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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 사명은 무엇인가? (요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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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현 목사 (대선교회)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하기 위하여 살고 있습니까? 평생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학문입니까? 부입니까? 명예입니까? 행복입니까? 건강입니까? 권력입니까? enjoy입니까? 아니 일평생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내 평생의 사명이 무엇입니까? 라파엘은 "그리는 것이 나의 인생이다"고 말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건축하려고 나는 태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씨이저와 알렉산더는 "정복하고 지배하는 삶"을 구가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것을 우리에게 분명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께 내 삶을 통하여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고전10:31절에서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1. 내 평생 사명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우리의 평생 사명이고 우리 일생을 통하여 집요하게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공부하는 것도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직장 다니는 것, 사업을 하는 것, 자녀를 양육하는 것, 신앙 생활을 하는 것, 행복하게 사는 것,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장적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신 기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도 중 가장 긴 기도이고 기도의 내용이 가장 자세히 기록된 기도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바로 영광입니다. 5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점이 무엇입니까?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소서입니다. 지금 조금 있으면 십자가를 짊어져야 합니다. 죽음이 눈앞에 있습니다. 고통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그런데도 자신을 위해 기도할 때 살려달라는 기도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는 기도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삶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어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하겠다는 삶의 분명한 목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집에 있든 직장에 나가든, 교회에 오든 거리를 걷든 모든 것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원하십니까?

첫째가 자신이 영화롭게 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1절에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 드리고 있습니다. 5절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이미 예수님은 창세 전부터 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가졌습니다. 하나님과 동등 되신 분이셨습니다. 이 영화를 끝까지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믿습니까? 어떻게 창조하였습니까?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시8:5) 무슨 말씀입니까? 영광스럽게 창조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창조하신 후에 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보시기에 좋았더라"입니다.(창1:4,10,12,18,21,25,31)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스리고 지배할 권한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여 이 땅에서 복을 누리며 만물을 통치하며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제 영광을 받으십니까? 우리가 끝까지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이렇게 살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왕같은 제사장으로 이 땅에서 살 때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거지처럼 살아서는 안됩니다. 더럽게 살아서는 안됩니다. 마귀의 자식으로 살아서는 안됩니다. 돈으로, 물질로, 권력으로, 명예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전에 먼저 나 자신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나의 변화된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합니다.

