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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가 하리라! (시 9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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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성완석 목사 (여수시민교회)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시편 91편 14~15절말씀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많이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정도는 다르지마는 정말 급박하고, 절박하고, 길이 보이지 않아 낙심스러운 처지에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방법이 없어 딱 죽고만 싶은 심정으로 사는 분도 있을 거예요. 그러나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낙심할 수 없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놓지 아니하시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살아가면서 마음에 문제나 번민이나 갈등이 없는 사람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말하지 못할 어려움은 있는 거예요. 누구에게나 실패의 때가 있고, 잘 안 되는 일 있습니다. 이럴 때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생각이오 중심입니다. 이럴 때 어떤 태도를 갖느냐? 그 심령이 하나님 앞에서 어떠하냐? 주님 의지하고 바라보는 믿음 있느냐? 미래를 보는 믿음 있느냐? 주님 주실 좋은 결말을 바라보는 믿음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습니다. 믿음의 사람이 다른 것은 믿음대로 보게 된다는 거예요. 믿음이 막연한 희망사항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같이합니다. "믿음대로 보게 됩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도 당면한 문제에 집착하다보면, 그 문제에 사로잡히게 되고, 더 이상은 보지를 못하게 됩니다. 현실은 자꾸만 커지는데, 믿음은 자꾸 작아지고, 하나님은 자꾸 작아지는 거예요. 문제만을 바라보던 눈을 주님께로 옮기시기를 바랍니다. 주님만 바라보시기를 축원합니다. 나에게, 우리 가정에, 우리 일터에, 우리 교회에 주실 좋은 결말을 바라보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 바라보며 나가면 결국은 이깁니다. 주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우리 가정에 주인으로 모시면 그때부터 잃어버렸던 소망이 생겨 난다니까요. 감당할만한 힘이 생겨요. 삭막한 시대 가운데에도 길은 있습니다.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주께서 복된 음성을 들려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에게 길을 보여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 1.여호와 나의목자 내게 부족없네 푸르른 초장위에 나의 몸 누이시네 2.내영혼 소생하며 자기이름 위해 의의길 인도하니 골짜기 두렴없네 3.주님의 지팡이가 안위하네 나를 주께서 원수앞에 상으로 베푸시네 4.기름을 머리위에 바르시는 주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함 따르리니 후렴)선한 목자 오나의 목자여 생수가 넘치는 곳 날인도 하시네 

  오늘 말씀은 한 마디로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사는 사람의 축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평안하기를 갈망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알지 못하는 앞날 때문에 불안한 거예요. 그래서 점을 해 보기도 하고, 돈을 내고 부적을 사서 가지고 다니거나 집안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기도 합니다. 믿음 있는 사람이나, 믿음 없는 사람이나 마음은 다 똑 같아요. 그런데 주님 주시는 평안은 다르더라는 거예요.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세상이 줄 수 없는, 세상이 알 수도 없는 신령한 은혜와 평안이 오늘 모든 것 물리치고 복된 주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넘치도록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영육이 새로워지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과 함께 걸어간다고 어려움이 없고, 풍파가 없는 것은 아니에요.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타신 배에도 풍랑이 일고, 어려움이 있었잖아요? 그러나 주님 함께 하시는 곳에 두려움이 물러갑니다. 주님 손을 대시면 변화가 일어나고, 역사가 일어납니다. 아멘! 오늘 7절을 보세요. "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10,11절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내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사람일은 알 수가 없는 거예요. 