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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고 와서 나를 쫓으라 (마 1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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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해 목사 (안디옥교회)


마19: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가로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9:17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9:18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19: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19:20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19: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19: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19: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19:25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19:26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19: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19: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19:30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재물이 많은 청년에 주께 와서 묻고 있습니다.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물음입니다. 그 물음 안에는 어떻게라는 방법론적인 문제가 들어있습니다.

마19:17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마19:18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마19: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주님께서 구약의 십계명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19:18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마19: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19:20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이 청년 안에는 당당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떳떳함이 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청년입니다. 이 모든 것을 내가 지켰습니다. 내가 무엇을 더 해야 합니까? 정말 훌륭한 청년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한 단계 더 깊은 차원으로 끌고 들어 가십니다. 무법이 있고 율법이 있고 복음이 있습니다. 에덴동산에 있었던 것은 법이 없는 세계가 아닙니다. 에덴에는 법이 있습니다. 지켜야할 계명이 있습니다. 생육하라. 생육하기 위해서는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계명이 있었습니다. 지켜야할 계명이 있었습니다. 생육할 것과 우리가 해야할 것이 있었습니다. 지켜야 할 것이 있었습니다. 그 청년은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율법의 차원을 지켰던 사람입니다.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을 지켜라. 네가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알기 위해서는 계명을 지켜야 한다. 율법을 지켜야 한다. 복음의 시대로 들어갈려면 율법을 지켜야 한다. 너가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알기 위해서는 계명을 지켜라. 율법을 지켜야 한다.' 복음의 시대의 시대로 들어갈려면 율법의 시대가 필요합니다. 율법의 시대를 거쳐서 복음의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생육하기 위해서는 계명을 지켜야하듯이 영생에 들어갈려면 복음의 시대로 들어갈려면 계명을 지켜야합니다. 그런데 그 청년은 율법의 차원에서는 너무나 합당한 청년이었습니다. 마태복음에는 그런 말이 안 나왔는데, 마가복음에는 예수님이 이 말씀을 듣고 '사랑하여 가라사대' 이렇게 정말 충실한 정말 떳떳하게 이야기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여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찐데,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쫓으라' 예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고 계십니까? 이게 바로 복음입니다. '너가 가지고 있는 소유를 다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리고 와서 나를 쫓으라' 우리가 영생에 대해서 구원에 대해서 정말 제대로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16장인데 그 안에서 정말 놀라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부자가 나사로에게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부자가 나사로를 못되게 구박한 것이 아닙니다. 나사로에게 폐를 끼친 것이 아닙니다. 나사로에게 잘못한 것이 없는데, 그는 왜 지옥에 들어가고 나사로는 구원에,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갔습니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얼마 전 아침예배에 옳지 않은 청지기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눅16장에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전에 옳지 않은 청지기의 비유가 나옵니다. 성경은 앞뒤가 상관이 있습니다. 다 상관이 있기에 순서를 정교하게 짜 놓았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그것이 마치 내 것인냥 내 재물인냥, 나의 소유인냥, 그렇게 산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그 소유를 가지고 이생의 삶 동안 떵떵거리고 살았던 부자와 같습니다. 그러나 그가 지옥에 들어갔습니다.

옳지 않은 청지기의 비유 다음에 율법과 하나님의 나라와 그리고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가 나옵니다. 부자는 율법으로는 조금도 책망 받은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잘못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그가 지옥에 들어가게 되었나? 왜 그가 구원을 영생을 얻지 못했습니까? 그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지 못했습니까? 율법을 지킨다고 해서 그게 다가 아닙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 그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모릅니다. 그를 기뻐 받아주시려고 했습니다. '나를 쫓으라 나의 제자가 되라.' 예수님은 아무나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축복을 주지 않았습니다. 제자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엄격합니다. 과격합니다. 아무나 제자됨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허락했습니다. 얼마나 그를 사랑했습니까? 율법을 철저히 지킨 것은 하나님께 칭찬받을 일입니다. 문제는 그게 다가 아닙니다. 더 깊은 차원으로 들어가기 원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기 원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데, 네가 온전하고자 하느냐?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을 가난한 자들에게 내어 놓아라. 그리고 나서 나를 좇으라. 너가 가지고 있는 것이 네 것이 아니다.'

청지기의 비유를 통해서 그것이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내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알몸으로 와서 알몸으로 가는 것입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 이것 하나만 알아도 인생이 변합니다. 오~ 그렇지. 뭔가 feeling이 옵니다. 전환이 되죠. '내 것이 없구나. 내가 이 세상에 올 때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고, 내가 죽어서 아무것도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구나.' 이게 들어오면 '정말 내가 청지기이구나. 내가 기회가 되면 하나님의 것을 맡고 있는 청지기이구나'
이것이 심겨져야 합니다. 이것이 정말 위대한 신앙입니다. 나의 모든 삶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간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나의 젊음과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열려야 합니다.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청지기는 그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늘 허비하고 살았습니다. 허비한다는 것이 그의 삶이 점점 더 줄어듭니다. 어떤 위대한 철학자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죽어가고 있는가?" 정말 통쾌합니다. 너무 상쾌합니다. 우리의 삶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점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위해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삶이 나만을 배불리고, 남은 보화를 연락하며 살면서 사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것이 허비됩니다. 하나님의 것을 허비합니다. 아 깨달았습니다. '종말이 이런 것이구나.'

