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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생님과 학생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눅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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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이근수 목사 (홍성교회)

선생님과 학생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

오늘은 교사 주일입니다.
우리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을 가르치고, 새신자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감사하고 기도하는 주일입니다.
선생님 여러분, 우리교회의 미래인 어린자녀들을 가르쳐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선생들을 위해서 격려의 박수를 쳐 주십시요.
인생의 첫 번째 스승은 부모님이고 마지막 스승도 부모님이십니다. 그리고 두 번째 선생님이 학교 선생님이고 최고의 선생님은 예수님이 시십니다.

스승의 노래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 스승의 은혜는 어버이시라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교회 선생님이 살아야 주일학교가 살고 주일학교가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학교 선생님이 살고 학생이 살고 학교가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홍성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교회 선생님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사람을 가르치는 일은 귀한 일입니다. 이일은 천사도 흠모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 자녀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귀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기독교 교육자 핸드릭스(Howard Hendricks)
대학시절 학교에 연구실에는 항상 불이 켜져 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 까지 불이 켜져 있었다. 그는 늘 궁굼했다. 오랜후에 나는 바로 그 교수님께 저녁 식사를 초대받았다. 교수님의 집에 들어가 앉자마자 나는 질문을 했다. “교수님, 연구실은 언제나 불이 켜져 있더군요. 선생님은 왜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십니까? 교수는 대답했다.
“여보게, 나는 학생들에게 고여 있는 물 보다는 흐르는 물을 마시게 하고 싶네.” 핸드릭스는 노 교수의 말에 큰 감명을 받고 그 말을 자신의 교육 지표로 삼았다. 그래서 핸드릭스는 열심히 연구하여 늘 신선하고 기대가 되는 강의를 하는 유명한 교육자가 되었습니다.

홍성교회 선생님 여러분!
여러분은 학생들에게 고여 있는 물을 마시게 하고 있습니까? 맑은 물을 마시게 하고 있습니까?

늘 신선한 물을 준비하는 선생님
선생님은 언제나 자기 개혁과 성장을 도모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선생님은 늘 연구해야 합니다. 변화한다는 것은 변덕스럽게 된다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자기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IT 정보화 시대, 급변하는 시대를 사는 학생들에게 선생님은 끊임없이 연구하여 신선한 물을 공급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교육
예수님은 제자들을 대부분 부르셔서 갈릴리 사람, 예루살렘 사람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아울러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예수님의 뜨거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선생님이란
자기 마음을 제자들의 마음에 심는 것이고
자기의 사상을 제자들의 사상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로 제자들을 데리고 가서 그들을 복음 안에서 받아들이도록 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예수님은 끊임없이 제자들의 마음을 확장시키시고 성장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승천하신 후 성령님을 통해 계속되었습니다. 성령님은 사도들에게 이방 사람을 보게 하시고 그들을 받아들이게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사도 바울로 하여금 아시아 뿐 아니라 유럽까지 그 마음에 품게 하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교회 선생님들에게 새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선생님에게 제일 중요 한 것 : Faith 믿음
믿음(pistis)이란 신실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우선 신자로서 하나님과 제자들에게 자기 믿음의 신실함을 드러내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9장 22절의 말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말씀 처럼 선생님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어야(faithfulness) 합니다. 그래서 신실함의 결실을 제자들 앞에 드러내야 합니다.

선생님에게 두 번째로 중요한것: Preaching 복음 선포
우리가 사는 세대는 물질은 풍요하지만 영적으로는 가난하여서 피폐함은 그 어느때 보다 심각합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은 가난한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마음에 복음이 심겨지고 성령으로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합니다.

선생님에게 세 번째로 중요한것: Teaching 가르침
가르침은 선생님의 주된 일입니다. 선생님은 앉으나 서나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서 가르침의 결실이 맺게 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소명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교사의 일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일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본문; 성장, 자라감(Growing)은 참으로 귀하다
자식이 쑥쑥 자랄 때 그 부모는 기쁩니다. 선생님이 가르친 학생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어렸을 때 회당에서 선생님께 배우고 성장하셨습니다. 열심히 배우셨습니다. 회당학교를 졸업하고 예루살렘에 가서 가르치셨던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눅2:52 예수님의 성장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예수님은 잘 자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위와 같은 지적인 성장과 신체의 성장과 영적인 성장과 사회적인 성장을 통하여 훌륭한 선생님, 선생님 중의 선생님 영원한 선생님이 되셨습니다.

