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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자녀로 기르자 (신 6:4-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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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 설교자 : 유흥준 목사 (전주광성교회) 


5월은 가정의 달이지요. 다양한 행사가 5월이 되면 정부는 정부대로, 학교는 학교대로, 모든 기관이 가정의 달에 맞추어 행사가 많습니다.

그 중에 제일 먼저 어린이날이 오기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계속 이어지게 되겠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가정, 하나님이 주신 이 아름다운 자녀들, 선물들! 우리는 믿음 안에서 잘 길러서 5월의 푸르고 아름다움같이 길러내고, 하나님 주신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저들로 통하여 확장하고,
또 우리에게 주신 믿음이 끊임없이 자자손손 이어지면서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과 그의 후손들로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살아가 저와 여러분들,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수많은 우리 후손들을 통하여 이 민족이 복음화 되고, 거룩한 땅이 되고, 제사장의 나라가 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복된 나라가 되기를 우리는 모두 간절히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녀를 누구나 할 것 없이 잘 길러야 합니다. 이것은 어떤 것보다 우선하는 것입니다.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하지 않습니까. 백년대계가 아닙니다. 천년만년 가도 교육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잘 가르쳐서 잘 길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자녀를 사랑합니다.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수고를 자녀를 위해 바치고 모든 돈을 자녀를 위해서 다 쓰여져도 우리는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왜? 자녀가 잘되는 것이 가장 큰 일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잘 입히고 잘 먹이고 잘 재우고 누구보다도 앞서서 좋은 교육을 받게 하려고 몸부림을 치는 것이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입니다.

1. 첫째 우리는 어떻게 해야 자녀를 잘 기를 수 있습니까? 

4-5절에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두 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끊임없이 자녀에게 가르쳐 주는 귀한 메시지입니다. 이것을 쉐마라고 합니다. 쉐마라는 히브리말은 들으라는 말입니다. <쉐마>를! 사랑하는 자녀에게 가르쳐줄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쉐마,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쓰기 전에 공부하기 전에 먼저 듣는 것처럼, 쉐마는 어머니 태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이 아이에게 늘 말하는 겁니다. <너는 들어라, 너의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이신 여호와시니 너는 일생동안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주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을 계속해서 들려줍니다. 계속해서 가르치는 겁니다. 부모님만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가 가르칩니다. 학교가 가르칩니다. 제사장이 가르칩니다. 사회가 가르칩니다. 언론이 가르칩니다.

1) 모든 유대인의 교육은 이 쉐마 교육에 온 나라가 다같이 참여하는 것입니다.

집에 있는 부모님이나 학교 선생님만 가르치는 교육이 아닙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 너희 믿는 여호와 하나님, 전능하신 여호와를 너는 일생동안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고 섬겨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쉐마 교육은 1-2년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10년 20년에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특정한 장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계속합니다. 앉았을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밖에서나 집에서나 항상 이 교육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입으로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손목에도 이 쉐마를 써서 달고 다니고, 이마에도 붙이고 다니고, 문설주에도 바르고 밖의 문에도 바르고 온 집이 쉐마로, 온 교육이 쉐마로 가득 채운 것입니다.
<너는 하나님 잘 섬겨라, 잘 믿어라. 영원히 영원히 하나님 한 분을 중심해서 살아야 된다>는 것을 백번 천번 만번 십만번 억만번 반복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이것을 반복합니다.

2) 유대인의 힘이 어디에 있습니까. 유대인의 우수한 교육이 어디에 있습니까.

세계 최고의 교육하면 유대인인데, 유대인의 교육의 핵심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시키는 게 유대인의 교육입니까?
스파르타식으로 강하게 공부시키는 것이 유대인입니까? 아닙니다.
유대인의 교육의 핵심은 쉐마입니다. 쉐마 교육을 받은 유대인은 오늘 세계를 지배합니다.
여러분 작년까지 노벨상 받은 사람이 299명인데, 유대인이 3분의 1인 94명입니다. 그뿐 아니라 전 미국의 대학교수의 35%가 유대인이고, 모든 교육계, 법률계, 세계 정치계, 세계를 움직이는 위대한 예술분야, 과학에 유대인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세계 돈도 유대인이 다 갖고 있습니다.

