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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원의 은혜와 은혜 받은 자의 삶 (엡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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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헌 목사 (신월동교회)

기독교의 신앙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은혜와 삶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구원을 말함이고 삶이라는 것은 은혜 받은 자가 은혜를 주신 이를 향하여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 생활을 하면서 은혜라고 하는 말을 많이 듣고 사용하는데 은혜라고 하는 말을 신약에서는 카리스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그 뜻은? "우아""매력""은총""호위""자선""감사"라는 뜻이고 동사 "카리조마이"는 "거져준다" "값없이 준다""은혜로 준다""용서한다"라는 의미입니다.

구약에서는 헤세드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었는데 그 뜻은? "바람" "열망" "사랑" "긍휼" "자비"라는 뜻으로 동사"하사드"는"사랑하다""바란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는 자격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베푸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선물 앞에서는 감사와 감격과 오직 겸손으로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최고의 행복이요, 축복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말씀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요약해 본다면 1)구원의 은혜가 있습니다. 이것은 기초적이면서도 근본적인 것으로 특별은혜라고 합니다. 이 은혜가 신앙의기초가 되어질 때 우리는 감사 할 수 있고 충성 할 수 있는 것입니다. 2)사명의 은혜가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에게 또 다른 은혜가 사명의 은혜입니다. 다시 말씀드려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에게 2차적으로 와지는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은혜를 감당하는 것이 구원받은 자의 삶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자의 삶을 통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고 그 역사에 아름답게 동참하는 자들에게 하늘의 상급과 이 땅에서의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 중에 가장 크고 귀하며 우선 순위에 두어야 할 은혜가 있다면 그것은 구원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구원이라는 용어는 기독교가 사용하는 용어 가운데 가장 귀하고도 중요한 용어입니다 즉 구원을 떠나서는 기독교가 존재할 수 없는 것이지요 기독교의 신앙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것인 데 여기서 구주란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해 낸 주님이란 뜻입니다 그러기에 구원은 내 힘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힘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왜요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원어를 살펴 볼 것 같으면?
1)구원하다 "소조"= "구원하다, 구출하다, 보전하다, 놓아주다"이며 명사 "소테리아"는 구원, 구출, 보전"이라는 의미입니다 2)구원하다 "디아소조"= "친절하게 구원하다, 치료하다, 안전하게 살려내다, 보존하다"는 의미입니다 3)구원하다 "야소ㅑ"는 "광대하다, 충분하다, 놓아주다, 놓아주다, 보존하다, 간직하다, 돕다, 해방하다, 구출하다, 안전하다"는 말이며 명사 "예슈아"는 "구원, 구출, 도움, 승리"라는 뜻이고 "예소ㅑ"는 "구출, 도움, 구원, 안전"이라는 의미이며 "여호수아"나 "예수"의 이름이 여기서 온 것입니다 4)구원하다 "하라츠"는 끌어내다, 건져내다, 해방하다, 놓아주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구원은 무엇이며 이 구원이 왜 필요한 것인가요 말씀드리고자 하는 구원은 영혼 구원입니다 인간은 영과 육으로 만들어졌는데 실제 육은 영을 싸고 있는 장막으로 우리의 영은 영원히 사는 것으로 영혼 구원은 절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왜 구원받아야 할 위치에 있는가는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데로 에덴 동산에서 인류의 대표자로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들어갔던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와진 죄의 결과로 인간은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고 만 것입니다 곧 이것은 하나님을 떠나는 결과를 가져 왔고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에 빗나간 것으로 인간이 하나님을 버린 결과를 빗어낸 것입니다 이 죄를 원어에서는 "하말타노"라고 하는데 "과녁을 맞히지 못하다, 빗나가다, 죄를 범하다"는 의미로 렘2:13절에서는 "하나님을 버린 것이 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죄를 가지고 있는 인간들은 자기의 힘으로는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고 죄는 무섭게 성장하여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이 하나님에게 대항하는 엄청난 결과를 자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바로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보내시기를 계획하셨고 독생자 되시는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첫째: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요3:16절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에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고 오셔서 십자가에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므로 우리는 그 예수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아 잃었던 하나님을 되찾았고 잃었던 생명을 얻는 그야말로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요 사랑의 종교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인 십자가를 통한 구속의 사랑을 받는 것이 복중에 복이요 이 사랑은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이 땅에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죽어줄 사람이 있으며 누가 우리의 죄를 씻어 줄 수가 있습니까? 이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 중에 최고의 사랑입니다

