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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이 되게 하시면① (창 4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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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완석 목사 (여수시민교회)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그를 쏘며 그를 군박하였으나 요셉의 활이 도리어 견강하며 그의 팔이 힘이 있으니 야곱의 전능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그로부터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가 나도다 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네 아비의 축복이 내 부여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 없음 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창세기 49장 22~26절 말씀)

  ♬ 405 1.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3.이제껏 내가 산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아멘!

  크신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염려거리, 근심, 걱정거리 많은 인생살이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기뻐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고, 우리 자녀들이 잘 되는 것 보며 기뻐하십니다. 복된 주일에 모여 예배드리는 것 기뻐 받으실 줄로 믿습니다. 나오고 싶지마는 몸이 불편하여서 나오지 못한 성도들에게도 건강 주셔서 함께 예배할 수 있는 은혜가 속히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나올 때 무거운 마음으로 나왔을지라도 주의 음성을 듣는 기쁨과 주님 만나는 기쁨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로버트 슐러 목사는 사람을 네 종류로 구분했는데, NO NO PEOPLE은 항상 안 된다, 못한다고 머리를 흔드는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을 말하고, YO YO PEOPLE은 줏대도 없고, 소신도 없이 흔들리는 변덕스러운 사람을 말하고, BLOW BLOW PEOPLE은 바람에 날리는 사람들, 생각도 크고, 소리도 커서 떠들어대지만 실제로 일을 해야 할 때에는 움츠리고 뒤로 물러나는 사람을 말하고, GO GO PEOPLE은 생각도 크고, 말도 클 뿐 아니라 소신껏 밀고 나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세상에서도 소신이 있는 사람이 일을 성취하거니와 더더욱 믿음의 분명한 소신을 가지고 나가는 자를 결코 주님은 외면하시지 않을 줄로 믿습니다. 좋은 결말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장애물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커다란 바위가 굴러올 때 거기에 깔리면 죽지만 바위를 멈추어 서게 하고, 그 위에 서기만 하면 다른 사람들 보다 인생을 멀리 볼 수 있는 거예요. 더 가치있는 인생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유대인들의 전통 가운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아들들을 불러놓고 축복을 해줍니다. 그런데 이 축복이 그냥 희망사항으로 끝나지 아니하고, 그대로 이루어지더라! 아멘! 우리 가정과 자녀들도 잘 되어야겠는데, 기어코 라도 잘 되는 것을 보아야 되겠는데, 유대인들보다 더 잘 되는 길이 어디 있느냐? 우리는 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축복하는 거예요. 날마다 시간마다 자녀를 가슴에 부둥켜안고 축복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축복이 우리 가정과 자녀들의 앞날에 복의 열매로 나타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눈으로 보게 될 줄로 믿습니다. 간증거리가 생겨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가정이 주변에도 좋은 간증거리가 되거니와, 하나님께서 이 부족한 종을 보내셔서 말씀을 증거하는 곳마다 여러분의 가정에 일어나는 역사들이 귀한 간증거리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주님 영광 받으시는 가정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말씀에는 야곱이 나이가 많아 세상을 떠날 날이 가까워오는 것을 보면서 열두 아들을 불러 하나 하나에게 축복을 해주는 가운데, 요셉을 향한 축복의 내용입니다. 요셉이란 “더하다” “첨가하다” 이런 뜻을 가진 히브리어 “야싸프”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그가 더하실 것이다” “두 배로 번성한다” 이런 의미입니다. 우리의 이름이 무엇이든지 간에 여러분에게도 주님이 더하여 주시는 복이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두 배로 번성하는 복이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요셉을 향한 축복의 내용이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고 했고 그 가지가 담을 넘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 샘이 되십니다. 은혜와 축복받은 인생은 샘 곁의 나무와 같습니다. 