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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갈릴리의 희망 (마 4: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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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대근 목사 (송악교회)

지금 우리 농촌은 씨 뿌림의 계절을 맞아 매우 바쁘고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웬만한 밭에는 감자며 고추며 참깨 등 많은 작물들이 심겨지고 또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논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이렇게 밭에서든, 논에서든 땀 흘리며 수고하는 우리들의 한결같은 마음에는 추수 때의 기쁨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씨를 뿌리면서 잡초로 우거진 들판을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풍성한 열매가 가득한 가을 들판을 생각하며 피곤도 잊고 땀 흘려 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희망입니다. 희망은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게 만드는 힘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어렵고 힘들어도 희망이 있는 사람은 망하지 않습니다.

마태는 예수님이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시는 그의 모습을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고 표현했습니다. 즉, “흑암에 앉은 백성들에게 예수님은 희망의 큰 빛이다” “사망의 땅과 그늘진 땅에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희망의 큰 빛이다”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아담과 하와 이후에 허물과 죄로 죽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가리켜 흑암에 앉은 백성이라 표현했습니다. 즉, 죽음 안에 있는 존재요 어둠 속에 있는 존재란 뜻입니다. 죄를 지으면 지옥에 갈 존재가 아니라 이미 지옥에 앉아 있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혀 희망이란 없는 존재인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예수님은 이렇게 허물과 죄로 죽어 지옥에 앉아 있는 인생들에게 희망의 빛이요, 구원의 빛이요, 생명의 빛으로 오셨다고 마태는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송악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을 통해 정말로 새로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한참 힘들고 어려운 때를 살아가고 있지만, 갈릴리에 희망의 큰 빛을 주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새로운 희망의 빛을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자! 그러면 빛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의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시기 위해 행하신 일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이었는가를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3절의 말씀을 읽습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마태는 이 세상에 희망을 주시는 예수님의 사역을 세 가지로 요약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예수님의 3대 사역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이 세상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신가? 그것은 바로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는 일이었습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는 사역은 교육입니다. 천국복음을 전파하신 사역은 복음전도와 선교입니다. 그리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는 것은 상담 또는 치유를 말합니다. 이 세 가지 사역을 통해 예수님은 세상에 희망을 주셨습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는 예수님