둘째:구원의 은혜는 예수님입니다
"요3:16절에 하나님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합니다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한 마디로 예수님입니다 고로 복음입니다 나를 위해 오신 예수님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 나를 위해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 나를 위해 재림하실 예수님을 믿고 그 모든 복음의 사건이 나를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알고 그 사실을 믿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구원에 있어 믿음은 중요한데 누구를 믿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행4:12절의 말씀처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말씀합니다 구원의 길은 오직 한길입니다 요14:6절을 보니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요3:14절을 보면"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이자도 들려야 하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구약 성경 민수기21:4-9절의 말씀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거쳐가면서 그들은 순간 순간 자기들 마음이나 상황에 맞지 않으면 모세와 하나님을 향하여 주저 없이 원망과 불평을 토해 냈습니다 그들이 원망한 상황들을 살펴 볼 것 같으면 출14:11절을 보면"모세를 향해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 우리를 이끌어내어 광야에서 죽게하려느냐"라며 원망했고 출16:2-3절을 보면 "우리를 이 광야로 인도하여 굶주려 죽게 하려느냐"라며 원망했습니다 출17:3절을 보면"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목말라 죽게 하려느냐"고 원망했고 민14:2절을 보면"애굽 땅에서 죽었더라면 더 좋을 뻔했다"고 원망했습니다

이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셨고 그 백성들은 벌을 받았습니다 왜요? 그 백성들의 원망은 하나님을 향한 불 신앙의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왜 믿음 없는 행동을 했습니까? 박윤선 박사는 은혜의 건망증 때문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지난날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심으로 애굽에서 해방시키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신 은혜를 쉽게 잃어버리는데서 오는 결과가 불신앙인 것입니다

민21:5절에서도 보면 "백성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되 왜 광야에서 죽게 하려느냐 이곳에는 식물도 물도 없도다"라며 원망하고 대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즉시 그들에게 불뱀을 보내사 물려 죽게 하셨습니다 그 때 모세가 하나님께 백성들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고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구리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민21:9절을 보면"모세가 놋 뱀을 만들어 장대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고 했습니다

우리 한 번 생각해 봅시다 그리로 만든 뱀은 생명도 없습니다 놋뱀은 사람을 물수도 없고 살릴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놋뱀을 쳐다 본 자는 살았습니다 요3:14절에서 구원의 진리를 이 사건에 비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놋뱀 사건과 주님의 십자가 사건을 대비시켰다는 것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라고 말입니다

불뱀에게 물린 자들이 놋뱀을 바라보아야 산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이요 비과학적이며 비합리적인 괘변이나 가설에 불과합니다 어떤 상식으로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고 바라본 자는 살았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의 은혜가 같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는 주님의 말씀 나를 위해 오신 예수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나를 위해 부활하신 예수를 믿는 자는 죄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을 얻는 다는 것입니다

고전1:18절을 보면"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의 사건이 멸망받는 사람들에게는 유치하고 어리석고 미련한 사건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구원 받는 우리들에게는 십자가의 사건이 능력과 사랑과 구원의 사건이 됩니다 그래서 믿고 구원을 얻습니다 구원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임을 기억하시고 감사하며 주를 섬겨 가시기 바랍니다

