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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幸福한 聖徒의 家庭 (엡 5: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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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幸福한 聖徒의 家庭 (엡 5:28-32)  2004년 5/ 2일 주일 낮 설교

우리는 지금 위기 속에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 위기, 北核 위기, 정치적 위기 등이 우리를 위기감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더 큰 위기는 가정의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며칠 전 신문에서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47%에 도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쉽게 말해 10쌍이 결혼하면, 그중 약 5쌍은 이혼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비례하여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이 생깁니다.  자식들만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주신 부모들을 갖다가 버려버리는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옛날 먹고 살기 힘들 때에도 자기 자식들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을 버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 때문입니까?  말하자면, 세속주의의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기 때문에 이 바람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한 가정은 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비유로 말하자면, 가정이라는 배가 험한 세속주의라는 풍랑을 만나 이리저리 몰려다니다가 견디지 못하고 깨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가정이 깨어진다!  이것은 경제적 위기 보다, 정치적 위기 보다 더 큰 위기입니다. 왜냐하면 가정은 이 사회의 가장 기초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초가 무너지는데, 어찌 사회가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어느 날 예수님이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피곤해서 잠이 들었는데, 그때 폭풍이 닥쳤습니다.  얼마나 세게 몰아 쳤던지, 평생 물에서 살던 어부출신 제자들도 공포에 떨었습니다.  할 수 없이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예수님이 일어나 그 폭풍을 향해 “조용하라” 한마디 말씀하시자, 폭풍은 씻은 듯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고요한 평화가 되찾아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 가정, 세속주의의 험한 풍랑에 곧 침몰할 것 같은 가정에 필요한 것은 주님이 선포하여 주시는 <하늘의 평화>입니다.  우리 가정에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이 달에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어떻게 해야 우리의 가정에 평화가 임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평화가 임해야 행복이 찾아 올 수 있습니다.  가정이 화평해야 가족들이 힘을 얻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어떻게 해야 우리 가정에 평화가 임할 수 있습니까? 

1. 믿음에 기초한 가정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믿음은 우리 삶의 기초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우리 가정은 모래성과 같이 될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믿고, 아내는 남편을 믿어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을 믿고, 자식은 부모를 믿고 살아야 제대로 살 수 있습니다. 
믿음은 곧 신뢰입니다.  믿을 수 있어야 의지할 수 있습니다.  가족간에 서로를 믿을 수 있어야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이 믿음은 서로를 알고 받아 들림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마치 벽돌과 같습니다.  집을 지을 때, 벽돌 한장 한장을 쌓아 올리듯, 믿음을 한장 한장 쌓아 올려야 합니다. 

옛날 우리 선배들은 결혼할 때, 상대방을 한번도 만나지도 않고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평생을 잘 해로했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그런 풍속을 경의로 받아들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습니까? 처음부터 믿음의 벽돌을 한 장 씩 쌓아 올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이런 신뢰를 쌓지 못하고 평생 고생하신 분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믿음의 성장에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서로 간에 대화를 하고, 약속을 하고, 그 약속에 대해 책임을 지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이렇게 신뢰를 쌓는 노력이 없으면, 아무리 좋아 결혼해도 얼마가지 못하고 이혼 이라는 파경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더 큰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우리의 가정이 행복을 누리려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런 믿음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어려움 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한번의 위기를 경험해 보지 않은 가정이 어디 있습니까?  모든 가정이 어려움을 경험하지만, 그 어려움을 이겨내는 가정은 행복합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하면 깨어지는 것입니다.  이 위기에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는 곳에 참된 사랑이 있기고 참된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풍랑을 만나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 능력이 나타나 바다를 잔잔하게 만들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이 위기를 극복하게 할 분임을 알고 예수님에게 나아가 기원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없으면, 절대로 나아가 요청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제자들이 어떤 사람입니까?  물에서 뼈가 굵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하나님아들로 믿었기에 나아가 구원을 요청했고, 그 결과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 그들을 구원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가정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또한 가족들 간에 신뢰를 쌓아 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5월 가정의 달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가족들을 믿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사랑으로 가정을 세워가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은 복 받을 그릇입니다.  이 그릇에 사랑이 채워져야 합니다.  사랑이 채워져야 거기서 생명이 살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무슨 사랑을 채워야 합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채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희생하는 사랑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위해 희생하고, 아내는 남편을 위해 희생하며 부모님은 자녀들을 위해 희생하고, 자녀들은 나를 낳아 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이 참 사랑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5:25에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어떻게 사랑하셨습니까?  십자가에서 죽음으로써 자신의 사랑을 확증해 주었습니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이런 사랑이 가정에 채워질 때, 그 가정은 사랑으로 넘쳐납니다.  이렇게 사랑으로 넘치는 가정은 어지간히 큰 풍랑이 와도 잘 흔들리거나 깨어지지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 장>으로 유명합니다.  1절에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가리가 되고” 했습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사람들 눈에 좋은 가정이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 가정은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괭가리 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2절 “내가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라고 했습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 없는 가정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 없는 가정은 생명이 자라나지 않습니다.  사랑 없는 가정은 생명 없는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어떻게 하든지 가정에 사랑으로 채워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사랑을 가정에 채울 수 있습니까?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야 합니까?  예,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이제 노력으로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노력하는 자에게 사랑을 주십니다.  어떤 노력을 해야 합니까? 

