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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라 (행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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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아 목사 (분당제자교회)

이세상은 부자지만 가난하게 사는 자와 가진 것은 없지만 부요를 누리면서 사는 두 부류의 사람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도란 근시하는 자 같으나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영적인 부요를 누리면서 사는 자들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영적으로 빈곤한 자와 영적으로 부요한 부 종류의 사람들의 모델이 극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은 자의 삶의 모델-성전 미문 앞에 앉은뱅이

1)나면서 앉은뱅이(40년) (2절) (행4:22 사십 여세 먹은 병자)

  *40년은 광야생활의 한계상황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모세 
  *40일 예수님 금식기도 
  * 나면서부터 장애-원죄(모태로부터 죄악중 출생) 

2)성전미문앞에 메다 둠 (2절)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피동적인 사람
  앵벌이- 소외된 사람
  유아기적 신앙-걷지 못하는 신앙 
  스스로 외롭다고 느끼는 사람

3)날마다 구걸-얻어먹는 체질(3절) 

  40년 동안 남의 신세만 지는 거지 근성
  남에게 베풀 여유가 전혀 없고 남의 것 축내면서 사는 삶

어떤 목사님이 건물 이층을 세 얻어서 개척교회를 시작할 때입니다. 오라는 교인은 안 오고 교인보다 거지가 먼저 와서 구걸을 하기에 오백 원을 주었더니 섭섭한 표정으로 적다하며 오히려 거절을 하니 거지 멱살을 잡고 부엌에 빈 쌀통을 보이며 이 오백 원으로 라면을 사서우리 네 식구 저녁 식사할 것을 너에게 주었는데 적다하느냐고 책망을 했습니다. 놀란 거지는 미안하다 하며 그냥 가더니만 저녁 때 쌀 한 자루와 아이들 간식을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거지 덕분에 온 식구가 당분간 먹는 걱정 안하게 됐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 보내지 못하고 예배당 문간방에서 자고 가라했더니 그해 겨울을 그곳에서 기거했습니다. 거지도 유니폼 있어 아침에 구걸 나갈 때는 헌옷으로 갈아입고 저녁에 퇴근해 돌아올 때는 깨끗한 새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간간히 쌀도 가져오고 아이들 위해 먹을 것 ! 얻어오니 아이들은 거지 아저씨 기다리는 희망으로 잠도 자지 않았습니다. 봄이 오는 어느 날 거지는 말없이 떠나버리고 교회는 부흥되기 시작했습니다.

4)하나님의 은혜에서 제외됨-오직 물질에 관심(5절)

  무엇을 얻을까하여 바라보거늘 
  한번도 지성소의 주님을 접촉하지 못한 채 성전 뜰만 밟는 자
  성전 뜰만 밟고 다니면서 아직도 그의 가치와 세계관은 세상
  말씀과 기도와 예배와 헌신과 누림이 없이 소유에 관심이 있는 자
  스스로 잃은 은전처럼 자신의 잃어버린 존재도 알지 못함
이 사람은 소망, 관심, 한 그릇의 밥, 치료, 죄 사함이 한꺼번에 필요한 합병증 환자였습니다. 그 누구도 무엇도 이 복합적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인 모델-베드로 요한

1)기도의 생활-성전생활- 위로 창이 열림

기도시간에 하루에 세 번 성전을 향하여 기도함(9시 정오 오후 3시)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한 교회생활 -모든 영적 지성소인 성전을 중심

(시84:1-4)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2)이웃에 대한 관심-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함-우리를 보라-옆으로 창이 나 있는 삶
  긍휼의 마음-주님이 베드로를 고용하심
  우리를 통하여 역사하심
  내입을 통하여 역사하심
  내 손을 통하여 역사하심 

어느 전도자가 길을 지나가고 있는데 거리에서 구걸하는 걸인을 보게 되었습니다. 걸인에게 돈을 주려고 주머니를 뒤지며 걸인 앞으로 다가갔지만 마침 그의 주머니에는 동전 한 푼도 없었습니다. 전도자는 손을 내밀어 걸인의 손을 따뜻하게 쥐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님 죄송합니다. 마침 제게 준비된 것이 없군요 그러나 추위에 차가워진 당신의 손을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부디 용기를 내어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새 생활을 시작해 보십시오 걸인은 전도자의 말에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나에게 적선한 모든 이들보다 더욱 값진 선물을 주셨습니다”

