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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에겐 무기가 있습니다. (눅 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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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 김영태 목사 (청북교회)

2004. 08. 08
예수님이 하루는 어느 곳에서 기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니 제자들이 와서 말합니다. 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준 것같이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이 말을 들은 예수님께서 그래 하시며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고 가르쳐준 기도가 오늘 본문에 있는 주님 가르쳐주신 기도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기도는 예수님만이 가르쳐 준 것이 아닙니다. 세례요한 도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렇게 기도를 가르쳐 준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도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약하기 때문에 기도는 더욱 중요 한 것이지요. 기도는 약한 우리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이기에 더욱 중요하지요.

보세요. 세상에 사는 사람치고 문제가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먹고 입고 마시는 문제에서부터 건강문제,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 정치 경제 세속의 물결, 전쟁, 테러, 사상, 가치관 , 문제 되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고, 나아가서는 그러한 문제를 우리가 풀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합니다. 근심 걱정이 떠나 갈 날이 없습니다. 문제를 해결할 힘이 없으니 사람들은 무엇인가에 의지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나무에게 가서 절하고 돌맹이, 한테도 절하고 인간이 만든 신상 앞에 가서 절합니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도 해보고 저것이 안 되면 이것도 해보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확신이 없습니다. 무엇인가 내가 찾아가서 빌면 응답해 준다는 확신이 없어요. 막연한 것이지요. 안하자니 불안하고 그래서 해 보지만 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것을 찾아 나서는 것이지요.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 말씀 속에는 몇 가지 전제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는 기도는 반드시 하는 것이라는 것이지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이라면 무엇 때문에 이렇게 기도하라 하셨겠습니까? 기도는 반드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우리는 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내 힘만 의지 할 때는 패할 수밖에 없도다. 힘 있는 장수 나와서 날 대신 하여 싸우네. 이 장수 누군가 주 예수그리스도 만군의 주로다 당할 자 누구냐 반드시 이기리로다”.

기도는 우리가 평생 가지고 있어야 할 삶의 무기입니다. 이것을 놓으면 안 됩니다. 이것을 놓는 순간 적들이 달라 듭니다. 그러나 기도의무기를 항상 들고 있는 사람에게는 적이 달라 들 수 가 없습니다. 달라 들더라도 기도라는 무기로 넉넉히 물리 칠 수가 있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평생 동안 기도의 무기를 들고 사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경찰 두 사람이 흉악범에 의해서 살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공권력을 강화해야 한다. 총기 사용을 완화해야 한다. 하는 여론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찌하든 귀한 생명이 아무런 죄도 없이 범죄자에 의해 살해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경찰들이 흉악범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가 왜 없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무기만 소지하고 있었더라면 혹 상처는 나더라도 죽지는 않았지 않았겠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우리는 영적으로 공중권세를 잡은 자들에게 노출되어있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악한 세력들이 우리의 믿음을 공격하고 우리의 영혼을 공격해 옵니다. 이때 필요한 무기가 기도입니다. 그러니 기도를 어떻게 놓겠습니까? 기도를 놓는 순간 우리는 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를 놓고 있는지 기도를 놓지 않고 있는지 마귀가 더 잘 압니다.

기도는 우리가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무기입니다. 또한 기도는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전천후 무기입니다.  그것은 기도하라 하신 주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기도라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누구나 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도 다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기도는 누구나 다하는데 질이 다릅니다. 물건은 같은데 품질이 다르고 성능이 다르고 능력이 다른 것이지요. 컴퓨터는 컴퓨터인데 386과 펜티엄 급 하고는 다르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도하라 하고 주신 이 말씀 속에는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는 약속이 들어 있습니다.

기도 속에 하나님의 약속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기도의 문을 열면 약속이 나옵니다. 문제의 답을 해결하는 약속이 나옵니다. 할렐루야  이 은혜를 누구에게만 주었느냐 하나님의 자녀 된 여러분과 저에게만 준 특권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막연하게 기도합니다. 허공에 대고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응답의 약속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우리는 특권을 가지고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기도하면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하늘의모든 보화를 기도를 통하여 내려 주십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세요.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얻을 것이요.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 모든 말씀 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응답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도하는 사람이 복을 받게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어찌하여 아뢸 줄을 모를까” 이지요.