셋째:구원의 은혜는 믿음입니다
요3:15절에서는 "저를 믿는 자 마다 영생을 얻는다"라고 했고 16절에서는 "저를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고 말씀합니다 즉 믿으면 구원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길이 믿음이라는 것은 믿음의 대상이 되시는 예수님을 믿는 것으로 나를 위해 오셔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위해 부활하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님의 그 사역 자체를 믿는 것으로 그분이 행하신 일이 나를 위해 행하심으로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롬 10:9절을 보면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시인한다는 것은 인정하고 고백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가 내 입으로 예수가 나의 구주라는 사실을 시인해야 합니다 즉 세상에 다른 어 떤 것이 주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가 주가 된다는 사실을 고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정하고 고백한 다는 것은 다른 이로 하여금 나와 하나되게 만드는 것이요 더 나가서는 내가 그 사람의 편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남녀 관계를 예로 들어 볼 것 같으면 전혀 모르던 사이임에도 서로가 상대를 인정하고 사랑을 고백하기에 이르면 하나되어 가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성도들도 주님의 자로가 되어 구원받는 백성이 되려면 나의 입으로 예수는 나의 구 세주가 되심을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 사랑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그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 주시고 그 예수가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죄사함을 주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으니 믿음으로 순종하여 구원의 감격을 누리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넷째: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의 단속 사역입니다
은혜 계약 아래 구원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에 의해 이루어지고 얻어지는 구원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엡2:8절을 보면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구원을 가리켜 하나님의 구원이라고 하는 것은 구원의 은혜는 전적으로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로 구원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나는 그를 믿어 죄사함을 받고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만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가지게 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구원의 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대속 사건으로 단번에 구원을 완성시키셨지만 그러나 그것이 인간에게 적용될 때에는 일정한 과정과 단계가 있음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예정으로부터 이루어집니다 엡1:3-6절의 말씀을 보면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져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정은 넓은 의미로는 도덕적 피조물에 관한 하나님의 계획 혹은 목적을 말하며 좁은 의미로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 절대적 주권으로 인간의 의지 보다 앞서 어떤 자를 특별히 뽑아 내어 구원에 이르게 하며 어떤 이는 멸망에 버려 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정은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무한한 지혜를 기초로 한 예정입니다 하나님의 예정은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를 기초로 하셨기 때문에 유한한 인간의 머리로는 모두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다"고 하시는 말씀을 우리 인간의 머리로 어찌 이해할 수 있으며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의 조물주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얼마든지 가능하신 일입니다

예정 된 자를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부르시고 부르신 자녀들을 하나님께서는 거듭남, 즉 중생을 시키시고 거듭나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회개케 하시고 회개한 심령에 믿음을 주셔서 그 믿음으로 의롭다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후에는 이 당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하게 살도록 성화의 과정을 거쳐 영화의 단계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까지 구원받은 자의 모습을 말씀 속에 찾아보며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는 은혜 중에 은헤요 기독교의 본질이며 우리가 예수를 믿는 궁극적인 목적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이 구원의 은혜 속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으며 예수님께서 주체가 되시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인 믿음으로 그를 받아 드리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은혜를 받고 천국 백성되어 감사하다고 고백하며 사는 우리의 삶이 어떻게 표현되어져야만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즉 은혜 받은 자의 삶이 어떠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다섯째:은헤의 삶은 예수를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갈6:17절을 보면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고 했습니다

"나를 괴롭게 말라"=는 "나에게 괴로움을 주지 말라, 나에게 괴로움을 일으키지 말라"입니다 "흔적"= "스티그마"는 "스티조" 찌른다는 말에서 나왔는데 "흔적, 낙인"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9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본문의 흔적 "타 스티그마타"는 "그 흔적들"이라는 말이고 "가졌노라" "바스타조"는 "가지고 다닌다"는 뜻입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주인이 노예가 자기의 소유임을 확인하기 위해 노예의 몸에 낙인을 찍었는데 그것을 스티그마라고 했습니다 흔적이 찍힌 노예는 그 소유권이 주인에게 있었습니다 바로 바울은 자신이 구원받은 자로써 예수의 스티그마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즉 예수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고로 나는 예수가 주인이니 나를 괴롭게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예수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당연히 주인을 위한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섯째:은혜의 삶은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은경건한 삶입니다 경건이란 무엇인가요? 약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란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즉 경건이란 말은 하나님께 소망을 둔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약자를 돌아보고 자신이 죄에 물들지 않도록 파수하는 생활이 경건입니다

