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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루어 가는 믿음 (막 1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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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고신복 목사 (산성교회)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습관을 키워야 합니다. 불가능한 가운데서도 가능케 한 사람들의 법칙을 배우십시오. 지금의 자리에서 만족하거나 머물러 있는 것은 급변한 세대속에서 퇴보하는 것입니다. 믿는 여러 성도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으로 선택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매달 적어도 두 권의 책을 읽도록 해야 합니다.
배울점이 있는 사람을 10명 이상 설정해야 합니다.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작은 일에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능이 뛰어난 개구리를 물이 끓는 냄비에 던져 넣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개구리는 즉지 결정을 내릴 것입니다. “여기는 위험하다. 빨리 뛰어올라 가야지.” 그리고는 뛰어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똑같은 개구리를 차가운 물이 든 냄비에 넣고, 불 위에 올려 천천히 데워보십시오.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개구리는 물이 천천히 따뜻한 것쯤은 나쁘지 않아.“ 그러나 그 개구리는 곧 뜨거운 물에 삶아질 것입니다. 이 개구리의 예는 ‘작은 것도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가 담긴 이야기입니다. 작은 부분이 모여 큰 부분을 이룰 수 있어 목표에 점점 가까워질 수도 있고, 점점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중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느 방향으로 나가는지를 항상 유의해야 합니다. 인생에서 대부분의 일들은 서서히 전개된다는 점을 교훈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남에게 갚아야 할 빚이 내일 당장 5천만 원의 빚이 생긴다면 불안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빚의 금액이 적고 천천히 조금씩 쌓여간다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늘은 10만 원, 내일은 2만 원의 빚이 생기면 결국에는 빚더미에 빠져 나올 수 없거나 가난하게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수적천석(水滴穿石), ‘적은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 는 말입니다.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돌에 구멍을 뚫듯이,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성경에 작은 일에 충성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를 더욱 큰 것을 맡기시는 것입니다. (마25: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눅16: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성공하는 자는 작은 일에 충성합니다. 적은 것이라고 외면하지 않습니다. 성공자의 비결가운데 하는 작은 것을 과소평가 하지 않습니다.

복음성가(내 평생 살아온 길, 256장)를 같이 부르시면서 우리가 살아오면서 작은 일에 과소평가 한 것들을 반성하면서 새롭게 결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두 가지의 삶의 형태에 대해 교훈해 주고 계십니다. 하나는 열매 없는 삶의 형태입니다. 이 신앙의 형태에는 당시 열매 없이 살아가는 종교 지도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며, 겉으로는 하나님을 신뢰하나 그 신앙에는 내실이 없는 형식적인 신앙인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다른 하나는 믿음의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 신실한 신앙의 형태입니다. 이 신앙의 형태에는 주님을 따르는 신실한 제자들과 지금도 빛을 발하기 위해 구석진 곳에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고난의 십자가를 지며 살아가는 진실된 성도를 말합니다.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인 모든 성도들은 믿음의 열매를 맺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앙인은 열매로 평가를 받습니다. 마태복음 7장20절에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라고 하였습니다. 열매 없는 자는 심판을 받습니다. 과실나무로부터 주인이 기대하는 것은 훌륭한 재목이 아닙니다. 무성한 잎도 아닙니다. 과일 나무에서 기대하는 것은 과실입니다. 과실을 맺지 않으면 주인이 찍어 불에 던지는 것처럼, 우리 주님은 행함으로 열매 맺지 않고 살아가는 자를 심판하십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믿음의 좋은 과실을 맺기 위해서는 훌륭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에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에는 위대한 힘이 있는데 우리들은 그것을 활용을 하지 못합니다. 이루는 믿음, 즉 살아 역사 하는 믿음은 좋은 과실을 맺고 살아가게 합니다. 좋은 과실을 이룰 수 있는 위대한 믿음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비결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1. 하나님의 뜻인가를 먼저 분별하고 큰 꿈을 가져야 합니다.

응답 받는 기도의 조건은 미래의 영상을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가를 먼저 구별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이루려고 하는 목표와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머릿속에 크게 그려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들은 믿음의 크기를 그려보아야 합니다. 과학자들도 영상을 그리는 것은 위대한 힘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기전에 먼저 눈을 들어 동서 남북을 바라보라고 하였습니다. 보이는 땅을 네게 주리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에게도 49장에 보면 사방을 보라고 하시면서 지금은 황폐한 거민이 많으나 후에는 창대할 것을 약속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꿈이나 목표가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먼저 분별해야 됩니다. 로마서 12장 2절에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체로 하나님의 뜻일 경우에는 마음이 편안하고, 불안하지 않으며, 어떤 시련이 와도 담대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납니다.