이 뿌리가 어디에서 나오는 것입니까? 샘은 하나입니다. 길은 하나입니다. 한곳에서 나옵니다. 쉐마에서 나옵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아버지가, 학교에서 선생님이 사회에서 나라에서 정치가 어른이 제사장이 랍비가 모두가 다 쉐마 교육입니다. 계속 반복합니다.
그래서 마음에 간직하게 하고, 생활 속에 실천하게 하고, 끊임없이 쉐마를 묵상하며 큐티하며 감사하며 믿으며 사랑하며 살아가게 합니다.
이것이 세계를 바로 보는 눈을 열게 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앎으로 이 세상을 아는 것은 간단하게 알게 되고, 그 하나님을 믿음으로 담대함과, 그 하나님의 백성이 됨으로 세계를 보는 눈이 넓어지고, 그릇이 커지고 지혜와 총명이 생기게 되고, 담대함이 오게 되고, 총명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2. 둘째 우리는 자녀 교육을 어려서 해야 합니다.

어렸을 때 교육이 제일 중요합니다.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그러지 않았습니까.
잠언 22장 6절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시편 71편 17절에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 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사를 전하였나이다>.
어려서 교육이 참 진짜 교육입니다. 좋은 것은 어려서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자녀를 어려서부터 하나님 자녀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면 마귀의 자녀입니다. 이 세상을 이기는 길이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할 것입니다.

연세가 많아서 나이가 들어서 여러분 30, 40이 되어서 50이 되어서 공부하지마는 그거는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어려서 배운 것은 터가 견고해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좋은 부모는 좋은 가정은 쉐마 교육입니다.
우리가 후회하는 삶은! 자녀를 잘못 기른 것, 잘못 먹이고 잘못 입힌 것이 아닙니다. 쉐마 교육을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교육하지 못하고 훈련하지 못한 사람은 이 세상을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이 얼마나 어려운 세상인데, 이 얼마나 복잡한 세상인데요. 이 얼마나 피곤한 세상인데요 얼마나 유혹 많은 세상입니까? 

미국에 가 있는 한국 사람도 정신병자로 지금 버림받은 폐인이 6천 명이나 된다는 것을 제가 들었습니다. 미국 땅에 가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방황합니다. 현대인의 이 방황과 무질서와 혼란과 이 정신적인 고통이 먹지 못해서 배우지 못해서 이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우리의 삶은 이 세상이 허무할 수밖에 없고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의 말씀은 생명의 샘과 같고,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은 산을 옮기는 능력이! 하나님의 말씀 속에 있기 때문에 말씀으로 훈련받은 사람은 어떤 환경도 어려움도 이겨내고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어린 자녀들에게 쉐마교육입니다. 끊임없이 반복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들려주어야 합니다.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엿새동안 창조하시고 칠일은 쉬셨다. 이 날은 거룩한 날이다. 주일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날이다. 하나님을 잘 섬겨라.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찬송하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는 예배와 찬송을 통하여 축복을 받는다.
예배는 그냥 드리는 것이 아니야. 깨끗한 옷을 입어야 되고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가야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된다.
주일은 다른 것 하면 안 된다. 거룩한 날이다. 정성껏 헌금을 준비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전능한 자 앞으로 아이를 이끌고 가야한다.
너는 원숭이의 자손이 아니야. 너는 하나님의 자손이야.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 천국 가서 영원히 살아야 할 하나님의 백성이야. 너의 조상은 버러지가 아니야.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우리가 왔다>는 것을 쉐마를 통해서 천번만번 반복해야 됩니다.
 
나이 많아서 배우는 것은 잊어버립니다. 연세 많은 90 넘으신 목사님이 한 분과, 80 넘으신 목사님하고 두 분이 만나서 대화를 하시는 중에
<여보, 당신 입원했다지. 그래 입원했어. 그래 좀 어때? 괜찮아>.
그러고 좀 이야기하시다가 정확하게 10분 이내로 또 한번 묻는 거예요.
<자네 입원했다지. 그래 입원했어. 어떻게 됐어? 퇴원했어 괜찮아>.
그러고 죽-다른 이야기하시다가 또 10분되면 또 그 이야기해요.
<자네 입원했다지>. 옆에서 들어보니까 계속 일곱 번 여덟 번 반복하더랍니다.