복권에 당첨되고 나서 너무 좋아하다가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도 있고, 고생 고생하다가 이제 좀 살만하니 병 때문에 고생하기도 하고, 갑작스런 사고로 다치거나 죽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더라는 거예요. 우리의 걸어가는 길을 주님이 붙들어 주셔야 됩니다. 이번에 용천역에서 큰 폭발 사고가 있었는데, 얼마나 죽고 다쳤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피해가 엄청나게 큽니다. 그런데 이런 사고 가운데에도 살 사람은 살아요. 크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 우리의 죽고 사는 것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동안 잘 되고 안 되는 것이 주님의 손에 달려 있는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주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환경 가운데, 문제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눈으로 생활로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 사랑의 주 내 갈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14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나님이 친히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약속해 주셨다는 말입니다. 내가 바라고 원해서가 아니에요. 하나님이 약속하셨기에 지키시고 이루시는 것입니다.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물에 빠져 죽게 된 사람에게 세상적인 것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 오직 소원이 있다면 건짐을 받는 것이지요. 내가 힘겨워 할 때, 주님은 멀리서 지켜만 보시는 분이 아니더라는 거예요. 건져주시는 하나님! 내 힘으로 안 될 때, 가장 주님의 손길이 필요할 때, 손을 내밀어 건져 주신다는 거예요. 시편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에도 주님의 손은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사람은 다 몰라도 주님은 나의 고통을 알고 계십니다. 과정은 우리가 다 몰라요. 그러나 분명히 좋은 결말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입에 쓴 약이라도 몸에 좋으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기가 막힐 수렁과 웅덩이에서 건져 주시고, 막막한 가운데에서 길을 열어 주시는 주님의 역사를 바라볼 수 있어야 되요. 인생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물질의 힘도 있어야 하고, 지식의 힘도 있어야 하고, 건강도 있어야 합니다. 밀어주고 끌어 줄만한 힘있는 사람이 있으면 더 좋지요. 그런데 자기를 갖추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마음의 힘이에요. 믿음 생활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마음이 변화되고, 마음을 바로 갖는 거예요. 이것 갖추지 못하면 스스로 무너지고 마는 거예요. 누가 무너뜨려서가 아니에요. 무엇인가 이루어 놓았는데, 얼마 가지 않아 무너져 버리더라는 거예요. 승리의 80%가 마음의 힘이고, 나머지가 20%예요. 마음이 흐트러지면 결국은 무너지고 말아요. 건강도 그래요. 잘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약도 필요합니다. 운동도 해야지요. 더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마음이에요. 근본적 해결 없이 보약을 먹는다고 좋아지지 않아요. 보약 많이 먹어서 건강이 오히려 더 나빠지고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알면서도 내가 내 마음을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는 것이지요. 누구나 잘 살고 싶고, 성공하고 싶고, 건강하고 싶은 거예요. 그것이 마음대로 안 되더라는 것이지요. 은혜 받으면 마음이 달라집니다. 마음의 힘, 영적인 힘을 갖추어야 합니다. 주께서 우리의 심령에 힘을 더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님 바라볼 뿐 아니라 주께서 예비하신 좋은 결말을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호세아 11: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버려 둘 수가 없더라는 거예요. 모른 척 하실 수가 없더라는 것입니다.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놓아버리는 인생은 아무리 갖추어도 헛된 인생 살게 됩니다. 후회하는 인생 살아요. 여러분이 잘 아시는 나폴레옹은 16살에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군, 사령관을 거쳐 35살에 황제가 됩니다. 이태리와 독일을 점령하고, 오스트리아도 점령해서 유럽을 손아귀에 넣게 됩니다. 저 큰 소련도 점령을 했는데, 스스로 말하기를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알프스를 넘어서 모스크바를 점령했는데, 추위와 굶주림으로 거기서 죽은 부하만도 50만 명이라고 합니다. 