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탕자의 불행 (눅 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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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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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정필도 목사 (수영로교회)
본문 :
11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14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누가복음 15:11-24절)
이 세상에는 탕자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재산 중에 자신에게 돌아올 분깃을 달라고 하여 먼 나라에서 허랑방탕 쓰고 돌아온 아들입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아 부자가 되어서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을 하려는 생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을 것입니다.
늘 교회 안에서 자라고 커온 모태신자들에게도 ‘돈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은 가끔 떠오릅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모태신자로 고등학교 때까지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대학을 다니다가 군에 들어갔습니다. 남자에게 있어서 특히 모태신자들은 군대생활이 정말 힘든 것을 느낄 것입니다. 더욱이 어렸을 때부터 그저 교회에 간 것일 뿐이지 예수님을 만난 적도 없었던 그런 사람들은 군에서 지옥을 만나고 방탕해지기 시작합니다. 창녀촌에도 가기 시작하고 만신창이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아는 그분도 군에 가서 얼마나 심하게 방탕했는지 모릅니다. 친구들이 놀라서 물어보니까 너희들은 맛을 모른다면서 찾아간 친구들의 마음까지도 흔들어 놓았습니다. 지금은 은혜 받고 바르게 살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모릅니다.
[모든 불행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남으로 시작됩니다.]
확신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생각을 계속 하다가 어떤 계기가 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행동으로 나타내는 불행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탕자는 아버지에게 물질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주 좋았을 것입니다. 이런 많은 재산을 가지게 되자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을 하려고 했지만 문제는 아버지가 옆에 계셔서 간섭하고 잔소리할까봐 마음에 걸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먼 나라로 떠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허랑방탕하게 삽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그의 불행은 시작됩니다.
‘모든 불행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남으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면 그 사람은 모든 불행을 가집니다.
1. 첫째 이유는 영적으로 병들기 때문입니다.
2. 두 번째 이유는 받은 복을 다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만복의 근원이십니다. 그래서 가까이 할수록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멀어질수록 복을 잃어버리고 불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땅에 사는 동안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에게 가까이 해야 합니다.
3. 세 번째 이유는 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을 떠나면 마귀의 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평강의 하나님을 모시면 마음에 평강이 생기지만, 하나님을 떠나 마귀가 마음에 들어오면 그 때부터 불행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울 왕에게서 하나님이 떠나가고 마귀가 들어오자 그는 아주 괴로워했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하나님과 멀어지면 마귀와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실 때 복되고 편한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내게 손을 대지 못하게 하려면 언제가 하나님을 붙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사람입니다. 사울은 왕이었고 부귀와 영화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되니 불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가정에 무슨 행복이 있겠습니까!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거리를 두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치 부모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절대로 부모를 모시지 않으며 거리를 두고 사는 아들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와 한두 시간 떨어진 거리에서 사는 자녀들처럼 예수님에게 푹 빠지면 자신의 행복을 잃을 것 같아서 거리를 두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세상에서 행복을 얻으려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함정입니다. 탕자의 마음과 생각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아버지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을 때생기는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것이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사는 비결입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15:4-5, 7-8, 11)
기쁨이 충만한 것은 행복이 가득한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사는 비결은 주님이 내 안에, 내 안에 주님이 계신 것입니다. 이런 경지에 들어갈 때 기쁨이 충만한 것입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 15:5-6) 꼭 명심하십시오. 이스라엘의 역대 왕을 보면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섬기지 않고 반반으로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함께 섬긴 왕들이 많습니다. 이런 왕들은 불행한 삶을 살다 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크리스천 가운데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도 믿지만 세상과도 짝해서 한 다리는 교회 안에 있고 가끔은 점쟁이한테 가도 죄책감은 하나도 없는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떠나서 이 세상 것에서 행복을 얻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세상의 명예, 물질, 지식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오직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실 때 있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이 내 안에, 내 안에 하나님이 거하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고난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하나님의 축복의 채찍이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우리의 살길입니다.]
