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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빛을 선전하시리라 (행 26: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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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억희 목사 (한빛교회)

우리가 선교한다는 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입니다.
대학에서의 과목 선택으로 본다면 전공 필수 과목입니다.
한 학점이라도 미달의 되면 졸업도 안 되고 자격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
그 만큼 교회와 성도에게 선교는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교회의 사명이며 성도의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세워지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전도입니다.
전도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면서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증거 해야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먼저 죄와 허물을 고백하는 회개와 함께 거듭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거듭난 자의 삶에 나타나는 첫 번째 변화가 전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든 성도든 온전하게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준비가 되었다면 선교와 전도에 비중을 두고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의 교회가 1988년 10월에 첫 예배를 드리고 오늘 2004년 8월인 오늘 1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덜 성숙하고 아직은 부족한 것이 많이 있지만 자립하게 되었다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보내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철들은 교회로서 성숙한 성도로서 오늘 단기 선교 팀을 파송하고 바로 거기에 선교사를 파송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기 선교로 필리핀, 태국, 중국 그리고 민다나오까지 여러 차례, 여러 곳을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한 곳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서 민다나오로 파송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단기 선교 팀을 파송하면서 몇 가지 의미를 부여해 주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체험 있는 신앙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이나 복음을 위한 헌신과 봉사와 섬김의 기간 동안에는 좋은 경험, 은혜로운 체험을 많이 배워야 합니다.
특히 전도나 선교나 복음의 역사를 참여하는 자리에서는 더더욱 살아있는 간증과 체험과 은사를 많이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해 오면서 더 이상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안 좋은 경험과 체험을 가슴에 담고 산다면 하루 빨리 벗어버려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서든, 말씀을 통해서든, 아니면 섬김과 헌신과 희생을 통해서든 씻어야 합니다.
그리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결코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데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함정이 되어 부정적이고 그것이 올무가 되어 부정적인 사람이 되기가 쉽습니다.

(사도행전 26:4)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 중에와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 생활한 상태를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사도행전 26:5)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저희가 증거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파
              를 좇아 바리새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그래서 우리 사회 구조 안에서도 잘 적응을 못하거나 무기력해져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심리적 열등감으로 인하여 피해 의식을 가지거나 애정 결핍으로 인한 욕구 불만을 표현하기 위해서 돌발적이고 돌출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26:9)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범사를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사도행전 26: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세를 얻어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가편 투표를 하였고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체험 있는 신앙과 간증을 통하여 새로운 경험을 배우고 담아야 합니다.
내 안에 있는 것만으로 살지 말고 내 밖에 있는 것들을 새로운 체험으로 배워 더욱 신선하고 의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과거에 혈기가 있고 살기가 등등하여 매사에 신경질적이고 짜증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만난 후에 변하여 새로운 체험과 경험으로 복음적이고 영적인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사도행전 26:16)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
                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사도행전 26: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
                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2. 긍정적인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전도와 선교와 함께 교회 안에서의 헌신과 봉사는 긍정적 소망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원한이나 감정으로 대립하여 헌신, 봉사를 하게 되면 매사가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대치 현상 앞에서 멈추어야 합니다.
그래서 일이 싫어서가 아니라 사람이 싫어서 일을 멈추거나 여러 가지 이유와 조건을 내세워서 결국에는 대적자로 남아 있게 됩니다.
바울은 이와 같은 선교사가 되기 전에는 극히 감정적인 대립의 관계로 맞서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9:1)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사도행전 9: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
              론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이렇게 정죄하고 잡아오고 넘겨주고 죽이는 일에 소망을 두는 것은 불행한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후에 긍정적인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6: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방언으로 이르되 사울
                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뒤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사도행전 26:15)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사도행전 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에 자신을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선교적 사명이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6:20) 먼저 다메섹에와 또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
                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하라 선전하므로

(사도행전 26:21)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비록 내게 핍박이 오고 환난이 온다고 해도 나는 긍정적인 일에 소망을 두고 적극적인 순종으로
사명을 감당하면 가장 의미 있고 가치 있고 존귀한 일에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복음 전하는 일과 하나님의 일에 참예하고 헌신하는 일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과 함께 해야 합니다.
철학이나 신학이나 문학이나 과학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상이나 윤리나 도덕경이나 강연집이나 논문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어느 누구의 유명한 명언이나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감동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받은 바 사명과 맡은 바 책임은 복음이며 전도요 선교입니다.
그렇다면 복음의 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의 본체이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야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는 것이 은혜로운 것이지 내 능력과 실력을 인정 받는 것이 은혜가 아닙니다.
자기 실력을 과시하고 자기 힘의 논리로 사명을 감당하려 한다면 이것은 복음적이 아니라 정치적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사도행전 26:2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거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 밖에 없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기 위해 기도해야 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강해야 하고 담대해야 합니다.

(역대하 26:15) 또 예루살렘에서 공교한 공장으로 기계를 창작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살과
              큰 돌을 발하게 하였으니 그 이름이 원방에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더라

(역대하 20:4)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시편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
          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 선교사를 파송하고자 합니다.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이론과 계산상으로는 수치가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의 이전 경험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영적 체험을 배워야 합니다.
긍정적인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내게도 기쁨이 될 것입니다.

(사도행전 26:2) 아그립바왕이여 유대인이 모든 송사하는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옵나이다
         
왕 앞에서도 당당하게 외치며 말하는 바울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겠습니까?
이것이 선교의 힘입니다.
이번 단기 선교의 체험이 이와 같은 힘의 시작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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