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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 자녀를 이 여름에 잘 가르치자 (딤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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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이근수 목사 (홍성교회)

여름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이 신앙 수련을 하는 계절입니다.
여름의 산천은 프르고 건강합니다. 이 여름에 우리 자녀들의 신앙도 프르고 건강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회와 학부모 선생님 자녀가 의기투합해서 우리자녀들을 건강한 신앙으로 자라도록 금번 여름에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잘 해야 하겠습니다.

신앙은 인간의 근본 입니다.
신앙은 인간의 근본 입니다. 신앙이 바로 되어야 바른 사람이 됩니다. 우리 자녀들이 신앙의 뿌리가 튼튼하고 주님 닮은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각자 비젼을 세워 서 시간관리를 잘하는 복된 우리 자녀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7월 20일 부터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시작됩니다.
우리 자녀들은 부모님의 복된 믿음을 물려 받아야 합니다.

부모님들은 우리 자녀들이 이번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에 참여해서 큰 은혜를 받도록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와 교역자들과 선생님들은 정성껏 우리 자녀들을 가르쳐 믿음으로 잘 자라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앙은 인간의 본질 입니다.
신앙은 인간의 근본이요 본질이요 기초입니다. 학교 공부는 그 다음입니다. 대학진학과 사회진출은 이 기초위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신앙이 중요합니다. 본질이 중요 합니다. 이 위에 인생이 건설되기 때문입니다. 신앙만 바로 서 있으면 공부합니다.
그러면 진학이 되고 사회 진출이 되고 진급이 되고 만사가 술술 풀립니다. 신앙만 바로 서 있으면 잘 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질입니다. 이 본질이 정립되면 -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인생의 본질은 신앙입니다.
먹고 마시고 입는 것은 비 본질입니다.
비본질적인 것을 먼저 찾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인간의 본질은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신앙없이 인생을 건설할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신앙을 세워주십시오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신앙을 건설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녀의 내일이 보장되고 건설됩니다.

부모님들의 자녀가 신앙으로 잘 서야 여러분의 가정에 내일이 있고, 홍성교회의 내일이 있고, 이 나라의 내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더운 여름에 교회가 성경학교와 신앙수련회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자녀들이 신앙으로 바르게 자라지 못하면 다른 것에서도 성장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련회에 못가게 가로막는 것은 그의 장래를 가로 막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자녀들을 믿음으로 가르치는 일이 매우 중요 합니다.

본 문

딤후2장 1절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내 아들아 -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아들이라고 했습니다.
'아들'이란 가깝고 다정스런 호칭입니다.
홍성교회 모든 부모님들의 자녀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살고 은혜를 받는 아들 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 선생님들은 주일학교 자녀들을 아들 딸로 알고 가르치시기를 바랍니다. 선생님들은 내 자녀를 가르치는 심정으로 우리자녀들을 신앙으로 잘 가르쳐 주시기를 바랍니다.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
바울 선생님은 디모데가 예수님 안에서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은혜 생활을 하고 강하게 되기를 원했습니다.

강하고- 엔뒤나무- 권능이 있고, 능력이 있고
바울 선생님은 디모데가 권능이 있고 능력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우리자녀들도 믿음이 강해야 합니다.
우리자녀들이 말씀도 잘 알고, 찬양도 잘 하고, 기도도 잘 하고, 전도도 잘 해야 합니다. 초등부 6년 중.고등부 6년을 나와도 사회에 나가서 넘어지는 자녀들을 볼때 너무나 가슴 아픕니다.

금번 성경학교와 수렴을 통하여 우리자녀들 믿음이 강해져야 합니다.
몸도 강해야 합니다. 공부도 잘해야 합니다.
사회에 나가 직장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승승장구해야 합니다.
이런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절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수 있으리라

많은 증인들 앞에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내게 들은 바 복음을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믿음직한 사람들에게 전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 예수님->바울-> 디모데-> 충성된 사람들->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복음의 열매가 30배 60배 100배로 늘어나게 하라는 것입니다.
복음이 부모님에게서- 자녀들에게- 손자 손녀들에게-자자손손에게 이어지게 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고- 그가 또 선생이 되어 - 다른 학생을 가르치고- 그가 자라서 -또 다른 학생을 가르치게 하라는 것입니다.

학부모와 교회는 이 일을 잘 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름 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하는 것입니다.

디모데가 부탁할 사람

1) 충성된 사람 - '피스토이스'- '믿음직한', '진실한'사람
2)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다른사람= '히카노이'-' 유능한, 자격을 갖춘- 사람입니다.

저도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여러분, 시간을 내셔서 우리자녀들을 성경학교와 수련회에 나오셔서 믿음으로 가르쳐 주십시요.
부모님 여러분, 자녀들을 수련회에 보내주십시요.

신앙은 물처럼 흘러 내려가게 해야 합니다.
부모님-> 자녀에게-> 부모-> 자손에게........선생님-> 학생에게 -> 선생님 -> 학생

가르치는 법칙

(하워드 헨드릭스)
1. 선생님의 법칙(Teacher) 가르치는 법칙’

선생님은 “아는 만큼 가르칩니다” 가르치는 자는 배우는 자입니다. 배우는 자가 가르칩니다. 가르치는 자의 최대 위협은 자기 만족입니다. 이만하면 됐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은 거룩한 불만을 품고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 해서 자녀들에게 양질의 꼴을 먹여야 합니다.
사람은 젊었을때 성경 연구와 독서에 매진해야 합니다.
이것이 훗날 열매를 맺게 합니다. 특히 말씀에 정통해야 합니다. 그리고 독서해야 합니다. 한 달에 몇 권씩은 읽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 하시지만 우리를 통해 일 하십니다. 우리가 배우기를 멈추면 하나님의 역사가 나로 인해 제한받습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은 배우고 또 배워야 합니다.

