니다(행 19:9). 이런 경우에 하나님의 말씀이 곧 인간을 심판하는 도구가 됩니다.

Ⅲ. 검으로서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에베소서 6장 17절에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성령의 검과 기도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고후 10:4)이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검과 같다고 말했는데, 여기서는 보다 효과적인 무기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씀』을 날선 검에 비교한 것은 검이 원수를 찔러 관통시키는 치명적인 효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심령을 꿰뚫을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이 깊이 박혀 "관절과 골수"를 쪼개듯 예리하게 그 혼과 영을 찔러 쪼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찔러 쪼갤 때 그 마음의 생각과 뜻을 말씀의 의로운 판단 아래로 가져오게 합니다.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 가운데는 자기 모습이 적나라하게 노출되어 몹시 창피하고 정죄 받은 심정을 갖게 되는 일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Ⅳ. 씨앗으로서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23절에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했습니다.
바울은 로마서 6장 23절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고 했습니다.
타락하여 죄의 속박 아래 있는 피조물로서의 인간의 영적 상태는 바로 허물과 죄로 죽은 모습입니다(엡 2:1). 이런 죽음의 상태에서 건짐을 받으려면 소생하거나 살아나야 합니다. 이 소생을 가리켜 성경은 『거듭나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신생 또는 중생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썩지 아니할 씨』를 사용해서 역사하는 성령의 사역입니다(벧전 1:23).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야고보는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약 1:18)고 말하면서 하나님이 모든 그리스도인의 아버지이심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에서 말씀은 생명이라는 귀중한 것을 싣고 있는 씨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싹이 나고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기에 합당한 여건만을 기다리는 씨에 비유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주님의 『씨뿌리는 자』비유에 상세히 묘사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은 주께서『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눅 8:11). 이 귀중한 씨가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행 13:48)자들의 심령이라는 『좋은 땅』에 심길 때 그 결과는 기적적이요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들의 강퍅한 심령이 깨어지고 정복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진리의 등이요 그의 의로운 심판의 방망이요 그의 영의 검이요 영생의 씨로 높임을 받습니다.
루터는 "성경이 살아있어서 성경이 내게 말씀하며 성경에 말이 달려서 나를 따라 달려오며 성경이 손이 있어서 나를 붙잡는다" 고 했는가 하면 "성경은 골동품이 아니요 그렇다고 현대적인 것도 아니며 영원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Ⅴ. 가치로서의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여 확실합니다.
시편 19편 7절에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생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누구에 의해서 교정을 받거나 비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대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또 인간의 손에 의해 소개된 어떤 불완전함이나 오점으로부터 자유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기 때문에 또한 확실합니다. 간증 또는 증거로서의 하나님의 말씀은 참되며 믿을만합니다. 여호와께서는 『변역지 아니하시는』 것처럼(말 3:6) 하나님의 말씀 또한 변치 않는 진리로 확실하게 영원히 서 있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시 119:89)라고 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하고 순결합니다.
시편 12편 6절에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같도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를 측정하는 어떤 공의로운 기준과도 온전히 일치하기 때문에 정직하고 의로운 것입니다.
호세아 14장 9절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라고 했습니다.
말씀은 순결한 빛이 맑고 밝은 것처럼 그렇게 순결합니다. 말씀은 그 불꽃이 깜박이지 않고 계속 비치는 등입니다. 말씀은 모든 부패로부터 자유하며 부패시키거나 더럽히는 어떤 것으로부터 자유하므로 청결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은 참되며 의롭습니다.
시편 19편 9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서의 성경은 거짓이나 오류가 전혀 섞이지 않은 진리의 책이요 또한 철저하게 의로운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피조물이요 종 된 인간에게 요구하는 것에 있어서 의로우며 또한 인간의 모든 경건치 못함과 의롭지 못함에 대해 선언하는 그 판단에 있어서 의로우며 또한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할 것을 주장하는 그 약속에 있어서 의롭습니다.
