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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여 들으소서 (단 9: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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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준 목사 (전주광성교회)

다니엘은 BC 605년 당시 최강대국이었던 바벨론왕 느브갓네살이 유다나라를 제 1차 침공했을 당시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 중 한사람이었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15세였습니다.
저는 성경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 가운데 다니엘을 참 좋아합니다.
그것은 왜냐하면 포로로 끄려간 사람이 대 제국 바벨론에 국무총리가 됐기 때문이고 그 다음에 제가 더 다니엘을 좋아하는 이유는 제 막내딸 의 아이가 본래는 다니엘입니다.
딸이라서 중간의 <니> 자를 빼고 다엘 이라고 지었지 본래는 다니엘이란 이름입니다.

요셉이 17세에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 30세에 애굽의 국무총리가 된 것처럼 다니엘도 포로로 끌려가서 당시 세계를 제패하고 위세를 떨치던 최대강국이었던 바벨론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아주 대단한 입지전적 인물이었습니다.
우리가 다니엘 서를 읽어보면 다니엘이 그렇게 된 대는 그냥 된게 아닙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고,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다니엘만의 인격과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철저한 자기관리, 철저한 신앙, 철저한 기도 이게 다 복합이 되어서 그가 출세를 한 것입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몇 가지 이유들을 찾아보겠습니다.

1.첫째는 자기관리가 철저했습니다.

다니엘서 1장을 보면 느브갓네살 왕이 유다 나라에서 포로로 붙잡아온 젊은이들 가운데서 눈이 빛나고 장래가 촉망 된 지혜와 총명이 뛰어난 인재들, 엘리트들을 몇 사람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바벨론의 학문을 가르쳤습니다.

이유는 포로들이 잘못하면 반항운동이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그 사람들을 안정을 시키고, 저항을 막고, 그들을 통솔하는 지도자로 세워서 지도를 하면 문제가 해결이 되거든요. 그런 정치적인 전략을 가지고 젊은이들을 뽑아서 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뽑힌 젊은이들에겐 최고의 예우를 하게 했습니다.
왕이 먹는 음식을 먹게 해주고, 왕이 마시는 포도주를 주어 먹게 해 주고, 왕궁 안에 머물게 해주고, 왕이 주는 옷을 입게 해주었습니다.
최고급 대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포로 된 사람들로서는 이거 천재일우의 기회였고 행운이었습니다.

그런데 1:8절을 보면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니라>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다니엘은 그것들을 거절했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지금 다니엘이 어떤 상황인데 왕의 명령을 거역을 해요. 왕이 주는 음식을 안 먹어요. 왕이 주는 포도주를 안 마셔요. 왕이 옷을 안 입어요.

이것은 왕의 명령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거역일 뿐만 아니라 다니엘 자신에게 주어진 성공과 출세와 영달의 기회를 걷어차 버리는 행위였습니다. 이것은 죽기로 작정을 한 것입니다. 

왜 거절했을까요? 왜 출세 길을 걷어찼겠습니까? 그것은 포로로 함께 끌려온 자기 동포들이 억압과 울분과 학대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울분과 학대 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런데 나만이 어떻게 호의호식 할 수 있느냐 그럴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더 큰 이유가 있습니다. 왕이 내려주신 그 음식은 우상숭배의 제물입니다. 그리고 포도주는 성경이 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8절을 보면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기로 했다>고 한 것입니다.
신명기 12:20-25절을 보면 <고기를 피채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왕이 내려준 그 고기는 피가 흘러요. 그 사람들이 그렇게 고기를 먹거든요 피가 흐르는 고기였습니다.
레위기 11장을 보면 <부정한 동물은 먹지 말라>고 했는데 왕이 베푼 고기 속에는 그런 부정한 고기들이 많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레위기 10:9절을 보면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아서 너희 사망을 면하라>. 죽지 말게 하라 그랬는데 왕이 준 포도주는 독주였습니다. 알코올 %(프로 테지)가 높아요.

