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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의 영광 (출 40: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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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예용범 목사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있었을 때 일입니다.
캐나다의 단거리 선수인 벤 존슨이 100m 달리기에서 1등으로 입상했습니다.
본인은 물론 캐나다 전 국민과 온 세계가 갈채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후 며칠 후
그는 금메달은 몰수당하고 영광의 자리에서 수치의 자리로 떨어져야 했습니다.
금지된 「약물복용」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교회 생황
「주의 법」대로 해야 됩니다.
성막을 짓는 데에 가장 잘 짓는 것은 「자신들의 생각 따라」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하신 식양 따라」 지을 때 마침내 그 성막에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했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막이 교회인 만큼 성막 짓는 것은 곧 교회생활인 것입니다.
잘하는 교회생활!
계시 따라 되어야 되고,
곧 이 생활이 성령 충만함의 비결인 것입니다.

초대교회와 현대교회의 차이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당시에는 성령 충만한 성도들의 공동체 였습니다.
오늘은, 그렇지 못합니다.

이유는 계시를 믿지 못하고 불순종하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 백성의 큰 잘못은 계시하신 하나님을 경배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든 금송아지를 하나님인 냥 뛰면서 경배한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을 진노케 했던 것입니다.

  출 32:10 “그런즉 나대로 하게 하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반대로 계시하신 대로의 결과를 보십시오.

출 40:34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 없으며”

2) 오직 성령님은

성도들이 이 계시를 따라 바른 교회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오신 보혜사 이십니다.

  요 16: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한 고대 수도원에서 내려오는 얘기입니다.
어느 한 노인 수도사가 젊은 사업가에게 말했습니다.
「물고기가 마른 땅에서 죽듯이 자네도 세상에 뒤엉키면 파멸하게 되네,
고기는 물론 들어가야 하고 자네는 성령께로 돌아가야 해」

그 사업가는 아연 실색하며 말했습니다.
「그럼 내가 사업을 그만두고 수도원으로 들어가란 말이오?」

그 노인은 다시 말했습니다.
「분명히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제가 드린 말씀은 사업은 그대로 붙들고 있고 당신 마음속으로 들어가란 말이오!」

우리는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세상지배를 받으면 세상 사람이고,
세상사가 마음을 움직입니다만,
성령의 지배를 받으면 하나님 사람이 되고 하늘나라 일이 마음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3) 예배에 관하여

성도에게 예배는 큰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구원의 목적이 예배요
영광을 올리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출 9:13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더 나아가 예배는 물론 성도의 모든 생활이 예배가 됩니다.

  마 5:16 “이 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쯤 되고 보니
성도의 모든 교회생활은 분명한 예배요 찬미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예배를 단순히 공연이나 집회로 간주하는 일은 불경건 모습입니다.

교회의 예배에 관한 난치병이 있습니다.
① 습관성 주보 탐닉증
설교가 시작되면 으레히 주보를 뒤적이며 어쩌다 낸 헌금 명단에서 자기 이름을 찾거나 오자를 찾는 경우.

② 습관성 찬송 추월증
찬송 중 망상의 나래를 펴고 이곳저곳을 헤매는 증상.

③ 습관성 예배 지각증
모든 예배에 꼭 5분이나 10분 늦게 오는 증상

④ 습관성 안면철판증
찬양 연습 없이 가운을 입는 증상
준비 없이 기도하거나 예배위원이 되는 경우.

⑤ 습관성 제발 걸림증
찔리는 설교를 들으면 「나를 씹는군!」하고 생각하는 증상
이 증세는 주로 어디에 내놔도 지지 않는 성도에게 나타난다.

⑥ 만사 삐딱증
모든 일을 삐딱하게 받아들이는 증상인데 마치 고르지 않은 안경으로 세상을 보듯 매사를 곱게 보지 않는 사람에게 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예배 시간, 장소보다는 예배자의 인격과 삶에 크신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조치입니다.