결국 세인트 루이스 섬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는데, 10년 동안 귀양살이하다가 50의 한창 나이에 죽게 되는데, 죽기 전에 늘 하는 말이 "내 등잔에는 이제 기름이 없네" 대단한 것 같아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더라는 거예요. 이것을 빨리 깨닫는 자가 지혜로운 사람이에요. 하나님이 놓아버리면 아무 것도 아니에요. 자신도 후회하고, 주변도 어렵게 만드는 거예요. 능력 있으면 좋고, 돈 많으면 좋습니다. 갖추면 더 좋습니다. 이것이 인생의 행복을 보장해 주지 못해요. 미국의 억만장자 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이 죽을 때 20억불(2조4000억원 정도)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는데 그가 세상을 떠날 때에 뉴욕 타임즈에 특필로 나온 내용 가운데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그가 호텔에서 향락 오락을 즐기다가 죽었는데 아무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도 없고, 장례를 집례할 목사님이 없어서 국가에서 한 목사님을 세워서 장례를 치렀는데, "오! 주여, 하워드 휴즈가 빈 손들고 왔다가 빈 손들고 갑니다.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 한마디로 간단하게 장례사를 끝낸 거예요. 많은 돈 있었지만 남길 것이 없는 불행한 삶을 산 것입니다. 많은 것 갖춘다고 행복한 것 아닙니다. 짧은 인생 살아가면서 남길 것이 있는 의미있는 인생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지금 내가 어떤 처지, 어떤 형편에 있든지, 지난날을 도와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오늘도 나와 함께 하셔서 장애물을 이기고 승리 할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축복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계속해서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주님 바라보는 곳에는 소망이 있고, 없는 길도 보게 하시고, 열어주십니다. 시편 62: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오래 전 이야기인데, 미군 부대에서 일하며 고등학교를 다닌 청년이 있었습니다. 구두닦이도 하고 무슨 일이든지 닥치는 대로 하면서 공부를 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대학을 다닐 수가 없어요. 그래서 미국에 가면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 같아서, 미군에게 부탁을 해서 50불을 들고, 미국엘 갑니다. 첫 학기는 학교에서 봐 주어서 다닐 수 있었는데, 다음 학기부터는 등록금이 없어요. 미국교회 목사님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미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라고 돌아가라는 거예요. 길이 없어요. 그런데 여기까지 보내신 것은 뜻이 있는 것 같아 기도하며 견디기로 했습니다. 방학을 하면 그래도 일하기가 좋잖아요. 방학이 아직 15일이나 남았는데, 먹을 것이 없어요. 공부를 끝내고 돌아와 보니 목사님의 편지가 있는데, 그 내용은 교회 친교실에서 쓰려고 사 두었다가, 쭈그러지고, 열기 어려운 것들, 라벨이 떨어져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것들을 창고에 넣어 두었는데, 청소하다가 버리겠다고 하는 것을 학생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가져왔다는 거예요. 그것으로 방학이 되기까지 겨우 끼니를 먹습니다. 처음에는 식당 일을 했는데, 시간당 1불을 받았어요. 그나마도 일자리가 없어요. 그러다가 친구 소개로 공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시간당 4불 50센트를 받게 됩니다. 한 학기를 쉬면서 학비를 벌어서 그 다음 학기부터는 공부를 계속 해서 공과대학을 졸업합니다. 낮에 공장에 다니고 밤에 대학원을 다니면서 미국 간지 10년 만에 대학과 대학원을 다 마치게 됩니다. 집에 있는 차고에서 전자 제품의 부속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잘되어 마이크로 컴퓨터를 제작하는 사원 700명이 넘는 큰 회사로 성장하게 됩니다. 타임지에 소개될 만큼 성공한 사업가가 된 거예요. 미국에서 성공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에요. 성공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저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저 최선을 다한 것 밖에는 없습니다" 특별한 성공 비결이 없더라는 거예요.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믿음의 사람은 주님이 결국은 되게 하시더라! 믿음으로 살고, 주님 의지하며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길이요. 지름길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붙드시는 인생은 아무도 해할 자가 없고, 대적할 자가 없는 줄로 믿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를, 내 생명을, 건강을, 가정을, 환경을, 나아가는 인생 길을 꼭 붙들고 계심을 믿음의 눈을 열어 바라보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것입니다. 택하신 자녀도 넘어질 때, 실수 할 때, 범죄하고 아파 할 때, 낙심 스러울 때 있습니다. 