요한복음 17장 17절에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했습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들의 절대 영원한 교육지침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17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Ⅵ. 하나님의 말씀은 곧 그의 아들에 관 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 39절에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 되신 예수 그리스도
출애굽기: 우리의 유월절 양되신 예수 그리스도
레위기: 우리의 화목 제물 되신 예수 그리스도
민수기 : 우리를 위해 들림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
여호수아: 군대 장관이신 예수 그리스도
사사기: 우리의 구속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
룻기: 우리의 친척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사무엘 열왕기 역대기: 우리의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
에스라 느헤미야: 우리의 회복자되신 예수 그리스도
에스더: 우리의 대변자되신 예수 그리스도
욥기: 나의 구속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시편: 나의 모든 것 되신 예수 그리스도
잠언: 우리의 지혜되신 예수 그리스도
전도서: 모든 피조물의 종국되신 예수 그리스도
아가서: 우리의 영혼의 구원되신 예수 그리스도
이사야: 메시야 되신 예수 그리스도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의의 가지되신 예수 그리스도
에스겔: 인자되신 예수 그리스도
다니엘 : 심판의 돌 되신 예수 그리스도
호세아: 타락자의 의원되신 예수 그리스도
요엘: 회복자 예수 그리스도
아모스: 하늘의 농부되신 예수 그리스도
오바댜: 우리의 구속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
요나: 우리의 부활이요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
미가: 폭동하는 민족들에게 증거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
나훔: 환난의 날에 구출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
하박국: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되신 예수 그리스도
학개: 모든 민족에게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
스가랴 : 우리의 의로운 가지이신 예수 그리스도
말라기: 우리의 의의 태양이신 예수 그리스도
마태복음: 약속된 메시야 예수
마가복음: 하나님의 아들되신 예수
누가복음: 사람의 아들되신 예수
요한복음: 하나님의 아들되신 예수
사도행전: 살아 계신 주되신 예수
로마서: 우리의 의되신 예수
고린도전서: 우리의 주님되신 예수
고린도후서: 우리를 충족시킨 예수
갈라디아서: 우리를 자유케 하신 예수
에베소서: 우리의 전체되신 예수
빌립보서: 우리의 기쁨되신 예수
골로새서: 우리의 생명되신 예수
데살로니가전서: 재림하실 예수
데살로니가후서: 재림 주 예수
디모데전서: 우리의 교사되신 예수
디모데후서: 우리의 모범되신 예수
디도서: 우리의 귀감되신 예수
빌레몬서: 우리의 주시요 주인되신 예수
히브리서: 우리의 중보자 예수
야고보서: 우리의 행위의 본되신 예수
베드로전서: 우리 믿음의 보배로운 기초되신 예수
베드로후서: 우리의 힘 되신 예수
요한 일 이 삼서: 우리의 생명, 진리, 길 되신 예수
유다서: 우리의 보전자되신 예수
요한계시록: 우리의 승리자요 왕되신 예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을 주셨습니다. 그 성경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헬라어 문장은 주어와 술어의 어순을 바꾸어 쓸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헬라어에서는 주어와 술어의 구분을 어순으로 결정할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따라서 헬라어에서 주어와 술어를 구분하는 기준은 관사입니다. 헬라어에서 주어는 관사를 가지고 있고 술어는 주어와의 구분을 위해 관사를 취하지 아니했습니다.
, 말씀( , 로고스)이 주어, 하나님( , 데오스)이 술어입니다.

결국 이 말씀은 성자 하나님의 신성에 대한 간결하고 명확한 선포입니다. 따라서 여기 말씀은 곧 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것과 같이 중요한 구속사적 사건인 동시에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사실에 대하여 그 사건이 우리를 위한 대속적 죽음이라는 것을 성경이 가르쳐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예수의 죽음을 보통 사람의 죽음과 똑같이 생각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설명서와도 같은 것입니다. 태초의 말씀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한 그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한복음 1장 18절에『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6장 46절에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자만 아버지를 보았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를 보여 달라는 빌립에게 말씀하시기를 요한복음 14장 9절에서 『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라고 했습니다. 이 사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도마의 고백에서 더욱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20장 28절에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이며 하나님 자신의 최대 표현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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