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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좋은 소식을 전하지 않는다면 (왕하 7: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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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임경택 목사 (종로교회)

영상 : 지선아 사랑해!
여러분 이 영상 속에서 무엇을 느끼십니까?
그렇습니다.
모든 사고에서 우리는 언제나 무관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저 사고가 남의일이 아닙니다.
우리도 저런 사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장애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선이는 극적으로, 은혜로 살아남은 사람입니다.
은혜를 입은 사람은 지선이 밖에 없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도 은혜를 입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죽음에서 지옥의 심판에서 . . .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우리는 엄청난 은혜를 입고 살고 있습니다.

2. 은혜를 입은 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여러분 은혜를 입은 자는 어떻게 살아야 옳을까요?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왕 여호람 때의 일입니다. 아람(지금의 시리아)왕 벤하닷과 군대들이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 성을 포위했습니다. 포위 기간이 길어지자 양식은 다 떨어지고 율법에는 먹지 못하게 되어 있는 나귀머리조차도 엄청나게 비싼 양식으로 매매 되었습니다. (나귀는 새김질은 하지만 굽이 두쪽으로 갈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함 레11:4)
나귀머리 하나의 값이 80세겔이었습니다. 1세겔은 노동자 4일 품삭이므로 노동자의 1일 품삯을 5만 원으로 할 때, 1세겔은 20만원. 그러므로 80세겔은 1600만원, 나귀머리 하나에 1600만원이나 됩니다. (하루 품삯을 10만원으로 계산하면 나귀머리 하나에 3,200만원이 됩니다.)
합분태는 비둘기 똥이라고 불리우는 것인데 합분태는 아마도 콩 종류일 것입니다. 하찮은 곡물이었습니다. 4분의 1갑을 한 되로 본다면, 한 되박에 5세겔이라고 했으므로 5세겔은 100만원입니다. 비둘기 똥으로 불리우는 콩 한 되박에 100만원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구할 수 없는 것이 더 큰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먹을 게 없어서, 너무 배가 고파서 어떤 두 여인이 서로 합의를 하고 자기으 lwktlr들을 서로 잡아 번갈아 잡아먹을 정도의 기근과 처절함이 진행되고 있을 때였습니다. 성문 밖에서는 문둥이들이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성경에 문둥이들은 성안에 들어올 수가 없었습니다. 율법으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문둥이 네 명이 성 밖에서 살고 있었는데 문둥이들은 상황이 더 힘들지 않았겠습니까? 성밖인들 무슨 양식이 있었겠습니까?

굶주림에 지쳐서 이제는 인간의 한계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굶어 죽느니 적군에게라도 가서 항복하고 배나 부르게 채우고나 죽자.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이라도 좋다는 데. . . ’ 이런 생각에 밀려오는데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적군 아람군대의 진으로 조심 조심 갔습니다. 아람 군대의 진중에 가보니 군인들은 간데 없고 조용한 것입니다. 들어가 보니 금은보화와 먹을 것이 쌓여 있는 것입니다. 실컷 배불리 먹고 나니 자기의 동족들이 생각나는 것입니다. 우리만 이 포만감을 누릴 수 없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왕하 7:9)
‘만약에 우리만 이 소식을 알고 우리 동족에게 알리지 않는다면 벌 받아 죽을 것 같소. 이 소식을, 이 기쁨을 내 동포에게 전합시다’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갇혀 있는 사마리아 성에 달려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람진에 와서 음식을 배불리 먹고 나라가 평온을 되찾는 기적이 있게 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바로 우리의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 문둥이 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문둥이들이 자기들만 호의호식하고 성안의 백성들이 죽어 가는 것을 모른 체하고 잠잠히 있으면 나중에 큰 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교통사고나 암 사망 선고에서 구출을 받은 사람은 그대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 기쁨 때문에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흥분됩니다. 말이 많아집니다. 이야기 하고 싶어서. . . .
살아난 그 감격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정말로 자신이 구원함을 받았음을 깨닫는 사람은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것입니다.

