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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 믿으세요 (사 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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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경환목사 (대구태현교회)

“인간은 종교적 동물”이라고 말한다. 이 말의 뜻인즉 인간은 누구나 종교적 본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인간의 역사는 종교의 역사라고 하여 틀리지 않는다. 이처럼 인간은 그 심성 깊은 곳에 지상의 어느 생물이나 동물에게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신(神)을 향한 욕망을 간직하며 살아왔다. 이것이 인간이 가진 기본적 욕구이다. 이 기본적인 욕구에 본능적 욕구가 더하여져서 인간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살고자 하는 생욕, 이성에 대한 성욕, 먹고자 하는 식욕과 같은 본능이 있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간에게는 이런 본능 더욱 만족시키려는 욕구로 장수욕, 명예욕, 건강욕, 물질욕 등과 같은 부가적인 욕구가 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이러한 모든 욕구가 충족되었다 하여도 인간은 행복하고 만족스런 상태에 다다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참된 행복을 누릴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유명한 인기 배우가 자살을 하고 높은 관직에 있던 사람이, 재벌이, 사장이 학자가 자살을 하는 것이다. 왜 이런 결과가 초래되는가? 그것은 인간이 가진 기본적 욕구, 즉 신(神)을 향한 종교적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어린 아기에게서 볼 수 있는 엄마를 향한 본능적 욕구와 같다. 가장 기본이요 근본이 되는 신에 대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이 세상의 온갖 부귀영화는 아무 소용이 없고 그 어떤 것 때문에 행복할 수 없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인간이 이 근본적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온갖 수고를 다하지만 꼭 만나야 할 신(神)이신 참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므로 참된 만족을 얻지 못한 체 방황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이 일에 대하여 생각하며 다함께 깨닫고 은혜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찾는 “그 어떤 것” 그것은 한 마디로 “인간 안에 오셔서 인간의 죄를 용서해 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이다. 세계 여러 종교를 공부해 보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이루신 공로가 아니고서는 인간의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아무런 대책이나 방도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말하고 있다. 과학이 발달하여 과학이 인간의 모든 영역을 대신 해 준다 할지라도 대신해 줄 수 없는 한 가지는 신을 찾고 경배하려는 종교성이다. 그렇다면 영적 존재인 인간이 찾고 경배하려는, 아니 찾고 경배해야할 영원의 대상이 누구인가? 그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인간이 인간되며, 인간의 신에 대한 욕망이 충족된다. 여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란다. 오늘 이 시간은 왜 우리가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기를 원한다.

1. 왜 우리가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예수를 믿어야 한다.

인간이 처음 창조되었을 때는 죄가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죄에 빠짐으로써 죄 아래 놓이게 되었다. 인간의 삶에 있는 모든 고통은 바로 죄의 결과이다. 그런데 죄는 반드시 값을 치뤄야 하며, 그 궁극적 값이 영원한 지옥에 떨어지는 멸망이다. 이러한 비참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지은 죄 값을 치뤄야 할 어떤 것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3:10)고 증거하고 있는 그대로 인간의 죄를 대신해 줄만한 대상이 없다. 그 이유는 모든 인간이 자기 죄로 사망했기에 죽은 자가 죽은 사람을 살릴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면 인간의 죄를 대속(代贖) 할 자격자는 과연 어떤 사람이어야 하느냐? 인간의 죄를 대속 할 수 있는 자격자는 무엇보다 먼저 그는 사람이어야만 하고 사람이면서 또한 죄가 없어야 하며 나아가서 그는 인류를 대표할 만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그가 누구인가? 그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께서 하늘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육신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다. 죄는 없으시지만 모든 죄인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기 위하여 오셨음이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할 이유인 것이다.

2. 왜 우리가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예수님께서 우리 때문에 죽으셨기 때문이다.

본문 4절 이하의 말씀에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지은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매맞고 십자가에 못박혀 참혹하게 죽으셨다는 사실을 바르게 인식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예수님의 고난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에 세상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본문 4-6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 일어난 모든 사건은 우리와, 즉 나와 관계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 그가 탄생하시고, 이 땅에서 고난받으시며, 찔리시고 상하시고 징계를 받으시고, 채찍에 맞으신 모든 일이 나와 우리와 연관된 것이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이야기는 곧 나의 이야기요 나아가 우리들 모두의 이야기이다. 예수께서 하신 일이 무엇인가? 그것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이다. 죄의 결과는 사망 즉, 멸망과 지옥이다. 부패된 우리가 스스로 죄를 청산할 수 있는가? 우리 죄의 청산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피밖에 없다. 그러므로 인간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다는 것은 얼마나 큰 죄악을 다시 범하는 것인지를 마음 판에 새겨야 한다. 실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영생을 누린다. 요3:16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다. 또한 행4:12은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했다. 사랑하는 성도여! 채워도 채워도 만족할 수 없는 인간의 욕망, 채우면 채울수록 죄로 부패되기만 하는 인간의 욕망, 이 욕망을 그 무엇으로 잠재우겠는가? 이것은 기본적 욕구가 채워져야 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간이 찾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요14:27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마11:28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셨다. 무거운 죄의 짐이 여러분을 누르고 있는가?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 부패된 욕망 속에서 허덕이고 있는가? 우리의 평안과 만족을 주신 분은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셔서 부활의 산소망을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다른 분이 없으며 오직 그 분을 믿어야만 영생을 누린다. 오직 예수뿐이다. 인생들에게는 오직 구원의 주로서 예수님 외에는 없다. 그래서 죽자 사자 여러분을 모시려고, 여러분을 천국에 모시고자 떼를 썼고 용을 썼다. 이 예수 믿고 모두 모두 천국에 이를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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