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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 상을 받읍시다 (막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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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상 받읍시다
막10:28-31
설교자 - 한성진 목사

이 시간에 “하나님께 상을 받읍시다”라는 제목입니다. 선한 일을 하는 자에게는 상을 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벌을 주시는 상선벌악의 원칙은 예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계속되는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성도들도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될 텐데 이 심판은 불신자가 받는 심판이 아닌 행한 대로 상을 주시는 심판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얼마나 충성했느냐 분명히 달아볼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본문에서 내세만이 아니라 금세에서도 크게 상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10:29-30) 하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계명대로 살면 천대에 이르러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귀한 상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 상을 주십니까?

1. 착하고 충성된 자들에게 상을 주십니다.

마25:21에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나 상을 주시지 않습니다. 세상에서도 아무나 상을 줍니까?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사람에게 상을 주십니다. 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이 많긴 자에게는 많이 적게 맡긴 자에게는 적게 달라하십니다. 그러므로 자기에게 주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자기에게 주신 것들을 최대한 드려서 충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할만한 사람이 하지 않을 때는 서운해 하십니다.

고후8:3에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 했다” 고 했습니다. 힘에 지날 만큼 이게 충성이에요. 쉴 것 다쉬고 먹을 것 다 먹고 누릴 것 다 누리면서 하는 것은 충성이 아닙니다. 그래서 계2:10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이것이 성경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겸손히 봉사하는 사람에게 상을 주십니다.

마6:1에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2-3) 하셨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알려지는 것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부러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는 선행은 하나님께서 상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합니다. 어찌 오른 손의 일을 왼 순이 모르겠습니까? 겸손하게 하라는 교훈입니다. 무익한 종의 비유와 같이 내가 할 일을 한 것뿐이라는 겸손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때 내가 필요해서 써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른 아침 불러 쓰시든 오정 혹은 저물 때 잠시만 쓰시든 상은 동일하게 주실 것이니 불러 쓰신 것에 감사하고 자기 상 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고전3:8에 “심는 이와 물주는 이가 일반이나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일한 다음 그 대접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든 최선을 다했다면 하나님께서 상 주실 것을 믿고 불평하지 않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에게 상을 주십니다.

시19:11에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에게 상을 주십니다. 작은 상이 아닙니다. 큰 상을 주십니다. 목동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때 목동이 왕이 되는 큰 상을 주셨습니다. 솔로몬이 마음을 다해 일천 번제를 하나님께 드릴 때도 전무후무한 지혜와 구하지 아니한 권세와 수와 부와 귀까지도 주셨습니다. 늘 은혜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던 사람들은 모두 그 시대를 리드했던 귀한 쓰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신28:1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하셨고 10절에 “너를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세계 만민이 보고 너를 두려워하리라” 하셨습니다. 우리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아이큐가 높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아이큐로 상 받는 것아 아닙니다. 얼마나 하나님을 잘 경외하느냐를 보십니다. 그러므로 가장 은혜는 말씀대로 사는 것이고 가장 큰 상도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천사들을 대접할 때 상을 주십니다.

마10:41-42에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의 일에나 불쌍한 자를 도움이 곧 하나님의 천사들을 대접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13:1-2에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했습니다. 부지 중에 천사를 대접한 사람이 누굽니까?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찾아온 손님을 잘 대접했더니 그 사람이 곧 천사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누가 그런 변장한 천사인가 찾아볼 필요도 없습니다. 주의 일과 불쌍한 이웃을 돕는 것이 곧 하나님의 천사를 대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5. 자기 직업에 충실하는 것도 상 받을 대상입니다.

골3:22-24에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했습니다.

여기 종은 보수도 소유도 없는 비참한 노예신분입니다. 그러나 상전에게 충성할 때 하나님께서 하늘의 상을 주십니다.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그러므로 세상일을 하면서도 하나님께 하는 것이니 비관하지 말고 충성해야 합니다. 로마의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한 이면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중에 중요한 한 가지는 기독교인들은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거짓말 하지 않고 나라의 일을 자기의 일보다 더 충실히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눈가림이란 없었고 마음을 다해 나라를 위해 충성했습니다. 그것을 보고 감동 받은 콘스탄틴 대제는 기독교에 나라의 운명을 맡기고 국교로 선포했습니다.

어느 독실한 기독교인이 설렁탕 집을 인수받아 경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설렁탕 집을 열면서 “하나님, 이 집을 찾는 손님들을 예수님 대접하는 것처럼 모시겠습니다”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주방장이 이전에 하던 대로 커피 크림으로 설렁탕 국물을 미리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는 그 날 음식점 문을 닫고 문에 글을 써 붙였습니다. “오늘 하루 쉽니다” 그리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우리 집에 오시는 손님을 예수님처럼 모시기로 하였는데 어떻게 예수님을 크림 국물을 설렁탕으로 속여서 대접하겠습니까?” 그리고 그 국물을 모두 쏟아버린 후 양심적으로 음식점을 경영하였습니다. 이 소문이 주위에 퍼졌고 그 음식점은 지금까지 크게 번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도 주시는 상급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개인 일을 하든 나라 일을 하든 교회 일을 하든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상을 사람에게서 받지 못한다면 하나님께 받는 다는 것을 믿고 충실하시기 바랍니다.

6. 신앙의 고난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상을 주십니다.

히11:24-26에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했습니다.

이 말씀에 근거하여 볼 때 바울의 상이 큽니다. 그는 온갖 박해를 무릅쓰고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권능 목사님의 상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일제시대에 먹지 못하면서 박해를 이기며 수십 개의 교회를 개척하며 전도했습니다. 우리가 주를 위해서 고난 받는 것은 절대 공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에서 나와 자손 대대로 복을 주십니다. 초대교회 때도 얼마나 박해가 많았습니까? 예수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투옥되었습니다. 이러한 성도들에게 히브리서 기자는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히10:35) 권면합니다.

어떤 배가 폭풍을 만나 항로를 이탈하여 어떤 무인도에 도착하였습니다. 배는 다 깨졌지만 다행히 무인도에서 몇 달 동안 살 수 있는 식량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땅은 비옥해서 씨앗을 심기만 하면 몇 달 후에는 풍성한 추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씨앗을 심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 땅에 황금이 묻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흥분하여 씨를 심는 것을 잊고서 황금 찾기에 바빴습니다. 몇 달 후에 황금은 산더미처럼 쌓였습니다. 그런데 그 즈음 그들의 식량은 바닥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때서야 사람들은 밭에 나가 땅을 일구어 씨를 뿌렸지만 이미 때가 늦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산더미처럼 쌓인 황금을 바라보며 굶어 죽고 말았습니다. 혹시 우리들은 그런 사람이 아닌지요? 이 세상이 좋아 천국에 관심이 없이 모든 것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세상살이도 좋지만 천국 가서 상 받을 준비도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면 얼마나 살겠습니까? 십년이 하루 같이 지나갑니다. 이 짧은 인생 여정에서 우리 모두 예수 잘 믿고 은혜 받아 하나님 앞에서 충성하여 금생과 내생에 크게 상 받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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