팔레스틴 지역은 사막이기 때문에 물이 귀합니다. 비가 잘 오지 않는 지역이에요. 그래서 나무들이 말라죽고, 살아도 제때 열매를 맺지 못하고 겨우 죽지 못해 사는 경우가 많더라는 거예요. 많은 나무들이 말라가고 죽어져 갈 때라도 샘 곁에 심겨진 나무나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늘 푸르고 윤택하고 싱싱하고 때를 따라 좋은 열매를 맺더라는 것입니다. 그 뿌리를 샘의 근원에 두고, 강물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 붙들고 사는 자는 하나님 의지하고 사는 자는 어느 때나 어딜 가든지 어떤 환경 가운데라도 계속해서 열매를 맺으며 형통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 삶을 여호와께서 인정하시기 때문이지요. 여러분의 가정이 말씀 붙들고 사는 복된 가정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직 하나님 의지하고 사는 복된 가정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어딜 가든지 열매맺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축원합니다. 어떤 환경 가운데라도 형통한 삶을 살기를 축원합니다.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는 복된 길이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왜 우리가 낙심하고 주저앉고 상처받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환경이 어려워서가 아니에요. 근본적 이유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믿음 없는 것 아니에요. 믿음으로 살고, 말씀대로 살다가 때로는 힘들어서, 끝이 안 보여서 포기하고 낙심해 버리기 때문이에요. 내가 원하는 때에 열매가 안 나타나니까, 주저앉아 버리게 되더라는 거예요. 사람의 생사화복이 하나님의 장중에 달려 있는 것, 우리가 압니다. 믿어요. 그런데 현실세계 속에서, 환경 속에서는 잘 실감이 안 되더라는 거예요. 요셉이 한 평생 살아가면서 많은 환경의 변화를 겪습니다. 평탄치 못한 환경이었어요. 그러나 한평생 변함 없었던 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님 품안에서 살았더라는 거예요. 환경이 어떻게 변할지라도 샘 곁에 있으니까 목마르지 않더라는 거예요. 늘 잎이 싱싱하고 푸르른 나무처럼 그 인생이 형통한 삶을 살게 되더라는 거예요. 자신만 복을 받은 것이 아니라, 종살이하던 보디발의 집이 복을 받고, 옥에 갔더니 전 옥이 은혜를 입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 바로 왕과 애굽에도 복을 주셨더라! 샘 곁의 무성한 가지가 담을 넘어갔다는 축복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 각자 각자에게 주신 길이 다릅니다. 주신 은사가 다르고 재능이 달라요. 가야 할 길이 달라요.

어떤 사람이 성공한 사람입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그 길을 발견한 사람이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아멘! 큰 일 아니라도 괜찮습니다. 길지 않은 인생, 이 땅에 살면서 누군가에게 유익을 끼치며 축복을 끼치며 살수 있다면 그것이 성공하는 사람이고, 가치 있는 삶인 줄로 믿습니다. 나 혼자 잘 되고, 나 혼자 잘 사는 것이 결코 성공은 아닙니다. 혼자만의 행복은 성공이 아니에요. 인생 살면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했느냐? 하는 것이고, 마지막에 어떤 사람으로 남느냐?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인생,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가 없어요. 주변에서 한 사람씩, 한 사람씩 떠나가고 있잖아요. 내 차례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몰라요. 길지 않은 인생살이, 내가 복을 받거니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복을 끼치는 무성한 가지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에요. 말처럼 주어진 환경을 넘어선다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그러나 요셉은 비록 노예로 팔려 가서도, 정신적으로는 주인처럼 살았어요. 가는 곳마다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살았어요. 환경이 어떻게 바뀌던, 그 믿음은, 중심은 변하지 않았더라는 거예요. 노예로 한번 팔리면 일생 노예가 되는 거예요. 자식까지도 노예예요. 차라리 죽는 것이 낫지, 생각할수록 억울하고 분하고, 이것에 집착했다면 아마 정신병자나 폐인이 되었을 거예요. 우리 생활 가운데 잊어버릴 수 없는 아픔이나 쓴 기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파도, 억울해도, 과거는 지나가 버렸어요. 과거의 노예, 생각의 노예, 마음 속에 맺힌 한의 노예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얽매이고 있는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환경이 어떻게 달라지던지 믿음의 성공자로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인생을 살 수 있습니까? 다른 비결이 없어요. 생명 샘되시는, 축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만 붙어있으면, 나도 이런 무성한 가지가 되어지고, 주변에 복을 끼치는 풍성한 인생이 될 줄로 믿습니다. 주님이 함께만 하시면, 주님의 손이 나를 붙들고만 계시면, 우리를 해할 자가 없고, 건드릴 자가 없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를 가로막을 자가 없는 줄로 믿습니다. 