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신앙의 위기 (고전 10:9~13)

  • 잡초 잡초
  • 331
  • 0

첨부 1


- 이동학 목사 (상동교회)

이따금씩 TV에서 아프리카 초원의 동물의 세계를 봅니다. 말그대로 양육강식의 세계입니다. 사자나 호랑이나 하이에나와 같은 맹수들이 소나 말이나 사슴같은 초식 짐승을 잡아 먹습니다.
대게 잡혀먹는 짐승들을 보면 거의가 짐승떼에서 이탈하거나 한눈을 팔다가 잡혀먹힙니다. 이유는 정신을 차리지 않고 어리대다가 맹수의 습격을 받고 잡혀먹히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태만과 맹수의 습격이 동기가 됩니다.
신앙인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앙생활의 태만이나 마귀의 습격입니다.
사탄의 본래 의미는 훼방자, 방해자란 의미입니다.
신자들의 천구행로를 훼방합니다. 그러므로 마귀에게 약점을 보이거나 빌미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마귀는 뿔이 달리고 흉칙한 괴물같이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천사와 같이, 친숙한 이웃이나 친구들이나 가족을 통하여 접극하고 도전해 옵니다. 어찌되었든지 마귀의 유혹이나 도전을 받을때는 믿는자의 위기입니다.

엡4:27에서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6:11에서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경고 했습니다.

농사짓는 사람에게는 한재외 수해와 병충해와 같은 위기가 있습니다. 사업하는 분들께는 부도의 위기가 있고 운동선수들에게는 경기의 위기가 있는 것 처럼 신앙인에게는 신앙의 위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이겨내야 합니다.

첫째, 신앙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살때가 위기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죄에서 용서받고 의인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과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항상 이 은혜를 알아야하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하면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불기둥, 구름기둥의 보호를 받았고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고 하늘에서 나리는 만나를 먹고살았고 반석에서 솟아나는 생수를 마셨고 입은 옷이 헤어지지 아니했고 사막길을 걷고 걸어도 발이 부르트지 아니했고 대적과 싸워서 이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편안하고 풍성하게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했습니다.
신명기 32장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한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경고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고 책망하셨습니다.
내가 재앙을 그들의 위에 쌓으며 나의 살을 다하여 그들을 쏘리로다
그들이 주리므로 파리하며 불 같은 더위와 독한 파멸에게 삼키울 것이라 내가 들짐승의 이와 티끌에 기는 것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리로다

밖으로는 칼에, 방안에서는 놀람에 멸망하리니 청년 남자와 처녀와 젖 먹는 아이와 백발 노인까지리로다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배신한 백성들에게 진노하사 징계 하시겠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그후 이스라엘은 대적의 침략을 당하고 엄청난 시련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기원전722 앗수르의 침략으로 이스라엘이 망하고 587 바벨론에 의해 유다나라가 망하고 450 파샤나라의 지배를 받고 300 헬라제국의 지배를 받고 63 로마의 지배를 받고 기원1092 오스만 터키의 지배를 받고 2000여년간 나라없는 백성이 되며 열국들에게 유린당한 수난의 시대를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은 선민으로서 은혜를 망각하고 배은망덕하게 처신한 결과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망각하거나 배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은혜도 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 일부 젊은이들이 자주 촛불시위를 하면서 친북과 반미를 주장하는데 대한 바른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의미가 있었던 것을 암니다.
우리는 북한의 남침 6.25도 잊지 말아야 하고, 남한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서 미국과 우방국가들이 37000명의 젊은 목숨을 바쳐가면서 싸운 UN과 이웃나라들의 도움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이 은혜를 망각하면 화를 자처하는 결과가 됩니다.

우리는 모두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①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②여러분은 상동교회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③부모님의 은혜를 져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④이웃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 은혜를 잊고 사는 잘못된 위기를 각성하고 은혜를 잊지 말고 기억하고 살아가는 온전한 신앙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신앙인이 스스로 선줄로 생각할때가 위기입니다.
사람은 스스로 이기고 잘되고 성공했다고 생각될때가 위험한 때입니다.
본문 12절에서 '그런즉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 베푸신다고 하셨습니다.
다윗도 임금이 되어 나라가 강성해 졌을 때에 큰 시험을 당했습니다.
바베사를 범함으로 간음죄를 지었고 충신 우리아를 죽여 살인을 하고 우상숭배를 방조했고

아들 압살롬의 반란을 당해 왕궁에서 쫒겨나는 어려움도 당했습니다. 하나님께 커다란 징께를 받았습니다.
바벨론나라 '느부갈네살' 왕에대한 이야기가 역대기하와 다니엘서에 있습니다. 느부갈네살왕은 유대나라 예루살렘을 침범하여 성전을 뒤엎고 성전 기물을 탈취해가며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그는 소아시아와 지중해연안의 넓은 영토를 확보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이루어 놓은 업적을 과시하며 오만불손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만족에 도취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호사마란 말이 있습니다. 다니엘서 4장에 보면 이런일이 있은 후에 느부갈네살왕은 광견병에 걸려 왕이 사람들에게 쫒겨나서 들짐승과 함께하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의 이슬에 젖어 살며 정신이상자처럼 살았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살다가 어떤 이유에서건 성공을 해서건 승리를 해서건 부자가 되서든 출세를 해서든지 교만해지면 그것은 위기에 직면한 것입니다. 자신이 잘나고 내가 했노라고 과시하고 자랑하면 하나님과 멀어지고 바보가 되어지고 신앙의 위기를 만난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주변에 바보가된 유명인들이, 바보가된 정치인들이, 바보가된 대통령도 얼마나 많습니까.
계시록 3:17에서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고 경고 했습니다.
주앞에서 신앙의 위기를 알아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잘될 때, 성공했을 때, 사람들에게 칭찬이 있을 때가 슬기롭게 믿음으로 잘 극복해야 합니다.

셋째, 불만과 불평이 많을 때가 신앙인의 위기입니다. 민수기 3:16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광야를 행진해 갈때의 이야기입니다.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온이 족장들250인과 함게 하나님과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불평하고 항거했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