그 이유가 왜 그런지 아세요? 10분전에 한 이야기를 잊어버리는 거예요. 다 잊어버려요. 연세가 많으면 다 잊어버려요.
그래서 아침 먹은 걸 잊어버리고요, 자기 나온 걸 잊어버려요. 조금 전에 들은 이야기를 금방 잊어버려요. 나이 많으면 다 잊어버려요.
그래서 80, 70, 60 되어서 어른들한테 잘하는 건 다 잊어버려요. 소용없어요. 금방 잊어버려요.
그런데 어른들 만나보세요. 언제 것은 기억하느냐? 20대, 10대에 있었던 일은 골목골목 돌 하나 있는 것까지 다 기억해요. 하나도 안 잊어버려요.
그래서 노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언제 이야기만 하느냐? 어렸을 때 이야기만 하는 거예요. 연세 많은 것은 금방 잊어버려요.

자녀에게 가르칠 때 언제 가르치라고 했느냐? 여기 보면 어렸을 때 가르치라, 네 어린아이에게 가르치라는 거예요.

3. 셋째 우리는 자녀들에게 뭘 가르치느냐?

1) 하나님을 가르치라는 겁니다.

높은 분을 가르치고 창조자를 가르치라는 거예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가르치라는 거예요. 그러면 땅의 것은 저절로 알게된다는 거예요.

2) 신령한 것을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육신의 것은 금방 알 수 있다는 거예요. 신령하고 거룩한 것을 가르치라는 거예요. 영원한 것을 먼저 가르치고, 생명을 먼저 가르치라는 거예요. 먹고사는 물질, 땅의 것을 가르치지 말라는 거예요. 그건 늦어도 된다라는 거예요.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귀중한 사명을 이어받았습니다. 하나님 주신 우리의 가정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어린 선물들이 있습니다.
내가 믿는 나의 하나님을 저들로 잘 믿게 하고
내가 믿는 하나님을 저들이 잘 경외하고 잘 섬기게 해야할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훌륭한 부모의 할 일입니다.
에베소서에도 <부모들아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녀를 잘 길러라, 신앙의 본을 보여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물려주는 부모같이 훌륭한 부모가 없습니다. 기도를 물려주는 부모같이 훌륭한 부모가 없습니다. 이것은 본인에게도 축복이고 자녀에게도 큰 유산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돈을 많이 물려준다 해서 물려준 돈으로 그 자식이 행복한 것도 아니고, 부모를 귀하게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떤 부모님이 연로하셔 몸이 병들어 가지고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아들 삼 형제가 와서 임종을 맞이했으니까 와서 장례식을 준비하는데 계속 다투는 거예요.
병원에서 아버지 입원해 가지고 지금 다 힘들어 이러시는데도!
관은! <우리 아버지 이렇게 귀한 아버님이신데 좋은 관을 쓰자 3백만 원짜리 쓰자> 큰아들이 이러니까
둘째 아들이 <130만 원짜리도 좋은데 무슨 300만원자리요> 이러면서.
여러분! 장례식 때는 다 화목하게 은혜롭게 이렇게 상를 치러야 되는데,
막내아들은 <화장하자, 그러고 납골 공원 묘지로 모십시다>
그러고 자꾸 다투니까 그러니까 입원해 계신 아버님이 다 들으실 거 아니에요. 이래 들으시더니만 <얘야 그 옷좀 다고!> 그러시더래요.
<왜 그러실래요> 그러니까 <아이고 너희들이 너무 힘드는 거 보니까 내가 그냥 묘지로 걸어갈란다. 관 살 필요가 뭐 있냐. 그냥 내가 누울 테니까 그냥 묻어라. 그렇게 다툴 필요 뭐 있냐>.
여러분 보세요. 요사이 신앙 없는 자녀들 부모에게 오히려 빨리 돌아가시게 해 가지고 재산 뺏으려고 하는 일이 일년에도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경남 진주에 은행지점장 하신 집사님이 계십니다. 그 은행에 돈을 제일 많이 저축하는 어른이 계시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오실 때마다 그 저축한 돈 가지고 다시 이자 받아서 또 저축하고, 또 모은 거 가지고 또 저축하고, 그렇게 정확하게 매달 그분이 오신대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돈을 일원도 안 남기고 다 저축하고는 가실 교통비가 없어 가지고 지점장한테 여비를 꼭 타 가지고 간대요.
버스비 천원만 있으면 가실 텐데, 여비 안주면 절대로 안 간대요. 처음에는 지점장이 너무 감사해 가지고(엄청난 돈을 맡기시니까) 늘 먼저 만원도 드리고, 이 만원도 드리고 이랬는데, 돈이 몇 십억, 몇 백억이 되면 좀 쓰실 줄도 알아야 하는데 도무지 돈을 안 씁니다. 
나중에는 지점장 집사님도 좀 이상한 마음이 들어 가지고 한번 한 서너시간 모른 척 하고 바쁜데 일을 하고 이래 보면서 다녀 봤대요.
그런데 세시간을 안가고 기다리시더래요. 그 천원 받아가려고요. 그래서 또 천원을 드렸대요.