며칠전 저는 아들과 밥을 먹으며 감명깊게 읽은 책 얘기를 들었습니다. 국가 고시에 전국 수석을 차지하였고, 경기중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였고, 경기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여 공부하던중 단 4개월 만에 고등학교 선생님의 권유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 차석으로 합격하고 행정대학원을 공부한후 도미 미국 MIT에서 원자력 박사가 되어 카이스트 원장, 과학기술부 장관 두 번을 역임하였고 지금은 천안 호서대 총장,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청소년 청년들을 일깨우는 RISE UP KOREA 2004 책임자로 재직하고 계신 정근모 장로님 입니다. 그는 ‘훌륭한 과학자이기보다 훌륭한 크리스찬이기를 바란다’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어머니에게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교직에 계시다가 병으로 몸져 누워계시다가 아들이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는 얘기도 듣지 못한채 돌아가셨습니다. 이때 아들의 나이는 12살이었습니다. 어린 정근모는 어머니를 잃고 너무나 슬펐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그의 나이 17살, 대학 2학년 때는 아버지를 여의였습니다. 그는 졸지에 고아가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혜화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에 돌아가셔서 관사에서 나오면 길에 나 앉게 되었는데 학부모들이 헌금을 모아 성북동에 집을 마련해 주어서 겨우 살았다고 합니다. 그는 고아가 된후 열심히 공부하여 미국 유학을 하여 훌륭한 과학자가 되었지만 훌륭한 그리스도인이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무슨 뜻니까? 믿음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어머니, 믿음의 부모가 가르친 교훈이 오늘의 그가 있게 했다는 것입니다. 승승 장구 1등만 그도 역경이 있었습니다. 아들이 장애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고 매달렸습니다. 그래서 그의 믿음이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도 아버지 곁을 떠났습니다. 정근모 장로는 이때 믿음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성도여러분, 믿음이 제일입니다. 신앙이 먼저 입니다. 그럴때 그다음의 모든 것을 채워주십니다.

2. 교육의 법칙(Education)

교육이란 배우는 이가 스스로 활동하도록 흥미를 불러 일으켜 주고, 방향을 잡아주는 것입니다. 교육의 열쇠는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배우는 이들이 무엇에 흥미를 가지고 있고 어디로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교회 교육의 목적은 가르치는 이의 만족이 아니라 배우는 자의 근원적인 변화입니다. 그래서 그가 결단하고 열매 맺게하는 것입니다.

교육은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꾸 생각하면 지혜 나오고 지혜는 그를 성장하게 합니다. 생각은 행동을 낳습니다.

배움은 발견입니다.
배움은 진리를 발견하고 나를 발견하고 길을 발견하게 합니다. 인생은 자기가 가는 길에서 기뻐하고 만족하고 쉬는 것입니다. 배움의 최대의 발견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배움은 질문입니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중요한 질문을 잘합니다.
잘 배우는 학생도 요긴한 질문을 잘합니다.

우리는 성공한 사람을 만나면 두 가지 질문을 해야 합니다.
첫째 그간 읽고 영향받은 책이 무엇인지?
둘째는 그가 영향 받은 사람이 누군지 물어보아야 합니다.
여기에 성공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학 다닐때 IVF 에 소속해서 신앙훈련을 받았습니다. 특히 모세 오경, 사복음서, 바울 서신을 책별로 공부하였습니다. 겨울방학 여름 방학에 한달씩 성경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때 성경 말씀이 그렇게 맛이있고 재미있었습니다.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토마스아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어거스틴의 “참회록”, 조나단 어드워드의 “결심문” 이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는 매우 경건한 서적으로 줄을 그으며 읽어야만 하는 성경책과 같았고 결코 빨리 넘길수 없는 책이었습니다. 참회록은 한 인간이 그리스도를 모를 때는 얼마나 못되고 사악할수 있는 가를 보여주고 그리스도를 만난후 그의 인생이 변하여 새롭게 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결심문에서는 어린 나이 18세에 그렇게 거룩한 결심을 하고 산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20세기 개혁주의 복음주의의 거장 죤 스타트의 서적을 많이 읽었습니다.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질문할 때 정답만 찾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open question'을 해야 합니다.
네 생각은 어떠냐? 너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이냐?
선생님은 창의성을 자극하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사고를 자극하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결 론

여름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이 신앙 수련을 하는 계절입니다.
신앙은 인간의 근본이요 본질 입니다.
우리자녀들을 은혜속에서 강하게 자라게 합시다.
선생님들은 잘 준비하셔서 자녀들을 잘 가르칩시다.

교육의 목적은 배우는 자의 근원적인 변화를 주는 것입니다.
배움은 발견입니다. 최대의 발견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수련회는 은혜 받기 위해 참여하는 것입니다.
이 여름에 땀을 흘립시다. 목사,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그래서 열매를 맺음시다.

학부모, 자녀, 교회, 선생님 모두가 의기투합(意氣投合, 서로 마음이 맞음)해서 기도하고 후원하고 최선을 다해서 우리자녀들을 말씀으로 잘 가르치는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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