어려서부터 성경을 배우고 그대로 실천한 다니엘로서는 그것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왕의 능력이라고 그 나라의 법이라도 할 수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아무리 왕이 베푼 진수성찬이라 하더라도 먹고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한번 정한 자신의 뜻, 한번 확립한 신앙을 포기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거절한 것입니다. 끝까지 굽히지 않았습니다.

지금 폐암으로 죽음을 거의 선고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 투병을 하고 계시는 코미디언 이주일 씨가 연초 텔레비전 인터뷰를 했습니다. 기자들이 찾아 가 가지고 ..그래서 자기 펜들에게 인사말을 하는데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요(그 다음이 참 중요해요). 절대 담배 피우지 마세요 담배 꼭 끊으세요>라는 인사말을 했습니다. 그 반응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반응이 놀라웠습니다.
담배 판매량이 줄고, 개인적으로 담배끊는 운동이 일어나고, 직장별로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담배가 안 팔린다는 것입니다. 담배끊어야지 담배끊어야지, 물론 새해이기도 하지만은
전 그 예기를 들으면서 <야 이주일 씨가 목사가 되면 좋겠다>. 목사가 얼마나 예기를 많이 했습니까? 담배 피우지 말라고 빨리 죽는다고,
그래서 또 내가 그런 생각을 했어요 <내가 코미디언이 되면 좋겠다>.

전문의들의 말을 빌리면은(예기 잘 들으세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5배나 높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흥준 목사의 말이 아니고 유주일의 말입니다.
건강에 도움되지 않는 것들, 경건생활에 도움되지 않는 것들, 건덕상 좋지 않은 것들을 끊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끊어 버립시다. 그리고 약속을 지킵시다. 끊은 것은 끊어야지요. 왜?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살아야 되니까요.

뜻을 정한 사람이 성공합니다. 그 사람을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관리를 잘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돈을 벌어도 자기 관리를 못하면 돈을 벌어도 다 날아가 버려요. 그렇지 않아요?
출세를 해도 그 출세를 관리 못하면 남의 출세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사업을 해도 자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다니엘은 자기 관리를 잘 한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자기 관리를 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2. 둘째는 유일신앙을 지켰습니다.

잘 아시는 대로 바벨론은 우상숭배 국가입니다. 각종 우상숭배가 창궐합니다. 우상숭배가 뿌리깊은 나라였습니다. 각종 신화가 많습니다. 신화문화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점성술과 무속신앙이 국민정신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나라에 하나님을 섬기는 유다 민족이 포로로 붙잡혀 갔습니다.
유다 민족은 전통적으로 <하나님은 한 분이라는 유일신 신앙을 가진 민족이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고 예배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타락하여 우상을 섬길 때마다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 하셨습니다.

그런 나라에 유대인들이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특별히 그 가운데 다니엘의 경우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만 믿는 유일신 신앙>이 특별했습니다. 천상 천하에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고, 유일신 하나님 섬겨야 복을 받는다고 하는 신앙이 다니엘 속에 꽉 차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는 우상에게 절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살아있는 황제를 신이라고 숭배하고 절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다니엘은 철저한 유일신 신앙의 소유자였습니다.

①독일은 <하이 히틀러!>, 하이 히틀러를 외치면서 히틀러를 찬양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망했습니다.
②일본도 사람을 천황이라며 신성화하고 숭배하고 신사참배를 강요했습니다. 그러다가 망했습니다. 앞으로 일본이 혼 좀 날거예요. 두고 보세요.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혼날 것입니다. 천황이 아닙니다. 일황, 일황 일본 왕이 어떻게 천황이요. 왜 천황이라고 불러요, 어떻게 천황이요. 어떻게 하늘의 황제요 그 사람이.. 안 돼요, 안 돼요
③북한은 김일성 동상을 평양광장에 세우고 신격화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가난과 질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현대 사회구조는 우리 기독교인들이 자기 정체성을 지키고 신앙생활 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제가 그것을 압니다. 한국은 기독교 국가도 아니지요, 우리나라 문화가 기독교 문화도 아니지요. 그래서 적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세계의 양주업자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고 판촉을 벌이는 나라가 어디인줄 아세요? 우리나라입니다.
술 소비량이 세계에서 제1위입니다. 비싼 것, 소주 같은 것 말고요. 막걸리 말고요, 양주 제일 비싼 술, 한국이 최고입니다. 잘 팔려요.
구라파의 사치품 제조회사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나라가 어디냐? 우리나라입니다. 왜요 잘 팔려요. 싹쓸이했다면 한국, 그저 빚을 지고라도 외제 사치품 사니까! 그래 한국이 아주 우수 고객 국가래요. 소비가 크기 때문입니다.

