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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함이 넘치는 비결 (골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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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재식 목사 (구미등대교회)

감사함이 넘치는 비결 

☞본문: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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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명한 온천에 가면 온천을 하는 목욕탕마다 원탕이라고 써 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원탕은 하나밖에 없고 그 외에 다른 집은 오리지날 온천이 아니라고 합니다. 원탕이라 함은 땅 속에서 뜨거운 물이 펑펑 쏟아져 나와 온천의 효과가 있는 온천수가 나오는 집이고, 그 외에는 다른 물을 데워서 사용하므로 실제로 온천수의 효과가 없고 흉내만 낸다는 것입니다.

원탕에서 목욕을 하면 온천수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원탕이 아닌 다른 곳에서 목욕을 하면 아무리 해도 그 효능을 볼 수 없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도 이렇게 가짜탕과 같은 곳에 몸을 담그고 살면서 왜 효능이 없지? 뭐가 잘 안되지? 하며 불평, 불만, 원망을 쏟아내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행복하지 못한 사람의 특징은 입에서 불평과 불만과 원망이 많고, 행복한 사람의 특징은 입에서 감사가 넘치는 것입니다. 

지난 일주일의 생활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생활 속에서 불평, 불만, 원망이 많았습니까? 아니면 감사가  많았습니까?

불평, 불만이 많았다면 지난 한 주간은 괴로운 주간으로 지루한 한 주간을 보냈을 것이고, 감사가 많았다면 한 주간은 참 행복한 한 주간으로서 언제 한 주간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왔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감사가 많이 나오고 감사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하는 일이 술술 풀리는 사람일까요? 머리가 좋아 공부를 잘하는 자일까요? 아니면 돈이 많아 하고 싶은 것 마음대로 하는 자일까요? 서울 강남에 사는 자일까요? 넓은 아파트에 사는 자일까요? 주식을 많이 보유한 자일까요? 물론 이런 사람들도 감사하면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러한 것으로 감사하는 자는 그것이 떨어지면 상황이 반전이 될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감사하며 살아가는데도 온천수의 원탕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물론 가짜탕 같은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도,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감사하면 살 수 있으려면 역시 원탕에 몸을 담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짜탕에 몸을 담그고 이상하다. 왜 이렇게 짜증나지, 괴롭지,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감사의 원탕은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는 자는 불평, 불만보다 감사가 많습니다. 환난 중에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사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나의 삶의 주인으로 초청하여 나를 이끌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즉 내 몸을 예수께 푹 담그고 사는 것이지요.

혹 어떤이는 말합니다. 예수 믿어도 불평만 잘하데! 원망만 잘 하데! 짜증만 잘 내데!라고 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믿는다고 하는 자들에게도 이런 자들을 보는 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온천을 해 보셨습니까? 피부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매끄러워진다고 합니다. 유황성분이 있어 어디가 좋고, 미네랄이 풍부하여 무엇이 좋고,라고 선전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아도 물 몇 바가지 끼얹었다고 그 효과가 납니까? 바깥에서 손으로 깨작깨작하며 물 발랐다고 효능이 나타납니까? 아니지요! 어떻게 합니까? 푹 담그어야 합니다. 온몸을 물에 푹 잠그고 으으! 하며 한참을 담그고 땀을 쭈우욱 빼야 합니다. 그래야 몸이 개운하고, 피부가 부드리해지면서 그 효능이 나타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감사가 넘칩니까? 교회만 나오면 감사가 넘칩니까?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사는 사람들도 불평, 불만을 토로하며, 원망하고, 교회 안에서도 이런자들을 보게 됩니다. 처음 교회 나오신 분들! 교회안에 천사같은 자만 있다고 생각지 마시고, 여기도 아직 덜 떨어진 인간도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달걀로 말하면 푹 익혀진 완숙도 있고, 반만 익은 반숙도 있고, 익다가 만것도 있고, 아직 익을 생각도 안 한자들도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는 것은 교회 나왔다. 예배 드렸다. 봉사했다.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었다.”라는 것은 예수를 나의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내 뜻과 내 생각을 포기하고,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이 바로 이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하였으니 그 앞에 있는 내용은 감사함을 넘치게 하는 비결 즉 그 방법을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하면 됩니까?

1.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받아야 합니다.

본문은 이미 예수를 믿은 사람에게 한 말씀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를 주로 받았으니”라고 하였습니다. 감사함이 넘치는 삶은 일단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받아야 됩니다. 즉 믿고 나의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모든 것은 근원입니다. 예수 없이는 생명자체가 없습니다. 멸망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습니까? 오늘 처음 오신 분들은 예수를 나의 주인으로 모시기 바랍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백성의 삶이 평안이냐? 고통이냐?가 결정되어지는데 내 인생의 주인이 누가 되는냐?는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을 뽑는 일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데 내 인생의 주관자를 모시는 일에는 가볍게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느니라” 즉 다른 길은 없다는 말씀입니다.

종교 다원주의는 잘못된 이론입니다. 기독교인이 독선이라고 하는데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으며, 그 분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분이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심을 말씀하시고 계시며, 그분께로 나아가는 길은 오직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길 밖에 없음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2.그 안에서 행하라고 하십니다.

왜 예수 믿어도, 교회도 나와도 감사는 없고 불평불만, 원망을 할까요? 그 안에서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를 주인으로 모셔놓고도 여전히 자기의 생각과 방식대로 살기 때문입니다. 주인을 모심은 가만히 모셔놓는 것이 주인대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인의 뜻을 따라 행동하는 것입니다.‘주님 제가 알아서 다 할테니까요! 가만히 계십시오.’하면 주인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주인님 무엇을 할까요? 분부만 내리십시오. 즉시 시행하겠습니다.’라는 것이 주인을 잘 모시는 것입니다.

“그 안에 뿌리를 박고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라”고 하였습니다.

“뿌리를 박는다”는 것은 삶의 근원을 예수님에게 두라는 것이고, “세움을 받는다”는 것은 그 위에 굳건한 건축물을 세우라는 뜻입니다.

말로는 예수를 믿고, 몸은 교회를 와도 그 뿌리는 세상이론, 경험에다 두고, 전혀 엉뚱한 방식으로 살면 감사가 넘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있어도 감사는 고갈상태에 있습니다.

교회 다니면 된다더니, 예수 믿으면 된다더니! 이러지 말고, 주님의 교훈을 따라 행하시기를 바랍니다. 탕 밖에서 물만 깨작깨작 뿌리지 말고, 원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에 몸을 푹 잠그십시오. 예수쟁이라는 말을 들으셔서야 합니다. ‘너는 천상 예수쟁이다.’‘ 너 예수 믿고 달라졌구나!’‘그거 나도 좀 믿으면 안 되나!’라는 얘기를 들을 만큼 예수에 뿌리박고, 세움을 입어 온전히 그의 교훈을 따라 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를 주로 받았으니!”여러분은 그리스도를 주로 받은 줄 믿습니다. 이제는 주안에서 행하여 감사가 넘치는 삶이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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