기도라는 무기를 하나님이 주셨는데도 사용하지를 않는 것이지요. 그저 당하고만 있는 것이지요. 악한 영에 붙들려서  시험에 당하고 환난에 당하고  질병에 당하고 기근에 당하고 가뭄에 당하는 거예요. 기도하면 오던 태풍도 사그라지는데 기도하지 않으니까? 힘이 더 강해져 가지고 올라오는 것이지요. 기도는 여러분 생애에 일어나는 풍랑을 잠재울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볼펜 가운데 가장 저렴한 볼펜이 모나미 153이라는 볼펜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 볼펜은 1963년 5월1일에 태어났습니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제조업체를 하는 송삼석이라는 분이 회사가 도산의위기에 빠지면서 기도원에 올라가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하면서 생각하니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살았던 자신의 모습이 너무너무 부끄럽습니다. 사업 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교회 출석도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복을 달라고는 했으니 하나님이 복을 주실 이가 없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지요.

그뿐만 아니라 사업자금이다. 물건값이다 해서 돈이 모자라면 은행에서 꾸어서라도 돈을 마련해서 지불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드릴 십일조는 아까워서 못 드리고 다 떼어 먹은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그에게 걸리는 것은 기도하지 않은 것입니다. 사업이 이렇게 어려운데도 새벽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 도와달라고 기도해 본적이 없고 사람만 의지 하고 산 자신이 너무너무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회계의 기도를 합니다. 마치 사캐오가 예수님을 만나 회계하며 이렇게 살겠습니다하고 서약하며 회계 한 것처럼 그는 하나님께 서약하며 회계 했습니다. 하나님 이제부터 주일 성수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것을 절대로 떼어먹지 않고 십일조 하겠습니다.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졌습니다. 앞으로는 새벽마다 하나님께 무릎 꿇겠습니다. 도와주옵소서. 이렇게 기도를 하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시작 했습니다. 말씀을 읽는중 요21:1-14절 말씀을 읽는데 영감이 떠오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지시를 받아가지고 그물을 던졌더니 153마리의고기를 잡았는데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더라. 이것은 큰 축복입니다. 많이 잡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고 그물이 찢어지지 않아야 합니다. 많이 잡으면 무엇 하겠어요 그물이 찢어지면 다 새어 나갑니다. 돈을 많이 벌면 무엇 하겠어요 그물이 짖어졌는데 다 새 나가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인생에 새 나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믿음이 찢어지면 안 됩니다. 기도가 찢어지면 안 됩니다. 다 새 나가는 것이지요. 크게 은혜 받고 볼펜을 개발했는데 그 이름을 모나미 153 고기 숫자를 따서 만든 것이지요. 그는 이 볼펜을 만들면서 하나님 세계 50억 인구가 이 볼펜을 손에 다 들고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50억 자루가 팔리게 해 주세요 하고 기도했는데 그의 기도대로 50억 자루가 팔렸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저에게 기도라는 무기를 주었습니다. 물에 던지면 고기가 잡힐 것이요. 산에 던지면 짐승이 잡히겠지요. 적이 오면 방패가 되고 검이 될 것이고 가뭄이오면 샘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의 광주리에 온갖 것을 담아 놓으시고 기도하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광주리는 없는 것이 없는 만물상과 같습니다. 당신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그곳에서 다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도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주님이 가르쳐 준 기도는 우리 매일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나라와 그의 뜻이 내게서 나타나기 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일용할 양식과 시험에 들지 않고 악에서 건짐 받기위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용서받기위하여 기도하고 주님이 다시오실 날을 기다리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영광이 영원하듯 하나님의 은총의 빛이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의 삶 속에 영원토록 비쳐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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