요한복음 10:29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 없이, 하나님 밖에서 얻는 기쁨은 잠시예요. 한 동안은 좋을 수 있어요. 한 동안은 앞 설 수 있어요. 한 동안은 잘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주님 떠나서 얻는 복은 오래가지 못하더라! 우리를 더 허무하게 하고, 우리를 더 비참하게 하더라! 주님 주시는 복을 받되 우리 가정에 주시는 복이 오래 가기를 축원합니다. 사람은 처음 창조하실 때부터 한없는 만족과 부유함과 영광과 생명과 행복과 영원한 축복을 하나님 안에서 누리며 살아가도록 만들어 졌어요. 주님 만날 때 참 평안이 있습니다. 주님의 품에 안길 때 참 축복이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수고와 고통과 저주는 주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해결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 202 후)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1.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시험을 이기는 승리되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3.눈보다 더희게 맑히는 것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부정한 모든 것 맑히시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주님이 이미 우리가 당할 고난과 저주를 십자가에서 담당해주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질병과 가난, 불행과 비극을 십자가에서 다 해결해 주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다른 것은 이것입니다. 주님이 이미 맡아 주셨어요. 나 혼자가 아니라, 문제의 해결자가 가까이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내 뜻과는 다르게 해결이 지연 될 수 있어요. 그러나 때가 차면 반드시 해결됩니다. 아멘! 내가 믿고, 의지하는 주님은 전능하신 하나님! 내 생각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더 좋은 결말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주께서 좋은 결말을 주실 때까지 살아가면서 겪는 실패, 어려움, 시련, 풍랑, 폭풍까지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능력을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이깁니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가 뭐냐? 성공하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고, 실패한 사람은 포기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맙시다! 좋은 결말을 볼 때까지 믿음으로 이깁시다!” 비록 힘이 없지만, 연약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아니하면 결국은 이길 줄로 믿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 왔어요. 앞날도 주께서 인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생각지 못한 곳에 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싱거라는 사람이 오랫동안 가난과 병으로 시달렸습니다. 집안이 엉망이 되었고, 먹고살기 위해서 아내가 삯바느질을 했습니다. 병상에 누워서 고생하는 아내를 보며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아내를 도울 수 있을까? 밤낮없이 기도하며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바느질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연구하다가 재봉틀을 발명하게 되고, 이 발명으로 가난에서 해방되고 많은 물질을 주시더라는 거예요. 고난 가운데에도 기도하고 살길을 찾았더니 결국에는 큰 승리를 주시더라는 거예요. 사무엘상 2;6-7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기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 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도다" 주님께 모든 게 달려 있다는 믿음과 함께 주님 예비하신 좋은 결말을 보고 산다면 우리는 낙심하지 않고, 절망치 않고, 포기하지 아니 할 수 있습니다. "능히 이기리라!" "승리 할 것이라!" 

  ♬ 1.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반드시 내가 너를 들어쓰리라 천지는 변해도 나의 약속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 두려워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낙심하며 실망치말라 낙심하며 실망치말라 실망치말라 네 소원 이루는 날 속히 오리니 내게 용광돌리리 영광의 그날이 속히 오리니 내게 찬양하리라 2.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반드시 내가 너를 들어쓰리라 세상의 소망이 사라졌어도 온전히 나를 믿으라 두려워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인내하며 부르짖으라 인내하며 부르짖으라 부르짖으라 네 소원 이루는 날 속히 오리니 내게 영광돌리리 영광의 그날이 속히 오리니 내게 찬양하리라 아멘! 믿음으로 선포하십시오. 그러면 범사에 승리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주께 영광 돌릴 날이 속히 올 줄로 믿습니다. 아멘! 