탕자는 아버지를 떠나자 재산을 다 잃고 종이 됩니다. 그것도 제일 미천한 돼지를 치는 종이 됩니다. 16절에 보면 돼지가 먹는 열매라도 먹으려고 하지만 먹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즉, 돼지보다 더 못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탕자가 흉년을 당하고 가난해지고 돼지보다 못한 종이 되는 것은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입니다. 이런 채찍이 있는 것은 축복입니다. 이 징계를 통해 택함을 받은 백성은 첫째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내가 아버지를 떠나 망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탕자는 품꾼의 하나로 써달라고 아버지에게 돌아갑니다. 택한 백성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이것이 살길입니다. 살길은 아버지에게 가까이 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문제가 많아도 무조건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나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시고 받아주십니다. 20절에 그러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개하는 아들의 모습을 봅니다. 택함을 받은 자는 하나님께 나오지만 택함을 받지 못한 자는 깨달아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십자가 위의 강도는 주님 앞에 돌아오지만 가룟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만 자살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염치가 없어야 한다.’는 말은 바로 이런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에도 염치 불구하고 주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나오면 삽니다.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했지만 염치불구하고 그냥 나와야 합니다. 탕자가 어떻게 해결합니까? 무조건 아버지 앞에 나와야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절망에 처했을 때 죄를 범해서 어려움을 당할 때 염치불구하고 두손들고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면 회복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좋은 옷을 주고 잔치도 열게 됩니다. 돌아오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위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 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욜 2:12-18) 이것이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아무리 죄가 많고 매를 많이 맞고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나님 앞에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축복을 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욜 2:23-26)
오늘 밤 탕자였던 분들이 계십니까? 우리가 주님에게 꼭 붙어 있기만 하면 과실을 많이 맺으면서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절대로 주님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주님을 교회를 멀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하나님 앞에 나오셔서 하나님께 매달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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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14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가로되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저희가 즐거워하더라(누가복음 15:11-24절)
이 세상에는 탕자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재산 중에 자신에게 돌아올 분깃을 달라고 하여 먼 나라에서 허랑방탕 쓰고 돌아온 아들입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아 부자가 되어서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을 하려는 생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을 것입니다.
늘 교회 안에서 자라고 커온 모태신자들에게도 ‘돈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은 가끔 떠오릅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모태신자로 고등학교 때까지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대학을 다니다가 군에 들어갔습니다. 남자에게 있어서 특히 모태신자들은 군대생활이 정말 힘든 것을 느낄 것입니다. 더욱이 어렸을 때부터 그저 교회에 간 것일 뿐이지 예수님을 만난 적도 없었던 그런 사람들은 군에서 지옥을 만나고 방탕해지기 시작합니다. 창녀촌에도 가기 시작하고 만신창이가 되기도 합니다. 제가 아는 그분도 군에 가서 얼마나 심하게 방탕했는지 모릅니다. 친구들이 놀라서 물어보니까 너희들은 맛을 모른다면서 찾아간 친구들의 마음까지도 흔들어 놓았습니다. 지금은 은혜 받고 바르게 살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모릅니다.
[모든 불행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남으로 시작됩니다.]
확신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마음속으로 생각을 계속 하다가 어떤 계기가 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행동으로 나타내는 불행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탕자는 아버지에게 물질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주 좋았을 것입니다. 이런 많은 재산을 가지게 되자 평소에 하고 싶었던 것을 하려고 했지만 문제는 아버지가 옆에 계셔서 간섭하고 잔소리할까봐 마음에 걸렸던 것입니다. 그래서 먼 나라로 떠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허랑방탕하게 삽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그의 불행은 시작됩니다.
‘모든 불행은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남으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면 그 사람은 모든 불행을 가집니다.
1. 첫째 이유는 영적으로 병들기 때문입니다.
2. 두 번째 이유는 받은 복을 다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만복의 근원이십니다. 그래서 가까이 할수록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멀어질수록 복을 잃어버리고 불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땅에 사는 동안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에게 가까이 해야 합니다.