미국 애리스 사의 폴 송(한국명 송영욱) 회장이 있는데 그는 27세의 나이로 부인과 함께 1천 달러로 정보시스템 컨설팅회사인 애리스 사를 만들어 10년도 못돼 직원 900명 연간 매출액 1억 1천만 달러(1320억)를 넘는 회사로 성장시켰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그의 가족과 그 자신의 기도 때문이라고 서슴없이 말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목사였습니다. 그 아들에게 늘 강조해서 말하기를 "미국 주류 사회 속에서 성공해 하나님과 한국의 이름을 빛내야 한다"고 말하면서 기도해 주었다고 합니다. 폴 송 회장은 에리스 사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만들었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자신이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는 늘 마음에 꿈을 꾸기를 "언젠가는 세계 최대의 기업을 일궈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결심했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를 통하여 우리가 감동을 받는 것은 그가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것도 아니요, 신앙 생활을 잘 했다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살았다고 하는 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전 삶을 하나님의 자녀로 어디에서나 어떤 일을 하든 하나님께 드린다는 사실이 얼마나 하나님께 영광이 되겠습니까? 혹 우리 중에는 자신의 사업상 불이익 때문에! 또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사실을 들어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의 기도를 마음에 깊이 새기시기를 바랍니다. 일평생 이렇게 살기 위하여 예수님처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둘째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일을 주셨습니다. 물론 은사를 따라 직장을 주시고 일을 주셨습니다. 왜 우리에게 일과 재능을 주셨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무슨 뜻입니까? 이 땅에서 우리에게 주신 그 일을 통하여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기도를 보십시오. 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옵소서" 주님이 이 세상에서 이루는 일이 무엇입니까?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죽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1절에 보니까 때가 이르렀다고 합니다. 그 때가 무슨 때입니까?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짊어져야 할 때입니다. 2절에 보니까 예수님은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를 피하지 않았습니다. 십자가를 당당히 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져야 할 때! 피하지 않습니다. 그 십자가를 집니다. 십자가를 져야 할 때 십자가를 짊어짐으로 아버지를(1,4) 영화롭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에게 맡겨 준 일이 있다면 비록 내가 죽는 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 희생을 각오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죽는 것입니다. 꼭 돈을 많이 벌고 잘되고 형통하는 것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성도는 병이 걸리면 몰래 병원에 갑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까봐 그랬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부자로 살아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부정한 방법으로 부자가 되었다면 그것은 오히려 부끄러운 일인 줄 알아야 합니다. 비록 가난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성실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았다면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건강한 몸 가지고 자기 육신만 위하여 사는 것보다 비록 연약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며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이 더 자랑스러운 일인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내가 십자가를 짐으로 다른 사람이 살고 유익을 얻을 수만 있다면 자존심이 상해도 좋습니다. 하기 싫어도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면 기꺼이 기쁨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한 알의 죽는 밀 알이 되신 것입니다.(요12:23) 억지로 죽는 것이 아닙니다. 자원하여 죽는 것입니다. 조롱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고 멸시를 당합니다. 자존심이 상합니다. 그래도 그 모든 것을 감수하고 죽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무엇입니까? 그 일이 아무리 세상적으로 볼 때에 보잘 것 없는 일이라고 해도 그 일을 하나님께서 내게 주셨다고 믿으시고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시기 바랍니다. 한번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어떠하든지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는 반드시 잘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옆에 분과 인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잘 삽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행복하십시다."} 오늘에 내가 있는 것은 내가 잘 나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얻은 것을 가지고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인 줄 믿습니다.

셋째는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헌신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2, 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2)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3)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첫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라고 하신 것이요, 둘째는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 영혼 구원하는 일에 헌신하는 삶을 살라고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을 향하여 원하시는 궁극적인 소원이 무엇입니까? 영생입니다.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줌으로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것 중의 가장 고상하고 고귀한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생명을 구원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얼마나 이 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었으면 그 이름을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게 하시겠다고 하셨겠습니까?

이미 고인이 되셨습니다만 국악계의 대부라고 하시는 국악인 박동진 장로님의 간증을 읽어보았습니다. 당시 불교인이었는데 성탄절 기독교 방송에 가서 판소리를 하다 예수님을 영접한 그분은 예수 소리꾼으로 변신하였습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란 판소리 밖에 없는데 그 판소리로 30여년 동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시다 소천하신 분이십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복음 전하는 도구로 쓰임을 받으셨습니다. 그의 시골 땅에 집을 짓고 문하생들을 기르는 사업을 하면서 한쪽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회를 건축하여 봉헌하기도 하고 선교사들의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선교관을 건립하여 봉헌하는 등 복음을 위하여 살다가 가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것으로 마지막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이겠습니까? 생명 구원 사역에 우리가 쓰임 받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일터와 재능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전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이 일처럼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 사람들은 내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대선의 성도들이 내 사명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분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모쪼록 바라기는 우리 가정에 우리 회사에, 우리 학교에, 우리 교회에, 우리의 일터에 내가 있기 때문에 복음이 전하여지고, 영혼이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의 자존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주님의 일에 쓰임 받으시기 바랍니다.

부디 저와 여러분의 사명을 깨달아 아시기를 바랍니다.  내 생에 가장 가치 있게 사용되는 것은 전도하는 일에 우리가 사용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평생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시는 그 일을 통하여! 하나님께 받은 재능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의 터전으로 보냄 받은 선교사인 줄 아시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사람들에게 전도하여 영혼들을 구원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부디 사명으로 살고 사명으로 죽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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