경건한 삶을 살아가려면 그리스도를 본 받아 살아야 합니다 고전11:1에서"내가 그리스도를 본 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 받으라"고 했습니다 즉 성도의 성장의 표준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예수님만큼 되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이상이고 예수를 닳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인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자취를 따라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 취"란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삶의 뒤를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 장에서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바라보자"라는 것은 예수님을 모델로 삼고 살아 가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의 삶은 순종의 삶이셨고 사랑의 삶이셨고 희생의 삶이셨습니다 우리도 이것을 본 받아 살아갈 때 구원의 은헤를 입은 자로서의 아름다운 삶이 될 것입니다

일곱째:세상에서는 빛의 자녀처럼 살아야 합니다
엡5:8절에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 이였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처럼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빛은 예수님이시오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이시오 곧 말씀입니다 고로 빛의 자녀처럼 행하라 하심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난날 어두움 즉 마귀의 종이 되어 사탄이가 시키는 데로 움직였던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있으면서도 죄 인줄 몰랐고 남을 시기하고 비방하고 모욕하고 살면서도 죄인인줄 모르고 지내던 죄인 중에 괴수 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사랑에 의하여 주님의 은혜로 마귀의 종에서 풀려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요8:12절에 주님은 자신을 "나는 세상에 빛이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마5:14절에서는 "우리를 가리켜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빛처럼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엡5:9절의 말씀을 보면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빛의 자녀는 사랑을 가지고 말씀 안에서 바르게 진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빛은 어두운 곳을 밝게 비쳐 주는 사명이 있습니다 성도는 죄악의 어두운 곳을 주님의 참된 빛을 발하여 죄악을 물리 쳐야 합니다 빛은 추운 곳을 따듯하게 해 줍니다 성도는 미움이 있고 소외 당한 심령을 따듯한 사랑으로 보호하고 인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가는 곳마다 냉냉한 심령이 뜨거워 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빛은 태우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죄악을 성령의 불로 태우고 주님을 마음 속에 모시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만약 성도가 가는 곳에 죄악의 어두움이 드리워지고 사랑이 있는 곳에 내가 가므로 냉랭한 삶이 드리워 진다면 이는 성도의 삶이 아닙니다 우리는 빛의 자녀처럼 행하여 아름다움 변화를 가져오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덟째:자신에게는 주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빌3:7절에"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빌3:5절의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으로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세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고 했습니다 이 모든 자신의 자랑과 유익한 생활을 주님을 위해 해로 여긴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시 말씀 드려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신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주를 모시고 사는 성도로서 과연 주를 위해 얼마나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아직도 주를 섬기는데 내 생각이 앞서고 내 방법이 앞서고 내 경험을 앞세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는 주를 모신 자의 바른 삶의 자세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주를 모시기 전에는 자신을 내 세우고 자랑하며 자신을 위하여 살았지만 주님을 모신 후로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음을 알고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평생 주님의 십자가를 자랑하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할 때 옛 사람을 벗어버리게 되고 새사람을 입어 주님을 모신 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아홉째:은혜 받은 자의 삶은 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빌1:20절에"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라고 말씀하고

빌1:21절에서는 "이는 내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고 했습니다

롬14:8절에"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의 것이로다"라고 말씀했고

고전6:20절"값없이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였습니다

즉 사도 바울의 삶은 구원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하여 오직 예수만을 위하여 그를 존귀히 여기며 사는 삶이 였는데 이는 곳 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주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귀한 분으로 모시고 사는 것이 주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 부모 자식 권력 물질 다 귀하지만 예수보다는 못한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는가 하면 예수 그리스도만 높이고 그에게만 영광을 돌리는 것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모든 계획을 주님께 맞추어야 합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나의 유익과 영광을 전재로 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유익과 영광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영광 빙자해서 내가 영광을 받으려 하지 말자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은 예수를 존귀히 여기고 예수님을 우리의 생애 가장 높은 분으로 모시고 주님이 부여하신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의 모든 계획을 주님께 맡기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것이 곧 예수를 위해 사는 삶인 줄 알아 힘쓰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믿음이요 하나님의 절대 주권으로 이루어 진 은혜입니다 이 은혜가 우리로 하여금 신앙의 길을 가게하고 감사하게 하고 소망을 가지게 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 되어진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이 요구된다는 것을 알고 은혜 안에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고 세상에서는 빛되어 살고 자신을 위하여는 주를 위한 포기의 삶을 살며 오직 주의 영광을 구하는 삶이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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