3. 세 번째 이유는 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을 떠나면 마귀의 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평강의 하나님을 모시면 마음에 평강이 생기지만, 하나님을 떠나 마귀가 마음에 들어오면 그 때부터 불행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울 왕에게서 하나님이 떠나가고 마귀가 들어오자 그는 아주 괴로워했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하나님과 멀어지면 마귀와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실 때 복되고 편한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내게 손을 대지 못하게 하려면 언제가 하나님을 붙잡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사람입니다. 사울은 왕이었고 부귀와 영화를 누릴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되니 불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가정에 무슨 행복이 있겠습니까!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거리를 두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치 부모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절대로 부모를 모시지 않으며 거리를 두고 사는 아들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와 한두 시간 떨어진 거리에서 사는 자녀들처럼 예수님에게 푹 빠지면 자신의 행복을 잃을 것 같아서 거리를 두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세상에서 행복을 얻으려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함정입니다. 탕자의 마음과 생각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행복은 아버지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을 때생기는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것이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사는 비결입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15:4-5, 7-8, 11)
기쁨이 충만한 것은 행복이 가득한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사는 비결은 주님이 내 안에, 내 안에 주님이 계신 것입니다. 이런 경지에 들어갈 때 기쁨이 충만한 것입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 15:5-6) 꼭 명심하십시오. 이스라엘의 역대 왕을 보면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섬기지 않고 반반으로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함께 섬긴 왕들이 많습니다. 이런 왕들은 불행한 삶을 살다 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 크리스천 가운데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하나님도 믿지만 세상과도 짝해서 한 다리는 교회 안에 있고 가끔은 점쟁이한테 가도 죄책감은 하나도 없는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떠나서 이 세상 것에서 행복을 얻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세상의 명예, 물질, 지식에서도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오직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실 때 있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이 내 안에, 내 안에 하나님이 거하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고난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하나님의 축복의 채찍이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우리의 살길입니다.]
탕자는 아버지를 떠나자 재산을 다 잃고 종이 됩니다. 그것도 제일 미천한 돼지를 치는 종이 됩니다. 16절에 보면 돼지가 먹는 열매라도 먹으려고 하지만 먹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즉, 돼지보다 더 못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탕자가 흉년을 당하고 가난해지고 돼지보다 못한 종이 되는 것은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입니다. 이런 채찍이 있는 것은 축복입니다. 이 징계를 통해 택함을 받은 백성은 첫째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내가 아버지를 떠나 망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탕자는 품꾼의 하나로 써달라고 아버지에게 돌아갑니다. 택한 백성은 반드시 돌아옵니다. 이것이 살길입니다. 살길은 아버지에게 가까이 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문제가 많아도 무조건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나오기만 하면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시고 받아주십니다. 20절에 그러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개하는 아들의 모습을 봅니다. 택함을 받은 자는 하나님께 나오지만 택함을 받지 못한 자는 깨달아도 돌아오지 않습니다. 십자가 위의 강도는 주님 앞에 돌아오지만 가룟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만 자살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염치가 없어야 한다.’는 말은 바로 이런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에도 염치 불구하고 주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나오면 삽니다.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했지만 염치불구하고 그냥 나와야 합니다. 탕자가 어떻게 해결합니까? 무조건 아버지 앞에 나와야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절망에 처했을 때 죄를 범해서 어려움을 당할 때 염치불구하고 두손들고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면 회복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좋은 옷을 주고 잔치도 열게 됩니다. 돌아오니까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위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 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 땅을 위하여 중심이 뜨거우시며 그 백성을 긍휼히 여기실 것이라』(욜 2:12-18) 이것이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아무리 죄가 많고 매를 많이 맞고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나님 앞에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축복을 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욜 2:23-26)
오늘 밤 탕자였던 분들이 계십니까? 우리가 주님에게 꼭 붙어 있기만 하면 과실을 많이 맺으면서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절대로 주님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주님을 교회를 멀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냥 하나님 앞에 나오셔서 하나님께 매달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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