2. 웨슬리는 구원의 확신 때문에 전도하였습니다.

오늘은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리의 회심 266주년 기념주일이기도 합니다.
웨슬리가 다섯 살 때에 집에 불이 났습니다. 동네 깡패들이 새로 부임해 온 목사 웨슬리의
아버지를 혼내주기 위해 꾸민 일이었습니다. 다행히 웨슬리의 아버지가 공부하느라 밤늦게까지 깨어있어서 곧 불이 난 것을 알아차리고 모두 피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아들 존 웨슬리만이 윗 층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소방수가 사다리 위로 올라가고 그 때 비로소 잠이 깬 요한이 창문가로 와서 극적으로 구출되었습니다. 요한이 소방수의 가슴에 안기자마자 2층 가옥이 폭삭 내려앉았다고 합니다. 그는 이 일을 기억하면서 웨슬리 자기 자신을 가리켜 “ 불에 타다 남은 나무토막”라고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구원과 섭리의 손길이 같이 했습니다. 그리고 웨슬리는 이 사실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웨슬리가 올더스케트에서 경험한 중생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웨슬리가 북미선교를 실패하고 힘없이 올더스케읻 거리를 걷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때 모라비아 형제단의 집회의 불빛이 눈에 들러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곳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거기에 참석했다가 집회를 인도하는 사람이 루터의 로마서 강해 서문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이런 내용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속에서 우리를 변화시킨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변화시켜서 옛사람을 죽여서 우리의 마음과 기질과 성품을 완전히 바꾸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창조적 생명적 활동적 능력의 사람이 되게 하시므로 계속 선한 삶을 살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을 듣고 있는데 가슴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 뜨거워짐은 성령이 임하신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된 것입니다. 그 때 웨슬리의 마음에는 그리스도를 믿고 있음을 느껴졌습니다. 예수님께 웨슬리의 죄를 다 사해주셨다는 확신도 갖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확신은 웨슬리를 담대하게 했습니다.
죄는 우리의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 합니다. 어둡게 합니다.
자신감을 잃게 합니다.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지게 합니다. 열정이 사라지게 합니다.