그러나 넘어지는 것은 최후의 실패가 아니고 다시 일어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내게 흔들릴 수 없는 소망 있는 것입니다. 이 시대는 쉽게 흔들리는 시대입니다. 유행 따라, 환경 따라, 분위기 따라 쉽게 흔들리고 변하는 시대, 그런 시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내 삶에 자꾸만 막히고 얽히는 일이 생깁니까?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어떤 경우라도 나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잃어 버렸던 모든 것을 되찾아 주실 줄로 믿습니다. 회복케 하실 줄로 믿습니다. 믿음은 인내하고 기다리는 거예요. 미가 7: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에요. 기도하고, 할 수 있는 바 최선을 다하여 힘쓰고, 하나님의 응답과 도우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붙들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저 사람은 이제 끝났다. 시간 문제다" 이런 상황에 처할 지도 몰라요. 그러나 끝에 가서 일어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이 소망 잃지 않으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이 버리신 사람은 더 이상 소망이 없어요. 잠언 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다른 이유 없습니다.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기 때문이에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합니다. 바른 길 걸어가다가 돌아서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할 때 서두르지 마세요. 기도의 응답도, 하나님의 도우심도 때가 있습니다. 그때까지 기도하며 기다릴 줄 아는 믿음이 사람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15절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구하는 자에게 허락하신다는 거예요. 다른 것 보시는 것 아니에요. 믿음 보시고, 구하는 자의 그 중심을 보시고 응답하신다는 거예요. 열거하고, 장식을 하려고 하지 마세요. 단순한 믿음이, 단순한 기도가 역사를 일으킵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달라고 하듯이 그저 믿고 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걱정되는 일이 있을 때,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있는 그대로 구하세요. 부르짖으세요. 우리의 형편을 아시고, 처지를 아시는 주님이 이미 구하기 전에 내가 "기도해야 되겠다" 마음먹고 주님께 나아올 때에, 이미 응답을 예비해 놓으신 줄로 믿습니다. 실제로 인생 살아가다 보면 답답하고 괴로울 때, 나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막막한 지경에 이를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면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때로 막막한 현실 앞에서 낙심되고, 원망이 나옵니다. 이꼴 저꼴 안 보고 빨리 죽는 것이 행복하다 싶을 때가 있을 거예요. 남편 애먹이고, 자식 속 썩이고, 몸이 너무 아플 때는 만사가 다 귀찮아요. 살 의욕이 없어져요. 이럴 때 주의 음성 들어야 합니다. "내가 건지리라" "내가 높이리라" "내가 응답하리라" "내가 붙들리라" "내가 인도하리라" "내가 바꾸리라" "내가 이루리라" 주의 음성에 살길이 있습니다. 주의 음성 듣고 나의 생각이 믿음의 생각으로 바꾸어지기를 바랍니다. 나의 생각을 주님께서 지켜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내가 원치 않는 일이지만 고통이나 시련이 오히려 축복의 계기가 됩니다. 그냥 손해로 끝나지 않아요. 성 프랜시스는 중병으로 사경을 헤매는 가운데 새 사람이 되고, 인류 역사에 크게 기여하는 사람이 됩니다. 파스칼도 말을 타고 가다가 다리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은 것이 계기가 되어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밀턴은 실명이 되어 앞을 보지 못하게 될 때 영혼의 눈이 더 밝아져 불후의 명작 "실락원"을 남기게 됩니다. 존 번연은 신앙 때문에 감옥에 들어가 오랜 감옥 생활을 하면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혀지는 "천로역정"을 쓰게 된 것입니다. 로마서 8:28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누구나 고통이나 질병이나 시련은 원치 않아요. 그런데 원치 않는 것들이 나도 모르게 다가오더라는 거예요. 도망하고 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더라는 거예요. 고통 중에 우리의 심령은 더 깨끗해집니다. 새로워집니다. 진실해집니다. 그래서 고통 중에라도, 진실하게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도리어 문제와 장애물들이 축복으로 변화되는 것이 믿음 세계의 비밀입니다. 