1. 지적인 성장 : 배움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일
예수님은 그 지혜가 자라셨습니다.
예수님은 배움의 시기를 놓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렸을때 회당에서 공부하셨습니다. 그래서 지혜가 자라셨습니다. 주님의 지혜는 탁월하셨습니다.
기독교는 가르칠 유산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돌판에 계명을 새겨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그 말씀대로 순종하도록 하셨습니다. 기독교는 가르치는 종교입니다.

2. 신체적인 성장 : 자기를 다스리는 경건한 삶
예수님은 키가 자라셨습니다. 예수님은 건강하게 키가 쑥 쑥 자라셨습니다.
선생님은 경건한 삶, 영적인 삶, 윤리적인 삶을 살아야 함은 물론 신체적으로도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학생들도 건강합니다. 육체는 영의 의지와 마음의 뜻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육체는 가만히 두면 연약하게 되고 악을 자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도는 적절한 운동과 절제하는 식생활을 통하여 육체가 쾌락과 세속적 즐거움의 도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성도는 재물과 소비에 대한 훈련, 성적인 훈련, 휴식과 안식을 위한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3. 영적인 성장 : 주님과 깊이 있는 시간을 늘려 가는 삶 예수님은 하나님에게 사랑스러우셨습니다. 사람이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 합니다. 예수님은 영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셨습니다. 오늘도 학생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는 선생님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영적 성장은 성령과 말씀의 역사입니다. 이를 위해 선생님은 먼저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해 진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도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4. 사회적인 성장 : 더불어 살아가는 개방적인 삶 예수님은 사람들에게도 사랑스러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사회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셨습니다.
대부분 크리스찬들은 기독교인이 된 초기 2년을 넘어서면서 점차적으로 ‘세상의 친구들’을 잊기 시작합니다. 신앙에 몰입 할수록 그 친구들과 소원해 집니다.
기독교인은 평소 알지 못하고 낯선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바울과 사도들은 그렇게 해서 땅끝까지 복음을 들고 갔습니다. 오늘의 기독교인은 다른 신분, 낯선 사람들과도 관계를 맺고 그들에게 기독교적 영향력을 나타내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비 기독교인 친구들과 만나는 학기초에 선생님은 기독학생들이 당당하게 기독교인으로서 선한 마음과 의로운 삶을 살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기독교인은 낯선 학생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기독교적 영향력을 드러내야 합니다. 낯선 공간, 낯선 이들 사이에서 기독교인들은 여전히 기독교인 다운 모습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균형 잡힌 사람
균형 있는 삶을 위한 네 가지 영역은 참으로 중요 합니다. 선생님은 학생의 지적인 성장을 위해서 육체를 소홀히 하거나, 영적인 깊이를 위해서 사회적인 관계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자신과 학생들을 동시에 잘 가르쳐야 합니다.
네 가지는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네 가지가 선생님 개인의 영혼과 육체와 삶에 통합되고,
자라나는 학생에게도 이것들이 통합되어야 합니다.

선생님이 이렇게 가르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학생들을 위함이요.
두 번째는 하나님과 교회 공동체를 위함이요.
세 번째는 더불어 아름다워질 자신을 위함입니다

사랑하는 선생님 여러분,
사랑으로 수고하시는 여러 선생님들로 인하여 홍성교회 주일학교가 살고 홍성교회가 살아날 줄로 믿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비젼을 주셨습니다.
비젼을 이루기 위해 어른들은 힘쓸 것입니다. 홍성교회 자녀들을 위해 비젼을 이룰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잘 가르치는 우리 선생님을 배나 존경해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선생님들을 믿으시고 자녀들을 교회에 보내주셔서 예수님처럼 지적 신체적 영적 사회적으로 잘 자라기를 축복합니다. 이 시간 선생님들과 주일학교 학생들과 홍성교회 100년 대계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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