먼저 예수님은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며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회당은 유대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삶의 자리였습니다. 그들은 회당을 중심으로 모이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곳에서 말씀을 배우고 인생을 배웠습니다. 이처럼 회당은 유대인들에게는 일상생활의 근거지였기에 항상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었고, 예수님은 이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18절에 보면 “예수님의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하니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예수님의 가르침은 새로웠습니다. 배우고 싶고 따르고 싶고 닮고 싶은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고자 모였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흑암의 권세에 매인 인생들이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항상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배움과 가르침입니다. 바르게 가르치고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를 통해서 인생은 미래가 열리는 것입니다. 올바른 가르침이 있는 나라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겸손한 배움을 습득한 인생은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인간은 올바른 배움을 통해서 위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가르치셨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나라에 기독교가 처음 들어왔을 때, 이 나라의 백성들은 무지 그 자체였습니다. 가난과 질고에 허덕이는 백성들에게 쪽 복음이 전해지면서부터 이 민족의 판도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에게 교회는 신학문을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무지한 백성들이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이 민족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교회가 세상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이제 모든 사람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서 세상의 학문은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혁명이라는 말로 표현될 만큼 학문의 지평이 넓어졌지만, 그래서 과학이 발달하고 문화가 발전했지만, 참된 인간을 만드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이 나라만 해도 초대졸업자가 전 국민의 반 이상이 되지만 그 만큼의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발전하고 과학은 성장했지만, 참된 인생의 가치를 가르치는 일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배운 만큼 사는 법입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수준이 높지 못하다는 것은 이 나라의 가르침의 한계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교회가 올바른 가르침을 멈추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세상은 절대가치가 사라진지 오래됩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잣대로 삼을만한 진리를 더 이상 추구하지 않습니다. 요즘 우리 사회의 젊은 부모들은 아이를 낳아 기르면서 그 아이의 영혼의 상태나 정서적인 필요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다만  한글을 몇 개월 만에 일고 쓰는가? 산수를 얼마나 잘 하는가 영어 발음이 얼마나 정확한가? 하는 데에만 관심을 기울입니다. 이렇게 자라나는 아이들은 이기적인 존재들이 됩니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젊은이들은 또한 어떻습니까? 그들은 오직 재미만을 추구합니다. 그것이 진리인가? 거짓인가를 따지지 않고 그것이 재미있는가? 재미없는가를 따져서 행동합니다. 어른들은 어떻습니까? 철저하게 이익을 추구합니다. 자신의 행동이 옳은가? 그른가를 생각하지 않고 오직 그것이 유익이 되는가에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때에 교회는 올바른 가치관, 절대로 변하지 않고 영원히 소멸되지 않는 유일한 진리를 말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의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아 변화된 교회와 성도들을 보고 도전을 받고 부끄러워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 교육의 목표인 것입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먼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영적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신앙에도 수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의 수준이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7절에서도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골로새서 1장 28절에는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라”고 말합니다. 디모데후서 3장 14절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다는 이름만 가지고 사탄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교회를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세상을 이기며 승리할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했다고 해서 세상을 가르치고 훈계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답게 사탄을 물리치고, 패역한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확실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죽음도 흔들 수 없는 확실한 믿음 말입니다. 그 원칙적인 비결은 바로 하나님 말씀으로 배우는데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중심으로 바르게 살아갈 때, 세상은 비로소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는 배우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배우고 단련하여서 그 인격이나 신앙의 수준이 세상 사람들이 경외심을 갖고 바라볼 수 있을 만큼 높아져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 배우기를 힘쓰시기 바랍니다. 아울러서 여러분들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기 위해 교회 보내기를 주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인생의 모든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배우고 자란 아이들은 절대로 잘못되지 않을 것을 나는 확실히 믿습니다. 여기에 진정한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천국복음을 전파하심

두 번째로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첫 설교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 중 가장 중요한 사역은 바로 천국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기쁨의 소식, 이것 때문에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흑암의 권세에 놓인 세상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소망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기독교 복음입니다.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 즉 천국입니다. 교회는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 세상과는 도무지 비교가 안 되는 교회만의 독특한 본질이 있습니다. 교회만이 전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교회가 복음의 순수성, 즉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을 때, 역사속의 교회들은 타락하고 멸망했습니다. 교회가 가장 중심에 품고 전하고 선포해야 할 주제는 바로 하나님 나라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관심, 예수님의 주제는 오직 하나 하나님 나라 밖에 없습니다. 성경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주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지극한 관심은 오늘도 이 땅의 모든 백성과 나라와 민족이 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의 복음은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로 가득 채워져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며 기대입니다. 하나님이 이 악하고 패역한 세상을 향해서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거기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나라에 들어올 사람들이 아직도 무수히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향해서 가져야 할 마음도 그것입니다.

우리가 볼 때에 세상은 정말 희망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복음이 들어가면 역사가 바꿔집니다. 예수님을 모신 심령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임하면 하늘의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돈이 줄 수 없는 기쁨, 세상의 명예와 권세를 소유했을 때 느낄 수 없었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또한 주님이 다스리시는 천국이 임하면 내 안에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이 있습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던 우리 영혼의 만족이 임합니다. 주님이 다스리는 천국이 임하면 희망의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예수 믿으면 아멘 합시다. 예수 안에서 모든 것이 형통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최악의 상태는 죽음입니다. 그러나 이 죽음은 우리에게 천국을 확인하는 시간이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죽음 앞에서도 감사하며 웃을 수 있습니다. 이 비밀을 알았기에 초대교회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만이 이 세상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온통 하나님 나라에 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진 핍박을 받으면서도 예루살렘을 넘어 온 유대와 사마리아로 그리고 국경을 넘어 이방 나라와 세계의 중심이라고 불리던 로마에까지 담대하게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전파했습니다. 이렇게 지상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고 전파할 때, 교회는 세상을 살리고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힘들고 지쳐 있습니까? 낙심과 절망이 여러분의 묵상거리가 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천국을 기대하십시오. 천국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지치고 상한 심령으로 나오신 여러분들에게 예수님께서 허락하신 천국의 기쁨과 함께 삶의 새로운 희망이 열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심