3)내게 있는 것-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

  은과 금은 없지만 그것보다 더 큰 것-예수 
  만유를  포함하신 그리스도 부활의 영으로 베드로와 요한의 안에 계신 주  님   

*생명의 주 -증인(15절) -생명의 근원 생명의 기원자 

4)믿음의 부요-오른 손을 잡아 일으킴   

*그 이름을 믿음으로
그 이름이 이 사람을 성하게 함(16절)
예수로 말미암은 믿음이 완전히 낫게 함-믿음이 선물 

* 김익두 목사 체험

앉은뱅이에게 그리스도를 번식함(회복)-기적 표적은 그리스도의 나라가 건설됨 

1)발과 발목이 힘을 얻고-회복 
2)성전으로 들어가-성전중심의 삶
3)뛰어서 걷고 뛰고-새힘 
4)하나님을 찬미함-하나님과 관계 회복-하나님이 그를 만저주셨음을 깨달음 
5)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인격을 전파함-증거 

증인의 삶

베드로 요한이 생명주는 예수를 번식시키는 것처럼
앉은뱅이가 증거가 되어 온전케 회복되는 것처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이니 되리라 (행1:8)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이 능력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증거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이것이 생명입니다.

① 로뎀나무 아래 지쳐서 쓰러져 있는 엘리야에게 천사를 시켜서 떡과 물을 주시며 "일어나 먹으라" 고 하셨습니다.(왕상19:5절) 주님의 일을 하다가 영적 기갈과 곤비함으로 힘을 잃은 사람들이 생수의 떡을 먹고 일어서야 합니다.

② 세상을 향하여 말씀을 전하다 지쳐 있는 이사야에게 하나님은 "일어나 빛을 발하라" 고 말씀하십니다.(이사야 60:1절) 절망하지 말고 가정에 빛을 발하게 하십시오. 일어나 세상에 빛을 발하게 하십시오. 세상을 보며 절망하지 말고 빛을 주십시오

③ 예수님은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 된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고 하였습니다.(요한복음 5:8) 해도 해도 안 된다고 절망하지 마십시오. 일어나야 합니다. 때가 되면 이룹니다.

④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기도하러 가다가 미문 앞에 앉아 구걸하는 앉은뱅이에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고 하였습니다.(사도행전 3:6절)

예수를 10년 20년 믿었어도, 교회를 수십년 다녔어도 잡아끌어야 끌려오고 업어다 놔야 하는 앉은뱅이 신앙에서 일어서십시오.

에베소 5:14절에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라" 고 하셨습니다. 사망의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나태와 게으름의 병에서 깨어 일어나야 합니다. 일어나십시오. 앉은뱅이와 같은 신앙, 중풍병자와도 같은 신앙, 소경과도 같은 신앙에서 일어나십시오.

스텐리 존스(Stanley Jones)는 인도에서 한 평생 선교사로 헌신한 분입니다. 그 분이 쓴 책 가운데 '디바인 예스(Divine Yes)'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그가 69세 때 중풍으로 보스톤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5개월 동안 이 책을 썼습니다. '디바인 예스' 직역하면 '신성한 예'라고 할 수 있지만 보다 분명한 뜻은 하나님 앞에서는 언제나 '예'하고 대답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언제나 어디서나 '예'하고 대답하고 순종하는 것, 이것이 바로 바른 믿음입니다.

그는 중풍으로 누워 있으면서 간호사에게 부탁했습니다. "내가 잠에서 깰 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라' 이렇게 말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는 정말 그 말에 "예"하고 대답했습니다. 간호사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라"하고 말할 때마다 "예"하였는데 어떻게 되었을까요? 과연 그는 어느 날 그 말씀 앞에서 일어났고 그 후, 20년간이나 더 선교의 큰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능력이요, 믿음의 역사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주가 주신 능력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원수가 날 향해 와도 쓰러지지 않으리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일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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