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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가 미쳤다 (행 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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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충웅 목사 (대구문화교회) 
 
초대 교회는 복음의 불길이 활활 타 올랐습니다. 죽어도 일어났습니다. 짓밟고 또 짓밟아도 잡초처럼 질겼습니다. 유대인들이 야고보사도를 칼로 목을 베어 죽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를 즐겼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우두머리를 처형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를 잡았습니다. 때마침 유월절 잔치 기간이었습니다. 이 때는 사람을 죽이지 못합니다. 그때까지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달아나지 못하도록 군인 네 사람씩 지키게 했습니다. 4교대로 24시간 감시를 했습니다. 유월절 축제가 마치면 죽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교회는 큰 걱정을 했습니다. 힘이 없습니다. 손을 쓸 수가 없습니다. 교인들은 오직 기도만 할 뿐입니다. “하나님 베드로 사도 좀 풀려나게 해 주세요.”했습니다. 그들은 이미 야고보 사도의 순교를 보아 베드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헤롯 왕이 베드로를 죽이려는 전날 밤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잠들었습니다. 군인 두 사람이 양편에 누웠습니다. 군인 두 사람은 밖에서 지키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옥안에 광채가 비칩니다. 베드로의 옆구리를 탁탁 칩니다. 베드로가 이상해서 운을 떠 보았습니다. 급히 일어나라 합니다. 그러자 쇠사슬이 풀렸습니다. 천사가 띠를 띠라. 신발은 신으라. 겉옷을 입으라. 나를 따라 오너라. 베드로는 따라 가변서도 이게 꿈에 나타난 환상인줄 착각했습니다. 그때 베드로를 지키는 파수병이 겹겹이 지켰습니다. 첫째 둘째 파수를 지났습니다. 성문에 이르렀습니다. 쇠문이었습니다. 자물쇠로 잠근 상태였습니다. 이상하게도 문이 저절로 열렸습니다. 밖에 나왔습니다. 한참 가다보니 천사가 떠났습니다. 때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나를 헤롯과 유대인의 손에서 풀려나게 하셨다.”고 합니다. 그는 그들이 모이는 곳에 있었습니다.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 2층 다락방입니다. 베드로가 거기를 갔습니다. 갔더니 교인들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렸습니다. 마침 로데라하는 여자 종이 나왔습니다. 베드로의 음성인줄 알고 기뻐서 문을 열지 않고 집으로 달려 들어갔습니다. 베드로가 밖에 서 있습니다. 집에 있는 사람들에게 “베드로 사도가 오셨다.”하니 사람들이 “네가 미쳤다.” 감옥에 갇힌 베드로 사도를 풀어줄 리가 없는 줄 잘 알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베드로 사도가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했습니다. 이제는 “그는 베드로가 아니고 천사다.”라 합니다. 그때까지 베드로는 계속 대문을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그 제서야 교인들이 밖으로 나옵니다. 베드로가 맞았습니다. 사람들이 다 놀랐습니다. 내일이면 죽을 사람이 살아 왔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쉿, 조용해.”하며 주께서 자기를 옥에서 어떻게 끌어내셨는가를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거기 있으면 위험하니 다른 곳으로 피했습니다.



