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대하 14:1-15)

  • 잡초 잡초
  • 245
  • 0

첨부 1


- 김정옥 목사 (성천교회)

지난주간 우리는 김선일 씨 피납과 참수 사건으로 참으로 어두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세상이 점점 죄악으로 강팍해 지며 어두어져 가고 있습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는다는 성경 말씀을 기억하게 합니다. 세상이 점점 더 인간 욕심으로 강팍해 지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 인간의 삶에는 끊임없이 이런 저런 환난과 고통의 사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우리의 참된 소망과 위로는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 해결도 하나님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의 남쪽 유대나라에 아비야의 아들인 아사가 왕이 되어 통치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아사가 왕이 되어 그 땅을 통치할 때 하나님께서 그 땅에 평안을 주심으로 태평성대를 누리며 나라가 견고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본문 6절에 "여호와께서 아사에게 평안을 주셨으므로 그 땅이 평안하여 여러해 싸움이 없은지라 저가 견고한 성읍들을 유다에 건축하니라" 했습니다.

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실 때 참된 평안이 있음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아사 왕은 그가 왕이 되었을 때 무엇보다도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여 이방 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 상을 찍고 백성들에게 명하여 오직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또 유다 모든 성읍에서 산당과 태양상을 없이 하매 나라가 그 앞에서 평안을 얻으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면 가장 완전한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런데 이렇게 잘 나가며 태평성대를 누리는 시점에도 위기는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구스 사람 세라가 저희를 치려하여 군사 백만과 병거 삼백승을 거느리고 유대나라를 쳐들어 왔다"고 했습니다.
아사 왕에게 큰 위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이 세상에 위기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위기를 얼마나 슬기롭게 넘기느냐 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아사 왕은 나름대로 평안할 때 외세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서 강한 군대를 훈련시켜 강국을 만들었습니다. 그때에 유대나라의 군대가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 팔만이라 다 큰 용사더라 라고 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볼 때 유대나라의 군대는 나름대로 강한 군대로 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스 사람 세라의 백만 군대와 전쟁을 치르고자 할 때 염려 걱정과 두려움을 피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이때, 이 큰 위기 앞에서 아사 왕이 취한 행동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깨닫게 합니다.

2. 그것은 참으로 우리를 도와 줄 분은 여호와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아사 왕은 큰 위기를 당했을 때 참으로 도와 주실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밖에 없다고 고백하며 그 분의 도움을 간구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시며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복음 찬송의 가사처럼 "하나님 한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내 너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약속을 지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라 확신하네"......그렇습니다. ......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원한 도움이 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사 왕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사모하며 부르짖었습니다. 본문 11절 이하에 "그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가로되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컨대 사람으로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간구 했습니다.

아사 왕은 인간의 수단과 방법보다 하나님을 향하여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이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감동적인 모습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도 이런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참으로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밖에 없음을 고백하며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그런 사람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역사해 주십니다.

3. 마침내 하나님께서 그 전쟁에 개입해 주시고 승리하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본문 12절에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을 아사와 유다 사람 앞에서 쳐서 패하게 하시니 구스 사람이 도망하는지라 아사와 그 좇는 자가 구스 사람을 쫓아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이 엎드러지고 살아 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심히 많았더라"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도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모든 문제가 아름답게 해결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사 왕은 참으로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나라를 통치하는 가운데 태평성대를 이루고 또한 어려운 전쟁에서 승리하므로 큰 위기를 극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역대하 16장에 가서 그의 인생 노년에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사람을 더 의지하며 아람 나라의 군대를 더 의지하다가 그의 마지막 인생에 오점을 남겼다는 것입니다. 아사 왕은 그가 왕이 된지 39년에 그 발에 병이 들어 심히 중하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하다가 결국 안타깝게 죽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언제까지나 역사를 주관하시며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려울 때, 위기를 만났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며 구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거니와 형통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갈 때에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참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복을 주시는 성도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