  요셉의 환경은 갈수록 태산이었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 환경이었어요. 낙심하지 않을 수 없는 절망적인 환경이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것이 하나님의 훈련이고, 연단이었더라는 거예요.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를, 내 생명을, 건강을, 가정을, 환경을, 나아가는 인생 길을 꼭 붙들고 계심을 믿음의 눈을 열어 바라보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것입니다. ♬ 살아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근심 전혀 없네 사랑의 주 내 갈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아멘! 택하신 자녀도 넘어질 때 있어요. 실수하고 범죄하고 아파 할 때 있어요. 낙심될 때 있습니다. 그러나 넘어지는 것은 최후의 실패가 아니고 다시 일어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내게 흔들릴 수 없는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이 시대는 쉽게 흔들리는 시대입니다. 유행 따라, 환경 따라, 분위기 따라 쉽게 흔들리고 변하는 시대, 헛된 것에 마음 빼앗겨서 세월 다 보내고, 돈 날리고, 몸 버린 사람들 많습니다. 남이 잘된다 그러니까 그냥 뛰어들고 보니 아니더라는 거예요. 쉽게 흔들리고 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기본이 약하기 때문에 그래요. 본질을 놓쳐 버리기 때문이에요. 

  미국의 금문교를 만든 사람이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었느냐? 레드우드라는 2000년된 나무를 보니까 세가지 특징이 있었는데, 다른 나무보다 뿌리가 더 깊이 뻗어 있더라는 거예요. 두 번째는 다른 나무보다 잔뿌리가 많은데, 잔뿌리가 습기있는 곳으로 찾아 들어가 수분을 나무로 공급하고 있더라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그 뿌리가 큰 바위를 칭칭 감고 있더라는 거예요. 이것 때문에 2000년 동안 온갖 변하는 환경 속에서 쓰러지지 않고 살아남은 거예요. 그래서 금문교를 만들 때 반석이 나올 때까지 깊이 파고 들어가 그 위에 교각을 세웠다는 거예요. 그 결과 수많은 지진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늘까지 건재한 거예요. 겉으로 드러난 현상보다 중요한 것이 본질이고 기초더라는 것입니다. 기초없이 제대로 성장이 될 수가 없는 거예요. 우리 교회는, 우리 성도는 본질에 충실한 교회, 말씀과 기도에 바로서는 교회, 그래서 건강한 교회! 행복한 성도가 되어 가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말씀 안에 살길이 있어요. 미련스러운 것 같아도 말씀대로 행하고, 순종하는 길이 가장 좋은 길이고, 가장 빠른 지름길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먹고살기도 바쁜데 무슨 소리냐? 아니에요. 본질에 충실하면 은혜받는 일에 집중하면 하나님께서 영적으로만 아니라 우리 생활에도 복을 주신 다니까요. 아멘! 이제는 이런 체험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때인 줄로 믿습니다. 제가 목회 하면서 놓친 부분이 있어요. 성도들이나 교회가 더 많이 복을 받을 수 있었는데, 목사의 생각이 좁아지니까, 복을 받기는 받았는데, 놓쳐버린 것들이 있더라! 의외로 믿음 생활에 오래된 분들 가운데 십일조를 안 하고, 주일성수를 안 하고, 기도 생활을 안 하는 분들도 있더라는 거예요. 그런데 목사가 얼마나 어려우면 그러겠느냐? 얼마나 힘이 들면 그러겠느냐? 그 형편과 마음을 이해하고 말았더라는 거예요. 억지로라도 축복의 길 가게 해야 하는 것이 목사의 사명이었는데, 그것을 형편 생각하고, 그 사람 사정 생각하고 그러다 보니 못했더라는 거예요. 할 수 있으면 성도들의 생활에 부담이 안 되었으면 그런 마음으로 식사 대접도 될 수 있으면 사양하고, 사실 한 끼 먹으려면 최소한 10만원쯤은 들잖아요. 어려울 때는 그것이라도 아끼면 어디냐?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또 헌금에도 어렵게 사는 분들에게 부담이 안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될 수 있으면 특별헌금은 줄이고 안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빠듯하게 현상유지는 되어지고, 큰 어려움은 없는데, 부어주시는 복이 없더라는 거예요. 제가 부임하고 나서 몇 년은 계속해서 예산이 20% 이상 늘어났습니다. 이것 저것 일 많이 했어요. 주변에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목사가 일을 저지른다, 이것 저것 많이 쓴다.” 그런데 주님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는 주님이 채워 주시더라는 거예요. 그런데 살아가다 보니 그 분들의 말에도 일리가 있구나 싶기도 하고, 목사가 성도들의 형편을 알아주고 맞추는 것이 옳은 일 같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아끼자, 줄이자, 될 수 있으면 일을 만들지 말자고 생각했었습니다. 그것이 잘 한 것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렇게 한 이후로 현상유지는 되는데, 큰 역사는 일어나지 않더라는 거예요. 계산대로 안 되는 것이 인생살이이고, 교회 살림입니다. 적게 심으니까 적게 거두고, 심지 않으니까 거둘 것이 없어지더라는 거예요.