이런 믿음의 비밀을 간직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의 능력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주께서 기도의 문도 열어 주시고, 은혜의 문도 열어 주시고, 건강의 문도 열어 주시고, 자녀의 문도 열어 주시고, 경제의 문도 열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도저히 길이 안 보이는 막막한 때에라도, 안될 것 같고 죽을 것 같은 일이라도 주님 손을 대시면 다시 일어나게 되고 회복하게 될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축복은 아무에게나 주는 것이 아니에요. 믿음의 사람들에게만 승리의 기쁨이 오고, 감당하고 이길만한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믿음으로 살기를 다짐하는 자들의 앞날을 열어 주실 거예요. 문제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지금보다 다른 인생 살기를 원한다면 지금보다 다른 믿음 가져야 합니다. 이 믿음 그대로 가지고 환경이 변화되기를 기대하고, 인생이 바꾸어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에요. 막연히 시간만 흐른다고 되는 것이 아니에요. 세월만 흐른다고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에요. "주여!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여! 더 큰 믿음 주옵소서" "나의 속 사람을 바꾸어 주옵소서!" 바른 믿음, 큰 믿음만 가지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더 풍성하게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부어주실 줄로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주께서 오늘도 어려운 시대 가운데 피곤해 하는 우리를 일으켜 세워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감당할만한 새 힘과 새 능력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 1.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나의 하루 하루를 주를 위해 살리라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2. 나 이제 주를 따라 가리라 3. 나 이제 겸손하게 살리라 4. 나 이제 기도하며 살리라 5. 나 이제 감사하며 살리라 6. 나 이제 찬양하며 살리라 7. 나 이제 승리하며 살리라 8. 나 이제 행복하게 살리라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려워서 구했더니 그 응답은 평안이더라! 축복이더라! 앞날을 보장해 주시더라! 아멘! 시편 84:1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주께 힘을 얻는 자가 가장 복있는 자입니다. 헛된 것 붙들지 마세요. 물질 있어도 더욱 주님 의지하세요. 건강 있어도 더욱 주님 바라보세요. 형통할 때에도, 좋은 길이 열릴 때에도 믿음 잃지 않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럴 때 받은 축복이 오래 가는 거예요. 여러분의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열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어금니를 물고 한번 열심히 살아 보겠다고, 잘 살아 보겠다고 다짐하는 것보다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주님의 축복을 구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겨자씨와 누룩 비유를 하셨는데, 작은 겨자씨가, 눈에 보일 듯 말 듯한 작은 씨가 4미터까지 자라서, 새가 깃들입니다. 작은 누룩이라도 가루 속에 들어가면 전체를 변화시킵니다. 작은 것에서 큰 것을 보는 눈, 이것이 중요합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붙드시는 곳에는 위대한 가능성이 있어요. 현재 내가 얼마나 가졌느냐가 중요한 것 아닙니다. 지금 내가 살아 있음을 감사하십시오. 내가 아직 살아있다! 이것만으로도 가능성이 있어요.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가능성이 있어요. 소망이 있어요.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그래서 귀한 것입니다. 바꾸어질 가능성, 변화 될 가능성, 성장하여 큰 역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내 속에 있음을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그럭저럭 살다가 갈 사람들이 아니에요. 먹고사는 것이 나의 전부가 아니에요. 작은 것에 매여 헛된 인생, 후회하는 인생, 껍데기 인생 살지 마세요. 나를 향해 주님 원하시는 뜻을 바라보세요.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을 바라보세요. 이미 축복의 자리, 은혜의 자리에 나왔습니다. 주의 음성에 예민한 심령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께서 일으키고자 하시면 가정도, 사업도 일어납니다. 다급한 일, 심각한 문제, 다른 사람에게 다 말못할 크고 작은 고통들, 어려운 일들 주님께 부르짖을 뿐 아니라 잘 인내하여서 응답받고 주님이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간증하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본문 말씀을 다시 봉독하면서 주의 음성을 듣겠습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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