날이 새니 예루살렘에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철통같이 군인들이 지키고 있었는데 베드로가 없어졌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베드로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헤롯임금은 파수꾼들이 베드로를 놓쳤다고 전부 죽였습니다. 헤롯은 잔인한 왕이었습니다. 그의 걸림돌은 예수님이었습니다.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피에 굶주린 왕이었습니다. 야고보의 목을 벱니다. 그로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베드로를 죽이겠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출발은 이처럼 어려웠습니다. 순교의 피 위에 세워진 교회였습니다. 그는 그의 형제도 죽였습니다. 삼촌도 죽였습니다. 그 아내도 죽였습니다. 그가 자기 목적에 걸림돌이 된다면 못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제가 삼총사는 베드로, 요한, 야고보였습니다. 기독교를 없애는 방법 중 상총사중 한사람을 죽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더더욱 수제자 베드로를 죽이는 것은 큰 성과였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를 잡았습니다. 때마침 유월절이었습니다. 이 기쁜 축제에 피를 흘리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축제 기간이 끝나면 거사를 행하려 합니다. 베드로를 잡아 손과 발에 쇠고랑으로 채웁니다. 힘 있는 군인으로 지키게 합니다. 그리고 유월절잔치에 참석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데서 베드로의 목을 베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헤롯은 월척을 한 것이었습니다. 가장 힘 있는 베드로를 죽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철저히 감시하게 했습니다. 사탄의 역사는 이렇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피에 굶주린 헤롯을 보십시오. 또 유대인들은 야곱의 목을 벤 것을 기뻐했다고 했습니다. 그가 잘못한 것 없습니다. 단 하난 예수님의 부활을 전한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전도의 시작은 어려웠습니다. 고난이었습니다. 감옥에서 지키는 사람과 베드로를 같은 사슬에 맵니다. 도망가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이미 베드로는 나이가 많았습니다. 젊은 군인을 이길 힘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헤롯은 안심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방법을 쓴 것입니다. 사람은 악합니다. 잔인합니다. 헤롯이 베드로에게 나이 많다고 봐주었겠습니까? 어림없습니다. 만일 유월절이 아니었다면 베드로도 처형했을 것입니다. 아마 많이 때리고 핍박했을 것입니다. 이것이 당시대의 관례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적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원수였습니다. 그는 지금 하나님과 승부를 걸자는 것입니다. 한판 붙어보자는 것입니다. 자기가 최고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습니다. 기독교 말살운동을 펼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베드로가 순순히 황의 말을 들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강하고 담대했습니다. 이전의 베드로가 아닙니다. 이미 죽음을 각오했습니다. 죽을 작정한 사람에게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책을 쓴 “안이숙” 여사는 나는 순교의 낙제생이다. 같이 예수님 전하다가 감옥에 간 사람들 다 순교했는데 자기만 살아남았습니다. 이것을 한 없이 수치스럽게 생각했습니다. 복음 전하다가 죽은 사람을 한 없이 부러워했습니다. 이것이 우리 선배들의 믿음이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비굴하게 목숨 살려 달라고 구걸하지 않았습니다. 바울 사도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믿음을 본 받아야 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길입니다. 진리십니다. 생명입니다. 바울사도는 이를 위해 다 버렸습니다. 베드로 사도도 이미 각오했습니다. 산다고 티끌만큼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일 죽을 사람이 편히 잠잘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대단하십니다. 한 때는 겁쟁이였습니다. 비굴했습니다. 성질이 급했습니다. 사람을 죽이려고 칼을 쓴 사람입니다. 배신자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이 사람을 다듬으신 것입니다. 야생마를 길들이면 명마(名馬)가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이전의 베드로가 아니었습니다. 주님 위해 기꺼이 죽겠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은 복음행전입니다. 또 성령행전입니다. 성령님께서 다 이끄시고 역사하십니다. 사도행전의 불의 역사입니다. 이 불을 끄기 위해 왕이 동원됩니다. 모든 권력을 총 동원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로마가 손을 잡았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손을 잡았습니다. 야고보사도를 죽였습니다. 기독교가 그들을 해꼬지 하는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기쁜 생명의 소식을 전했을 뿐입니다. 그런데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기독교가 이런 수모를 겪으면서 오늘에 이른 것을 잘 모릅니다. 베드로가 잡혔습니다. 