어려운 시대일수록 심으면 주님이 거둘 것이 있게 하십니다. 억지로라도 심게 하는 것이 목사의 할 일더라는 거예요. 십일조를 안 하면 가서라도 받아오는 것이 그 가정이 살길이더라는 거예요. 어렵다고 종자를 먹어버리면 나중에 거둘 것이 없다니까요. 뻔히 보면서도, 알면서도, 배려한다고 참는 것이 성도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아니더라는 거예요. 다시 한 번 당부를 드립니다. 이것은 말씀의 원리예요. 축복의 원리예요. 주일 성수! 십일조! 기도 생활! 이것만큼은 힘들어도 어려워도 잘 지켜 나가는 가정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같이합니다. “하나님! 주일 성수! 십일조! 기도 생활! 만큼은, 힘들어도, 어려워도, 잘 지키겠습니다.” 원리를 잘 지켜 나가면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때가 되어지매 거둘 만한 풍성한 열매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이 건강도 지켜 주셔서 필요없는 지출 생겨나지 않도록 도와 주실 줄로 믿습니다. 막힌 길들을 열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가정도 일어나고 일터도 회복의 역사를 허락하실 줄로 믿습니다. 오늘 모든 것 물리치고 주의 전에 나와 말씀듣고 순종하기를 원하는 여러분과 가정에, 자녀들에게 이런 은혜와 복이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큰 복 받는 비결은 어떤 환경, 처지에서도 바른 믿음 갖는 것입니다.

LA에 사는 어떤 권사님이 미국으로 이민을 왔는데 영어를 잘해야 먹고 살 것 같아 영어 학원에 등록하려고 하니 강의 시간이 수요일 밤과 금요일 밤 밖에 없는 거예요. 등록을 안 하자니 먹고살기가 힘들 것 같고, 하자니 신앙생활에 가책이 오고, 그래서 기도를 했답니다. 마음에 “영어가 우리 가족을 먹여 살리느냐? 하나님이 복을 주셔야 살지.” 이런 마음이 들더라는 거예요. 수요예배, 금요예배 드리려고 과감히 영어공부를 포기하고, 자동차 정비소를 차렸는데 기술로 하는 사업이어서 영어를 잘 못해도 별지장이 없더랍니다. 사업은 날마다 번창하게 되는데, 그 교회에서 십일조를 제일 많이 하게 되었더라는 거예요. 하나님 제일 주의 의 믿음만 가지면 하나님이 우리의 걸어가는 길에 무엇을 붙여 주실는지 몰라요.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아멘 주님이 붙여 주셔야 되요. 사람도, 환경도, 물질도 주님이 붙여 주셔야 합니다. 억지로 끌어 모아도 날아가려면 순간이에요. 더 크게 손해가 나더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붙여 주시고, 하나님이 지켜 주셔야 합니다. 우리 가정들이 하나님이 때를 따라 붙여 주시는 가정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가정들이 하나님이 때를 따라 화나 재앙으로부터 지켜주시는 가정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 1.여호와 나의목자 내게 부족없네 푸르른 초장위에 나의 몸 누이시네 2.내영혼 소생하며 자기이름 위해 의의길 인도하니 골짜기 두렴없네 3.주님의 지팡이가 안위하네 나를 주께서 원수앞에 상으로 베푸시네 4.기름을 머리위에 바르시는 주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함 따르리니 후렴)선한 목자 오나의 목자여 생수가 넘치는 곳 날인도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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