그래서 일년이 지났는데 그 어른이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와 가지고 장례식에 갔대요. 다른 분은 모르는데 지점장은 아실 거 아니에요. 그분이 갖고있는 현금이 얼만지 아시니까 문상을 갔는데,
5남매인데요 장례식을 못하고 대판 싸움이 나가지고 그냥 장례식이 수라장이 되었대요. 전쟁터가 되는 거예요.

다른 분은 모르지마는 지점장 집사님은 돌아가신 그 어른이 어떻게 지금까지 지나온 것을 너무 잘 아시니까 그 어른이 보면 불쌍하고, 그 유산 때문에 싸우는 것을 보니 자식들이 불행하게 보이는 거예요.
<저런 놈들이 어디 있냐. 그 많은 재산을 어떻게 모았는데 저것 가지고 서로 더 가지려고 싸우나, 장례식 끝나고 그래도 되는데..>
대체로 모두 이런 식으로 살아갑니다. 이것이 가장 훌륭한 부모인 줄 알고 살아갑니다. 자식은 불행하고, 자신은 속아 살고, 하나님 앞에 갈 때는 부끄러워 설 수가 없고요.

3) 오늘 우리가 어떻게 자녀를 길러야 됩니까?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기르고 쉐마에 집중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이는 한 분밖에 없습니다. 우리 인간의 소망은 한 분밖에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부유하신 하나님! 지혜의 하나님, 창조자 하나님! 이 하나님 한 분만 바로 믿는 믿음 위에 서면 어디가도 두려울 것 없고요, 어디가도 어려울 것 없고요, 찬송가에 있는 대로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리라

무슨 일을 만날지라도 만사 형통할 줄로 믿습니다.

구약은 율법인데, 율법의 내용은 <하라, 하지 말라>로 요약할 수 입습니다. <하라, 하지 말라>는 계명이 전체 613개이니다. 이것은 기억하시는 게 좋아요.
①613계명 가운데 <하지 말라, 하면 안 된다>라는 계명은 365개입니다. 
②그리고 <하라>는 계명은 248개입니다(하라는 것은 248, 하지 말라는 것은 365개입니다).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사람은 바로 이렇게 사는 거예요. <하지 말라>는 게 더 많아요. 그것 순종해야 성공하는 거예요. 
어디가나 거절하는 게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을 잘 믿은 다니엘은 거절을 잘했다고요. <나는 못합니다. 그런 건 할 수 없습니다. 그런 건 안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 세상을 살 때 좁게 살아요.

모든 성공하는 사람은! 안 하는 것이 많은 사람이 성공하는 거예요.
실패하는 사람은! 이거나 저거나 구별 없이 다하는 사람입니다. 누구나 사랑하는 거 무절제한 삶이듯이, 오늘 하나님을 떠난 우리 인생은 아무 짓이나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잘 믿고, 쉐마 교육이 잘된 사람은 못하는 게 분명히 있다고요. <이것은 안됩니다. 안 합니다>.
오늘 이 사회에 참으로 능력 있는 지도자, 세계를 향하여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안 하는 것이 많아요. 365가지 훨씬 더 많습니다.

교인들은 안 먹는 것이 있어야 됩니다.
교인들은 안 가는 곳이 있어야 됩니다.
교인들은 안 하는 짓이 있어야 됩니다. 왜?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 세상 사람은 어렵지마는, 쉐마 교육이 잘 된 사람은 아무 문제가 안됩니다.
마귀의 자녀는 아무 것이나 먹게 하지마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아무것이나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거룩한 사람은 거룩한 길로 가야하고, 축복된 사람은 축복의 길을 가야 합니다.