최대의 위기였습니다. 다음이 누구 차례인지 시시각각 조여 오는 핍박의 힘은 대단했습니다. 유월절 축제가 오늘 끝나면 내일은 베드로를 죽이는 피의 축제가 벌어집니다. 헤롯은 힘과 영광을 과시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군인들이 감옥을 철저히 파수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이후에 일어나는 사도들의 전도를 원천봉쇄 한다는 것입니다. 그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 큰 구경거리에 내심 기대한바 컸습니다. 내일이면 그 역사적인 장면을 구경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감옥에 갇혔습니다. 양손, 발들이 쇠줄에 메여있습니다. 내일이면 야고보처럼 그도 죽습니다. 감옥은 삼엄한 경계로 살벌했습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잠이 오겠습니까? 그러나 베드로는 안방에서처럼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천사가 옆구리를 툭툭 칩니다. 일어니라. 급히 일어나라합니다. 눈을 뜨니 감옥 안이 대낮같이 밝았습니다.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집니다. 천사는 재촉합니다. 띠를 띠라. 신발을 신으라. 베드로는 꿈을 꾸는 것 같았습니다. 천사는 겉옷을 입으라. 나를 따라 오라고 합니다. 베드로는 천사의 시키는 대로 따라갑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환상을 보는 줄 알았습니다. 겹겹이 잠긴 문이 전자 문처럼 자동으로 열립니다. 몇 블록을 지나자 너 혼자 가라하고 천사는 떠납니다. 베드로는 그제야 정신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가의 다락방을 찾았습니다. 교인들은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문을 두드렸습니다. 로데라는 처녀가 나옵니다. 그는 너무 놀랐습니다. 지금가지 베드로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이 기도를 응답하셨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대문도 열어주지 않은 채 집안으로 갔습니다. “베드로가 오셨다.”합니다. 사람들이 “네가 미쳤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말아라.”고 합니다. 그럴 수 있지요. 내일이면 베드로의 죽는 날입니다. 그들이 풀어 줄일 없습니다. 도망칠 힘도 없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왔다하는 로데의 말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베드로가 아니고 천사를 보았구나.”하비다. 하도 진지하게 말하니 나가보자 합니다. 문을 열어 보내 베드로였습니다. 기적입니다. 꿈같은 현실이었습니다. 그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를 설명했습니다. 군인들이 잡으러 올 것이 분명하기에 베드로는 피합니다. 이것이 오늘 말씀의 줄거리 입니다. 사람들은 베드로사도가 살아 돌아올 줄 몰랐습니다.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응답하셨습니다. 그러나 기도가 이루어졌는데도 믿지 않았습니다. 심부를 하는 사람이 베드로 사도가 오셨다하니 “네가 미쳤다. 네가 천사를 본 모양이다.”하면서 믿지 않았습니다. 헤롯이 어떤 사람인가를 잘 압니다. 야고보사도가 순교했습니다. 베드로도 그렇게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멀쩡하게 살아 왔습니다. 그러니 믿을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너무도 엄청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세사에 이런 일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기적이라고 합니다. 이도 기적입니다. 천사가 쇠줄을 풀어주었습니다.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베드로 자신도 이 일을 믿기 힘이 들었습니다. 그는 환상을 보는 줄 알았습니다. 꿈인가 생시인가 의심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일로 보여주십니다. 이것 다 기도의 힘입니다. 기도의 능력입니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께 기도만 했습니다. 기도하면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앉은뱅이, 장님, 38년 병든 자, 나병환자, 귀신 들린 자, 한편 손 마른 사람, 혈우병 환자, 중풍병자, 절름발아, 말이 어눌한 사람, 이런 별의 별 환자를 다 고쳐 주셨습니다. 죽은 나사로까지도 살려주셨습니다. 그럼 우리도 꿈을 잃지 말고 기도합시다. 기도는 믿음의 열사 지도를 바꿉니다. 기도는 이런 능력이 있습니다. 의심하지 맙시다. 하나님과의 신령한 교제가 기도입니다. 믿음의 기도는 기적을 낳습니다. 초대교회는 아직 새순입니다. 연한 순입니다. 짓밟히면 죽습니다. 그런데 유대종교, 정치가 연합해서 짓밟으려고 합니다. 베드로도 잡혔습니다. 실망입니다. 통곡합니다. 

맺는 말 :

저는 오늘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부흥합니다. 성도의 교제가 뜨거웠습니다. 전도의 불길이 타 올랐습니다. 교회는 사랑덩어리였습니다. 그런데 핍박이 왔습니다. 회오리바람이었습니다. 야고보사도가 순교했습니다. 이를 군인과 유대인이 합작해서 핍박했습니다. 베드로사도가 잡힙니다. 아예 순을 짓밟겠다는 심사였습니다. 때마침 유월절입니다. 관례대로 종교행사가 끝나면 도 하나의 축제가 있습니다. 베드로를 공개처형하는 역사적 사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루 전에 그들의 계획을 비웃으신 것입니다. 그를 탈출 시켰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성도들의 열렬한 기도의 결과였습니다. “너 정말 미쳤구나.” 그러나 그것은 분명한 사실이었습니다. 우리도 주 안에서 늘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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