그뿐입니까? 도시 한복판, 동네 한복판 가릴 것 없습니다. 술집이 즐비합니다. 사원끼리 밥을 먹으러 가도 술, 직원끼리 나가서 회식을 해도 술, 반드시 술병이 올라옵니다.
자기만 마셔요 억지로 먹여요. 인심이 좋아요 한국은, 억지로 먹이는 것입니다. 안 마셔 죽어요, 안 마시면...

억지로 남에게 술을 강권하는가하면 폭탄주라는 걸 만들어 강제로 마시게 합니다.
제가 알아봤어요 폭탄주라는 게 어디 어디 있는가? 알아봤어요.
미국 없더라고요, 중국 폭탄주 없어요. 방글라데시 폭탄주 없어요. 에티오피아 폭탄주 없어요. 프랑스 포도주 원산지 아닙니까?, 폭탄주 없어요. 그런데 한국은 폭탄주가 있대요.
폭탄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합니다. 폭탄주 마시다가 폭발해서 죽은 사람 있지 않아요.

여러분! 참으로 기독교인이 신앙을 지키기가 어려운 사회구조입니다. 어려운 나라입니다. 그런 문화 구조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다니엘처럼 지킬 것은 지켜야 됩니다. 자기 신앙을 지켜야 합니다.
다니엘의 행동결정은 왕의 명령이나 법이 아닙니다. 다니엘의 경우를 보면 왕의 명령도, 죽이겠다는 위협도 개의치 않았습니다. 다니엘의 행동의 기준은 법도, 왕의 명령도 아니었습니다.

다니엘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표준이었고 척도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하라하면 하고, 하지 말라하면은 안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를 높이 올려주시고 들어 쓰신 것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그게 문제를 푸는 방법입니다.

성경을 캐논이라고도 합니다. 그것은 정경이라는 말입니다. 그 캐논이라는 말의 뜻은 <가장 정확한 표준>이라는 것입니다. <이것말고는 표준이 없다> 그런 뜻이거든요. 케논!
그런데 일본 사람들이 만든 카메라 가운데 <캐논>카메라가 있습니다. 왜 캐논이라고 한 줄 아세요? 모든 카메라 가운데 우리가 만든 카메라가 가장 정확하고 표준이다. 제일 좋다 그런 뜻입니다.

성경이 캐논입니다. 우리 신앙과 생활에 가장 정확하고 표준이 성겨입니다. 우리는 성경대로 살고, 예수님 바라보고 살아야 그게 정상적이고 그게 가장 바람직한 삶을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의 표준이 무엇입니까? 누구를, 무엇을 따라 가야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표준이고, 예수님이 표준이고 예수님 따라가야 합니다.

내 신앙을 방해하는 것은 나쁜 것입니다. 내 신앙을 흔드는 것들은 좋은 것들이 아닙니다. 그것은 버려야할 것들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위협과 죽음과 협박과 그 다음에 자기의 패배를 감수하고, 그런 것들을 무릅쓰고 아닌 것은 아니라 하고, 신앙을 지켰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다니엘을 들어 쓰시고, 그에게 복을 주셨고, 바벨론 제국의 국무총리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공했습니다.
여러분도 다니엘과 같은 신앙을 가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3. 세 번째는 기도를 했습니다.