4) 우리는 아이들에게 먼 미래의 소망을 가지고 천국을 심는, 천국을 건설하는, 천국의 씨앗을 뿌리는 농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농촌은 보면 지금은 봄의 계절, 씨뿌리는 계절입니다. 어느 밭이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무엇을 뿌리느냐가 중요합니다.
뿌리는 대로 밭이 됩니다. 밭은 하나입니다. 뿌리는 대로 밭이 바뀌는 거예요. 콩 심으면 콩밭, 옥수수 심으면 옥수수밭, 감자 심으면 감자밭, 보리 심으면 보리밭이 됩니다.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됩니다.
오늘 우리의 모든 어린 심령 위에, 우리의 마음의 밭에 하나님의 말씀을 뿌리고 거룩한 성령의 하나님의 은혜의 씨를 뿌리면 일생동안 거룩한 밭이 됩니다.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밭이 됩니다.
사람은 겉에 있는 몸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마음의 밭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마음에 거룩한 것을 뿌려야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뿌리지 않으면 마귀가 뿌려버리는 것입니다. 오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린아이들도 어려서부터 벌써 마귀가 씨를 뿌려 가지고 마음이 강퍅해지고 거칠어지고 애들도 보면 잔인한 성품을 갖고 있습니다.
주님이 뿌리는 씨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뿌리는 은혜의 씨, 쉐마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온유하게 하고 평화롭게 하고, 사랑하게 하고 자유롭게 하고, 기쁘게 하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합니다.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불경기도 잘 이깁니다.
 
요사이 경기가 좀 어렵다고 하죠. 서울 총회의 상담소에서 일하시는 소장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여러 목사님들이 노숙자들을 위해서 봉사를 하는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청량리에서 서울역으로 용산까지 계속 걸어서 다니면서 수많은 노숙자에게 라면도 주고, 덮을 이불도 주고 하는데, 요사이는 노숙자가 많이 늘어나고요, 죽는 사람이 많대요.
젊은 사람이 괴롭고 속상하니까 그냥 술 먹고(불경기에는 독한 술이나 소주가 잘 팔린대요) 막 먹고 시멘트 바닥에 자다가 그냥 죽는 거예요.
그러면 봉사하는 목사님들이 가서 전부다 뒤를 봐주고 그러는데, 불경기를 당하니까 모든 가정이 더 흔들린대요.
예수 믿는 사람은 어려울 때일수록 쉐마, 율법을 따라 삽니다. 오히려 가정도 안 되는 일을 더 잘 하고, 힘드는 일을 더 잘 감당해야지, 그게 365개예요. 좋은 것보다, 좋은 건 누가 힘들어요. 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잘 감당해야죠. 불경기가 되었다 해서 가정이 흔들리고 그러면 안돼요. 태연하게 감사함으로 믿음으로 일해야 합니다. 할렐루야.

불경기가 되면 사람은 네 가지를 특별히 안 한다 그럽니다.
①안 먹고요, 그러니 식당이 어려워진대요.
②안 입고요, 옷가게 어려워진대요.
③안 탄대요, 관광업이 어려워 져요. 안타요. 비행기도 안타고 차도 안타요.
④안 아프대요. 조금만 머리 아파도 병원에 가던 분이 아파도 안 간대요. 머리 아파도 설탕물 먹고 그냥 끝내버린대요. 병원이 사람이 끊어져요. 왜? 안 아프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경제가 어려워지니까 가정이 흔들리는 거예요. 이혼하는 분이 더 많아지는 거예요.

