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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은혜를 받으면 달라진다는데 (왕하 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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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종 목사 (울산소망교회)

은혜를 받으면 달라진다는데(왕하5:1~27) 

할렐루야!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미국 죠지아 아틀란타 사바나에서 사모연합 성회와 사바나 침례교회, 아틀란타 좋은 침례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귀국하였습니다.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은혜를 받으면 달라진다는데 라는 제목으로 말씀이 선포될 때 우리를 새롭게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매우 단순하고도 간단합니다.
아람의 군대 장관인 나아만이 문둥병에 걸렸고 주의 사자 엘리사의 명대로 순종하였더니 그 문둥병에서 깨끗하여 졌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영과 육이 문둥병에서부터 깨끗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나만!
이름이 썩 은혜스럽 질 못하죠
나만
나만 안다 나만이 최고다. 물론 그런 뜻은 아니겠지만 은혜를 받기 전 나만의 모습은 문자 그대로 나만 이었습니다.
은혜를 못 받은 사람은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요?
5절을 다같이 읽으시겠습니다.
"아람왕이 가로되 갈찌어다 이제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그를 보내리라 나아만이 곧 떠날세 은 십달란트와 금 육천개와 의복 열벌을 가지고 가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라고 생각되십니까?
나아만은 모든 문제를 돈으로 해결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 십 달란트, 금 육천개, 의복 10벌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은혜를 모르면 모든 것을 돈으로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성경은 돈을 가리켜서 일만 악의 뿌리라고까지 경고하고 있을까요?
돈!
얼마나 좋습니까?
돈만 있으면 가지고 싶은 것을 다 소유할 수 있습니다.
한 개에 몇천 만원 하는 침대를 살 수도 있습니다.
금으로 도금한 이불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돈으로 달콤한 잠을 살수는 없는 것입니다.
은혜를 못 받은 사람은 돈 제일주의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번엔 뉴욕의 목양 장로교회에서 수요예배를 인도하였습니다.
그곳에는 최카렌 집사님이 계신데 하나님! 나에게 정간호사 자격증만 합격 시켜주시면 정말 주일을 잘 지키겠습니다. 하고 시험을 보는데 신통하게도 아무 것도 모르는 문제만 나왔더랍니다.
사지선다형인데 하나도 모르겠더래요
그래서 아무거나 4개중에 하나씩 동그라미를 쳤는데 아 결과가 나왔는데 미국 사람들도 다 떨어졌는데 이 최카렌 집사님만 붙었다는 겁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미국에서 인정하는 정식 간호사가 되니까 월급도 갑자기 3배나 뛰어 오르고 Over Time을 하면 또 300% 보너스가 나오고 주 5일제를 하게 되면서 집을 좋은 집사고 차도 바꾸고 하더니 슬슬 주일 예배가 늦어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뒷자리에 앉더니만 점점 안보이기를 시작하더랍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목사님 바빠서요. 바빠서요.
그러다가 전화가 왔는데 목사님 기도해 주세요. 심장이 3군데나 막혀서 대 수술을 해야 한답니다.
보니까 심장 수술을 위해 이 가슴을 여기서부터 갈비를 다 잘라내구요 다리에 있는 힘줄을 끊어다가 심장에 부쳤는데 가슴이고 다리고 할 것 없이 그냥 엉망이더라구요
기도를 마치고 최카렌 집사님이 우시면서 그러더군요
목사님! 이제부터 정말 신앙생활 열심히 할게요
돈버는 재미로 살았는데 그들이 제 심장하나 지켜주질 못하더군요.

그러는 돈이면 제일인가요?
그건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의 아우성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나아만이 돈으로 문둥병을 고쳤습니까?
은혜를 못 받으면 인간적으로 자꾸 높아지고, 대우를 받으려고 합니다.
11절을 보세요!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와서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둥병을 고칠까하였노라"
이거 무슨 말이에요!
나아만이 왔다하면 하나님의 종 엘리사가 맨발로 뛰어나와서 무릎을 꿇고 절한 후에 일어서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상처 위에 손을 얹고 고쳐 줄줄 알았다 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10절입니다.
"엘리사가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7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더라"
직접 나아오기는커녕 사자를 보냈습니다.
손을 얹기는커녕 요단강에 가서 7번 씻으라는 거예요.
이 말을 들은 나아만의 모습이 11절에 나아옵니다.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갔다"
은혜를 모르면 그저 대접받으려고 합니다. 높아지려고 합니다.
그리고 내 생각에는 하면서 자기의 생각을 자꾸만 앞세우게 하는 것입니다.
아! 내가 누군데
아! 내 자식이 누군데!
감히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야
아! 우리 자식이 어떤 자식인데 이렁, 저렁 하는거야
아! 내가 왔으면 목사님도 맨발로 뛰어나오셔서 쌍수를 흔들면서 입이 찢어지도록 웃으면서 날 반겨야지 날 우습게 아는 거야 뭐야! 하면서 나아만이 외칩니다.
나가자! 아 다메섹 강 아마나와 바르발이 모든 이스라엘의 강물보다 낫다. 정말 요단강보다 더 크고 멋있고 아름다운 강이었습니다.
아! 교회가 이거 하나야!
아 다른 교회도 얼마든지 있다고 더 크고, 더 오래되고 더 멋있고 더 웅장한 교회가 얼마든지 있는데 나가지 뭐.
이런 사람!
우리 교회에는 없죠?
그런데 뉴욕에는 있더라구요?