명심하십시오.
예배 대상은 예배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십니다.
카인과 그 제물, 제사는 열납치 않으셨지만,
아벨과 그 제물, 제사는 열납하셨습니다.
아벨에게는 신령한 인격과 진실한 삶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4) 드림의 원리

예배는 좋은 것을 드리는 신령한 행위입니다.
① 기도를 드립니다.
기도의 기본적 원리로는 「개인기도는 길게 공중 기도는 짧게」입니다.
물론 특별기도회로 모였을 때는 예외입니다.

한 번은 선배 목사님께 저녁 식사로 고기를 대접했는데 선배 목사님의 긴 축복기도 덕에 고기를 많이 태운 적이 있었습니다.

혹자는 식사보다 기도가 더 중요하지 않느냐 하겠지만, 상황도 인식해야 합니다.
또한 기도의 주제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심방 후 애찬의 감사기도가 예배 기도와 같아서는 곤란하고,
◦ 헌금기도가 주일예배 기도와 같아서는 곤란하고,
◦ 초상집의 입관예배기도가 「개업예배」기도 같아서는 곤란합니다.

기도는 꼭 준비해야 하는데 대중기도, 대표기도 시 훈련되지 않았을 경우 기도문을 작성해서 하되 안 쓴 것처럼 할 수 있다면 좋으며,
모여 있는 회중들과 관계있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꼭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 기도!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 따라 평상시에도 기도하는 성도만이 잘 드릴 수가 있습니다.

② 찬양을 드립니다.
찬양은 나나 다른 성도들의 마음을 준비해 주는 부수적 조건이 아니라 그 자체가 예배이고, 가사는 설교와 동등한 말씀의 선포인 만큼
◦ 가사를 음미하면서
◦ 정성을 다하여 불러야 됩니다.
이러한 찬양은 찬양자의 마음을 열고 영을 깨끗이 해 줍니다.
그러므로 예배시
찬송에 적극 참여하면,
찬송 중에 임하는 주님을 뵐 수 있습니다.

  사 42:8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③ 헌금을 드립니다.
헌금은 「예물을 가지고 주 앞에 나오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하나님께 드리는 성도의 예물입니다.

구약의 그 많은 제사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제물 없는 제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에게서 바람직한 헌금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대상 29:14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 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가 주의 손으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이러한 헌금은 세금도 아니고 회비도 아니며 기금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러므로 항상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야 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모든 재료와 기타 경비 역시 자원함으로 드려진 헌금, 헌품으로 가능했습니다.

오래전 일입니다.
어느 권사님은 「목사님! 구역예배 시에 헌금하시지 마세요!」 제가 되물었습니다.
「왜요?」
「예배드릴 때마다 헌금 드리시기 어렵잖아요?」
그러나 모르시는 염려함입니다.

헌금은 결국 나를 위한 투자가 됩니다.

  마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이 헌금에 특별난 것은 십일조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십일조를 제사장과 성전 봉사자인 레위인들을 위해 드렸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자신이 속한 교회에 드려야 됩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공금입니다.

  말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즉 십일조는 개인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섬기는 교회에 드려 교회로 하여금 공적으로 결정해서 집행토록 해야 됩니다.
종종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교사나 선교단체 혹은 구제를 위해 사용하는데 잘못입니다.

마치 공부는 연세대에서 하면서 등록금 수업료를 다른 대학교에 내는 경우와 같습니다.

반면,
감사, 구제, 장학, 선교 등은
모든 성도들이 하는 것이지만, 의무는 아닙니다.
교회가 규정한 규정 헌금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헌금!
교회가 규정한 헌금!  그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감사한 것은
한국교회는 십일조의 복을 받은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헌금에 인색해서는 곤란합니다.
기회 있을 때마다 기쁘게 참여하여 작아도 드릴 수 있다는 감격을 누리고 드려진 헌금을 통해서 확장되는 하나님 나라를 공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밖의 교회생활은 여러 모양이 있습니다.
친교에 관한한 친한 사람끼리 똘똘 뭉치지 말아야 하는 일,
회의 중, 의견이 대립될 경우 피차 기도하면서 양보하는 등…….

성령님은 불완전한 우리를 완전케 하십니다.
교회생활의 최고는 뭐니 뭐니 해도 성령 충만할 때입니다.
성막에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 찬 모습은
성도의 성령충만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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