다니엘서 6장을 보면 목숨을 건 그의 기도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이 왕의 사랑과 신임을 받고 국무총리의 자리에 올라가니까 자기 정적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왕을 에워싸고 있던 측근 대신들의 질투가 시작되었습니다.
시기할 뿐만 아니라 질투하고 모략하고 중상하고,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다니엘을 죽일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냥 죽일 수는 없지 않아요? 국무총리까지 되었으니까. 그래서 흠을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뒷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제아무리 뒷조사를 해도 다니엘에게서 도덕적 결점을 찾아 낼 수가 없었습니다.
뇌물을 받은 일도 없고, 정치자금을 받은 일도 없고, 떡값을 챙긴 일도 없고, 모든 게이트에 관련된 일도 없었습니다. 깨끗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생각하고 고민 끝에 죽일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어떤 방법이냐? 바벨론 황제가 아닌 다른 신이나 그 어떤 대상에게 기도하거나 절하는 사람이 있으면 황제불경죄를 적용해 굶주린 사자 굴에 집어넣자는 것이었습니다.
그 법을 만들어 왕한데 가지고 가서 왕한데 보여주니까 왕이 보니까 괜찮거든요 자기를 높이는 것이니까
그래서 요즘말로 말하면 결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 이후로는 살아있는 황제가 아닌 다른 신이나 다른 어떤 대상에게 기도를 하거나 절하면은 이제 굶주린 사자 굴에 집어 처넣는 것입니다.

다니엘에게 이때 위기가 왔습니다. 그런데 다니엘 6:10절을 보니까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어놓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아멘.
다니엘은 놀라운 기도의 사람입니다. 기도하면 죽습니다. 기도하면 끝장납니다. 기도하면 자기는 그 날로 총리는 그만두고라도 목이 달아날 판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다니엘이 그것을 알았어요. 다니엘은 기도하면 죽게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다니엘은 창문을 열어놓습니다. 보아라 죽일 테면 죽여라. 나는 내 길을 간다.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끊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했습니다.

여러분! 내가 목숨을 걸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내게 목숨을 주십니다.
내가 생명을 바쳐 기도하면 하나님은 생명을 되돌려 주십니다.
내가 감사하며 기도하면 하나님은 감사할 더 큰 조건들을 주십니다.
내가 물질을 바치며 기도하면 하나님은 물질의 복을 함께 주십니다.
나는 그 하나님은 믿습니다. 다니엘의 신앙이 그런 신앙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하거나 예수 믿는 사람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가령 이런 경우는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①대중식당에 가 가지고 설렁탕이나 짜장면을 시켜놓고 <우리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하십시다>. 그래서 대중식당에서 할렐루야하면서 그러지 마세요.
그렇게 식사기도 하는 것이 잘 하는 일은 아닙니다.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②또 식당 가서 기도하는 것이 창피하고, 쑥스러워 가지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안 하는척하고 식사기도를 하면서 할렐루야! 그것도 잘하는 일이 아닙니다.

다니엘은 창문을 열고, 큰소리로, 감사하며, 하루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따라하십시다. <창문을 열고 큰소리로 감사하며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하여 무릎 끓고 감사하며> 이 기도, 이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를 높이 드신 것입니다.

본문 9:3-27절도 역시 다니엘의 기도한 예기입니다. 그가 어떻게, 무엇을 기도했으며, 어떤 응답을 받았는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첫째 회개했습니다.

3절을 보면 <금식하고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다니엘은 우리처럼 죄가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죄 없습니다.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신앙적으로 큰 죄를 범한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마다 자신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죄가 생각이 났습니다. 죄가 뭐예요.