여러분, 언제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까? 그것은 바로 죄를 지었을 때입니다.
죄를 짓고 죄책감에 시달릴 때 가장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① 얼굴이 굳어집니다(기쁨이 사라집니다.) ② 신경질을 잘냅니다.(분노가득)
③ 힘이 빠집니다. 탈진합니다. ④ 정신병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⑤ 소망을 가지지 않습니다. 자살할 마음을 가집니다. 술에 의존합니다. 마약을 투여합니다. ‘될데로 되라’는 식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범죄했을 때 자살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스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회개했습니다. 매달렸습니다.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하고 죄인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도움심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다릅니다. 큰 사람들은 뭔가 다릅니다.
웨슬리도 죄책감에 시달릴 때 낙심하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교회를 찾았습니다. 말씀의 자리, 에배의 자리를 찾았습니다.
모라비안 교도들이 모이는 집회소를 찾아갔습니다.
그 구원의 뜨거운 체험가지고 야외에서 집회를 하면서 은혜받고 변화되는 사람들이 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영국 사회가 변화되고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회심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18세기 당시 영국 사회는 대단히 타락했습니다. 한마디로 ‘무질서와 혼란’의 시대였습니다.
음란, 음주, 도박. . 사회 전체가 비틀거리고 있었습니다.
특별히 정부가 복권 제도를 장려하여 국민들 사이에 사행심으로 가득했습니다.
모두 다 쉽게 돈 벌고 쉽게 살아갈려는 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의 사회가 그 당시와 비슷합니다.
소망이 없어 보였던 영국 사회가 웨슬리 목사님이 일으킨 전도운동을 통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야외설교를 시작으로 80세까지 4만 - 5만회의 설교를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낙심될 때 교회를 안 나옵니다. ‘왜, 안 나왔습니까?’하고 물으면 ‘좀 힘든 일이 있어서요.’하고 대답합니다. 성공적인 삶을 사는 자와 실패의 사람을 사는 사람은 이런 어려운 때 태도가 다른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너무나 잘못된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범죄하여 마음이 괴로울 때 교회 안나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열심히 나와 우리의 창조자, 우리의 치료자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예배 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도우시는 것입니다. 마음이 치유되게 하십니다. 깨끗해지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생기게 하십니다. 이것이 죄사함의 확신이요 구원의 확신입니다.
이 때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웨슬리는 그 때, 낙심 가득할 때, 교회를 찾았다가 은혜를 받은 것이 영국 사회를 변화시킨 성령의 사람, 능력의 사람, 하나님앞에 크게 쓰임받았던 사람이 된 것입니다.
한사람의 변화의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3.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전도는 우리에게 주어진 큰 사명입니다.
전도하지 않는 성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는 성도입니다. 전도하지 않는 교회는 환자를 치료하지 않는 병원과 같고, 전도하지 않는 교회는 학생을 가르치지 않는 학교와 같고, 전도하지 않는 교회는 영업을 하지 않는 목욕탕과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전9:16에 “전도하지 않으면 화가 미칠 것” 같은 마음이 밀려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미음에는 날마다 전도에 대한 관심과 기도로 가득찼던 것입니다.
골4:3에 “전도할 문을 열어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믿는 자가 복음(기쁜 소식)을 자기 혼자만 알고 있고 나가서 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벌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은혜는 나눠야 합니다. 복음도. . . 빨리 빨리 . . 많이 많이 . . .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음으로서 마땅히 구원받아야 할 영혼들이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에 가게 된다면 자신에게 화가 있음을 염려하여야 한다.
먼저 은혜를 입은 자가 전하지 않으면 마음이 평안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부둣가를 산책하다가 바닷물 속에 빠졌다. 그때 옆에 있던 한 젊은이가 밧줄을 던져 구조할 생각은 안하고 구경만 하고 있었다. 결국 물 속에 빠진 사람은 죽었으며 그 청년의 무관심에 흥분한 유가족은 그를 법정에 고소하였습니다.
물속에 빠진 사람을 구할 수 있음에도 구하지 않는 것은 죄에 해당됩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질 수 있음에도 건지지 않고 구경만 했던 사람은 그 날 밤이 편치 못할 것입니다. 밤에 잠자리에 누우면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그 사람 이 생각날 것입니다.
그 영상이 계속 떠 오를 것입니다.

대구에 김길복이라는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47세인 이 집사님은 잘 아는 젊은 주부를 전도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우물 쭈물 하는 사이에 그 주부의 남편이 비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주부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통곡하며 눈물로 하루 하루를 보내습니다.
그때 이 김 집사님은 ‘좀더 일찍 전도했어야 하는데’하는 깨달음이 일었습니다. 그러면 그 남편은 자살하지 않았을 텐데. . .
그 이후로 그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를 하라’는 말씀을 따라 전도하기를 시작했습니다. 미용실에 오는 사람들을 상대로 전도를 하고, 음식을 먹으면서 식당에서도 전도하고, 심지어 목욕탕에 가서도 전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전도를 해서 그는 2천명이 넘는 사람을 전도했습니다.
가만히 있는데 저절로 전도가 된것이 아닙니다. 환자를 전도하기 위해서는 3일 금식기도를 한 후 복음을 전하고, 또 매일 밤 10시에는 전도 대상자를 위해 기도를 했다는 것입니다. 수고의 대가없이 열매를 거둘 수는 없는 것입니다.