그러나 기억하세요!
이런 생각을 한번이라도 했습니까?
이런 행동을 저질렀다면 그건 하나님의 은혜와는 상관이 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은혜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세요!
"아버지! 내 생각대로 마시고 아버지 생각대로 하십시오"
계시록 2장 10절에서는 "충성을 하되 죽도록 죽기까지 충성하라, 변질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찬송가 133 장 "어저 깨나 오늘이나 아무 때에든지 영원토록 변함없는 거룩한 말씀
            세상 지나고 변할지라도 영원하신 주 예수 찬송합시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신 줄 믿습니까?
엡 6:24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찌어다"라고 하였습니다.
변하는 거, 변질하는 사람. 그건 사탄의 구덩이에 빠진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못 받은 사람입니다. 불행하고 불쌍한 존재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인생 70이요 강건하면 80의 길에서 변질됨 없이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말씀에 아멘 하셔서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은혜를 못 받으면!! 12절을 다시 볼까요?
"다메섹 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
은혜를 못 받으면 성질이 사납습니다.
은혜를 못 받으면 분한 성질을 서슴없이 드러내게 됩니다.
하박국 1:8에 보면 그 성질이 저녁 이리보다 사납다하였습니다.
렘 2:30에서는 "그 하는 말이 사납다" 하였는데 누가 우리를 이렇게 사납게 합니까?
마 8:28 "마귀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을 지날 수 없었다"라고 말하면서 마귀는 사람을 사납게 변질시킨다라고 하였습니다.
왜 사탄입니까?
사람을 사납게 하기 때문에 사탄인 것 같아요.
그런데 딤후 3:3에 보면 "말세가 되면 사람들이 사나워지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하였습니다.
사나우십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셔서 변하여 새 사람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나우면 아무도 그 길을 지날 수 없더라" 이게 무슨 말입니까?
아무도 그 곁에 사람이 붙질 않는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꼭 받아야 할 복 중에 사람 복이 사라지고! 떠나가고! 가까이 오질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 모두 복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니 순자, 애자, 민자, 경자도 아니고 거 촌스럽게 복자가 뭐야 아예 국자가 더 낫겠는데..
복자란? 복 있는 자의 줄인 말이 복자예요!
복자가 되시되 위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시고 이 땅에서는 사람 복이 넘치시는 복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맨날 나만 나만하면서 돈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자기를 높이는 사람들, 대접받으려는 사람.
흔들리는 갈대처럼 이리 저리 흔들리면서 더럽고 사나운 성질을 가진 사람! 누구에요?
은혜 못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어떻게 됩니까?
15절을 보세요.
"나아만이 모든 종자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 앞에 서서 가로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 아나이다. 청컨데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어떤 모습입니까?
하나님 한 분밖에는 신이 없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 앞에서는 자신을 종이라고 낮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위로는 하나님밖에 다른 신이 없다고 외치게 됩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신앙인이 된다는 말입니다.

주님 한 분만으로 나는 만족해 나의 모든 것 되신 주님 찬양해
나의 영원한 생명 되신 예수님
목소리 높여 찬양해
주님의 크신 사랑 찬양해
나의 힘과 능력이 되신 주
나의 모든 삶 변화되었네
크신 주의 사랑 찬양해

우리도 이렇게 고백하는 신앙인 은혜로운 신앙인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자 앞에서 자신을 종이라고 낮추는 이 겸손의 모습을 보세요!
어떤 것이 종입니까?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 아멘 하는 사람이 진짜 주의 종인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나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종의 모습입니다.
죽기까지 충성하는 것도 종의 자세입니다.
주인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것도 종이 지녀야 할 태도입니다.
나는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은혜를 받으면 21절 하반절에 "평안이냐"고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평안을 주는 사람이 바로 은혜 받는 사람입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간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평안함을 줄 수 있는 은혜의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평안을 주는 사람이 바람피울 수 있을까요?
성질 부리는 사람이 평안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사람 뒤에 숨어 있는 사람이 평안을 말할 수 있을까요?
은혜를 받으셔서 하나님께는 아멘이요
주의 사자 앞에서는 종이요
사람들에게는 평안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은혜 받고 달라지는 새로워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다같이 은혜 받으면 달라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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