1) 인사를 잘해야 합니다.  아침마다 부모에게 인사하고, 자녀들에게도 인사하고, 남편에게, 아내에게 인사해야 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라고 인사하시고, “축복합니다.” 라고 인사하세요.  인사하는 것은 사랑의 표현입니다.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날 때, 아버지로써 “잘 잤느냐?” 고 묻는 것이 곧 사랑입니다.  부모에게 암부 전화 한 통하는 것이 곧 사랑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해야 함을 잘 압니다.  그러나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노력해야 합니다.  인사하는 것을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인사로 사랑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가정에 무엇이 필요합니까?  사랑이 필요합니다.  그 사랑은 이렇게 인사를 서로 잘 함으로 이루어집니다.  생각해 보면, 얼마나 쉬운지 모릅니다. 이 쉬운 것을 놔두고 다른 것을 찾으면 잘못하는 것입니다.  인사하는 가정을 만드시기를 축원합니다.

2) 관심 갖고 챙겨 주어야 합니다.  남편에게, 부모에게, 자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챙겨주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이런 노력이 없으면, 가정에 사랑이 없습니다.  이런 챙겨주는 노력이 바로 사랑의 표현입니다. 이런 챙겨줌이 없으면, 사랑이 없다는 말입니다.

3) 희생하라고 했습니다.  희생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조그마한 일에서 서로를 위해 희생 하려고 노력한다면, 그 희생으로 온 가정이 사랑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다시 반복합니다.  가족들에게 인사 잘하고, 가족들의 필요를 챙겨주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곳에 사랑이 있습니다.  그 사랑이 있을 때에 부모를 공경하는 효도가 있을 것이고, 자녀들의 생명이 잘 자라날 것이고, 부부간의 성숙된 관계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3. 가족은 서로의 위치를 잘 고수해 줘야 합니다.(인격존중)

가족은 가족으로서의 위치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 어머니는 어머니로써의 위치가 있고, 아내와 남편은 그 위치가 있습니다.  자녀들은 자녀로써의 위치가 있습니다.  이 위치를 이탈하면 평화가 깨어집니다. 
그리고, 각 가족들에게 주어진 임무가 있습니다. 이 임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즉 남편은 남편으로의 임무를 완수하고, 아내는 아내로써의 임무를 이루어 나가고, 자녀들은 자녀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면 됩니다.  이 임무를 제대로 완수하지 못할 때, 가정에 우환이 생기는 법입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서로 서로를 존중해 주고, 대접을 해 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부모 대접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자녀로 대접해야 합니다.  요즘은 자녀들이 가족의 왕으로 대접하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각기 위치에 서서 서로를 대접해 줄 때, 그때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자, 생각해 봅시다.  우리 가정의 가장 위에 있는 분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우리 집의 가장은 하나님입니다.  그 다음, 연세 드신 분으로부터 시작해서 가족의 서열이 있습니다.  이 서열을 잘 존중하고, 그에 맞는 대접을 하면서 서로 사랑으로 연결시키면 그 가정은 아름다운 가정, 행복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結論: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이 5월 성도들의 가정에 평안이 충만하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나 이 평화는 노력하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어떤 노력을 해야 합니까?
1) 믿음과 신뢰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가족을 믿어야 합니다.
2)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해야 합니다. 
3) 가족은 각자 자기 위치를 지키고 맡은 임무 완수하고, 서로 대접해야 합니다.
이런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고, 하나님의 평화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든 성도 가정에 하나님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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