세 번째로 예수님은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당하는 힘겨운 싸움 중에 하나는 바로 질병의 고통입니다. 세상의 과학이나 의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고 삶의 질이 높아지긴 했으나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병원이 생겨나고 해마다 수많은 의사들이 첨단의 의술로 무장하여 배출되지만 오히려 인간의 이러한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정복하기 어려운 질병들이 계속해서 발생하여 인간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텔레비전에서 질병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방영할 때마다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질병이 자라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하며 잠을 뒤척입니다. 이처럼 육체를 가진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질병의 문제로 고민하며 싸워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니까 예수님은 인간이 그토록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질병의 문제를 해결하시는 분인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병과 약한 것들 고치셨습니다. 24절에 보면 예수님은 구체적으로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 하는 자, 중풍병자를 데려왔는데 그들을 고치셨다고 했습니다. 이사야 53장에 보니까 예수님은 인간의 질고를 아는 자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구체적인 문제에 응답하시는 구세주이십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당하고 있는 삶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그에게 나아오는 모든 연약한 자들, 병들 자들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주셨고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도 그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귀신들린 자를 고치고, 죽은 자를 살렸습니다. 나는 지금 이 시간에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질병과 어두운 것과 악한 것이 떠나게 될 줄 믿습니다.

어느 목사님의 설교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인도 선교사로서 큰 발자취를 남긴 [스탠리 존스]라는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평생을 인도에 가서 복음 전하느라고 생을 바친 분인데, 그분이 89세에 뇌일혈을 일으켜 가지고 반신불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몸을 가지고도 선교 사역을 포기할 수 없다고 고집을 피웠습니다. 그래서 강제로 보스턴에 있는 병원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병원에 입원을 하고 치료를 받으면서 회진을 하는 의사마다 붙잡고 “의사양반 나를 향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스탠리야 걸으라고 말해주시요”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너무나 간곡하고 진실하게 부탁을 하니까 회진하는 의사들마나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스탠리야 걸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스텐리 선교사는 아멘하고 대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호사에게도 똑같이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같이 회진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스텐리 선교사를 볼 때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스탠리 걸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때마다 스텐리 선교사는 아멘하고 대답했습니다. 89세의 노인네가 노망이 난 것일까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 분은 6개월 만에 병상을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90살의 나이에 또 다시 인도에 선교하러 갔다고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와 능력을 믿으니까 역사와 기적을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구세주의 이름입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고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그 이름의 능력으로 모든 질병이 떠나가고 인간의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가 해결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 안에 있는 억압된 모든 심령들이 치유되기를 소원합니다. 질병도 고쳐지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주시는 치유의 기적도 맛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함께 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으로 예수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와 능력을 믿으시면 그대로 될 줄 믿습니다. 자! 이 시간에 다같이 자신의 질병을 향해 선언하십시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모든 병에서 놓여 건강할 지어다” 믿음대로 될지어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온 세상에 새로운 희망을 주시기 위해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바로 그 주님이 여러분이 오늘 이 아침에 고백하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제 그분 예수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고 겸손히 그 말씀대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분이 전하는 천국 복음을 듣고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십시오. 그리고 그분이 주시는 치료의 능력을 믿음으로 받으십시오. 그래서 건강한 몸과 거룩한 영으로 새로운 희망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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