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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의 영으로 새롭게 하소서 (시 104: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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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박 경환목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성령님의 도우심은 절대적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 그것이 성도의 삶이며 생이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그 어떤 것도 되지 않는다. 그런데 성령은 곧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영이시다. 요3:5을 보면 예수님께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하셨다. 행1:8을 보면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라고 했다. 시104:30을 보면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라고 했다. 이 말씀을 종합하면 오직 성령만이 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세상을 새롭게 만드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오늘 말씀에 있는 그대로 지면이 새로워지는 것도, 사람이 거듭나는 것도, 기력을 잃어버린 사람이 새 힘을 얻어 능력있게 사는 것 역시도 성령을 받아야 된다는 것이다. 애굽의 바로 왕이 청년 요셉을 국무 총리로 발탁하면서 그 이유를 밝혔는데 그것이 창41:38말씀이다. “바로가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오.”

갓 서른 총각이 그것도 남의 나라에서 종살이하던 그가 애굽에서 국무총리로 출세한 이유치곤 너무나 간결하다. 그는 전무후무한 외국인 총리다. 무슨 일인가?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느냐? 그럴수도 있느냐? 그럴 수 있다. 어떻게? 성령이 그에게 임했기 때문이었다. 성령이 임하시면 가능하다.  이스라엘 역대 통치자 가운데 다윗을 능가하는 왕이 없다. 그 역시 가진 조건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이다. 그는 베들레헴에서 양치는 이새의 막내아들이었다. 지금도 이스라엘에 가면 들판이나 산비탈에 천막을 치고 양을 먹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을 베드윈 족이라 부른다. 그들은 땅바닥에 담요나 양가죽을 깔고 잠을 자고 손으로 밥을 먹는다. 다윗은 베드윈 출신이었다.

그런데 그가 이스라엘 2대 왕이 되어 역사의 황금기, 신앙의 전성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가장 존경받는 왕이 된 이유가 있다. 삼상16:7을 보면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고 했다. 다윗의 외모보다는 그의 중심이 하나님 마음에 들었다. 사람은 모름지기 중심이 바르고 고와야 한다. 제아무리 겉으로 착한 척 티를 내고 자신을 포장해도 중심이 뒤틀려 있으면 금새 정체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다윗은 중심이 좋은 사람이었다. 그리고 삼상16:13을 보면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 되니라”고 했다. 그는 왕이 되기 전 이미 성령을 충만히 받았다.

가정 문제, 직장 문제, 자녀 문제, 부부 문제에 골이 패이고 얽힌 부분들이 있는가? 삶의 의미를 상실한체 왜 살아야 하며 왜 일해야 하며, 왜 돈 벌어야 하며 왜 자식을 키워야 하며, 왜 교회를 다녀야 하는가의 의미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 그들은 모두 성령을 받아야 한다. 성령이 임하셔야 한다. 다윗이 다윗되었음은 성령으로 말미암음이라는 것을 간과하면 안된다. 우리가 잘아는 바 사울은 이스라엘의 초대 민선 왕이었다. 백성들이 원했고 그들의 추천에 의해 왕 사람이 된 사람으로 다윗보다 가문도 인품도 학식도 출중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삼상10:10을 보면 “하나님의 신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라고 했다. 사울 왕은 초기에 성령 받고 예언까지 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가 교만과 증오에 사로잡히면서부터 악령이 사울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삼상18:10을 보면 “악신이 사울에게 힘있게 내렸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그 결과이다. 다윗은 성령 충만했기 때문에 한평생 하나님을 섬기며 높였다. 그리고 위대한 역사를 넘기고 성왕으로 존경받게되었다. 역사가들에 의하면 록펠러나 카네기보다 다윗의 보유한 부(富)가 더 컸다고 한다. 그러나 악신이 가득 했던 서울은 망했다. 사울 자신만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사울 왕조가 당대로 끝나고 만 것이다. 시104:30을 주목하자. “주의 영을 보내어 저희를 창조하서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성령 하나님은 오늘도 새로운 사회와 교회를 만드신다. 여기 지면을 새롭게 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것은 땅 위의 모든 것들 곧 가정, 교회, 역사, 사회, 정치, 교육, 문화, 예술, 사람들을 새롭게 하신다는 것이다. 썩은 물 속에선 물고기가 자라지 못한다. 사람의 마음이 썩으면 정치도 안 되고, 경제도 안 되고, 교육도 안 되고, 예술도 안 된다. 그러나 성령님은 지면을 새롭게 하신다. 문제는 어떻게 썩은 물을 고치며 썩은 땅을 고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것은 오직 새롭게 하시고 거듭나게 하시는 성령의 능력으로만 가능하다. 성령이여 임하시옵소서! 성령이여 임하사 저희를 창조하시고 지면을 새롭게 하여 주소서. 나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이 땅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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