주님께서는 더 깊은 세계로 끌고 들어가십니다. 온전한 차원으로 그 청년을 끌고 들어갑니다.
“네가 정말 사랑에서 온전하기 원하느냐? 그렇다면 네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너는 나를 쫓으라.”
이것이 주님의 제자가 되는 첫 단계입니다. 아 그러면 이게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도구가 됩니까? 그건 아닙니다.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내어놓을 때, 더 큰 것을 주십니다. 그 안에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거기에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다 이것을 내어놓을 때, 오그라진 손을 펼 때 필요한 것이 믿음입니다. '그 약속을 믿고 정말 내어놓을 수 있겠느냐?' 이것은 버림이 아닙니다. 버림이 아니라 더 큰 것을 얻기 위한 일시적인 버림입니다. 아브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약속을 믿고 떠났습니다. 믿음의 조상입니다. 무엇을 버렸습니까? 무엇을 떠났습니까?

마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왜 버리라고 하십니까? 왜 그렇게 하십니까? 다른게 아니라 더 큰 것을 주시려고..
아브람은 존귀한 아버지라는 뜻입니다. 혈연입니다. 지연과 혈연, 전토나 자식과 부모는 혈연입니다. 전토는 그 고향은 지연입니다. 인간이 버리기 힘든 것이 두 가지 지연과 혈연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을 위해 내어 놓을 수 있겠느냐? 그걸 버릴 수 있겠느냐? 그것을 버리지 못하면 그냥 한 가정의 존귀한 아버지 일수밖에 없습니다. 그가 받은 약속은 무엇입니까? 그가 버리는 것과 상관이 있습니다.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약속은 천하 만민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열국의 아비입니다. 아브라함, 열국의 아비입니다 한 가정의 아비에서 복의 근원의 자리, 열국의 아비로 더 큰 것을 얻었습니다.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무슨 믿음입니까? 버림이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그물과 배를 버렸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아버지를 버렸습니다. 세상에 아버지와 그물을 열심히 깃다가 아버지를 그냥 놔두고 갑니다. 얼마나 과격합니까? 그러나 그들이 얻은 것은 무엇입니까? 뒤에 그대로 나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왜 이렇게 버리게 하십니까? 정말 잘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나 작은 세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세계에 바운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을 택해서 이 사람을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 사람이 누구입니까? 제자입니다. 훈련입니다. 이것은 믿음의 시험을 받는 통과제의입니다. 이 시험을 통과해서 합니다. 믿음입니다.

불교의 어떤 칼럼에서 스님이 이런 말을 적어 놓았습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소유하게 되면 우리는 그 소유만을 소유하게 되어서 가난뱅이로 전락하게 되지만 우리가 아무것도 가지지 않으면 모든 것을 가지는 부자가 된다.'
사도 바울도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하나님의 제자는 그 작은 사랑이 가족에만 국한되는 범주를 뛰어넘기 원하십니다. 그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이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될 아브라함에게 버리게 하십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확정되는 것이 이삭번제입니다. 창22장에 이삭번제를 통해서 그 복을 확정받습니다. '네 씨로 말미암이 천하만민이 복을 얻으리라' 자기 자식마저 정말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께 확증을 받습니다.

사람이 우리 가족에만 사랑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내 자식만 사랑하는, 내 부모만 사랑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정말 이 작은 그릇을 깨야지 더 큰 그릇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큰 그릇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마12:46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 모친과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마12:47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섰나이다 하니
마12:48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라사대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마12: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가라사대 나의 모친과 나의 동생들을 보라
마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랑의 세계입니다. 정말 큰 일을 하려면 통이 커야합니다. 사랑의 세계가 바다와 같이 넓어야 합니다. 자기 가족만 의존하고 자기 것만 챙기는 자기 것만 가지고 그것에서 행복을 얻는 그런 사람은 진정한 천국을 누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없습니다. 물질이든 뭐든, 지연이든, 혈연이든 것을 다 내어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갇히지 않습니다. 갇혀서는 안 되는 사랑입니다.