어려울수록 힘을 모아야 되지 흩어지면 더 어려워집니다. 어려울수록 하나로 뭉치고, 서로 더 사랑해야됩니다. 
여러분! <더 귀히 여기고 참읍시다 우리 잘 이겨냅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넉넉히 이겨낼 줄로 믿습니다. 좋은 날이 올 줄로 믿습니다>.
이렇게 서로 격려하고, 어려운 산을 넘을 때 서로 짐을 나누어지고 격려하고 힘을 얻어서 올라가야 됩니다. 믿음으로 살면 항상 그때그때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기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어려움은 잠깐 있으면 지나갑니다. 담대함을 가져야 됩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더 많이 기도하고, 가정예배 드리고,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교회는 꼭 은혜 되고 좋아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은혜가 안되어도 나와야 합니다. 새벽에 은혜 못 받으면 낮예배에 나와 은혜 받고요, 낮예배에 은혜 못 받으면 저녁예배에 나와서 은혜 받아야 돼요.
속상해도 교회 나와야 돼요. 부부간에 싸워도 교회 나와야 돼요. <무슨 낯으로 나가냐?> 믿는 낯으로 나오는 거예요. 어젯밤에 대판 싸워도 <내가 은혜 받아야 안 싸울 거 아니냐> 하고 나와야 돼요.
어떤 분은 토요일 날! 친구들하고 술 한잔하는 분은 주일날 또 안나오는 분이 있어요. 취해 가지고, <내가 하나님 앞에 죄인이 어떻게 나가냐고, 무슨 얼굴로 나가냐고. 내가 집사냐 잡사지 어떻게 나가냐>고,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요. 원래 토요일날 술 먹고 주일날 회개하는 거예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마는 회개해야될 거 아니에요. 안나오면 더 먹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주님 한잔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그래야 합니다. 교회는 반드시 나와야 돼요. 교인은 얼굴이 두터워야 합니다. 할렐루야.

어떤 이유이든 간에 교회와 멀어지면 안돼요. 돈 떼먹은 분도 나와야 돼요. 그래야 벌어서 갚을 거 아니에요. 교회 안나오다 도망치고 그러면 안 됩니다. 절대로 교회와 멀어지면 안됩니다.
<요사이 사업이 안 된다> 여기 나와서 은혜를 받아야 사업이 잘되지요.
<삶이 재미가 없다> 여기 나와야지요. <답답하다> 그래도 나와야지. <요사이 참 되는 거 하나 없다> 나와야 되는 길이 열리지, 나와야지, 나오면 되는 거예요. 나와서 힘을 얻고 은혜를 받고 능력을 받으면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마틴 루터도 우리 인류 역사의 지도자 아닙니까? 얼마나 마귀가 루터를 보고 <네가 무슨 종교개혁자냐>면서 막 낙심을 주고, <죽어라 죽어라> 그러고요. 루터가 집무실에 성경을 번역하고 있으면 와 가지고 <너 따위가 무슨 종이냐> 그러고요,
그럴 때 루터가 <이 사탄아 물러가라> 그러고 잉크병을 던졌다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잉크병을 던진 것이 지금도 남아 있대요. 

마귀는 우리에게 자꾸 낙심을 줘요. 우리 밭에 가라지를 뿌리고요, 좌절하게 하고요, 스트레스 받게 하고요, 신경질 내게 하고요, 인생을 부정적으로 비관적으로 낙심하게 하고요, 대인관계를 파괴하고 자꾸 이래요.
우리 성도들은 모든 일을 신앙으로 믿음의 눈으로 쉐마를 가지고 <하나님이 나를 택하셨는데 내가 부족하지마는 주님 앞에 나가야지> 그러면서 끊임없이 영적 싸움에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잘 사는 길도 이 민족이 잘되는 길도 쉐마입니다. 하나님 잘 믿어야 됩니다. 하나님 잘 안 믿고 잘사는 민족이 없습니다. 하나님 떠나서 잘된 역사가 인류 역사에 없습니다.
가정도 쉐마로 돌아와야 되고, 어른도 쉐마로, 국가도 쉐마로, 지도자도 쉐마로, 우리나라의 교육도 학교 교육을 살리는 길도 쉐마 교육으로 가야됩니다.
마귀는 어떻게 하더라도 악한 길로 데려가려고 수많은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쉐마가 자리잡는 한 어두움의 세력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갈 줄로 믿습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이신 여호와시니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라. 너희는 집에 있을 때에든지 앉았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항상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네 손목에 매어서 기호로 삼고 이마에도 붙이고 문설주에도 바르고 집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가르치고 항상 강론할 것이며>
끊임없이 쉐마 쉐마 천번 만번 억만번, 쉐마만 바로 되면 다른 건 아무 염려할 것이 없는 거예요.
교회 나오셔서도 아직까지 쉐마에 집중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마음이 갈라지고, 헛된 일에 유혹을 받고, 끊임없이 방황하는 심령이기 때문에 우리 삶의 질서가 없고 풍요로움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 쉐마 위에 굳게 서서 이 어려운 시대를 이기고, 요사이 쉐마 비슷한 유행병 있잖아요, SARS! 사스도 쉐마에 꼼짝 못합니다. 남북 핵문제나 어떤 문제일지라도 쉐마만 있으면 우리는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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