① 사업가는 이윤을 남겨야 하고 과일나무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에게서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마25:28)
주님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각자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전도할 수 있는 능력의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게으르고 미련하여서 주신 달란트를 땅속에 묻어두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② 포도나무는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만약 맺지 않으면 그 나무는 아무짝에도 쓸데 없는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과원지기에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 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눅 13:7)
과수원 주인이 열매 맺지 못하고 자리만 차지한 쓸모 없는 무화과나무는 찍어 버리라 하였듯이 예수 믿는다며 1년에 한명의 영혼도 구원하지 못함으로 과실이 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구경꾼 신자는 혹시 나에게도 그런 징계가 내리지 않을까 염려하여야 한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 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마 10:32-33)

③ 성도는 전도해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전도하지 않는 교인은 누구든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죄를 짓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에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심판을 받게 됩니다.
열심히 전도하지 않으면 교인들은 자연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전 세계 인류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는 1억6,000만(세계인구)
1) 두배가 되는 것 -12,00년 걸림
2) 다음 두배가 되는 데 - 550년
3) 다음 두배가 되는 데에는 140년
4) 다음 두배가 되는 데에는 70년
5) 다음 두배가 되는 데에는 39년
수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교회성장, 선교가 이것을 따라 잡지 못하면 역복음화시대에 살게 됩니다.
인구증가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00년동안인구는 3.7배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의 수는 100년전도 33%, 지금도 33%입니다.
우리는 지금 위기의 때에 살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전도의 비젼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같은, 존 웨슬리같은 비젼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 제가 그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4. 전도에는 비결이 있습니다.

딤후4: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낚시터에서 여러 사람이 낚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고기를 낚지 못하고 낚시대만 바라보고 있는데, 한 노인만은 부지런히 고기를 낚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 노인은 낚시대를 집어넣기만하면 고기가 잡혔습니다.
옆에 있던 사람들은 자기 낚시는 보지도 않고, 이 노인의 낚시질만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한 사람이 “노인장, 낚시를 참 잘하시네요. 우리는 한 마리도 잡지 못했는데 이렇게 던져 넣고만 있으면 고기가 잡히니, 무슨 비결이 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노인은 기뻐하면서 대답하길 세 가지 비결이 있다고 했습니다.
“낚시를 잘 하려면 첫째 한눈을 팔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미끼를 잘 사용해야 합니다. 고기가 좋아하는 미끼가 따로 있습니다. 셋째 잡아당길 때를 잘 맞추어서 잡아당겨야 합니다. 고기가 미끼를 건드린다고 잡아채서는 안됩니다. 적당한 기회에 잘 낚아채야 합니다.”
낚시질을 잘 하기 위해서도 한눈 팔지 말아야 하고, 미끼를 잘 써야 하고, 때를 잘 맞추어서 잡아야 하는 것처럼 주의 말씀을 증거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한눈 파는 사람들은 전도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잘 전해야 하고, 또 때를 잘 포착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놀라운 전도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말씀 전파하기를 항상 힘쓰라고 하신 말씀처럼,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힘쓰는 자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능력 주시고 역사하여 주시는 축복을 받습니다.
전도하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고, 전도하겠다는 마음도 먹지 않고, 전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이 하나님께 무슨 축복과 구원과 은총을 구하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릴 때에는 하나님도 우리를 저버립니다. 교회는 왔다갔다 하면서도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미 믿음에서 떠났고, 소망도 없고, 하나님의 사랑에서 이탈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전도하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5. 전도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전도하는 자를 가장 기뻐하시기 때문에 큰 상급을 주십니다.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상황도 변화시켜 주십니다.
막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막 9:23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광림교회 출석하는 어느 대령의 간증입니다. 그 분은 육군사관학교를 나온 분인데, 한 때 이상한 일에 누명을 쓰고 불명예 제대를 당할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 분은 앞 길이 캄캄했으나 하나님이 반드시 좋은 길 열어주실 줄 믿고, 이왕 제대를 할 바에야 남은 기간동안 ‘부하들에게 열심히 전도나 하자’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군인교회에 연탄을 대면서 열심히 전도했는데 1년 동안 무려 108명의 군인들을 전도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보십시오. 기적가운데 누명이 벗겨지고 불명예 제대는 커녕 더 빠르게 대령으로 진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면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 주실 뿐 아니라 큰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하나님의 도우심을 맛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6월6일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전도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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