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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자 (창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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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이성철목사

들어가는 말

인생은 누구나 다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누구나 다 삶다운 삶을 소망합니다. 그런데 인간이 삶다운 삶을 살아가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이 몇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관계성입니다. 우리 인간은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물론 홀로 존재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존재함이 곧 삶다운 삶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은 누군가와 건강하고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만 삶다운 삶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성을 건강하고 복되게 하는 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사도 바울이 고전13장에서 사랑을 강조한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인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사랑의 관계성들을 잘 맺고 살아갈 때에 행복을 누리게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소유한 물질이나 능력이나 사회적 지위에 의해서 행복을 누리는 존재가 아닙니다. 인간의 복된 삶은 그가 누구와 관계를 맺고 있느냐? 그 관계성이 사랑에 의한 것이냐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눅2:52을 보면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관한 중요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는데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라고 예수님의 복된 모습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키와 지혜만 자라서는 참다운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세상을 다스릴만한 지혜와 강건한 힘을 소유한 존재가 되었어도 하나님과 이웃과의 사랑의 관계성이 결여되어 있으면 참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랑의 관계성이 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한다면 스스로 속이거나 착각하고 있는 것이요, 그래도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참 행복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도 육체도 강건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이웃에게 사랑의 존재가 되기까지 자라나셨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모습을 전인적 삶 또는 완전한 행복의 삶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새로 시작된 한 해에도 모든 성도님들의 삶이 예수님의 복된 삶의 모습을 닮아 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이 시간에 한 가지 사실을 더 강조하려고 합니다. 참다운 인간의 행복은 사랑의 관계성과 함께 가치 있는 일을 행함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랑의 관계성은 반드시 가치 있는 일들을 만들어 내게 되어 있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들이 주님의 몸 된 교회와 깊은 사랑의 관계성을 맺고 있다면 우리들은 이 교회 안에서 가치 있는 일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 일에 땀흘리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들이 누군가와 사랑의 관계를 맺고 있다면 우리들은 그 사람과의 사이에서 가치 있는 일들을 행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우리 안간과 사랑의 관계성을 맺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인간을 위해서 가장 가치 있는 일 즉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고통스러운 일을 친히 택하신 것입니다. 사랑의 관계성과 가치 있는 일은 떨어질 수 없는 사이임을 예수님께서도 친히 보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과 인간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 그 사랑의 관계가 만들어 내는 가치 있는 일들을 행하며 살아갈 때에 참 다운 행복을, 삶다운 삶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현실은 어떠합니까? 우리들에게는 사랑의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들에게는 그 사랑의 관계성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있고, 그 일들을 열심히 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 관계성과 일 때문에 오히려 불행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관계성 때문에, 일 때문에 오히려 상처받고, 싸우고 미워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모습은 주님의 몸인 교회와 가정 안에서 더욱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분명히 관계성과 일은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이 분명한데도, 왜 이렇게 되고 말았을까?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들이 참 다운 관계성이 무엇인지를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요, 일을 하되 일하는 우리의 자세가 잘 못되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큰 어려움들을 만들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저는 본문의 말씀과 그 밖의 여러 곳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들을 행하는 가장 중요한 자세에 관해서만 말씀을 증거하려 합니다.

1.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이 가져온 인류 최초의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시고 참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가치 있는 일들을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8)"고 인간에게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손에 모든 생물들을 다스리며 이 땅을 관리하는 가치 있는 일들을 맡기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아름답고 복된 에덴의 동산을 그들의 거처로 정하여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이제 인간은 가장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서로 사랑의 관계 안에서 그리고 이웃과의 사랑의 관계 안에서 가치 있는 일들을 하는 복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복된 현실은 오래가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도 그리고 부부간의 사랑의 관계도 심지어는 다른 동물과 자연과의 사랑의 관계도 다 단절되게 되었고, 가치 있는 일들도 더 이상 행하지 못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되고만 불행한 이유가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그리고 서로의 사랑의 관계 안에서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가치 있는 놀라운 일로 인해서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었던 아담과 이브는 단 한가지 사실 때문에 모든 것들을 다 상실하고 마는 불행한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시기하고 질투하던 사단의 유혹에 넘어감으로써 복된 기회를, 복된 환경들을 다 상실하고 만 것입니다. 유혹에 넘어갔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이브는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으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6-17)"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써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고 맙니다. 이제는 모든 관계성도 그리고 가치 있는 일들도 그들에게 허락되지 않게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든 유혹에 넘어지지 말아야합니다. 왜냐면 유혹에 지는 것은 곧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눅11:4)"라고 기도하도록 가르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이 하나님의 일군인 우리들에게 교훈하고자 하는 진리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아담과 이브의 불행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오늘 특히 본 교회의 임원과 사역자들로 임명받는 성도들은 이 진리를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아담과 이브의 실패는 그들의 게으름에 있지 않았습니다. 아담과 이브의 실패는 일들을 행하는 그들의 능력에 있지 않았습니다. 아담과 이브의 실패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 때문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군은 제일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지도자들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마음이 불타 올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노력이 제일 앞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치 있는 일들을 행하기 위해서는 제일먼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아담과 이브와 같은 불행한 인생들의 모습을 여러 곳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사장 아론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불이 아닌 다른 불로 분향을 드리다가 그 자리에서 불에 타죽고 맙니다(레10"1-2). 분향 드리는 일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40년 동안 광야에서 철없던 백성들을 인도하여왔던 모세가 지나친 백성들의 행동에 그만 감정이 상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말았습니다. 바위를 명하여 물을 내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바위를 지팡이로 두 번씩이나 치는 불순종의 행위를 행하고 말았고, 그로 인해서 그는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 못하고 비스가산 언덕에서 죽게 되었습니다(민20:1-13). 반석에서 물은 나와 백성들의 갈증은 해갈되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한 모세를 호되게 다루시고 말았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교훈하시는 것입니다. 난공불락의 성인 여리고성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함락시키게 된 이스라엘은 된 백성은, 여리고 성에 비하면 대수롭지 않은 아이성의 공격에서는 실패하고 맙니다. 그 이유는 공격의 지도자였던 아간의 불순종 때문이었습니다(수7).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아간 한 사람 때문에 식은 죽 먹기처럼 쉬워 보였던 싸움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고 만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군들은 하나님의 일에 땀흘리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에 먼저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 큰 복을 누리며 맡겨진일에도 충성했던 자들의 복된 모습들도 성경 이곳 저곳에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 앞에서 의인의 삶을 살았던 노아는 방주를 짓는 새 일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날마다 유혹하였던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하나님을 바라보며 물리친 요셉은 억울하게 감옥까지 가게 되었지만 결국에는 애굽의 국무총리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이끈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여리고 성이 무너져 내리는 꿈만 같은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한 기드온의 삼백 용사들도 수 만명의 미디안 군대들이 스스로 무너지는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건들은 다음과 같은 진리들을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일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도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들을 주시고 일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군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보다는 하나님의 일군들의 순종을 더 귀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군들의 순종하는 모습을 그 무엇보다도 더 기뻐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일군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일들을 행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참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일군으로 임명받은 모든 성도님들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먼저 순종해야 할 이유