(시143:10)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주의 신이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롬8: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 하루의 삶에 최선을 다하면서 주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루를 부지런하게 사는 삶은 성공의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펜실베이니아에 박물관이 있는데, 그 박물관은 유명한 한 미국인을 추모하여 세운 것 이었는데 관광객들의 발이 끊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는 성실과 부지런함으로 큰 업적을 이룬 사람입니다. 미국 최초의 철학자였으며, 정치인이었고, 과학자였으며 최초의 미국대사였습니다. 그는 하모니카를 발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가로등을 발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최초의 정치 만화가였습니다. 그는 당대 최고의 수영선수였습니다. 그는 이동 순회도서관을 처음으로 제도화 한 사람입니다. 그는 걸프 해류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피뢰침을 발명했습니다. 그는 썸머 타임을 최초로 도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를 4번이나 역임했습니다. 그는 우편을 통한 신문 배달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그는 미동북부 지역 태풍 경로를 처음으로 그려냈습니다. 그는 거리에 청소과를 처음으로 창설 했습니다.

그는 진실로 부지런한 사람이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프랭클린립니다. 그의 부지런함을 가히 짐작 할 수 있습니다. 그가 만약 게을렀다면 이런 어마 어마한 업적들이 가능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사람이 부지런 하고 시간 관리에 최선을 다 한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난 일을 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잠21:5) “부지런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의 성경말씀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현대인들은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살기 보다는 성급한 마음으로 무엇을 빨리 이루려고 합니다. 성급한 나머지 일확천금이나 조급한 나머지 정식대로 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부지런한자는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자는 궁핍에 이른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의 삶에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씀으로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라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전능자라는 사실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단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창1:1). 말씀으로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을 먹이시고 입히셨습니다(신8:3.4). 바로 그 능력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그 전능성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십니다. 죄인을 의인되게 하십니다. 슬픈 자를 기뻐하는자로 만드십니다. 불행 한자를 행복한 자로 만드십니다. 실패한 자를 성공자로 만드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으면 무화과를 마르게 하는 일뿐 아니라 산을 옮길 수 있는 능력도 행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기적을 만들기를 원하신다면 큰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없으면 꿈을 이룰 수 없으며, 꿈이 없으면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꿈을 가질 수 있는 믿음,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믿음, 구원을 이루는 믿음과 같은 분명한 꿈을 가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님께서 유대 지도자들의 헛된 믿음을 바라보시면서, 그들을 상징하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니 무화과 나무가 말라 비틀어졌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으라 진실로 진실로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11:22b-23)고 하였습니다. 분명한 믿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3. 마음에 의심치 않고 기도하면 그대로 됩니다.

가슴에는 불타는 소원을 가지고, 머리에 영상을 그리며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뿐 아니라, 입으로 시인하며 긍정적인 믿음의 말을 하여야 합니다. 말하는데 아무 밑천도 들지 않지만 말에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말은 씨앗과 같아서 내가 평상시에 말한 그 열매를 언젠가는 거둘 때가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큰 배가 작은 키에 의해서 방향이 설정되듯이, 작은 혀의 움직임에 따라서 내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고, 성공, 실패가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로마서 10:9-10에 “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되었고, 사라는 많은 백성의 어머니가 되어서 후대에 그들을 존경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렇게 되기까지는 그들은 입으로 시인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노인이 되서야 아들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나님께로 받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이후에 실현이 불가능한 것 같아도 이름을 바꾸어 아브람을 아브라함(많은 민족의 아버지)으로, 사래를 사라(많은 백성의 어머니)라고 서로 불렀고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도록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남들은 아마도 자식을 기다리다가 미쳤다고 비웃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침내 후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땅의 모래와 같이 많아졌습니다. 입으로 패배의 말을 하면서 성공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본문에 “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고했습니다.

기도하고 구하는 것을 받은 줄로 믿으면 그대로 됩니다.

(시6: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로다”
(시32:6)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만약에 하나님께로부터 기도의 응답이 없다면 성도의 생활은 말라버린 무화과나무처럼 생명력을 상실한 무미건조한 삶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도에게 기도는 세상의 어두운 세력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주며, 안으로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는 방편이 되기 때문입니다. 말라버린 무화과 나무 옆에서 제자들에게 기도에 대한 교훈을 하시는 주님의 깊으신 뜻을 상고함으로 진실한 기도를 배우십시오.

믿음을 실현하는 가장 큰 비결은 뜨겁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만날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니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너희가 자식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주겠느냐” 고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이루기 위해서 간절한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간청의 기도, 진실된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믿음으로 기도하여야 합니다. 의심치 말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1%의 의심이 있다 해도 그것은 불신입니다. 1%의 의심은 하나님을 기만하는 것이며, 불신하는 것입니다. 이미 기도한 것에 대하여 주실 것을 믿고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가 믿고 기도할 때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날지라도 의심하지 말고 계속 기도하여야 합니다. 예례미아 33장 2-3에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우리들은 기도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도한 것을 믿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우리 주님께서는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않으면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렵고 힘든 세대속에서 우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치 않고 기도하면서 하루의 삶에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여러분들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을 통해 영광돌릴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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