정말 물리에서 재밌는 세계가 있습니다. 중력장, 전자기장이라는 장이 있습니다. 우리가 만유인력에서 나 한 사람이 있으면 여기서 장이 쫙 펼쳐집니다. 우주 무한대까지 장이 쫙 펼쳐집니다.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이 있으면 힘을 받습니다. 아무리 무한대라 할지라도 힘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국한될 수 없습니다. 지구가 나를 당기고 있는데 건물로 가린다고 해서 가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바운드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정체되지 않습니다. 묶여지지 않습니다. 흐른다는 것입니다. 쫙~.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막을 수 없습니다. 정말 이 큰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때, 원수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그러한 사랑을 받아들이게 될 때 나의 사랑의 세계가 커집니다. 내 가족만 가족이 아닙니다. 정말 이것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구를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구의 일부분을 당기고 있습니다. 항상 지구는 우리를 당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늘 우리를 당기고 있습니다.

베드로를 봅시다. 베드로와 이 청년을 비교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19: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마19: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신대
마19:25 제자들이 듣고 심히 놀라 가로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마19:26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마19: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베드로가 훌륭합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습니다. 그 때 예수께서 대답하십니다. 베드로는 지금에야 이것을 묻습니다. 그가 좇았을 때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쫓았습니다.

마19:28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마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어떻게 해야지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로서는 할 수 없습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그 세계를 우리가 그 약속을 믿음을 받아들일 때, 우리가 진정한 영생을 얻을 수 있고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가 버릴 때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좇을 때, 조건적이지 않았습니다. 조건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조건적이지 않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종이라는 것은 조건적으로 일을 하고 조건적으로 계약을 맺고, 공산주의가 말하는 노동주와 노동자와의 관계는 조건적입니다. 그러나 아들이라는 것은 조건을 걸고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일이기에 아들도 하는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조건을 세워서 받는 것보다 더 큰 것을 얻는데, 아들은 아버지의 유업을 받습니다. 아버지의 모든 것을 다 상속받습니다. 진정한 아들의 자리가 진정한 복음의 자리입니다. 아버지의 뜻,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깨닫고 우리의 모든 것을 내어놓고 사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고후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주님께서 부유한 자이지만 가난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랑을 알게 되었다면 우리가 가난하게 되어서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하는 진정한 제자의 길을 걷는 자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공동번역을 읽어드리고 마치겠습니다.

빌2:5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지니셨던 마음을 여러분의 마음으로 간직하십시오.
2:6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굳이 하느님과동등한 존재가 되려 하지 않으시고
2:7 오히려 당신의 것을 다 내어 놓고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2:8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아니,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순종하셨습니다.
2:9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습니다.
2:10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것이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2:11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찬미하며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버릴 때 우리를 높이는 분은 따로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가실 때, 그분을 살리고 승천케 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진정으로 비워질 때 우리의 것을 내어 놓을 때, 우리의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가 진정한 존귀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롬5:6 우리 죄많은 사람들이 절망에 빠져 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때가 이르러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죽으셨습니다.
5:7 옳은 사람을 위해서 죽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혹 착한 사람을 위해서는 죽겠다고 나설 사람이 더러 있을지 모릅니다.
5:8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죄많은 인간을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5:9 우리가 이제 그리스도의 피로써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얻었으니 그리스도의 덕분으로 하느님의 진노에서 벗어나게 될 것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5:10 우리가 하느님의 원수였던 때에도 그 아들의 죽음으로 하느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면 하물며 그분과 화해가 이루어진 지금에 와서 우리가 살아 계신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으리라는 것은 더욱 확실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5:11 게다가 우리를 하느님과 화해하게 해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덕분으로 우리는 지금 하느님을 섬기는 기쁨을 누리게되었습니다.

부자 청년이 들어가지 못했던 예수님께서 정말 그를 사랑하셨지만, 더 깊은 차원으로 들어가지 못한 것은 자기 것을 내어놓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가진 사람이 너무나 국한되어 있어서 자기 것으로만 만족하고 살았던 사람이었기에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참 영생을 누리고 참 사랑의 깊은 세계를 깨닫고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 되기 원한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 젊음, 능력, 소유 그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릴 수 있는 그런 청지기 같은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 삶을 통하여서 주님의 제자가 된 베드로를 통하여서 정말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쫓았던 베드로, 그리고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 가운데 당신을 낮추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신 주님을 통하여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진정한 영생의 길이 무엇인지? 저희들 온전히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안에 부자와 같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그 삶의 넉넉함을 가지고 저희들만의 기쁜 것으로 연락함하고 있는지 주여 돌아보게 하여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철저히 비워서 철저히 낮아져서 철저히 섬겨서 정말 가난한 많은 사람을 부유하게 하는 그런 사람이 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물질 뿐만 아니라, 저희들의 시간과 젊음과 저희들의 가지고 있는 지식과 능력까지 다 주님의 것이오니 다 모든 것을 주님께 내어주는 자기 되게 주여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이 조건적인 것이 아니라 아무조건 없이 아들이기 때문에 내어놓는 진정한 사랑의 내어놓음의 되게 주여 허락하여 주시옵시고, 당신께 허락하신 그 약속을 따라서 수많은 영혼이 저희들의 낮아짐을 통하여서 저희들의 십자가를 통하여서 진정 부활이 일어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감사함을 드릴때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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