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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사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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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사43:7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이 무엇일까요? 오늘 읽은 말씀에 그 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이사야 43:7)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목적에 맞게 살 때 가장 행복합니다.

10명의 문둥병자가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고침 받은 10명 중에 예수님께 감사한 사람은 한 명 뿐이었습니다. 얼마나 서운하시겠습니까?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다음에 영광 돌리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영광 돌릴만한 사람들이 안 돌리면 참으로 섭섭해 하십니다.

그러면 어떤 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까?

1. 우리가 착한 행실을 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마5:16에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어느 집사님이 아파트 입구에서 바나나를 파는 상인을 만났습니다. 상인은 마지막 남은 것이라며 싼 가격에 주겠다고 말을 건넸습니다. 그 집사님도 동의했습니다. 돈을 건네고 물건을 받아든 그 집사님은 선뜻 바나나 한 쪽을 뚝 잘라내어 상인에게 권했습니다. “자 드셔보세요. 그동안 장사만 하셨지 한 번도 마음 편하게 드셔보시지 못했죠?” 그 말을 들은 상인은 바나나를 받아든 체 울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성도의 선행은 모든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불신자가 영광을 돌리는 것은 보다 값진 것입니다. 눅23:47에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했는데 이는 예수님의 큰 승리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2. 거룩하게 살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됩니다.

고전6:19-20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성령이 계시므로 거룩한 전인데 어떻게 죄악을 행할 수 있겠습니까? 요셉 보세요. 보디발의 아내가 날마다 요셉을 청하였어도 내가 어찌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하면서 도망쳤습니다.

미국의 황야지대에 사는 방울뱀은 무서운 독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하답니다. 그런데 이 방울뱀이 다람쥐를 잡는 방법은 특이합니다. 먼저 꼬리를 흔들어서 소리를 냅니다. 이 때 나무 위에 있던 다람쥐가 그 소리를 듣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소리 나는 곳을 내려다봅니다. 그 순간 다람쥐의 눈과 독사의 눈빛이 마주치게 되는데 그 때 다람쥐가 겁을 먹고 떨다가 중심을 잃고 나무 아래로 떨어지면 독사는 다람쥐를 한 입에 꿀꺽 삼켜버린다고 합니다. 여러분 죄는 독사보다 더 무서운 것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좋은 말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말3:16에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들으시기에 합당한 말을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말을 기념책에다 모두 기록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을 마음으로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입으로도 사랑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하루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하고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제는 마음도 좋지만 말로 표현하세요.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말로 표현하는 것을 듣고 싶어 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찬양입니다. 웹스터 사전에 “찬양하다”는 단어를 찾아보면 “칭찬하다, 찬미하다, 존경하다, 갈채를 보내다, 인정하다” 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도 아낌없는 갈채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찬양에는 엄청난 능력이 임합니다. 멀린 R. 캐로더스가 지은 찬송생활의 권능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보면 짐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짐의 아버지는 알콜중독자로서 가정을 파탄시켰습니다. 짐의 어머니는 남편을 위해서 30년 동안이나 하나님께 부르짖었지만 술 중독은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짐은 멀린 R. 캐로더스의 찬송생활의 권능에 대한 설교를 듣고는 그 때부터 아버지가 술 마시는 것에 대해서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찬양을 하나님께서 받으시는지 그들은 새로운 전율과 소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싱식적으로 보면 이 얼마나 이상한 찬양입니까? 그런데 다음 날 주일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할 때 아버지가 신앙에 대해서 묻더니 몇 주 가지 않아서 예수님 앞에 나아와 알콜 중독을 고침 받고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현재의 환경만 고쳐달라고 기도하지 현재의 상황에서 감사하지 않기 때문에 응답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찬양하십시요. 그러면 하나님의 큰 영광이 나타날 것입니다.

4.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시50:15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성경에 보면 모세는 홍해 앞에서 백성들이 원망 불평할 때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갈라주셨습니다. 아말렉과 전쟁할 때도 모세는 언덕에서 손들고 기도했습니다. 손을 들 때는 이기고 내릴 때는 졌습니다. 백성들이 원망할 때도 모세는 기도했습니다. 그 때 회막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습니다(민20:6). 역대하 14장에 구스 사람 세라가 백만 대군을 이끌고 유다를 침략했을 때 아사왕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적군을 물리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왜 부르짖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못 들으셔서입니까? 그것이 아니고 우리는 지금 영적인 전쟁 가운데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가 늘 방해를 받습니다. 그래서 의심도 생기고 믿어지지 않고 세상 욕망도 떠오르고 마음도 바쳐지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힘써 부르짖게 되면 그런 것들이 사라집니다. 마치 로케트가 지상을 이륙할 때는 소리도 많이 나고 힘이 많이 들지만 어느 궤도에 이르면 에너지가 필요 없는 것과 같이 우리의 기도도 처음에는 힘이 많이 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기도가 깊어지면 부르짖는 기도가 필요 없게 됩니다. 그 때는 부르짖음이 도리어 자기에게 방해가 됩니다. 이 깊은 기도를 흔히 관상기도라고 하는데 관상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받아 기도하는 것으로서 영적으로 조금의 방해가 없는 상태에서 가능합니다. 이런 깊은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나타내게 됩니다.

5. 죄인이 회개할 때 영광 돌리게 됩니다.

눅15:10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하셨습니다.

그 기쁨은 하늘에서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해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다고 하셨습니다. 독일 함부르크 대학의 바이올린 교수였던 골드슈타인(Goldstein)은 소련으로부터 망명 온 음악인이었습니다. 그는 위암으로 두 번 수술을 받았는데 마취를 거절한 채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마취를 하게 되면 암기해둔 악보가 망각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장기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는데 죽기 전 그는 자기 손으로 부고를 만들어 화제를 남겼습니다.

부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조화를 가져오지 마시오. 2. 조화대신 부의금으로 해주시오. 3. 부의금은 현금으로 해주시오. 4.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은 은행구좌로 부의금을 송금해주시오, 여기까지 들으면 얼마나 돈만 밝히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러나 다음번의 내용을 보아야 합니다. 5. 모아진 부의금은 전액 장애자 시설을 위해 써주시오. 골드슈타인은 생전에 그가 연주했던 음악보다 더 멋지게 자신의 인생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사람의 생애도 아름답지만 죄인이 회개하는 것이 더 아름답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리려면 전도해야 합니다.

6. 겸손히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고전15:9-10에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했습니다.

이 얼마나 겸손하고 아름다운 신앙고백입니까? 그런데 헤롯은 사람들이 돌리는 영광을 가로채다가 충이 먹어서 죽었습니다. 우리가 지상에서 자랑하고 영광 다 받아버리면 하나님 나라에서 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해서는 안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선한 행실 가질 때, 거룩하게 살 때, 회개할 때, 기도할 때, 찬양할 때, 겸손할 때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생애를 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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