여러분 용서받은 사람은 남의 죄가 안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속에 악이 있고 자기 속에 죄가 있으면 남의 죄가 보입니다. 자기 죄는 안보입니다.
눈이 정말 밝은 사람은 남의 허물은 안보여요. 자기 허물이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눈이 어두운 사람, 눈에 이끼가 긴 사람은 자기 허물은 안보이고 남의 허물만 보이는 것입니다. 남의 허물만

그것은 마치 현미경으로 보면 온갖 나쁜 잡균, 세균이 다 드러나는 것처럼 주님 앞에 설 때마다 다니엘은 자기 허물이 드러나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마다 기도합니다. <주여 나는 죄인입니다. 죄송합니다. 나는 허물투성이입니다. 나는 의인이 아닙니다> 그게 뭐요? 회개, 회개한 것입니다.
8절을 보면 <우리가 범죄 하였다>고 했고,
11절에서도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라고 했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회개해야 합니다.

2) 둘째 간구했습니다.

3절을 보면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 하기를 결심하고>라고 했고
16절을 보면 <주여 내가 구하옵나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8절을 보면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보옵소서>라고 했고,
19절 보면은 <들으소서 용서하소서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소서 하시옵소서>
20절을 보니까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라고 했습니다.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는 간절해야 됩니다.
온 힘을 다해서, 정성을 다해서, 생명을 바쳐서 목숨을 걸고 기도했습니다. 기도는 간구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기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그러면 어떤 응답을 받았습니까? 오늘 말씀의 결론이 되겠습니다.
22절을 보면 <내가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나왔다>고 했고,
23절을 보면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다니엘을 찾아온 천사 가브리엘이 주는 응답입니다.
내가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겠다. 여러분 국무총리한데 뭐가 필요하겠어요? 돈이 필요한 줄 아세요? 아닙니다. 지혜와 총명이 필요합니다. 
지도자인 다니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혜와 총명이 필요한 것입니다. 회사를 이끌어 가는 사람한테는 지혜와 총명이 필요한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네가 은총을 주시겠다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을 수 있는 수천 만가지 응답과 복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 필요하고 받은 응답을 종합해서 두 글자로 바꾸면은 그게 <은총>인 것입니다. <은총>입니다.
은총이란 말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말이 은혜입니다. 은혜란 낱말은 포괄적인 의미이고, 은총이란 구체적인 사건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다니엘이 포로의 신분으로 당시 세계를 제패한 바벨론의 국무총리가 된 것은 은총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가 국무총리로 출세를 했습니다 만은 그 이후 국정을 수행하는 동안 그를 시기하는 정적들이 그를 잡아죽이기 위해서 온갖 술수와 권모와 모략과 중상이 떠나지 않았지만 꼿꼿하게 자기 자리를 지키고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이 뭡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총을 입을 수 있었습니까?
다니엘은 기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기도로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분명해졌습니다.
대답이 나왔습니다. 뭡니까? 기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합시다. <기도해야 된다>.

①괴롭고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기도해야합니다.
②이 사건 저 고통이 나를 에워쌀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길이 막혔습니다. 그때 기도해야 합니다.
③앞길도 막혔습니다. 뒷길도 막혔습니다. 옆길도 막혔습니다. 그리고 윗길도 막혔습니다. 도무지 길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그때 기도해야 합니다.
④이 약을 먹어도 안되고, 저 약을 먹어도 안되고, 저 병원을 가도 안되고 이 병원을 가도 안되고 <당신 끝이요 끝장이요> 할 때 바로 그때 기도해야 합니다.
⑤아내도 나를 돕지 못합니다, 남편도 나를 돕지 못합니다. 친구도 나를 돕지 못합니다. 은행도 나를 돕지 못합니다. 권력도 나를 돕지 못합니다. 그래서 길이 없습니다. 그때 기도해야 합니다.
⑥칠흑보다 더 어두운 절망과 고통이 나를 에워쌉니다. 그래서 이제는 인생의 끝장났다고 생각될 때 그때가 바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 때가 기도할 때입니다.
따라서 합시다. <그때그때 거기서 기도합시다?.

♩.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 예수 얼굴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주시며 늘 지켜주시리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내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 예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이 찬송 너무 은혜스럽고 이 찬송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래 맞습니다. 그 찬송대로 입니다. 그렇게 믿으시면 큰 소리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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