이제 우리가 좀더 깊이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왜 그렇게 중요한 것이냐는 문제입니다.

첫째, 하나님의 일군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먼저 순종함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하나님의 일군들이 행하여야 할 일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요, 하나님의 말씀 안에 하나님의 일군이 일들을 행하는 방법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요, 하나님의 말씀 안에 하나님의 일군들이 소유해야 할 놀라운 능력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라 명하시는 일을 행하여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선교와 교육과 훈련에 더욱 힘 쓸려고 합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말씀에 그렇게 하도록 명령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군들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안에 들어가 하나님께서 명하신 하나님의 일들을 찾아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무관심한 체 자기가 원하는 일만하다가는 결국 사람의 일만하다가 더 많은 문제만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군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행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행하여지지 않은 일들은 아무리 위대해 보여도 불법이요 하나님의 질책만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군들이 따라야 할 하나님의 방법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먼저 순종함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드리는 예배가 중요합니다. 찬양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찬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 받쳐 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몸 받쳐 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 안에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군은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일하여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신비한 말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힘으로 지혜로 능력으로 그리고 기쁨으로 변화되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군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을 통해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먼저 얻고 그리고 하나님의 일에 땀을 흘려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일군들은 기도하면서 일하는 존재입니다. 기도가 필요 없는 하나님의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군은 기도로 일을 시작하고 기도하면서 일을 하고 기도로 일을 마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없이는 기도는 쉽게 응답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가득한 자의 기도를 듣지 아니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죄인의 회개기도는 기쁨으로 들으십니다. 스가랴 7장을 보면 매우 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규례대로 금식을 행하여야 하는지를 물어왔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선지자 스가랴의 입을 통해서 뜻밖의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금식이 중요치 않다는 것입니다. 금식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은 백성들의 금식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슥7:1-14).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의 입을 빌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손을 펼 때도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 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사1:15)". 하나님의 일군은 기도하며 일하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없는 죄 된 삶 안에서 드려지는 기도는 회개의 기도 외에는 듣지 아니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점을 분명하게 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여기에서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한다>란 말씀은 <너희가 말씀대로 살면>이라는 뜻입니다. 원하는 대로 응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나님의 일군에게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하나님께서 가장 가까이 함께 하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일군에게 홀로 담당하도록 하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군과 항상 함께 일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들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네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19-20)"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지켜 행하는 무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아담과 이브와 함께 일하실 수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에덴의 동산에서 추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군은 하나님 없이는 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실 때, 우리 모두는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와 항상 함께 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한 번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함께 하리라(요14:23)" 따라서 이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일에 충성해야 할 성도들은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을 제일로 여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맺는 말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새 해에 새 일들을 주셨습니다. 이미 봉헌된 선교 센타를 통해서 행하여야 할 일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새 성전 건축을 준비하는 일들이 우리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또한 끝임 없는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헌신자들과 사명자들을 발굴하고 양육하는 일들도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우리들의 2세들을 위한 철저한 준비의 일들도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코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일들을 친히 계획하셨고 또한 친히 이루어 나가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러한 영광스러운 일에 함께 일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우리들이 하나님 말씀 안에 철저히 거하기만 하면 됩니다. 일하려는 열심보다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이 더 불타 오른다면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에 우리들과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들을 들어서 이 땅의 사람들을 놀라게 할 위대한 일들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아담과 이브의 불행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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